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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와 함께 왕버들 성밖숲으로 생태여행성주군은 관내 별고을 어린이 240여명을 대상으로 천연기념물인 오백년 왕버들 성밖숲에서 생태관광 체험프로그램인‘숲에서 속닥속닥’을 9월 24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 달여 동안 14회에 걸쳐 운영한다. ‘숲에서 속닥속닥’은 문체부 생태녹색관광 육성사업 공모 4년차로 선정되어 지난 7월부터 주말 상설프로그램을 진행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관내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우수한 성밖숲 생태자원을 자세히 알려줌과 동시에 평일 숲놀이 체험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경북환경연수원 숲체험 전문교사들의 진행으로 왕버들이야기, 왕버들나무 나이 맞혀보기, 씨앗의 종류와 씨앗마다 생존전략 알려주고 관찰하기, 솔방울 제기놀이, 나무체조 등 자연에서의 생생한 학습활동으로 흥미를 이끌어냈다. 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야외 학습활동이 어려운 현실에 지역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고 미래세대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관내 어린이집과 연계해 체험학습을 계획했으며, 숲체험을 위해 인근 시군까지 가야했던 어린이집들은 가까운 곳에 이처럼 재미난 야외학습장이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전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전국 명소화가 된 성밖숲을 자랑스러워하고 생태 환경교육을 받고 자란 아이들은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생각하며 건강한 미래를 만들어 갈 것이라 확신한다”며, 참여자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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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전 파크골프클럽 친선대회 개최지난 9월 28일 초전 파크골프클럽 주관 친선대회가 초전면 문덕리 소재 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본 구장은 작년 연말 공사를 마치고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 5월 개장해 운영중이며, 등록된 회원수만 140명이 넘을 정도로 지역민의 사랑을 한몸에 받는 구장이다. 회원들의 친목다짐과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 개최된 친선대회는 총 100여명이 참가해 20여명의 개별시상을 끝으로 성황리에 종료됐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확산세 속에 진행된 만큼 참가자 모두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으며, 이병환 성주군수, 전수곤 성주군의회 부의장, 구교강 군의원 등 기관단체장 및 지역구의원 등이 직접 라운딩에 참여하며 파크골프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요즘 대세로 떠오르는 파크골프를 군민들이 근거리에서 편하게 즐길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더 많은 주민들이 일상속에서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 저변확대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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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농업인 조직역량강화 워크숍한국여성농업인 고령군연합회는 9월 28일 회원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고령군 여성농업인 조직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대가야박물관, 고분군, 대가야생활촌, 대가야승마 장, 개실마을 등 고령군 관내 우수한 문화관광 현장과 농업6차 산업 인증업체를 체험 및 견학하는 일정으로‘우리 지역 바로 알 기’투어형식으로 진행됐다. 강명원 기술보급과장은“여성농업인들이 우리 지역내 선진지 견 학과 토론 등 워크숍을 통해 회원간 화합을 다지고, 코로나19에 대응해 농업환경을 이끌어 나갈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유 익한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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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4회 슈퍼푸드 마늘축제 온라인 개최제4회 의성슈퍼푸드 마늘축제가 오는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올해 축제가 온라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축제홈페이지와 의성군 공식 유튜브 채널‘의성TV’를 통해 모든 프로그램이 라이브와 녹화방송으로 방영된다. 오는 10월 8일부터 펼쳐지는 프로그램으로는 주제공연과 각종 콘서트, 지역특산품 판매 촉진을 위한 라이브 커머스 ‘의성장날’‘슈퍼푸드대박경매’와 유명 쉐프 초청으로 진행되는 ‘갈릭 쿠킹쇼’ 등이 있고, 이 외에도 사전촬영으로 진행된 의식소(의성식당소개), 지역출신이 주요 관광지에서 진행한 버스킹 공연, 다양한 소재로 의성군 18개 읍·면 지역을 홍보하는 ‘의성한바퀴’가 축제기간 중 녹화방송 될 예정이다. 한편, 축제홈페이지에서는 팔로우이벤트와 의성마늘찾기, 의성장날 구매후기 이벤트 등 다양한 온라인 참여 이벤트로 전국에 의성슈퍼푸드마늘을 홍보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제4회 의성 슈퍼푸드 마늘축제가 온라인으로 개최되지만 더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명실상부한 의성의 자랑인 ‘의성마늘’을 홍보할 계획”이라며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소비자들이 고품질의 의성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만나고, 지역 농가에는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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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의성·군위교육가족 현장소통토론회 개최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28일 군위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의성·군위 교육 가족과 함께 ‘소통과 공감으로 미래를 여는 의성·군위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경상북도교육감이 교육 현장에 직접 방문해 지역의 학부모, 교육관계자로부터 교육 현장에서 겪고 있는 생생한 이야기를 직접 듣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이다. 이번 현장소통토론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의성·군위교육 가족의 현장 참석을 최소화하고 경상북도교육청 공식 채널인 맛쿨멋쿨 TV로 생중계해 많은 교육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토론회는 학교 지원 실적, 업무경감, 현안 사업 등 의성·군위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시작으로 현장에 참석한 교육 가족과 유튜브 참여자들과 실시간으로 질의, 응답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정책의 다양한 의견 중 특히 농촌학교가 겪고 있는 소규모 학교 활성화 방안이나 고교학점제 운영, 방과후학교 및 돌봄교실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또한, 유튜브에 올라온 질문 중 답변하지 못한 내용에 대해 차후 경상북도교육청 홈페이지에 답변을 탑재하고 제안된 다양한 내용은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정책에 반영될 예정이다. 이날 현장소통토론회에 참석한 학부모는 “소신 있고 책임 있는 답변에 감사하고 한 자리에서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했다.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성과보다는 과정을, 다그침보다는 기다림을, 사람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으로 경북교육을 이끌어 가겠다”고 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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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천면 코스모스 만개... 익어가는 벼들과 어울려 장관구천면 진입도로인 위성리 주변 2㎞ 코스모스 길이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담아 가을철 힐링 공간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 코스모스 길은 관내 5개 여성단체 80여 명이 자발적으로 나서 들녘의 갈대와 잡초들을 정리하고 코스모스를 심어 가꿔왔다. 최근에는 코스모스가 만개하여 고향의 향기와 알록달록 아름다움이 가득한 힐링 공간이 됐고, 주민들이 가벼운 산책과 자전거타기, 드라이브 등 다양하게 경관을 즐길 수 있어 자연을 만끽하는 코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일로 구천면장은 “구천의 내음과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코스모스 길이 코로나로 지친 면민들을 위로하고 있다”며 “코스모스 길 조성에 힘써주신 5개 여성단체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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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1년 토양오염 실태조사 실시의성군은 토양오염 실태를 파악하고 토양을 적정하게 관리 보전하기 위해 우려지역을 대상으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토양오염실태조사’는 토양오염 우려지역의 환경상 위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오염된 토양에 대해 정화·복원조치를 하고자 추진하며, 조사 대상은 노후·방치 주유소 지역, 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교통관련시설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총 6개 지점이다. 의성군은 이달까지 대상지역의 표토·심토 채취를 하고 경상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카드뮴, 수은, 페놀, 벤젠 등 22종 항목에 대해 검사를 한다. 토양오염 검사 결과 토양오염 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은 오염원인자에게 정밀조사와 정화명령 등을 실시할 방침이다. 김주수 군수는 “오염된 토양의 복구는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정확한 조사를 통해 우리 생활터전인 토양 환경보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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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면, 민관협력 취약계층 방역 봉사 실시의성군 봉양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봉양여성의용소방대원 19명은 지난 24일 도원1리 취약계층 5가구에 방문해 방역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방역은 추석 이후 고향에 계신 가족을 만나고자 타지에서 방문한 친지들로 인해 혹시 있을지 모를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감염에 취약한 독거노인 및 거동불편 가구의 주택외부에 방역을 진행했다. 방역 소독을 마친 권 어르신은 “추석을 맞아 타지에 살던 자녀들을 오랜만에 만나 즐거웠지만 코로나19의 감염에 대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이번에 방역을 하게 돼 안심됐다”고 말했다. 이기훈 봉양면장은 “추분이 지나 이른 아침과 낮에 일교차가 커 면역력이 쉽게 약해질 수 있기에 건강관리에 더욱더 신경 써야 할 때”라며 “민관협력으로 진행되는 방역사업으로 코로나19를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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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설동수 부군수, 국가안전대진단 현장점검 나서의성군은 지난 24일 현장중심의 실질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추진을 위해 설동수 부군수가 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관내 공공하수처리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1일 2,600㎡처리용량의 하수를 처리하는 금성공공하수처리장으로, 해당분야 민간전문가와 시설 관리대행사 등이 참여하여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설 부군수는 시설물 안전점검 결과 현장조치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조속히 시정 조치하도록 하고, 재해 안전상에 문제가 예견되는 부분은 기술진단 전문기관 및 안전진단 전문기관 등의 진단을 통해 조속히 보완 조치하도록 당부했다. 이번 의성군 국가안전대진단 시설점검 대상은 총 151곳으로 지난주까지 145곳을 완료했고, 이번주까지 151곳을 점검 마무리 할 계획이다. 설동수 부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설물 관리에 힘써달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시설물 점검을 통해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안전한 의성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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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지질공원 공룡화석산지 가치규명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의성군은 지난 27일 의성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설동수 부군수 및 지질공원 업무관계자 등 1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성지질공원 공룡화석산지 가치규명 학술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용역은 의성지질공원의 공룡화석산지 지질명소인 제오리·만천리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 대한 고생물학 및 지질학적 가치를 규명하고 보전·활용방안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6월부터 진주교육대학교부설한국지질유산연구소에서 수행하고 있다. 보고회는 용역 참여연구원인 충남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이정현 교수가 그간의 용역수행의 경과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위원들과 함께 논의 및 자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구에서 제오리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에는 목 긴 초식 공룡(용각류) 발자국 295개, 육식 공룡(수각류) 발자국 14개, 두 발로 걷는 초식 공룡(조각류) 발자국 74개가 분포하고 있으며, 모두 382개의 발자국과 34개의 보행렬이 존재함을 확인했다. 또한, 만천리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를 정비한 후 재조사한 결과, 모두 126개의 공룡 발자국과 11개의 보행렬이 확인됐고, 목 긴 초식 공룡 발자국이 68개, 육식 공룡 발자국 13개, 두 발로 걷다가 네 발로 걸어간 초식 공룡 발자국 45개가 확인됐다. 특히 기존에 아기 용각류 공룡 발자국으로 알려진 화석이 이번 연구를 통해서 소형 캐리리이크니움(Caririchnium)이라는 초식 공룡 발자국임이 확인됐고, 만천리의 소형 캐리리이크니움 발자국은 걸음걸이 패턴이 변화하는 모습(두 발로 걷다가 네 발로 걸어감)을 보이고 있어 공룡의 행동 양상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임이 확인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우리군의 공룡 발자국 화석산지 지질명소를 체계적으로 보전·관리해 국가지질공원 인증 추진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