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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일손 농촌인력지원센터에 신청예천군은 본격적인 영농기를 앞두고 인력난에 시달리는 농가를 위해 영농 구직자를 이어주는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한다. 농촌인력지원센터는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매년 반복되는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코로나19 등으로 발생한 일시적 실업자와 일반 희망자를 사전에 확보하고 일손을 필요로 하는 농가를 연결해 준다. 농업 특성상 특정 시기에 일손이 집중적으로 필요로 하는 경우가 많아서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할 경우 농가 일손부담을 덜어주고 유휴인력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해 일석이조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군은 농작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단체 상해보험 가입, 출퇴근 차량 지원 등 구직자 후생 복지를 지원해 영농 현장에 안정적으로 인력을 수급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근로자의 발이 묶이면서 영농기 일손부족이 예상됨에 따라 농촌인력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됐으며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농업인들 경쟁력 향상과 소득증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손이 부족한 농가와 일자리를 희망하는 군민이라면 누구나 농촌인력지원센터를 통해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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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활성화 방안상주시는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2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남영숙·김영선 경북도의원, 민지현 상주시의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했다.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는 2018년부터 2021년 4년에 걸쳐 사업비 119억원으로 건립 중이며,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지상 4층 건물에 객실 52실과 강의실·관리실·식당 등이 들어선다. 이번 용역은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승마 저변 확대로 상주 국제승마장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려는 목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시는 중간 보고회를 통해 그간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참석 관계자들의 의견을 다음 달 중 열릴 최종 용역보고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센터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유·청소년 승마교육센터가 유·청소년 승마 저변 확대와 생활승마 및 재활승마, 청소년 정서 함양 등 소통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활성화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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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꼬마화가 갤러리 조성김천시 대신동은 지난 27일 쓰레기 무단투기로 인해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장소에 쓰레기를 수거하고, 관내 어린이집 아이들의 작품으로 갤러리를 조성하는 ‘우리동네 꼬마화가 갤러리 조성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최근 도심 속 대로변에 각종 쓰레기가 무단 적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것은 물론 악취 발생 등으로 인한 각종 민원이 발생하고 있어 도심 속 갤러리를 조성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이번에 조성된 꼬마 갤러리는 관내 도담도담어린이집 원아들의 그림을 기부 받아 만들어졌으며,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친구와 사이좋게 지내는 모습, 화목한 가족을 표현한 모습 등을 통해 아이들의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다. 이종순 도담도담어린이집 원장은“아름다운 대신동 만들기에 우리 아이들과 함께 동참할 수 있어서 기쁘고, 아이들과 함께 그림을 그리면서 정말 행복했다”고 말했다. 전제등 대신동장은“코로나19로 인해 고단하고 움츠러들었던 주민들에게 아이들의 그림을 감상하며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쓰레기 불법투기 지역이나 미관상 취약지역에 지속적으로 갤러리를 조성하는 등 변신을 도모해 깨끗하고 아름다운 대신동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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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의료기관 유치 홍보문경시는 역세권 개발사업 부지에 코로나19 및 감염병과 응급상황 등 재난극복을 위해 의료기관 유치를 위한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공공보건의료 발전 종합 대책에 반영된 공공병원 신축대상 중진료권에 속하는 문경시는 지역간 의료불균형 해소와 고령화에 따른 의료수요확대 및 의료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문경 역세권 부지에 의료기관을 유치할 계획이다. 시는 중부내륙 고속국도와 국도 3호선과 바로 접근할 수 있는 교통의 편리성과 중부내륙 고속철도 개통 등 지리적 이점, 스포츠, 레저, 문화, 관광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명품 교육도시 등 차별화된 지역의 장점 및 이전하는 기관에 대한 원스톱 행정서비스, 자녀 장학금 등의 내용을 중점적으로 홍보한다. 또한, 의료기관이 문경에 유치되면 수도권이나 대도시가 아닌 지역에서도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받고 의료 서비스 이용이 쉬워져 타 지역 이용자가 늘어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 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부지는 중부내륙 고속국도와 국도 3호선, 고속철도의 접근성이 좋아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어느 지역보다 지리적 여건이 우수한 곳으로 의료기관 등에 지속적으로 홍보해 지역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투자자를 모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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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역 고등학생 홍삼간식 지원사업 추진경북 영주시는 오는 10월부터 지역 학생들의 건강한 학교생활을 위해 9개 고등학교 3087명의 학생에게 홍삼스틱을 제공하는 ‘홍삼간식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감염 사태 속에서 등교를 계속 할 수밖에 없는 고등학생들의 체력과 면역력 증진 등 건강한 성장을 지원함은 물론 잠재적 소비층을 확보해 지역 대표특산품인 풍기인삼의 소비 증대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영주시가 자체사업으로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오는 10월부터 11월까지 1인당 25회 홍삼스틱을 간식으로 제공한다. 홍삼간식은 지역에서 재배한 풍기인삼을 홍삼가공품으로 만들어 홍삼에 대한 거부감이 있는 학생들의 기호에 맞게 쓴맛이 완화된 스틱 형태로 제공된다. 휴대가 간편해 학생들이 쉽게 섭취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앞서 시는 영주시교육청에 홍삼간식 수요조사를 실시해 3087명의 대상 학생을 확정했으며, 관내 적격업체 중 공모를 통해 홍삼간식 가공‧공급업자를 선정했다. 고3 수험생 딸을 둔 김모(49)씨는 “학생 간 접촉이 많은 환경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등 수험생들이 체력관리에 힘을 쏟아야하는 시기가 다가와 걱정이었는데 학생들이 거부감 없이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홍삼스틱을 영주시가 간식으로 제공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홍삼간식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특산품의 소비확대는 물론 학업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학생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 학생들이 홍삼에 대한 편견을 깨고 친숙해져 학생들과 인삼 농가 모두가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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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 잃어버린 일상의 행복 표현한 그림 화제자치단체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열리는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을 알리고 연휴 기간 이동자제를 당부하는 한 서양화가의 그림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은 곽호철 작가로 SNS에서 큰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한가위는 집에서 낙동강세계평화 문화대축전 챌린지’에 사용되는 공식 그림을 그렸다. 백선기 칠곡군수가 기획한 이번 챌린지는 곽 작가가 그린 그림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는 것으로 시작된다. 이어 인증 사진을 자신의 SNS에 올리고 주변인 3명을 지명해 이름을 적은 뒤 그림 파일을 지명자들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곽 작가는 자신이 개발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한‘곽아트’기법으로 자신의 인생에 있어 가장 행복했던 10년 전 부인과 자녀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그림으로 재해석 했다. 챌린지가 이어지자 곽 작가가 그린 그림은 SNS에서 급속히 유포되면서‘가족의 따뜻함과 정을 잘 표현했다. 사진처럼 보이지만 그림으로 표현했다니 놀랍다’등의 칭찬이 쏟아졌다. 곽 작가는 칠곡군 출신 중견 작가 24명이 모여 왕성한 작품 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단체인 맥심회의 회장을 맡고 있다. 미술 작품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각 기관, 기업, 사업장에 작품을 임대해 걸어두는 운동 확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재료나 표현방법과 기법에 구애받지 않고 인생과 시간, 가족 등 자신이 담고 싶은 메시지를 표현하는데 집중하며 새로운 회화 장르를 개척해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의 칭찬에 곽 작가는“새로운 실험과 시도는 익숙해진 현실의 장벽을 쉽게 넘기 어렵지만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니 감사하다”며“앞으로도 예술의 좁은 시각을 벗어나 생각이 예술이 되는 창의적인 장르를 개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코로나로 인해 많은 것을 잃었지만 가족과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깨닫는 계기가 됐다”며“일상의 행복을 되찾기 위해 나 하나쯤이라는 생각을 버리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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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노동자 5쌍 합동결혼식꿈을이루는사람들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부부의 연을 맺은 외국인노동자 부부들이 결혼식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도록 외국인노동자 합동결혼식을 26일 구미상공회의소 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외국인노동자 합동결혼식은 아시아 5개국 출신 5쌍의 결혼식으로 진행됐으며, 결혼식을 통한 정서적 지지 향상과 지역주민과의 친밀감 증진, 그리고 다양한 문화교류의 장으로 만들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꿈을이루는사람들 대표 진오스님은 “합동결혼식에 와주신 분들께 친정부모의 마음을 담아서 감사드린다. 한국에 와서 일하다가 자기 짝을 만났는데 결혼식이라는 것은 꼭 해줘야 잘 살 수 있다. 소중하게 증명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고 했다. 이번 합동결혼식에서 주례를 맡은 윤재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은 주례사를 통해“결혼이란 인생에서 가장 성스럽고 행복한 일이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을 때 설레는 마음처럼 영원히 변치 않고 행복한 가정을 이루기를 바란다.”며 식을 올린 부부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한편, 코로나19 상황속에서 열린 이번 합동결혼식은 상시 마스크 착용 등의 핵심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실시했으며, 음식은 포장해 나눠주었으며 각 나라별 하객은 5명으로 제한해 진행됐다. 결혼식을 올린 부부들은 구미개인택시운전불자회 후원을 받아 김천 직지사로 신혼여행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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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지원금 한명도 빠짐없이 받도록김천시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10월 29일까지 신청기한이 제한되어 있는 만큼, 김천시는 지원금 미신청자가 빠른 시일 내에 신청해 시민 모두가 지원금을 지급 받을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할 방침이다. ‘찾아가는 신청’서비스는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지원금을 신청 할 수 있도록 지급 대상자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요청할 시 담당 직원이 가정으로 직접 방문해 지원금 신청을 돕는 서비스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김천 시민 모두가 국민지원금 신청에 어려움이 없도록 노력하겠으며, 침체된 지역 경제에 온기를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지원금을 신속히 소비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천시에서는 9월 24일 현재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지급 대상자 10명 중 9명 이상이 지원금을 신청했으며, 지급 대상자는 2021년 6월 30일 기준 12만 7천여 명으로 예정 지급액은 317억 원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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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성주군은 추석연휴 이후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어 확산 방지를 위해 27일 오전 코로나19 방역대책 확대 간부회의를 현장에서 개최 후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된 선남면 소재 기업체를 방문해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방역수칙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성주군에서는 지난 주말 및 공휴일 비상근무를 통해 관내 2500여개 기업체 및 농가를 대상으로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선제적 코로나 PCR검사를 직접 독려했으며, 성주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2000여명의 외국인 근로자 등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다. 이날 기업체를 직접 방문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코로나19의 조기차단이 중요하다며, 외국인 근로자의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업주들의 자발적인 방역수칙 동참과 외국인 근로자 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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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독자 시상 및 독서포인트 시장 개최고령군 다산면 다산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해 지난 25일 도서관 1층 로비에서 다독자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다독자는 성인부문4명, 청소년부문2명, 어린이부문4명으로 총 10명이다. 평소에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고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많이 읽은 이용자 순으로 선정됐다. 수상자들이 8개월 동안 읽은 책의 평균 120여권이다. 수상자 중 한명은 “우리 지역에 깨끗하고 시설이 좋은 이런 도서관이 있어서 자주 들러 책을 읽었을 뿐인데 다독상까지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라며 앞으로 더 자주 이용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독서포인트 시장도 열렸다. 독서포인트 시장은 독서통장에 모인 포인트 점수를 환산해 어린이 이용자들이 평소에 갖고 싶은 물건을 마음껏 살 수 있는 행사로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습관화 형성을 위해 매년 운영되고 있다. 나종근 다산면장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높은 독서 의지를 보여준 이용자들이 대단하고 감사하며, 이런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더욱 책에 흥미를 보이며 책 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