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땅심 높이는 유기퇴비 제조기간 단축 기술개발 추진땅심 높이는 유기퇴비 제조기간 단축 기술개발 추진 경북도, 유기농업연구소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유기농업연구소는 유기농업에 필수적인 토양 유기물 함량 증진을 위해 고품질 퇴비를 효율적으로 제조할 수 있는 연구를 추진한다. 성공적인 유기농업을 위해서는 우선적으로 작물이 자라기에 적합한 토양 조건을 만들어야 하다. 그 중에서 특히 토양 유기물 함량이 3~5%는 되어야 작물재배가 유리한 조건을 확보할 수 있지만 현재 국내 경작지 유기물 함량은 2% 수준으로 감소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토양 유기물 함량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목질이나 섬유소 재료로 제조된 완숙퇴비를 사용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유리하지만 이러한 재료들은 부숙기간이 1년 이상 걸리는 문제점을 안고 있다. 따라서 유기농업연구소에서는 섬유소 성분의 재료를 이용하는 퇴비의 제조 기간을 단축하기 위해 지난해에 4,000점 이상의 미생물을 수집하고 이 중에서 퇴비 분해기간에 주된 영향을 미치는 셀룰로오스와 자일란을 분해하는 미생물을 1차적으로 인공배지 상에서 500여 점 선발했다. 선발된 균주들의 배양액을 볏짚, 호밀짚, 목질재료 등에 접종하여 각 재료들의 부숙 정도를 정밀 검증하고자 2차 선발 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 현장에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미생물을 최종 선발하고 현장실증시험을 거쳐 실용화할 계획이다. 또한 목질퇴비의 제조기간 단축 기술 개발을 추진함과 동시에 오는 3월 25일부터 퇴비 부숙도 측정이 의무화되는 정부의 시책과 발맞춰 향후에는 가축분뇨 부숙을 촉진하는 기술도 개발할 예정이다 박석희 유기농업연구소장은 “이번 기술개발을 통해 미부숙 퇴비에 의한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경북도, 베테랑 헬기 조종사 3명 채용경북도, 베테랑 헬기 조종사 3명 채용 응급상황 시 신속 대응 경북도는 3월 2일 도청 접견실에서 소방헬기 조종사 소방공무원 3명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철우 지사는 신임 소방헬기 조종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하고 재난현장에서 도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용되는 신임 소방헬기 조종사는 육군에서 1,500시간 이상의 헬기 조종 경력을 가진 베테랑 조종사들로 재난현장의 소방헬기 운용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북소방본부는 소방헬기 2대를 운용하고 있으며 최소 10명의 헬기 조종사가 필요하지만 그 간 채용공고에 지원자가 없어 조종사 정원을 채우지 못한 채 최근까지 7명의 조종사가 소방헬기를 운항해왔다. 그동안 소방헬기 조종사는 소방청 주관으로 전국 단위 통합채용을 실시했으나, 경상북도는 타 시·도에 비해 출동 범위가 넓고 산간 지역이 많으며 울릉도·독도 등 장거리 해상 운항 등에 따른 위험요소가 많아 헬기 조종사들이 지원을 기피해 채용에 어려움이 많았다. 도는 소방헬기 조종사 부족 상황이 지속되고 조종사의 업무가 과중됨에 따라 소방헬기 조종사 채용의 시급성을 판단하고 경상북도 단독으로 소방헬기 조종사 채용을 시행했다. 이번 채용으로 우수한 베테랑 조종사를 채용할 수 있게 돼 그 간 헬기 조종사의 과중한 업무에 숨통을 틔울 수 있게 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도는 전국에서 가장 넓은 관할구역을 가진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소방헬기를 투입하여 도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북도, 코로나19 대응 긴급 자금투입경북도, 코로나19 대응 긴급 자금투입 자체재원 105억원 국비 122억원 도내 의료원 45억원 경북도는 지속적으로 확산되는 코로나19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예비비·재난관리기금 등 자체 예산 105억 원과 정부에서 지원되는 국비 및 특별교부세 122억 원을 방역 및 격리‧진단 등에 긴급 소요되는 곳에 신속히 집행했다고 밝혔다. 도는 총 227억 원을 투입하고 코로나19의 확산저지를 위한 방역강화와 함께 확진환자에 대한 격리 및 진료를 위해 ▲대중교통, 체육시설 등 공공 다중 이용시설에 대한 방역 ▲저소득·노인 등 취약계층에 마스크 등 개인위생 물품지급 ▲주요 거점시설 열화상 카메라설치(88대) ▲코로나 확진판정을 위한 진단키트, 시약 등 구입 ▲격리가구에 대한 긴급생활 지원 ▲중국유학생 격리지원 등에 중점 지원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속되면서 시급한 세출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도 자체 재원인 예비비·재난관리기금 등을 활용하고 있지만, 턱없이 부족한 재정 여건을 정부에 건의해 지금까지 특별교부세 98억 원을 지원받았다. 도는 이 예산으로 ▲확진환자가 집중 배정된 도립의료원 3개소에 대해 이동식 음압장비, 보호복, 진단장비 등 구입과 환자 대응에 필요한 운영비 45억원(의료원별 각 15억원)을 긴급 배정하는 한편 ▲확진자가 많이 발생한 시군을 우선 순으로 하여 방역활동에 필요한 물품구입 등 비용 충당 지원을 위한 재정지원금 30억원을 시군에 긴급 배정했다. 또한,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연일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등 도립의료원에 근무하는 의사, 간호사 등 현장 의료인력에 대한 사기진작을 위해, 첫 입원환자 발생일인 2월 21일부터 코로나 대책 상황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야간근무수당과 위험수당을 상향 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지급키로 했다. 그 간 환자를 돌볼 인력이 턱없이 모자라는 열악한 여건 하에서도 묵묵히 도민의 생명을 보살피는 이들에게 다소나마 적정한 보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선별진료소 운영 지원을 위해 투입된 민간병원 파견 의료진에 대해서도 실비, 특별지원 활동수당 등 정부지침에 따라 전액 국비로 보상·지원될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와 확진자에 대해 조속한 치료로 도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하루빨리 이 사태를 종식시키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조치방안 또한 단계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농어업인 태양광발전 시설자금 융자지원농어업인 태양광발전 시설자금 융자지원 연리 1% 융자 지원 경북도는 유엔 기후변화협약과 정부 재생에너지3020 등 에너지 전환정책에 따라 에너지의 친환경적 전력생산과 농어업인의 농외소득 증대를 위해 ‘2020년도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햇살에너지농사 지원사업은 경북도가 전국 유일의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조성하여 농어촌 건축물, 유휴부지 등에 태양광을 이용한 전기의 생산ㆍ판매로 농외소득을 창출하고, 탄소 저감을 위한 정부의 에너지전환정책과도 부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경북도가 신재생에너지 확대보급을 위해 2016년부터 역점시책으로 추진해 왔다. 그간 안정적인 농외소득 창출 효과가 검증되어 매년 신청자 수가 2019년 136건에 비해 2배 이상 늘고 있는 상황이어서 도내 농어업인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에너지사업육성기금을 2019년부터 50억원에서 80억원 규모로 확대 조성해 오고 있으며 금년도의 경우 115억원정도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현재 도내에 주소를 둔 농어업인 및 농어업인 단체이며 개인은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100㎾ 기준 1억 4천만원, 단체는 태양광발전 시설용량 500㎾ 기준 7억원까지, 6개월 거치 11년 6개월 원금균등분할상환이며 연리 1%로 융자 지원한다. 다만, 경북도는 무분별한 농지잠식을 예방하고자 논‧밭‧과수원 등 실제로 농작물 경작지로 이용되는 토지, 건축물대장 미등록 및 준공검사가 완료되지 않은 건축물 등에 대하여는 지원하지 않을 방침이다. 지원희망자는 경상북도 홈페이지 ‘도정소식-알림마당/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3월 2일부터 27일까지 경상북도 환동해지역본부 에너지산업과로 우편 접수하면 된다. 김한수 경북도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경북형 영농태양광과 주민참여형 사업모델 발굴 등을 통해 에너지신산업을 확대하여 도민들의 농외소득과 신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나서코로나19 확산 방지 방역 나서 건협 경북지부 한국건강관리협회 경상북도지부(이하 건협 경북지부)는 지난 주말동안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작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방역 작업은 고객 및 직원의 불안감을 덜어주기 위해 주말 사이 집중 실시하였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층별로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협회에 출입하는 내원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있다. 협회는 전 근무자를 대상으로 매일 마스크를 지급하고 있으며 또한 고객에게 안전한 검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출입문과 접수처, 엘리베이터, 휴식공간 등 고객 접촉이 많은 곳의 소독 작업을 매일 진행하고 있다. 건협 경북지부 이영하 본부장은 “대구와 경북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객님들의 불안감이 커짐에 따라 협회 건물 전체에 대한 방역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내원자들이 안심하고 올 수 있도록 안전한 검진센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코로나19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운영코로나19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 운영 경북적십자 경북지사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코로나 19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경북 23개 시군과 함께 감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경북지사는 28일 기준, 청도 대남병원 구호품 1,200세트 지원을 비롯해 경북 각 시·군에 즉섭밥, 라면, 통조림, 생수 등 코로나 19 긴급구호품과 방역물품 등 2,064세트를 지원했다. 이종하 사무처장은 “25일 코로나19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긴급재난구호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으며, 긴급구호품과 방역물품 지원과 함께 심리지원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는 감염증 대응 긴급구호품과 마스크, 손소독제 등 코로나 19 사태 진정을 위한 지원 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로 문의하면 된다.
-
이철우 지사, 코로나19 대응·극복 위해 동분서주이철우 지사, 코로나19 대응·극복 위해 동분서주 도 보건환경연구원 찾아 실험실 감염 주의 당부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9일도 현장에서 코로나19 대응을 진두지휘했다. 이 지사는 이날 아침 각 중앙부처 및 시도가 참여하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와 이어진 코로나19 대응 브리핑에서 경북도의 대응 상황을 설명하고 곧바로 현장으로 향했다. 먼저 영천에 있는 도 보건환경연구원의 호홉기바이러스 실험실을 찾아 진단검사에 여념이 없는 연구원들을 격려하고, 이경호 보건환경연구원장으로부터 검사 현황을 보고 받았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시군에서 의뢰된 코로나19 감염 의심자 및 접촉자에 대한 검체검사가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지난 1월 28일부터 연구원들은 3개조로 비상대책반을 가동해 24시간 근무로 하루 150건에서 200건의 검체를 검사하고 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의뢰되는 검체의 과잉문제에 대해 묻고, 실험실 근무자들의 계속되는 24시간 격무에 대해 격려하고 위로했다. 또 이 지사는 실험자의 감염에 대하여 “실험실에서 감염되는 사례가 나온다면 이는 도 전체 방역체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는 것이다”며 조심할 것을 당부했다. 이 지사는 근무자들이 건강을 지키며 업무를 수행하라며 피자와 과일을 전했다. 다음으로 이 지사는 일명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가 설치중인 포항의료원으로 달려갔다.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는 검사 대상자가 자동차에 탄 채 창문을 통해 문진․발열 체크․검체채취를 할 수 있는 선별진료소다. 경북도는 포항, 구미, 경산, 김천 등 도내 4곳에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한다. 이 지사는 포항의료원장과 포항부시장으로부터 드라이브 스루 선별진료소 운영계획에 대하여 보고 받고 설치현황을 점검했다. 이어 이 지사는 확진자 치료에 전념하고 있는 의료진 등 관계자를 격려하고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도청으로 즉시 요청하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얼마나 신속하게 환자를 찾아내고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게 하느냐가 코로나19 극복의 관건이다”면서 “우리 경북은 대한민국이 어려운 때에 하나가 되어 위기를 극복한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다시 한번 경북의 저력을 보여 주자”고 말했다. 한편 이철우 지사는 지난 26일과 27일 안동의료원과 김천의료원을 방문해 환자치료현장을 점검한데 이어 28일에는 상주․영주 적십자병원을 찾아 병상확보 현황을 살펴보는 등 아침에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하고 도의 대응현황을 브리핑한 후 관련 현장을 찾아 현지 상황을 점검하는 등 코로나19 대응과 극복을 위해 동분서주 하고 있다.
-
"코로나19 치료 전담병원 현실적 지정" 건의"코로나19 치료 전담병원 현실적 지정" 건의 이철우 도지사, 중대본 영상회의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일 중앙부처장관, 전국 시도지사, 시장‧군수‧구청장이 참석한 가운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영상회의’에서 코로나19 치료 전담병원을 현실적으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 했다. 이철우 지사는 “현재 울진군에서 운영 중인 의료원이 전담병원으로 지정돼 있어 울진군민이 응급실 등 의료원을 이용하려면 강원도나 포항까지 2~3시간 이동해야 되는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며 “중앙에서 진행 중인 치료체계 재구축 등으로 인해 경증환자는 생활치료시설에서도 치료가 가능한 만큼 울진 의료원을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지정 해제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에 정세균 국무총리는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치료에 항상 적극적으로 협조해주는 경북도에 감사드린다. 복지부와 잘 협의해서 코로나 확진 환자는 물론 울진군민들도 현실적으로 치료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진 시군 영상회의에서 이 지사는 시군에 “생활치료시설을 지정해 경증 환자들이 치료 받을 수 있는 의료진과 행정체계, 방역 등을 철저히 준비해서 경증 환자들이 치료를 안심하게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지시하면서 “확진 환자들이 지역 시설에서 치료받는다고 불안해하지 말고 병상이 없어서 경북으로 오는 환자들을 내 부모, 형제처럼 생각하여 열린 마음으로 우리 도민들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잘 협조해 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
경북도,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물량 확보 안간힘경북도,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물량 확보 안간힘 농협 하나로마트·우체국 등 판매 경북도가 코로나19 방역용 마스크 물량 확보를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중앙부처의 지원을 얻어 마스크 17만 장을 확보해 감염병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된 청도지역 4만 2천여 주민들에게 1인당 4장을 배부했다. 그리고 28일부터는 정부정책에 총력으로 대응하기 위해 도내 농협 하나로마트, 우체국 등에 최대한 많은 물량이 확보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부가 마스크의 원활한 수급을 위하여 국내 생산량의 50%를 농협하나로마트, 우체국 등 공적판매처를 통해 공급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적판매처는 우정사업본부(우체국), 농협중앙회 및 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및 중소기업유통센터, 약국과 기타 식약처장이 정하는 판매처 등이다. 도내에는 308개 농협하나로마트와 228개 우체국 등 공적판매처에서 매일 확보된 일정 물량을 판매하고 있으나, 국내업체의 한정된 생산량으로 인하여 지역현장에서는 도민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불편과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도는 이러한 어려운 현실에서 코로나19로부터 도민의 건강을 지키고 도민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와 공적 유통기관을 통해 지역의 코로나19의 확산 상황을 고려해 마스크 물량의 추가 확보를 건의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한, 어느 정도 수급이 안정될 때까지 ‘1인당 5매 구매’기준 준수와 사재기를 자제하고 ‘없을 때 함께 나눠 쓰는’성숙한 도민의식 제고뿐만 아니라 앞으로 매일 일정 물량이 지속적으로 농협 하나로마트와 우체국 등을 통해 판매되기 때문에 일정기간이 지나면 마스크 수급이 어느 정도 안정될 수 있다는 점을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는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매방법을 도민들에게 최대한 알리고, 마스크 구매기준 등에 대한 캠페인과 함께 시민단체 등을 통한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마스크 부족 사태에 대한 도민들의 깊은 이해를 당부하면서 “마스크 공급에 대해 직접 챙기고 확인하겠다”면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항상 도민들과 함께하며 코로나19를 반드시 이겨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경북도, 신천지 예수교 전신도 검체검사경북도, 신천지 예수교 전신도 검체검사 신속·편리 검진 드라이빙스루 검진진료소 추가 설치 경북도가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8일부터 신천지 예수교 신도 전체로 진단검사를 확대 실시했다. 경북도는 지난 2월 26일부터 4,513명의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작해 집단시설 종사 유무, 유증상자와 무증상자의 판별 등 신천지 신도의 건상 상태 등을 분류해 오고 있었지만, 28일부터 한 층 더 강화된 예방 기준으로 유증상자에게만 실시하던 진담검사를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전체 신도를 대상으로 실시하고 있다. 검체검사는 유증상자와 노약자 등 시급한 사람부터 우선순위로 진행하고 있다. 경북도는 신속하고 편리한 검진을 위해 신도가 많은 포항․구미․경산․김천 등 도내 4곳에 드라이빙스루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대응하는 한편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물론 외부검사기관을 통해서도 신속한 진단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드라이빙스루 선별진료소는 차에 탄 채 커피나 패스트푸드를 주문하듯 선별진료소까지 차를 몰고 온 대상자가 차에 탄 채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이동 진료소로 문진부터 체온 측정, 코와 입 검체 체취까지 최소 10분안에 가능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경북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이번 신천지 신도 전체 검진을 통해 코로나19가 더 확대 되지 않도록 하겠다”라며 “경북도민은 현 상황이 어렵고 힘들지만 도를 믿고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