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천시,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 운영김천시는 과수 개화기를 앞두고 고품질 과실 생산과 결실안정 지원을 위해 인공수분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다. 김천의 주산작목인 자두를 비롯해 사과, 배, 복숭아꽃이 피는 봄철에 저온, 강우 등 기상변화가 심해 수분을 매개하는 곤충의 활동이 저조할 수 있으므로 인공수분을 통해 수정 불량 및 기형과를 줄여야 한다. 인공수분을 위해 농가에서는 인공수분 지원센터에 준비된 장비를 이용하여 꽃가루를 직접 제조하거나 시중에서 구입하여 사용하는 방법이 있으며 인공수분 지원센터에서는 꽃가루 발아율검정 및 인공수분기를 무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현재 김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꽃가루 채취용 개약기 등 10종 51개 장비를 갖추고 인공수분에 활용하도록 도와주고 있다. 기술지원과 모문룡 과장은 “최근 몇년간 개화기 이상저온으로 많은 피해가 지속되었다. 기상재해 대비 결실안정을 위해 인공수분을 실시하여 결실율과 정형과를 늘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인공수분장비 무상대여 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
구미시, 시유지 활용방안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구미시는 29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구미시장 주재로 시의원, 관련 부서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유지 활용방안 및 타당성 검토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30년 동안 장기대부 중인 ㈜지씨선산․㈜지씨구미전체 1,544,878㎡(467,325평)의 56.2%에 해당하는 시유지 867,732㎡(262,489평)를 시민의 재산으로 환원하여 오늘의 공공가치에 맞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산업경제발전연구원에서 진행하고 있다. 구미시에서는 2020년 9월 장세용 시장 주관으로 대책회의를 개최한 이래 지금까지 ㈜지씨선산․㈜지씨구미측과 수차례의 협조 공문 송․수신, 방문 면담, 회의 개최, 변호사 자문 등을 통하여 상호 다툼 없이 원만하게 시유지 환원을 실현하기 위하여 노력해 왔으며, 2021년을 마지막으로 대부계약을 종료하고자 하였으나 시유지의 구체적인 활용 계획을 수립한 후에 대부계약을 종료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판단하여 이번 용역을 시행하게 되었고, 용역으로 도출한 활용방안은 시유지를 시민의 품으로 돌려주기 위한 밑거름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번 용역은 주민 요구시설 설문조사, 타지역 사례분석, 지역 여건분석을 통하여 소비자의 체험을 강조하는 4세대 복합 쇼핑몰의 유통시설, 가족 관광객을 타겟으로 한 차별화 된 테마파크 등의 여가시설, 감염병 대응 및 의료수요를 충족할 의료시설 등이 타당하다는 결과가 도출되었다. 한편, 용역 보고서에 따르면 주민설문조사 결과 희망하는 시설로는 ▷의료시설(17.7%)▷여가시설(17.4%)▷유통시설(15.0%)▷체육시설(10.2%) ▷녹지공간(9.7%) 순으로 선호하는 것으로 알려져 체육 및 녹지공간으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산동골프장 주변에는 구미국가 2․3․4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국가산업5단지, 확장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주변에 산동읍, 양포동 등 20만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는 구미 강동지역의 중심지로 인구 밀집지역과 인접하여 주민 접근성이 용이하고, 신공항 10km범위 내 위치, 북구미-군위JC간 고속도로 신설, 대구경북선(대구경북신공항철도) 신설 등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접근성이 더욱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동읍은 평균연령 32세의 젊은 지역으로 2~30대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을 가미한 복합쇼핑몰, 숙박시설이 확충된 특색 있는 테마파크를 조성한다면 교통시설과 연계하여 일자리 창출,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고령자의 증가와 전염병 관리로 인하여 의료 수요가 높아지고 있지만 타 지자체와 비교하여 구미의 의료시설은 부족한 실정으로 공공의료시설 및 대학병원 부원 설립 유치 등으로 부족한 의료시설기반을 확충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구미시는 이번 용역 결과를 토대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방향으로 시유지 활용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산동골프장은 시유지와 사유지가 혼재되어 있어 시유지만으로는 활용이 곤란하다는 근본적인 제약이 있으나 구미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환원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복잡한 법적문제 등을 세심히 검토하고, ㈜지씨선산․㈜지씨구미와 지속적인 협조관계를 유지하면서 이번 용역을 통해 선정한 시유지활용방안이 실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산시, 장애인 건강증진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걷기운동사회복지법인 기아대책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9일 ‘코로나19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모토를 담아 경산 남매지둘레길 걷기운동 ‘GOGOGO! Ten Mission 챌린지’를 전개해 장애인 및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사업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와 협력해 진행되며 3월 29일을 시작으로 11월 8일까지 총 20회에 걸쳐 진행한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남매지 한 바퀴 걷기 운동과 함께 퀴즈 풀기, 미션 달성하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본 이벤트는 지역 내 장애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기 참여는 3월 29일부터 5월 31일, 2기 참여는 9월 6일부터 11월 8일까지 기간 내 매주 화요일 9시 30분부터 12시에 남매지(중방동 703-4) 현장에서 11시까지 접수가 가능하다. 복지관 최봉현 관장은 “이번 걷기 운동 챌린지가 코로나19로 스트레스 받는 장애인들의 지친 마음에 휴식을 주고 건강증진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면서, “코로나19 대응 사업을 지속해서 개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전종근은 “경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진행하는 걷기 운동을 통해 장애인의 일상생활에서의 생활체육이 더 확산하여 장애인 자신의 건강증진과 더불어 즐거운 일상으로 되돌아가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제18~19대 문경문화원장 이ㆍ취임식 개최문경문화원은 29일 문경문화원에서 제18~19대 문경문화원장 이ㆍ취임식을 가졌다. 제19대 신임 문화원장에는 전홍석 전 부원장이 취임했으며, 부원장에는 양재동, 장병용, 황준범, 장영우씨가 임명됐다. 이번 이ㆍ취임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원장단만 참석하였으며,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이ㆍ취임사, 문화원기 인계순으로 간소하게 진행됐다. 12년의 임기를 마친 현한근 문화원장은 “그동안 문경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에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신임 원장님께서 문화원을 잘 이끌어 주실 것이라고 생각하며, 계속해서 향토문화 발전과 지역 문화사업 육성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신임 전홍석 문화원장은 “그동안 문화원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다해주신 현한근 원장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 문경문화원이 지역 문화예술인으로부터 사랑받고, 대한민국 최고의 명실상부한 문화예술의 전당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지난 12년 동안 헌신적인 노력과 열정으로 문화원을 이끌어 주신 현한근 원장님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취임하는 전홍석 원장님께서 문경시 문화발전을 위한 더 큰 도약을 이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상주시, 보훈행정 공로로 국가보훈처장 감사패 받아상주시는 29일 ‘6.25・월남참전자 명비’ 건립 등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보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국가보훈처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상주시는 국가유공자들의 오랜 숙원이였던 6.25・월남 참전자 기념비를 건립하여 지역사회의 안보의식과 호국정신을 높이고, 보훈대상자들의 수당 인상, 보훈수당 지급 대상자 연령 제한 폐지로 지급대상자를 확대하고, 참전유공자의 배우자 복지수당을 지원하는 등 유공자들의 생활 안정과 복지향상에 기여했다. 이날 시청을 방문한 장정교 대구지방보훈청장은 “국가유공자를 위한 상주시의 많은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국가보훈처장을 대신해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보훈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보훈청과 더욱 협력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
안동시, 3대문화권사업 운영활성화 추진단 회의 개최안동시는 올해 상반기 3대문화권사업 운영 개시를 앞두고 30일 안동시청 소통실에서 ‘3대문화권 운영활성화 추진단’을 소집해 1차 과제발굴 회의를 개최한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2개반 11개부서 16개팀으로 구성된 ‘3대문화권 운영활성화 추진단’은 과제발굴을 위해 3대문화권사업장 현장실사를 지난 16일 실시했다. 본격 운영이 개시되기 전까지 3대문화권사업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과제발굴 회의를 지속해 개최할 예정이다. ‘3대문화권 운영활성화 추진단’은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관광전략기획반과 연계사업 추진반 2개반으로 구성했다. 관광전략기획반은 3대문화권사업 운영을 비롯해 관광콘텐츠, 홍보, 문화상품 판매지원 및 관광코스 연계를 전담하고, 연계사업추진반은 수상태양광을 활용한 관광단지 활성화,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스마트시티 기반구축, 대중교통 및 위생관리 등에 중점을 두고 과제 발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또한, 추진단은 발굴과제의 차질 없는 이행을 위해 추진전략과 세부사업을 미리 마련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해 3대문화권사업의 성공적인 개장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3대문화권사업 개장으로 새로운 관광루트를 마련·활성화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추진단 운영을 통해 3대문화권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하고 실질적인 방안들이 많이 도출되기를 기대한다. 하반기 국제컨센션센터에서 개최되는 ‘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와 ‘세계역사도시회의’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
영양군,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신청 접수영양군은 30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2022년 전기이륜차 민간보급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접수일 기준 영양군에 90일 연속해 주소를 두고 거주 중인 만 16세 이상의 개인과 사업장 소재지가 영양군에 등록된 법인 등이며, 1세대(개인 및 법인, 기업 등 포함)당 1대만 신청이 가능하다. 보급 물량은 총 45대(일반 30대, 우선순위 5대, 법인․기관 5대, 배달용 5대)로 배정돼 있으나 차량종류에 따라 차등지원 됨으로 보급물량이 변동될 수 있다. 신청방법은 구입을 희망하는 전기이륜차 판매점(보조금 지급대상 차종 판매처)을 방문해 구매계약 체결 및 구매보조금 신청서를 작성해야 하며, 전기 이륜차 제조․판매사에서는 전기이륜차 구매보조금지원시스템을 통해 구매지원신청(구비서류 포함) 등록 및 접수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영양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환경보전과 환경관리팀에 문의할 수 있다. 임형수 환경보전과장은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이륜차 민간보급 사업을 추진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이 사업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
칠곡군 약목면, 새봄맞이 환경정화 활동 전개칠곡군 약목면은 최근 약목시가지 및 두만천 일원에서 이장협의회, 새마을회, 의용소방대, 바르게살기위원회, 발전협의회, 청년협의회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방역과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남성태 약목면장은“이번 환경정화 활동으로 마을환경 뿐 아니라 코로나 장기화로 지친 면민들의 마음까지 쾌적해지길 바란다”며“앞으로도 깨끗한 약목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 청송군에 코로나19 극복 성금 전달NH농협은행 청송군지부는 30일 코로나19 극복 성금으로 2,000만 원을 청송군에 전달했다. NH농협은행 농협청송군지부는 매년 지역 내 저소득층과 소외계층을 위한 기부와 인재육성 장학금기부, 자원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꾸준하게 전개하고 있다. 이재한 지부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고생하고 있는 사각지대의 우리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더불어 지역사회에 신뢰를 다지며 함께하는 100년 농협 이미지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과 지역민에 대해 꾸준히 보내준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농협청송군지부에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정성은 우리 주변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고루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축제! 2022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 시작!”경상북도에서 주최하고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2 경상북도 기능경기대회가 오는 4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금오공업고등학교 등 도내 9개 경기장에서 413명의 선수가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기술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산업용드론제어 등 50개 직종의 경기가 진행된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기존에 진행된 YoungSkill 올림피아드 경연대회와 문화․시연행사는 취소된 가운데 위원회에서는 경기장별 방역 담당관 지정, 경기장 방역 실시, 경기장 내 방역물품 비치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조치를 충분히 병행하며 대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지난 1966년부터 50년 넘게 이어져 온 기능경기대회는 국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기술인재의 육성 발굴과 기술 향상은 물론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해 왔다. 한편, 지방대회 입상선수에게는 상장과 메달 및 상금이 지급되며, 오는 8월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57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자격이 부여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경상북도 기능경기위원회 사무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