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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소방위원회, 주요사업 추진상황 현장에서 직접 챙긴다!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5일 건설소방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건설도시국 소관 조례안 1건과 2021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사‧의결하고 곧바로 현장 의정활동에 나섰다. 이번 회의에서 심사한 조례안은 오세혁 의원이 발의한 건설도시국 소관 ‘경상북도 건축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으로, 개정조례안은 도와 시․군이 건축기본계획 수립 또는 변경 시에 ‘경상북도 건축기본 조례’를 따르도록 규정하고, 정책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세부사항과 공정한 업무처리를 위해 위원의 제척ㆍ기피ㆍ회피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경상북도 건축정책의 기본방향 설정과 건축정책분야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조례안 심사 후에는 2021년 행정사무감사계획서를 심사‧의결했다. 건설소방위원회는 통합신공항추진단, 재난안전실, 건설도시국, 소방본부와 직속기관‧사업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 9일부터 22일까지 2021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계획 이다. 또한, 건설소방위원회는 회의 종료 후 경상북도 농업기술원과 상주소방서 이전‧신축사업 추진상황 점검을 위한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17년 상주시 사벌국면 일대로 이전지가 선정되어 현재는 기반시설 조성을 위한 관련 용역이 진행 중이다. 현장에서 추진상황을 보고받은 건설소방위원회 위원들은 실시계획인가 후 토지 수용 단계에서 사업이 지연되지 않도록 하고 ‘26년 신청사 준공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리고 상주소방서 이전‧신축 현장으로 이동해 추진상황을 보고받고, 1984년 개서한 이래 상주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온 상주소방서 소방공무원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을 전하는 한편, 설계변경으로 인해 소방서 이전‧신축사업 추진이 지연된 측면이 있음을 지적하고 오는 2023년 청사 준공을 위해 속도감 있는 사업추진을 주문했다. 박정현 위원장은 “11월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사업현장을 미리 점검함으로써 사업추진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현장 담당자들과 함께 논의하기 위해 현지확인을 실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건설소방위원회는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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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외국인 코로나19 예방접종 통역 지원달성군건강가정ㆍ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지난 9월 한 달간 관내 외국인 예방접종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센터 내 사각지대 다문화 가족지원사업 통역풀 인력을 활용하여 통역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총 16명의 통역인원이 관내 지정접종센터에서 7개국(중국, 베트남,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캄보디아)의 접종 과정 통역을 지원했다. 이들은 각 나라별 문진표 작성, 예방접종 이상반응 대처 안내 등을 모국어로 신속하게 제공해 외국인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접종을 받고 귀가하도록 도움을 줬다. 또한, 주말 접종 대상자를 위해 태국 통역봉사 인력이 자발적으로 합세해 예방접종지원에 힘을 보탰다. 특히, 통역지원에 참여한 한 베트남 결혼이민자는 “결혼이민자로써 통역에 참여하여 모국인 들이 안전하게 한국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 안전에 작은 보탬이 돼 그 어느 때보다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 이외에도, 센터에서는 사각지대 다문화가족지원사업 인력을 활용하여 관내 코로나19 외국인 자가격리자 모니터링을 지원하는 등 지역 내 코로나19방역에 힘쓰고 있다. 이현종 센터장은 “그동안 결혼이민자들의 정착을 위해 본 센터에서 제공해온 서비스의 효과가 빛을 발하여 지역사회 재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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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도 굿(Good), 마음도 굿(Good) 굿잡카페와 함께!대구시는 찾아가는 여성일자리사업 ‘굿잡버스’를 지역 구직 희망 여성들의 편의 증진과 동네상권 활성화를 위해, 7일 달서구 대곡동 미니모리 커피하우스에서 ‘굿잡 카페’로 개최해 지역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확대에 적극 나선다. 이번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개최되며 8개 기업이 참여해 21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면접 후 바로 선발하는 직접채용은 2개 기업 7명이며,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은 6개 기업 14명이다. 주요 일자리 직종으로는 사회복지사, 요양보호사, 조리원, 단순 제조 등의 분야이다.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실직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고충을 경험하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허그맘허그인 참여)도 함께 진행해 위로와 공감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한, 개개인의 경력, 학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역 카페 ‘미니모리 커피하우스’에서 ‘굿잡 카페’로 운영해 여성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구직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직등록 및 직업상담 등 취업을 희망하는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동기부여를 위한 음료를 무료로 제공한다. 당일 현장방문이 어렵다면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굿잡카페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면서 진행될 수 있도록 준비했고, 여성들이 좀 더 편안한 장소에서 코로나19와 실업 등으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취업 성공이라는 목표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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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중등 수석교사 역량강화 연수경북교육청은 지난 2일 포항 장흥중학교 도서실에서 경북 중등 수석교사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형 융합 교육을 위한 역량 강화’를 주제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비대면 교육의 필요성이 증가하는 교육 현장의 요구를 반영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미래형 수업 역량을 함양하고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컨설팅 방법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메타버스 활용법, 학력격차 해소를 위한 학습코칭 방법 등이다. 경기 포천 이동중 조래정 교사의 강의로 게더타운(gather.com)플랫폼을 활용해 메타버스의 유형과 환경을 이해하고, 실습 과정을 통해 미래형 융합 수업 활용 방법을 익혔다. 연수에 참여한 한 수석교사는 “코로나19 이후로 급격히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새로운 플랫폼을 통해 미래형 융합 수업을 설계하고 더 나아가 학력 격차 해소를 위한 방법에 대해 마음껏 고민하고 토의 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배성호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가 에듀테크를 활용한 미래 교육 및 미래형 융합 수업을 위한 역량 함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아울러 학교의 교사들에게 연수 결과를 공유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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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립도서관,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 ’작품발표회 진행달성군립도서관은 계명대학교 이혜경 교수와 함께 ‘가사(歌辭)를 통해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을 총 12회 진행하고, 지난달 29일 작품발표회를 진행했다. 이번 작품발표회는 ‘2021년 도서관 지혜학교’를 마무리한 시간으로, 모든 참여자들이 12주간 배운 가사 문학을 바탕으로 저마다의 삶을 다양한 주제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자신의 목소리로 감정을 그대로 담아내 작품을 이해하는데 더욱 도움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에서 마련한 수료증을 수여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문오 군수는 “자신의 삶을 뒤돌아보고 정리해 글로 녹아내는 작업은 여간 어렵지 않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작품발표회 때 수준 높은 작품들이 많이 소개됐는데, ‘도서관 지혜학교’ 프로그램이 이들 신중년 세대의 삶에 활력소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도서관 지혜학교’는 신중년 세대의 주체적인 인문 활동을 지원해 성숙하고 지혜로운 노년의 모델을 만들고, 인문학의 사회적 의미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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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성장, 모두가 행복한 경북미래학교 공모경북교육청은 오는 15일까지 교육환경 변화에 적응하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2022년 경북미래학교를 공모한다. 경북미래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는 경북형 혁신학교이다. 2022년에는 경북형 혁신학교 모델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모 자격은 경북예비미래학교를 1년 이상 운영한 초·중·고이며, 오는 2022년 3월 1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2년간 운영한다. 신청 요건은 교직원 신청 동의율 75%이상, 경북미래학교 운영 철학을 바탕으로 중점 과제를 선정해 실현하고자 하는 학교, 학생중심 창의적인 교육과정을 실현하고자 하는 학교, 학교와 지역이 연계해 혁신교육생태계를 조성하고자 하는 학교 등이다. 공모에 선정된 학교는 교당 평균 5,0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또한 체계적인 연수 및 컨설팅, 행·재정적 지원을 통해 학교의 자율성을 확보할 수 있다. 현재 경북교육청은 경북미래학교 10교, 경북예비미래학교 50교를 운영하고 있다. 오는 2022년 경북미래학교 10교를 신규 지정해 학생들의 다채로운 성장을 지원하고 지속적인 학교의 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경북미래학교는 추진과제와 학교자율과제를 수행하며 2년마다 재평가를 통해 재지정을 결정하며, 경북예비미래학교는 경북미래학교의 전 단계로 1년 단위로 선정·운영된다. 경북미래학교의 핵심추진과제는 공정성, 민주성, 전문성, 지역성이라는 경북미래학교 핵심가치 공유, 학생·교직원·학부모 간 협력적 의사소통을 바탕으로 공동체의 문제 인식과 협력적 실천, 학생참여형 수업, 평가의 변화를 위한 전문학습공동체 운영, 사고의 전환과 창의력 중심 공간을 재구조화하는 학습공간혁신, 학습자 중심의 유연한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하는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이다. 한편 경북미래학교 3년 차 운영 중인 5교(포항 흥해서부초, 구미봉곡초, 상주남부초, 영천여중, 상주 내서중)와 2년 차 운영 중인 5교(상주 백원초, 문경 호서남초, 경주 양남중, 상주 낙운중, 성주중)는 교당 5,000만 원을 지원받아 프로젝트학습, 문제해결학습, 자유학년제와 일반학기 연계 창의융합형 프로젝트 수업 등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미래학교는 학교의 특성과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의 다양화를 통해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에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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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메타버스」역량강화 위한 워크숍경북교육청은 5일 웅비관에서 각 부서별 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메타버스 관련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각 부서 담당자들의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양한 분야 활용 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타버스 외부 전문 강사를 초청해 메타버스의 이해, 국·내외 분야별 메타버스 활용 사례 공유, 오퀼러스, 홀로렌즈 등 메타버스 장비를 이용한 체험·실습, 메타버스의 교육적 활용 방안에 대한 토의·토론 등으로 진행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8월 메타버스 교육적 활용 계획을 수립해 초등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SW-AI교육 캠프, 고등학교 학교별 입시 설명회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메타버스의 새로운 교육적 활용 방안을 모색해 추후 사업 부서별 정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이 메타버스 활용 미래 교육 정책 추진을 위한 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나아가 학교 현장에서 교원의 메타버스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도 점차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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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어 누리집’서비스로 교육정보 이용이 쉬워요경북교육청은 지난 1일부터 영어, 중국어, 일본어, 베트남어로 된 다국어 누리집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국어 누리집 서비스는 한글이 서툰 이용자의 누리집 접근성을 높이고 경북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함이다. 기존 경북교육청 누리집은 한국어 전용 누리집으로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가정의 학부모와 학생이 누리집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상황이었다. 또한 웹브라우저에서 제공하는 자동 번역으로는 경북교육에 대한 정확한 의미 전달에 어려움이 있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뿐만 아니라 베트남어까지 4개 언어로 운영하게 됐다. 다국어 누리집 서비스는 경북교육청 누리집 초기화면에서 바로가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인사말, 교육청 소개, 경북교육 안내, 연락처 등의 메뉴로 구성돼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모든 교육 가족이 정보에서 소외되지 않고 경북교육청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국어 누리집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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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과실전문생산단지 조성 사업 선정문경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2년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사업에 문경 관음지구가 선정되어 사업비 28억 2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과수주산지 중 사업규모가 30ha 이상 집단화된 지구에 과수 품목의 용수개발, 농로개설, 과원 경지정리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생산시설 현대화 사업으로, 국비가 80% 포함된 전액 보조사업이다. 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관음지구는 향후 2년에 걸쳐 총 28억 2천만원에 달하는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용수를 공급하고 영농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고품질 과수 생산·유통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시 관계자는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조성에 주력해 경쟁력 있는 고품질 과수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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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화 채화식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경북도내에서 열리는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성공을 염원하는 성화가, 3일 오후 2시 구미시와 구미문화원 주관으로 금오산 금오제단에서 채화됐다.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성화 채화도 같은 날 경상북도와 강화군 주관으로 강화도 마니산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장애인체전 성화 채화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인원 제한으로 장세용 구미시장,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조병륜 구미시 체육회장 김락환 경상북도 장애인체육회 부회장 및 성화 인수단장으로 참여한 김장호 경상북도 기획조정실장 등이 참가해 최소의 인원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성화 채화식은 구미문화원 풍물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초헌관에 장세용 구미시장, 아헌관에 김재상 구미시의회 의장, 종헌관에 라태훈 구미문화원장이 각각 참여해 천제를 봉행했으며, 칠선녀 성무, 성화채화 및 성화로 점화, 성화봉 전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했다. 구미는 이날 성화 채화로 본격적인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시작을 알리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꿈과 희망이 이곳 구미에서 다시 꽃을 피워 전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장애인 체육 발전의 새로운 기회의 장이 되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채화된 성화는 주자 신현우씨 등 10명이 금오산 주차장까지 주자봉송하고 차량으로 경북도청까지 봉송해 도청 안민관에 안치되며, 다음날인 4일 도청 안민관을 출발해 도내 12개 시군 및 대구시에서 전국체전 성화와 동시 봉송, 7일 구미시청에 안치되어 20일 장애인 체전 개막일에 주 개최지인 구미시내 15개 구간 총2.4km의 봉송을 마치고 개회식에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점화되어 6일간의 화려한 불을 밝히게 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대회규모 축소, 무관중 경기 등 많은 아쉬움이 있으나 단계적 일상회복과 대한체육 새로운 100년을 활짝 여는 화합의 장을 만들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으며, 철저한 방역과 수준 높은 운영ㆍ관리로 그동안 알차게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 회복 전환의 계기가 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