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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마음담은 김치·반찬」전달울진군 울진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관내 취약계층 80여 가구에 정성 가득한 김치와 반찬을 전달했다. 이번 반찬지원은 ‘마음담은 김치·반찬’ 사업의 일환으로, 울진읍 새마을부녀회에서 직접 김치·반찬을 만들고 울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속 10개 단체 회원들이 대상 가정에 개별 방문해 전달했다. ‘마음담은 김치·반찬’은 한울원자력본부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매월 1회 반찬과 식품꾸러미를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업으로 안부 확인과 더불어 대상자의 건강증진에 의의를 두고 있다. 김종경 민간위원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외부활동이 제한돼 끼니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변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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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청년근로자 ‘씨앗자금’ 지원하는 사랑채움사업 시행영덕군은 관내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근로자에겐 미래설계를 위한 씨앗자금 마련을 지원하는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에 대한 참여자를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해당 사업은 청년 근로자가 2년 동안 매달 15만 원씩 총 360만 원을 납입하면 군에서 분기별로 175만 원씩 4회 총 700만 원을 공동 납입해 만기 시 총 적립금 1,060만 원과 이자액을 한꺼번에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다만, 중도해지를 할 경우 가입 후 재직기간에 따라 적립금 지원액이 차등 지급된다. 참여 자격은 영덕군 중소기업에 3개월 이상 근무 중이며, 군에 주소지를 둔 만 19~39세 이하의 미혼 청년이다. 단, 월 근로 시간이 30시간 미만이거나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중앙부처 및 타 지자체에서 시행하는 유사한 자산형성 지원 사업에 참여한 자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공고문과 신청서류는 영덕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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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불편한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로 빠르게! 편하게!영덕군은 폐업 소상공인들의 편의를 위해 사업자등록과 인허가 폐업을 동시에 할 수 있는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활용할 것을 적극 권하고 있다. 기존엔 폐업신고 시 민원인이 군청과 세무서를 각각 방문해 인·허가와 사업자등록 폐업신고를 개별로 진행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고, 둘 중 하나의 절차만 진행해 신고 누락으로 면허세가 지속적으로 부과되는 불이익을 받는 경우도 발생했었다.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2013년 12월 폐업신고 간소화가 시행·운영되고, 지난해에는 대상 업종이 53종으로 확대됐지만, 민원인들에게 널리 알려지지 못해 신청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영덕군은 군청 또는 세무서 한 곳만 방문해 ‘사업자등록 및 인·허가 관련 통합폐업신고서’만 작성하면 되는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가 가능한 업종은 생활밀접형으로 민원신청이 많은 담배소매업, 통신판매업, 방문판매신고업, 가축사육업, 공중위생영업업, 이·미용실, 건강기능식품 판매업, 휴게음식점, 일반음식점, 부동산중개업 등 총 53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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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농업혁신·자립역량 갖춘 강소농 육성청송군은 지난 28일 청송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2년 강소농 경영개선교육 개강식을 가지고 운영에 들어갔다. 오는 7월 11일까지 중소규모 농업경영체 강소농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과정(총 16회, 64시간)은 비품고가역 개념 이해와 농업 경영개선 실천노트 작성, 농장 1:1 경영진단과 경영 계획수립, 농산물 마케팅 전략, 통신판매업 실무 등 개별 농가 맞춤형 경영능력 배양과 감성 소통활성화, 보자기를 활용한 프리미엄 제품 개발 등 실용적이며 체계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해당 교육이 농업 경영능력 향상과 농업소득증대로 이어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농업인 역량강화를 위해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송군은 매년 농업혁신과 자립역량을 갖춘 강소농을 육성하고 있고, 농업인 경쟁력 향상을 위해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농업인대학, 귀농·귀촌교육,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청년농업인 경영진단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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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 적극 지원청송군은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2022년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을 시행하며 적극적인 지원에 나섰다. ‘원예소득작목 육성지원사업’은 최근 농기계 및 장비 등 농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농가 경영비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원예소득작목 생산농가에 농기계·장비 등을 지원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농가 경영에 보탬을 주기위해 추진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신청을 받아 올해 대상자 선정을 완료했고, 총 2억1천3백만 원(보조 50%, 자부담 50%)의 사업비로 전체 6종(이동식 저온저장고, 건조기, 비닐하우스, 보행전동운반차, 비닐피복기, 자동농약호스릴)의 농기계·장비를 본격적인 농사철이 되기 전이 지원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원예소득작목 재배농가의 노후화된 생산 장비를 현대화하면 고효율의 생산체계 구축으로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코로나19로 힘든 농촌에 활력원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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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축제관광재단, 유튜브 입문자들을 위한 강의 개설영양축제관광재단은 유튜브 제작에 관심이 있는 영양군민들을 대상으로 ‘2022 영양문화 아카데미-유튜버 양성 전문과정’을 지난 16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8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현창민 리버런스 대표와 이제희 영양축제관광재단 사무국장이 강사로 참여하는 이번 ‘유튜버 양성 전문과정’은 스마트 폰을 활용한 유튜브 콘텐츠 기획과 촬영·편집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아카데미의 교육은 영양군민을 대상으로 지난 16일부터 오는 5월 18일까지 총 10회 걸쳐 매주 수요일 저녁 7~9시 영양군 산촌문화누림센터 강당에서 진행된다. 이번 아카데미는 작년 유튜브강좌를 잇는 2기 강좌로 영양군민들이 스스로 자연, 문화, 관광, 농산물 등을 자연스레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목적이 있고, 영양축제관광재단은 향후 아카데미 수료자들을 대상으로 지역 관광과 농산물을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에 제작 지원을 할 예정이다. 앞선 1기를 수료자 중 입암에 거주 중인 최모씨(산골자유농부TV)는 아카데미 수료 후 구독자가 현재 2400여 명이며, 이 채널로 홍보한 농산물의 경우 영상 노출 후 구매문의 전화가 폭주해 매출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 김소연 영양축제관광재단 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배우고자하는 열의로 모인 교육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을 운영해, 지역 홍보 및 농가소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전문 유튜버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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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 울진산불피해지역 성금전달대한노인회 영양군지회는 최근 울진지역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한순간에 생활의 터전을 잃은 울진군 노인들을 위해 지난 25일 울진군청 군수실에서 안재범 지회장과 읍면분회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양군 관내 경로당 회장들(176명)이 모금한 성금 8백 8십만 원을 전달했다. 영양군 관내 경로당회장들은 이번에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안타까운 마음을 조금이라도 함께 나누자며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동참했다. 안재범 영양군지회장은 “인근지역 주민들이 산불로 인하여 많은 고통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하루빨리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활이 안정돼 일상으로 돌아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선정 주민복지과장은 “울진에서 발생한 산불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진 주민들을 위해 성금을 모금해 준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지역 노인들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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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만나는 안동미식여행 체험DAY안동시는 29일 서울관광재단(11층)에서 안동의 음식관광 상품을 다양하게 선보이는 ‘안동미식여행 체험DAY’ 행사를 가진다. 안동관광두레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통해 발굴된 지역 주민사업체와 국내 유명 인플루언서, 유튜버, 푸드컬럼리스트, 여행사 대표 등이 참여한다. ‘안동을 마시다, 안동에 취하다, 안동을 숙성하다, 안동을 담아가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안동 전통음료 칵테일 시연도 선보여 안동미식 여행체험의 진수를 뽐낼 예정이다. 주민주도형 관광사업체를 발굴하고 창업을 지원하는 안동관광두레센터에서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아카데미를 이론 –실전–활용 등 3단계에 걸쳐 진행해왔고, 이번 행사가 마지막 활용 단계이다. 1단계 과정에서 유명 주류문화칼럼리스트 명욱 교수를 비롯한 7인의 명사 초청 강의를 통해 전통주 관광사업 및 지역음식 상품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2단계로 주민사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강의내용을 기반으로 한 현장 맞춤 컨설팅과 상품개발을 지원했다. 특히, 맞춤 컨설팅은 로컬미식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팜파티, 하이볼음료, 딜리버리음식 세 분야로 나눠 심도 있게 진행했다. 그리고, 마지막 3단계 과정이 파일럿 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이번 행사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식음사업체의 역량 강화사업을 통해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에 발빠르게 대응하며 다양한 식음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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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피아니스트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이 오는 4월 2일 저녁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진행된다. 2022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 인 코리아–안동은 2021년 제63회 페르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우승과 함께 4개 부문 특별상을 석권하며 차세대 피아노 거장으로 명성을 알리고 있다. 2022 스타인웨이 위너콘서트는 지난 2007년부터 명망 있는 피아노 회사인 ‘스타인웨이’가 국제 피아노 콩쿠르 수상자 가운데 가장 뛰어난 수상자들을 선발해 연주회를 개최하는 콘서트로 독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를 비롯한 세계 8개국 콘서트홀에서 세계의 젊은 연주자들에게 기회를 주고 있는 명성 있는 콘서트이다. 피아니스트 박재홍은 만 15세에 아르헨티나 독주회를 성공적으로 끝낸 이후 부에노스아이레스 헤럴드지로부터 ‘엄청난 기량을 가진 성숙한 예술가’라는 호평받았고, 네덜란드 운하 페스티벌과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초대 등 세계 여러 나라에서 연주회를 통해 국제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리사이틀에서는 피아니스트 박재홍이 특별히 아끼는 작품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작곡가 슈만이 클라라의 사랑을 얻기 위해 작곡한 아라베스크 C장조와 피아노의 기교를 집대성한 피아노 소나타 1번 f#단조, 베토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음악 세계를 표현한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9번 함머클라비어’를 감상할 수 있다. ‘피아니스트 박재홍 피아노 리사이틀’의 공연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으로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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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정화활동시민들의 휴식과 체육공간이 어울러진 안동 낙동강변 둔치를 더 아름답고 깨끗한 행복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2022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활동이 시민단체의 주도로 지난 14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지난 2004년도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오는 이 활동은 3월~10월 말까지 연간 약 60회 정도 실시한다.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아침 6시부터 7시까지 시민단체의 자율적인 봉사활동으로 낙동강변 둔치 강남, 강북, 용상지구 체육공원 일대에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하고 아름다운 도시환경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 낙동강변 둔치 일원에서 실시하는 행복안동 가꾸기에 참여하는 단체는 안동시새마을회,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자연보호협의회, 안동시 자원봉사센터, 안동의용소방대 등 6개 단체 등으로 100여 명의 봉사자들이 담당 구역별 정화활동, 환경보전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에 지친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과 체육시설을 유지·제공할 수 있도록 매주 실시하는 낙동강 행복안동 가꾸기 활동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과 단체 등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와 격려를 전한다”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