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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박물관, 특별전시회 “역사의 이랑을 헤치며” 개최울릉군 독도박물관은 지난 26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독도박물관 별관 특별전시실에서 독도박물관 초대관장이자 서지학자였던 故이종학 선생의 일생과 업적을 재조명하는 추모전 ‘역사의 이랑을 헤치며’를 개최한다. 특별전시의 주제는 크게 ‘사운 이종학의 출생과 성장’, ‘자료발굴 노력’, ‘자료집대성과 그 성과’, ‘오늘의 독도박물관이 있게 한 사운 이종학’으로 구성된다. 먼저 사운 이종학 선생의 출생과 성장과정을 살펴보고, 이후 이순신·한일병합·독도 등 다방면에서의 자료발굴과 이를 바탕으로 한 치열한 연구, 그리고 독도박물관 건립까지의 헌신적인 노력과 과정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독도박물관의 초대관장이자 서지학자로서의 업적을 보여주는 연구성과물 등 유물 10건 19점뿐만 아니라, 유족 및 지인의 인터뷰 영상과 생전의 사진자료 등을 소개함으로써 이종학 선생의 학문과 삶의 태도, 그리고 가장으로서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다 생생히 전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평생에 걸쳐 수집한 독도 관련 유물들을 기부해 독도박물관 건립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이종학 선생의 타계 20주기를 맞아 추모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울릉군과 독도박물관은 사운 선생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독도영유권 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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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장, 울진 산불피해 폐기물처리시설 방문울진군은 최종원 대구지방환경청장이 지난 25일 대형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군 폐기물처리시설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이번 대형산불로 울진군에서 발생되는 쓰레기의 약 60%를 처리하고 있는 나곡소각장과 매립장, 침출수 처리장, 재활용선별장 등이 피해를 입었고, 군은 복구되기까지 수개월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청장은 현장을 둘러보고 피해시설 현황과 복구계획,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고, 피해시설이 정상운영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폐기물처리시설을 신속하게 복구해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하고, 환경오염 사고 발생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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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최우수 금융기관 경주축협 용황지점 감사패 수여경주경찰서는 지난 24일, 경주경찰서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경주시 금융기관 중 가장 많은 보이스피싱 범죄를 예방한 경주축산농협 용황지점을 2021년 하반기 범죄예방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해 감사패를 수여했다. 경주경찰서는 증가하는 보이스피싱 범죄에 비해 112신고가 미흡하다 판단해 이에 경주시 모든 금융기관을 상대로 적극적인 112신고 및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기관 포상 제도를 실시했다. 2021년 하반기 기간동안 경주시 금융기관에서 총 52,407만 원 피해를 예방했고, 그중 경주축산농협 용황지점이 총 22,000만 원을 예방함으로써 하반기 범죄예방 최우수 금융기관으로 선정됐다. 경주축산농협 용황지점은 수사기관 및 금융기관 등을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속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시민들을 상대로 피해 예방을 위해 현금 인출 경위 등에 대해 상세히 질문하거나, 대화 도중 보이스피싱 피해를 당하고 있는 것으로 의심이 되는 즉시 경주경찰서에 신고함으로써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 변인수 경주경찰서장은 “경주축산농협 용황지점이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을 위해 경찰과 협력하며 신속히 범죄 의심 신고해줌으로써 시민들이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조성했고, 이와 같이 2022년 또한 경주경찰서는 경주시 금융기관들과 적극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범죄예방에 노력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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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환경정책위원회 출범!청송군은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환경보전에 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청송군 환경정책위원회 위촉식을 가지고, ‘산소카페 청송군’의 깨끗한 환경정책 실현을 위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번 위촉식에서는 10명의 위원이 위촉됐고, 이들은 청송군 환경보전계획 등 환경 분야별 계획‧허가‧신고에 대한 사항을 심의하고 자문하는 역할을 하며, 임기는 2년으로 오는 2024년 3월 23일까지 청송군 환경정책을 위해 수행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적합한 환경비전 및 발전 방향 등을 적극적으로 제시해 주시길 바란다”며 “특히 각종 개발로 인한 환경파괴를 최소화하고 군민의 쾌적한 삶을 위해 앞장서 주셨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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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국제회의추진단 발대식 및 제1차 보고회 개최안동시는 ‘2022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세계총회’와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28일 오전 10시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국제회의추진단 발대식 및 제1차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시는 올해 2건의 굵직한 국제회의를 효율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4개 반 10개 팀, 23개 부서로 국제회의추진단을 편성한다. 분야별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준비로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각 부서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전통에서 미래교육을 보다’라는 주제로 오는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6회 안동 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교육관련 국제회의로 35개국 500개 회원도시 시장단 등 약 2,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제18회 세계역사도시회의’는 66개국 125개 회원도시 시장단 약 400여 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지역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미래역사도시 창조’라는 주제로 오는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안동국제컨벤션센터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발대식에서 각 팀별 주관 부서장은 향후 추진계획 보고를 실시해 맡은 업무에 대해 미리 준비하고 대비해서 방문하는 국내외 참가자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 준공에 맞춰 두 국제회의를 유치하면서 ‘글로벌 학습도시’와 ‘세계역사문화도시’로서 안동시의 브랜드이미지 제고는 물론, 우수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전 세계에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코로나 시대, 어렵게 유치한 국제행사인 만큼 국제회의추진단에서는 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만반의 준비를 다해달라”며, 특히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 안동이 새롭게 도약해 문화·관광·마이스산업 등 제반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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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 공급영양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관내 사과·배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3회차 분의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검역병해충으로 지정된 금지병해충이며, 잎의 가장자리에서 잎맥을 따라 흑갈색 병반 및 꽃과 열매 등에서 균액이 흘러나오는 증상을 보이고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 영양군은 지난해 인접 시군에 과수화상병이 신규로 발생됨에 따라 사전 방제에 총력을 위해 동계기 1차, 개화기 2~3차 약제를 배부했고 추후 생육기 4차 약제를 배부할 계획이다. 임숙자 농업기술센터소장은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약제 살포시 표준희석배수를 준수하고 적기에 살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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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진보면 소재지 거미줄 전선 사라진다!청송군이 청송읍 소재지 전선지중화사업에 이어 진보면 소재지에도 거미줄처럼 얽혀 있는 전신주와 통신주를 지중화해 전선 없는 안전한 거리를 만든다. 사업구간은 진보면 소재지 중심도로(이촌리 마을회관~진보체육문화센터 2.57km)로, 사업비는 132억 원(군비 101억 원, 한전 25억 원, 통신사 6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해당도로는 사람들의 왕래가 잦고 도로폭이 좁아 주차난이 극심하고 전봇대까지 설치대 있어 주민들의 안전을 위협해 왔고, 군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없도록 도로 확장과 인도정비, 상·하수도 등 가로경관을 새롭게 정비해 지역 도시브랜드인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에 걸맞은 깨끗한 도시 미관을 구축할 방침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의 협약체결을 완료했고, 행정절차를 마친 후 오는 9월에 착공해 오는 2024년 12월 준공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진보진안지구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전선지중화사업은 거미줄처럼 엉킨 전선들을 지중화해 도시미관 개선과 주차난 해소 등으로 ‘산소카페 청송군’의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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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동행정복지센터 봄맞이 환경정비 실시안동시 서구동은 지난 24일 관내 환경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봄맞이 대청소 및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관내 통우회(통장모임) 회원들과 서구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 명은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강변마을길과 홀론공원 등에서 생활쓰레기와 겨우내 묵은 적치 폐기물을 수거했다. 그간 서구동에서는 각종 단체들과 협력하여 야간 방범순찰, 이웃 나눔 행사, 방역소독 행사 등을 꾸준히 전개해 왔고 앞으로도 주변 환경정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을 민·관 협력 협치의 자세로 지속할 계획이다. 서구동 통우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이번 환경정비 활동을 했다. 작게나마 지역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며, “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지역주민 모두 산뜻한 봄기운을 누렸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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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예술의전당음악극 ‘정조와 햄릿’ 공동유치 업무협약 체결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에서 제작한 음악극 ‘정조와 햄릿’공동유치를 위해 지난 24일 세종예술의전당에서 ‘세종시문화재단’, ‘경상남도문화예술회관’, ‘당진문화재단’, ‘대전시립연정국악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유관 기관과의 상호 협력체계 속에 중앙부처 공모사업을 유치해 공연장 운영 노하우 공유 및 기술 및 인력 교류, 창·제작 공연 사업 및 홍보협력 등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이번 공연은 협약기관 순회공연으로 올 4월부터 10월까지 총 10회 상연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10월 7일~ 8일 웅부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의 하나인 ‘햄릿’과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의 만남을 전통 음악으로 재해석한 공연이다. 아버지의 죽음과 관련해 기구한 운명을 가진 두 주인공을 대비시켜 인간의 근원적인 모습을 들여다보는 작품이다. 음악극 ‘정조와 햄릿’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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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학습조직체(농촌지도자∙생활개선∙4-H회) 임원 울진 산불 피해지역 위문 방문, 따뜻한 정 나눠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와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 임원들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울진군을 지난 18일 직접 방문, 위로금을 전달했다. 지난 안동 산불 발생 시 한 걸음에 달려와 물심양면으로 큰 도움을 준 울진군에 회원들의 따뜻한 위로를 전하고자 했다. 이에 앞서, 안동시4-H연합회와 4-H본부에서도 안타까운 마음에 지난 7일 울진 재해 현장으로 달려갔다. 진화작업에 참여하고 있는 공무원과 주민들에게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딸기와 안동지역 특산품인 식혜, 그리고 에너지바 등 물품과 따뜻한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농촌지도자안동시연합회와 생활개선안동시연합회원들은 지난 2019년에 바쁜 농번기에도 불구하고 태풍 ‘미탁’으로 큰 피해를 입은 영덕군의 수해현장에도 직접 찾아가 피해 복구 지원 봉사활동을 몸소 실천 하는 등 주변의 어려움을 돕는 데 앞장서 왔다. 손재웅 농촌지도자회 회장은 “곧 본격적인 농사철도 다가오는데 산불피해지역 이재민들이 하루 빨리 일상으로 복귀하고 울진이 활기찬 지역으로 거듭나길 간절히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