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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자료 집계 활성화로 학교 생산 문서 감축경북교육청은 28일 본청 직원을 대상으로 ‘K-에듀파인 업무관리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 내용은 학교 업무 간소화 및 시스템 활용 능력 제고를 위해 집계 서식 생성, 연계 등록, 개인수신 그룹 관리, 과제카드 순서 조정, 문서 회신 기능 등 자료집계와 알아두면 유용한 업무관리 팁 등으로 구성했다. ‘자료집계’는 공문서 제출 과정을 생략하고 시스템에 바로 입력하는 방식으로 시간 단축과 학교 생산 문서 감축으로 행정 효율성 높고, 업무 담당자는 결과를 일괄 취합할 수 있어 상호 편리함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청에서 작성된 문서는 학교나 다른 기관의 표준이 될 수 있으므로 작성 방법, 학교 발송 문서 준수 사항 등도 안내했다. 민병렬 총무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료집계가 활성화되어 학교 업무가 경감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사용자 지원을 위해 주기적으로 업무관리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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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민들과의 새로운 소통의 장 여는 “대구 최초” 남구 영상 스튜디오 개소대구광역시 남구청은 코로나19 시대의 새로운 비대면 문화서비스 프로그램 수요 증가에 따라 각종 회의 및 행사 등을 영상으로 진행하며 구민들과의 양방향 소통창구 역할을 할 수 있는 영상 스튜디오를 ‘대구 최초’로 구축해 30일 개소한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은 가상스튜디오를 기반으로 한 가상 현판 제막식을 시작으로 영상 스튜디오 소개 및 개소 축하공연을 남구 주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실시간 생중계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영상 스튜디오 개소를 통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증가된 온라인 및 비대면 서비스 수요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주민들의 실생활에 활용 가능한 교육 영상 프로그램 등을 제작해 문화서비스 욕구를 충족시키고, 또한, 사회관계망(SNS)을 통한 소통이 확산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춰 다양한 콘텐츠로 남구의 소식을 생생하게 전달하는 등 앞으로 구민과의 새로운 소통창구로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코로나19로 많은 회의 및 행사들이 취소되면서 구민과 소통하기 쉽지 않은 여건이었는데 대구 최초로 영상 스튜디오를 구축해 새로운 비대면 문화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영상 스튜디오를 통해 구민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고 직접 제작한 차별화된 영상 콘텐츠 및 프로그램으로 구민 여러분께 다양한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복합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스튜디오 운영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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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산불 피해 지역 돕기’ 성금 전달식 가져경북교육청은 28일 ‘울진군 등 산불 피해 지역 돕기’ 성금 모금액 4억 4,6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 운동은 산불 피해 지역 학생들에게 적지만 소중한 장학금을 지급하기 위해 지난 3월 11일부터 24일까지 전개됐고 경북 도내 학생, 교직원, 학부모와 외부단체 및 개인 기부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모금된 성금은 울진·영덕·고령군 산불 피해 지역 인근 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주택 전소, 부모님 일터 소실, 조부모 등 가족 피해, 산불로 인한 심신 피해 등 피해 정도를 감안해 교육청 심의위원회에서 지원기준을 결정하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지급 시기는 오는 4월 중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명의로 학부모 계좌에 입금된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산불 피해 지역 학생과 주민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며,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 등 도민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성금이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020년 ‘코로나19 함께 이겨내요!’ 성금 모금 캠페인을 전개해 6억 8,182만여 원을 경북 도내 574교 6,880여 명의 학생들에게 지원했고, 2021년에도 ‘따뜻한 사랑모아, 희망나눔 캠페인’ 성금 모금 운동을 전개해 초·중·고 학생 3,000명에게 1인당 1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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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희망을 심는 식목 행사’ 가져경북교육청은 28일 제77회 식목일을 앞두고 교육감을 비롯한 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청 청사 주변에서 식목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고 지친 상황에서 만물이 소생하는 따스한 봄기운을 만끽하고, 희망의 꽃나무 식재를 통해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을 수 있기를 염원하면서 진행됐다. 또한 심각한 산림훼손을 가져온 지난 울진군 대형 산불을 계기로 무심코 지나쳤던 자연의 소중함과 풍요로운 산림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겨볼 수 있어 의미가 더욱 컸다. 식목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교육청 본관 뒤편을 정비하고 오죽 대나무, 옥매화 나무, 앵두나무, 보리수나무, 영산홍 등 꽃나무와 유실수를 식재했다. 특히 이날 나무 식재로 지난해 개관한 스마트오피스에서 바라보는 검무산 조망이 화사한 꽃나무와 어우러져 다채로운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식재 장소가 등산로와 인접해 있어 검무산을 오르내리는 등산객과 방문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좋은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지난 울진 대형 산불 진화 현장을 직접 찾아 잿더미로 변한 피해 현장을 둘러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다”며 “오늘 식목행사를 계기로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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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최초 ‘군특성화고 합동발대식’ 개최경북교육청은 28일 경주 화랑교육원에서 전국 최초로 ‘군특성화고등학교의 합동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지난해까지 학교 단위로 진행했던 발대식을 경북지역 군특성화반 학생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심어주고자, 전국 최초 학생교육원인 화랑교육원에서 개최했다. 합동발대식에는 경북도청 및 도의회 관계자, 국방부 관계자, 학부모 등 내·외빈 40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진행했다. 군특성화고등학교는 병역법 제20조의3, 같은 법 시행령 제29조의3에 의거 군(軍)에서 필요한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국방부로부터 지정받아 특수학과를 운영하는 특성화고등학교로 전국에 45교 76학급이 운영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5개 학교(신라공고, 경북하이텍고, 경북항공고, 영천전자고, 한국국제조리고)에서 자주 포병 운영 분야를 포함한 8개 분야, 11개 학급, 200여 명의 학생이 주특기 분야의 전문교과(전체 교과의 40% 이상)를 편성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군특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졸업 후 전문기술병과 임기제부사관으로 복무하게 되고, 군 복무 중 e-MU(e-Military University)에 진학해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함은 물론, 직업군인이나 군무원으로 근무하거나 희망에 따라 전역해 국방부와 협약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다. 군특성화 과정에 진학한 학생과 졸업생들을 인터뷰한 결과 졸업 후 뚜렷한 진로 결정을 통해 당당한 사회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군인이 돼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게 돼 영광스럽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군(軍)의 전문기술과 리더십, 잠재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으로 학생들 스스로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하고, 나아가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 할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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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교육의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융합인재 양성에 주력경북교육청은 경북 직업교육이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을 중심으로 미래융합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10차 산업’은 1, 2,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존 6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ICT)를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이 더해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미래 종합 산업을 의미한다. 경북교육청은 전국에서 최초로 국제통상분야 마이스터고를 개교해 공업(30%)+외국어(30%)+국제무역(40%)의 융합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신산업분야를 중심으로 계열과 교과를 넘어선 ‘융합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직업계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 농업계 특성화고로 전환·개교한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는 6차 산업 융합학과 교육과정을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융합 프로젝트 수업으로 진행하는 등 미래 신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인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직업계고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에듀데크 변화에도 중점을 두고, ICT기반 학습 시스템을 보급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수업이 가능한 미래 지능형 교육환경 구축 사업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 학습시스템 구축 사업’을 추진해 도내 농업계고등학교에 설치된 스마트팜, 식물공장의 생육 데이터를 비롯해 전국 주요 농가의 빅데이터를 수집·분석하는 미래 융합형 인재 양성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내 최초로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직업교육박람회를 개최해 ‘2020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는 ‘경북교육청 직업교육박람회’를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해 현실과 가상공간을 결합한 디지털 기반 메타버스 박람회로 운영해 다시 한번 미래 교육의 선도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국 최고의 글로벌 현장실습 운영 실적을 자랑하는 경북교육청은 글로벌 산업 교류 및 기술 교육 중심의 ‘경북형 국제 특성화고 운영’과 글로벌 연계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해외 취업 활성화는 물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미래 세계 시민 양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직업계고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사회에서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그 동안 전국 직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해온 경북 직업교육이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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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문 전 경북도의원, 의성군수 출마선언김수문 전 경북도의원, 의성군수 출마선언 부자 의성, 새로운 의성 슬로건 김수문 전 경북도의원은 28일 의성군수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의성군 브리핑룸에서 출마선언을 했다. 김 전 도의원은 "지금의 의성은 인구감소 위기로 군민들이 의성군의 소멸을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이러한 위기에서 현 군수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불공정한 행정을 정상화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새로운 의성을 만들기 위해 군수 1인의 독재 행정을 더 이상 지켜볼 수 없다는 사명감과 후손들에게 자랑스런 의성을 물려주기 위한 책임감으로 군수직에 도전한다"고 말했다. 김 예비후보는 2006년 의성군의원, 군의회 의장, 2014년, 2018년 경북도의원에 재선에 성공하며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기획경제위원회 위원, 예결특위 위원으로 활동하며 2020년 ‘지방자치의정부문 대상’ 수상, 2018년 ‘BEST 도의원’ 2016년 ‘우수의정 대상’을 수상하기도 하며 광폭의 의정활동을 해왔다. 그는 공약으로 “부자 의성, 새로운 의성”이라는 슬로건과 의성군 인구 5천명 증가, 민자 3천억 투자유치, 의성군 예산 7천억 시대의 3대 비전을 가지고 5대 세부전략으로 특작산업 및 한우산업 발전, 농업 부가가치 증대, 문화관광 컨텐츠 발굴, 통합신공항 배후도시 개발, 소통군수, 세일즈군수 등의 정책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지금처럼 군수 1인의 오만 독선 행정이 아닌 군민들의 목소리와 군민들의 뜻을 받들어 군민과의 약속을 실천해 나가고 기업 경영, 의정활동 경험 등을 통한 경영마인드로 의성군을 투명하게 경영하고, 땀 흘려 일하는 세일즈 군수, CEO군수로 잘사는 의성, 부자 의성으로 탈바꿈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수문 예비후보는 의성 출신으로 군위고, 경운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새마을운동본부 의성군지회 지회장, 대구지검 의성지청 범죄피해센터 이사장, 의성군의회 의장을 역임했고 현재 국민의힘 경북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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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경북소방,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 주의 작년 사망 32명 부상 506명 경북도 소방본부는 봄철 영농활동을 위해 농기계 사용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의하면 지난 한해 총 566건의 농기계 안전사고가 발생해 사망 32명, 부상 506명 등 538명을 병원으로 이송했다 특히, 봄철에 167건의 사고로 158명(사망 5명, 부상 153명)의 환자가 발생해 안전사고 발생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고, 올해 1월부터 지금까지 79건의 사고로 70명(사망 4명, 부상 66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사고 종별로는 경운기 안전사고 68건(86%), 트랙터 11건(14%)으로 경운기 사고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했고, 연령별로는 70대 25명(36%), 60대 및 80대가 각 20명(29%), 50대 4명(6%) 순으로 나타났다. 안전사고 발생의 주된 이유는 농번기를 맞아 농기계 사용이 크게 증가하고, 고령화로 인한 조작 미숙 및 부주의로 분석된다. 농기계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서는 작업 전·후 농기계 안전점검과 작업에 적합한 복장과 보호장구 착용, 작업 간 적절한 휴식, 농기계 음주운전 금지 및 교차로 신호 준수, 농기계 등화장치(반사판) 작동, 농기계 동승 금지 및 논·밭 출입 시 주변 안전확보 등안전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이영팔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농기계 안전사고의 대부분은 조작 미숙과 운전자의 부주의에 의해 발생하는 만큼 사고 예방을 위해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 수칙을 반드시 준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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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주택 층간소음 성능검사로 해결한다공동주택 층간소음 성능검사로 해결한다 성능검사 기준 마련 국토교통부가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도록 공동주택 시공 후 성능검사 기준을 마련한다. 지난 2월 3일 국회 논의를 거쳐 바닥충격음 성능검사(사후확인제도)를 위한 '주택법'이 개정되고, 올해 8월 4일부터는 새롭게 마련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기준으로 공동주택 시공 이후 성능검사를 실시해 층간소음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는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위하여 구체적인 내용을 포함한 '주택건설기준 등에 관한 규정 및 규칙'에 대한 입법예고 및 '공동주택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인정 및 관리기준'에 대한 행정예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내용은 공동주택 시공 이후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검사하는 성능검사기준 마련을 위한 실태조사 결과 등을 반영해 경량충격음과 중량충격음 모두 49dB로 마련했다. 사용검사 단계인 시공 이후에 확인이 필요한 성능검사기준을 마련함에 따라 사업계획승인 단계인 시공 이전에 확인이 필요한 바닥충격음 기준도 각각 경량충격음은 “58dB(데시벨) → 49dB”, 중량충격음은 “50dB → 49dB”로 동일하게 조정했다. 경량충격음은 비교적 가볍고 딱딱한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중량충격음) 무겁고 부드러운 충격에 의한 바닥충격음이다. 이에 따라, 강화된 성능기준으로 공동주택 시공 전·후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을 검증하는 체계가 마련됐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대상 샘플세대 선정은 공동주택의 평면 유형, 면적 등 분양정보와 연계하되, 객관성·신뢰성이 담보될 수 있도록 컴퓨터 프로그램을 활용한 무작위 방식으로 추출하도록 했다. 또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행정절차 간소화를 위해 사업주체가 사용검사권자에게 제출해야 하는 성능검사 결과를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관이 대신 제출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바닥충격음 성능검사 결과가 성능검사기준에 미달하여 사용검사권자가 보완 시공, 손해배상 등의 조치를 권고하는 경우 해당 현장의 공정률 등을 고려한 시정조치 기한 등을 정하여 사업주체에게 조치계획서 제출을 요구하고, 부득이한 경우가 아니라면 10일 이내에 제출하도록 하고, 사업주체는 시정조치 기한 내에 조치계획서에 따른 조치결과를 사용검사권자에게 보고하도록 했다. 성능검사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하여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등급 인정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는 다른 전문기관으로 지정하도록 규정했다. 바닥충격음 시험방식과 평가방식은 온돌 등 바닥난방의 특징을 반영하여 우리나라가 주도해 지난 2020년 12월 개정한 국제표준(ISO) 방식을 따르도록 변경했다. 우선, 시험방식의 경우 경량충격음은 현행과 같이 태핑머신으로유지하는 한편, 중량충격음은 뱅머신(타이어)에서 어린이 발소리 등 실생활 소음과 유사한 임팩트볼(고무공) 방식으로 변경했다. 다음으로 평가방식의 경우 경량충격음은 바닥구조의 흡음력을 주로 평가하던 방식에서 고주파음 평가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잔향시간을 고려하는 방식으로 변경하고 중량충격음은 저주파 중심으로 평가하던 방식에서 사람의 귀가 들을 수 있는 청감특성을 고려한 방식으로 변경했다. 앞서, 바닥충격음 성능검사기준을 마련하면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등급 인정기준”의 하한치 또한 경량충격음 “58dB → 49dB”, 중량충격음은 “50dB → 49dB”로 동일하게 조정했다. 이와 함께, 그간 성능등급 간 구분이 3~5dB로 일정하지 않았던 것을, 사람이 소음 차이를 구분할 수 있는 최소수준인 4dB 간격으로 성능등급 간 차이를 일정하게 조정됐다. 바닥충격음 차단구조에 사용되는 완충재에 대해 일정 이상의 바닥충격음 차단성능이 담보될 수 있도록 시험방법과 성능기준 등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었으나, 고성능 완충재 등이 개발될 수 있도록 일부 성능기준*은 삭제하는 한편, 안전상 필요한 필수기준은 현행과 같이 유지된다. 국토교통부 주택건설공급과 강태석 과장은 “이번 개정으로 공동주택 시공 이후에 바닥충격음 성능검사를 통해 건설업계의 기술개발과 견실한 시공을 유도하여 입주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층간소음을 확실히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개정안 전문은 국토교통부 누리집의 “정보마당/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에서 확인할 수 있고,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우편, 팩스 또는 국토교통부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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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성면, 행복 Bubble Bubble 빨래터 운영의성군 금성면은 금성노인복지관, 의성군자원봉사센터, 금성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2021년도에 이어 지난 1월부터 월 1회 노인맞춤돌봄 대상들을 위한 ‘행복 Bubble Bubble 빨래터’를 운영하고 있다. 행복 Bubble Bubble 빨래터는 매월 셋째주 월요일에 금성노인복지관 생활지원사들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의 세탁물을 수거해 의성군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세탁차와 연계해 어르신들의 위생환경 증진에 기여하는 사업이며, 2021년도에는 60여 분의 어르신이 빨래터 운영을 통해 세탁서비스를 제공받았다. 이번에 세탁지원을 받은 어르신은 “매년 이불빨래를 해야되는데 체력적 및 경제적으로 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 세탁지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선임 생활지원사인 정순애 씨는 “어르신들이 세탁을 제때 하지 못해 위생환경이 걱정이 됐는데, 보건복지팀에서 좋은 사업을 계속 운영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박재윤 금성면장은 “지역 내 50% 이상인 어르신들의 청결 관리에 적극 협조해주시는 생활지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보건복지 체감도 발전에 앞으로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