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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토종 고추, 백화점 명품관 잇따라 입점영양군의 대표 농산물인 토종 고추가 백화점 명품관에 잇따라 입점되고 있다.영양 토종 고추의 특수성과 희소성이 장점으로 작용돼 판매 가격도 국내 최고가로 책정됐다. 11월 27일 영양고추유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19일 영양지역에서 재배한 토종 고추가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제품명으로 생산돼 대구 대백프라자 농산물 명품관에 정식 입점됐다.빛깔찬 토종 고춧가루는 영양고추유통공사가 ‘다복’과 ‘수비초’품종의 건고추를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엄격한 위생가공 처리를 거쳐 생산한 특화 제품이다. 시중 일반 고춧가루 보다 50% 비싼 6만원(1kg당)으로 국내에서 가장 높은 판매가로 책정됐다.앞서 지난 3일에는 서울 한화갤러리아 명품관에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브랜드명을 달고 전국 최초로 백화점 명품 상품으로 진열돼 소비자를 맞이하고 있다.영양 빛깔찬 토종 고춧가루는 매운맛의 캡사이신 성분과 단당류의 글루코스가 일반 고추에 비해 높은 데다 비타민C, 베타카로틴 등 다량의 영양소가 함유된 고품질로 알려지고 있다. 또한 수요에 비해 공급이 늘 부족해 희소성까지 더해주고 있다.특히 ‘다복’고추는 영양 빛깔찬 토종 고추의 대표 원료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영양고추 핫 페스티벌’에서 당일 매진 기록을 세운 베스트셀러 제품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특유의 맛과 건강한 성분을 겸비한 영양 토종 고추의 특수성을 살려 대한민국 최고의 고품질 고춧가루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인정받을 수 있는 글로벌 명품 제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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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대학 신입생 반값등록금 실현재단법인 영양군 인재육성장학회는 11월 30일 제26차 정기이사회 회의에서 대학 신입생 장학금 지원안을 포함한 내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했다.대학신입생 반값등록금 장학사업은 학부모와 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전격 실시되며, 신규 장학사업을 포함한 2021년 장학금 재원은 기탁금과 예‧적금 이자수입 등 관련 예산으로 총 3억5,600만원이다.이 사업은 2021년부터 시행되며, 신규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지원 신청일 기준 ‘초‧중‧고 졸업자, 관내 고교 졸업자’출신 대학신입생이다. 초․중․고 모두 졸업한 학생의 경우, 대학 입학 등록금 한국장학재단 등 타 장학금을 제외하고 본인부담금의 반값(200만원 한도)을 지원받으며 관내 고교 졸업자의 경우, 성적제한 없이 100만원을 지원받는다.영양군에서는 지난 1997년부터 지역 내 성적이 우수한 고등학생 및 대학생에게‘영재장학금’을 지급한 이래 2008년 재단법인 영양군인재육성장학회가 설립되면서 특별․특기 장학생 등 수혜범위를 확대해 장학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학생들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등록금 반값 지원과 함께 강화된 장학사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영양군이 힘껏 도울 것이다.”고 전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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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창 영양군수는 1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합격 기원 물품 전달식’에 참석오도창 영양군수는 1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합격 기원 물품 전달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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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희 청송군수는 30일 실과원소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윤경희 청송군수는 30일 실과원소장이 참석하는 간부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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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 안동시장은 1일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권영세 안동시장은 1일 ‘희망 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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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무학고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 선정경산 무학고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 선정 미래 교육 환경 조성 우수 경북교육청은 경산 무학고등학교가 올해 교과교실제 운영 우수학교로 선정돼 교육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30일 밝혔다. 교과교실제는 교과마다 특성화된 전용교실을 갖추고 학생들이 수업시간마다 교과교실로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 학교운영 방식이다. 무학고등학교는 지난 2013년 선진형 교과교실제를 도입해 교과교실제와 연계한 선택형 방과후학교, 공동교육과정, 소인수 과목 등을 운영해 학생 과목 선택권을 확대하고 있다. 또한 홈베이스 증축, 무인택배시스템, 무인복합기, 메이커스페이스 등 미래 교육 공간을 구축해 수업의 질적 향상과 학생들의 학교 생활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올해 고 66개교, 중 62개교 총 128개교에 교과교실제 운영비 85억6,800만 원, 신규도입학교 12개교에 시설기자재비 84억7,000만 원을 지원했다. 매년 교과교실제 운영성과 점검으로 교과교실제 운영의 적합성 검토와 차년도 지원 계획을 수립한다. 올해는 교과교실제 운영 성과 점검 결과 128개교 중 119개교가 A등급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2009년 처음 도입된 교과교실제 운영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고교학점제에 대비해 미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교사 연수, 맞춤형 컨설팅, 우수사례 발굴 등 교과교실제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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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초·중·고 학교 밀집도 2/3로 변경유·초·중·고 학교 밀집도 2/3로 변경 비대면 온택트 수업을 강화 경북교육청은 전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격상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도내 전 유치원, 초․중․고등학교는 학교 밀집도 2/3 이내로 등교수업을 변경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단, 60명 이하의 유치원과 전교생 300명 이하인 소규모학교는 학교 여건에 따라 자율 결정이 가능하다. 아울러 12월 3일 시행 예정인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능 감독관 등으로 근무 예정인 교원을 감염병으로부터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중․고등학교에서는 학교별로 원격수업 전환 등 탄력적인 학사 조정이 가능하다. 또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 경우 학교장이 판단해 수능 감독관 교원의 재택근무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밀집도 강화 조치에 따라 격주 등교 등에 따른 유치원과 초등학교는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아울러, 원격수업을 병행하는 학교의 경우 원격수업 질 제고를 위해 교사와 학생 간 소통을 강화한다. 원격수업 시 실시간 조례와 종례를 운영하며, 주 1회 이상은 쌍방향 소통 수업을 하고 실시간 수업 비율을 점진적으로 확대한다. 콘텐츠 활용 또는 과제 중심 원격수업의 경우 실시간 채팅 등을 통해 학생에게 학습 과정과 결과를 피드백한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보장과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해 안정적인 학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3단계 기초학력 안전망을 구축해 교실 내, 학교 내, 학교 밖에서 학생들을 촘촘하게 지원하며, 온라인기반 학생주도형 학습시스템인 스스로 학업성취제를 활용해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과 성취감, 자존감을 향상시킨다. 질 높은 등교·원격수업 지원을 위해 인프라를 강화하고 있다. 전 초·중·고등학교에 무선인터넷을 설치했으며, 학교에 6천여대의 스마트기기 지원과 전 교원에게 1인 1노트북을 보급해 비대면 수업 환경을 강화해 블렌디드 러닝과 비대면 온택트 수업을 강화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현재 지역의 감염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해 방역의 긴장을 놓지 않고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 확보를 가장 우선으로 둔다”며“철저한 방역을 통한 안전 확보 및 촘촘한 학습 안전망을 중심축으로 해 안전과 학습 결손 최소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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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임종식 경북교육감은 1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20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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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2020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경북교육청, 2020 직업계고 취업률 전국 1위 취업률 최고, 진학률은 최저 경북교육청은 지난 27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 결과 올해 최종 취업률 전국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직업계고 졸업생의 전국 취업률은 50.7%이며 경북교육청은 59.6%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달성했다. 학교 유형별 취업률은 특성화고 55.0%, 마이스터고 78.8%이다. 특히 경북 직업계고 졸업생의 진학률은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치를 보여 직업계고 설립목적에 맞게 학생 개인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직업교육을 통해 관련 분야에 취업하고 있다는 결과를 확인했다. 한편 ‘직업계고 졸업자 취업 통계 조사’는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공공 데이터베이스(DB)를 활용한 국가 승인 통계로 전환한 방식으로 직업계고 취업률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는 질적 통계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전국 576개 직업계고등학교의 2020년 1 ~ 2월 졸업자를 대상으로 지난 4월 1일 기준 ▲국민건강보험공단(건강보험(직장)가입자) ▲근로복지공단(고용보험가입자) ▲한국산업인력공단(해외취업자) ▲농림축산식품부 및 해양수산부(농림・어업종사자)에 등록된 자만 ‘취업자’로 인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통계조사를 통해 경북 직업계고 학생들이 불안정한 일자리가 아닌, 건강보험과 고용보험에 가입되는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에서 일하고 있음이 확인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체와 학교가 함께 인성과 기술을 겸비한 우수한 기술기능 인재를 양성해 고졸취업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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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역대 최대 매출 성과경북 고향장터 '사이소' 역대 최대 매출 성과 150억원 달성 고객감사 이벤트 전 품목 30% 할 신규회원 할인쿠폰 지급 경상북도는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개장이후 역대 최대인 매출액 150억원 달성을 기념해 30일부터 고객감사 특별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이소몰에서는 30일부터 5일간 우수 농특산물 고객감사 이벤트로 입점된 전 품목에 대해 판매가보다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신규로 사이소몰에 가입하는 회원에게 5천원 할인쿠폰을 지급한다. 또 구매 우수고객에게는 경북 농특산물을 선물하는 등 감사 이벤트를 대대적으로 추진한다.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의 올해 11월말 현재 매출액 150억원은 지난해 동기 매출액 79억원보다 두 배 정도 상승했고, 사이소몰이 처음 개장한 2007년 매출액 1억9천만원과 비교하면 78배나 증가하는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11월말 기준 사이소몰 입점 농가수는 1천47명, 회원수는 2만7천165명으로 지난해 입점 농가수 576명보다 82%증가, 회원수는 7천38명보다 무려 286% 증가했다. 농특산물 품목별 판매비율을 살펴보면 과일류가 43.2%, 가공식품이 30.6%로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경북도에서는 사이소몰 매출 확대를 위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특판행사, 코로나19 피해농가 전문관 개설, 사이버 농산물 축제관 개설, 면역력 특별판매 기획전 등 다양한 온라인 판매행사를 추진했다. 또한 11번가, 네이버, 카카오, SSG닷컴 등과 업무협약을 통한 제휴몰 확대를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비대면 소비로 뜨고 있는 ‘라이브커머스’를 올해 10월부터 정기적으로 방송하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온라인 홍보‧판매‧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경북 농특산물 콘텐츠 홍보영상 제작‧방영과 함께 라이브커머스 방송을 정기적으로 추진하는 등 경북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방침이다.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올 한해 사이소에 보내주신 큰 성원에 힘입어 150억원을 달성하는 등 괄목할만한 성장을 이뤄 농업인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며,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가 코로나 시대 농산물 온라인 유통의 새로운 성공모델로 확고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