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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2021년 업무평가 우수기관 선정안동시는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주관의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 취업지원센터 사업평가’ 및 경상북도광역지원센터 주관 ‘경로당활성화 기관평가’에서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가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6~17일 이틀 간에 걸쳐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이 직접 사)대한노인회 중앙회 시상식에 참석해 수상했다. 이번에 우수상을 수상한 ‘노인자원봉사 활성화 지원사업’은 지난 2021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던 사업으로 서후면 교리 경로당 등 총 7개 경로당 클럽(1곳 클럽당 20명) 총 140명의 회원들이 코로나로 어려운 경로당 회원들을 대상으로 환경정화활동, 일손돕기 등 상부상조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해 전국 우수기관 21곳에서 연합회 5곳, 지회 16곳 중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또한, 이와 관련 지난 2021년 10월, 경상북도연합회 주관으로 개최됐던 지역사회 노인자원봉사 사례발표대회에서 서후면 교리경로당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바가 있다. ‘취업지원센터 사업평가’는 2021년 한 해 동안 전국 총 192곳 취업지원센터 기관 중에서 기준목표 140명보다 많은 272명이 취업하여 목표 대비 194% 달성으로 당당히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경로당활성화 기관평가’는 경상북도광역지원센터 주관으로 총 23개소 평가결과 우수지회로 선정됐다. 한편, 사)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는 24개 읍면동 분회, 535개 경로당, 2만 7천여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는, 안동시 노인들을 대표하는 기관이다. 평소 노인의 권익신장과 복지증진에 앞장서 왔고, 노인회 회원들의 봉사활동을 돕고 노인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활동과 경로당 활성화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김동량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장은 “2021년 코로나로 모두가 힘들 때 안동시의 적극적 지원 및 노인회 직원들의 노력과 2만 7천명의 경로당 회원들이 열심히 활동을 해주어서 귀중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 올해도 더 열심히 해서 노인이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데 함께 노력하자”라고 전했다. 안동시 관계자는 “사) 대한노인회 안동시지회 우수기관 선정을 축하드리며 이는 안동시지회와 노인 회원들의 적극적 노력의 결과이며, 앞으로도 안동시는 노인이 살기 좋은 안동을 만들기 위해 안동시지회와 경로당, 노인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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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충전 골목길 여행지, 신세동 벽화마을발길 닿는 곳마다 따스한 글귀가 마음을 울리고 아름다운 벽화를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SNS를 통해 골목 여행 명소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바로 ‘신세동(성진골) 벽화마을’이야기다. 신세동 벽화마을은 안동시 신세동 영남산 중턱에 오순도순 집을 지어 정답게 살아가는 마을이다. 조용하고 한적한 마을에 사람이 찾아오기 시작한 건 지난 2009년부터이다. 당시 문화관광부의 ‘마을미술 프로젝트’사업에 안동대 예술팀 ‘연어와 첫비’가 선정되면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새로운 미술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었다. 낡고 구석진 언덕배기 달동네가 예술의 옷을 입고 관광명소가 된 것이다. 지난 2015년 들어서는 도시재생 활동가 등 재능있는 청년들이 마을에 자리잡기 시작했다. 이들은 주민들과 함께 그림애문화마을협의회를 만들어 창조지역 공모사업을 신청해 3년간(2016~2018) 사업을 추진했다. 벽화가 더 그려지고, 할매네 점빵이 생겼고, 주차장이 조성되고 마을 전망대도 설치했다. 지난 2016년도에는 문체부 생활문화공동체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서 4년간 사업을 수행했다. 청년 2~3명이 시작한 사업이 지금은 나무공방, 직조공방, 간식 쿠키 공방 등 10여 개의 공방이 운영될 정도로 성장했다. 플리마켓인 그림애장터가 열리고 동부초등학교와 협약을 맺어 어르신이 어린이를 돌보는 ‘어린이 마을 돌봄’사업도 하고 있다. 학생들과 농작물을 심고 가꾸는 공동체 활동도 펼쳤다. 안동시와 주민, 활동가가 만들어가는 살아있는 마을 협업활동이 이뤄졌다. 동부초등학교부터 성진골 주변 골목골목마다 주택 외벽, 담벼락을 캔버스 삼아 조성된 공공미술 벽화와 조형물은 마을에 생기를 불어넣어 줬다. 마을 어귀에 도착하면 동부초등학교 벽면에 푸근하고 따뜻한 ‘복덩이 할머니’ 가족 벽화가 미소로 환영한다. 반대 벽면에는 11m 직경의 이색적인 대형 벽화도 눈에 띈다. 세계적인 그래피티 아티스트 심찬양 씨가 지난 2019년에 ‘한복 입은 흑인 여성’을 소재로 그린 작품이다. 마을 중심부에는 할매네 점빵이 자리잡았다. 원래 할머니가 직접 만드는 간단한 먹거리와 간식류를 팔았는데, 지난해 4월부터 직물 아티스트 예술공방으로 변신했다. 여기선 직조 공예 작가와 함께 직조베틀, 코바늘뜨개, 양말목공예 등 다양한 공예 체험이 가능하다. 골목길을 따라 올라가면 옷을 가장 잘 입고 멋을 부린다는 ‘멋쟁이 아저씨’, ‘줄을 잡고 거꾸로 매달린 스파이더맨’ 벽화도 있다. 벽화뿐만 아니라 ‘줄 타는 고양이’, ‘오줌 누는 개’ 등으로 이름을 붙인 우스꽝스런 조형물도 눈에 띈다. 감성적인 글귀가 새겨진 난간을 따라 더 올라가면 한옥 스테이, 예술 공방 등이 숨어있다. 알록달록하고 생동감이 느껴지는 벽화와 귀여운 조형물들이 마을 분위기를 바꾸고 수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가장 높은 곳에 다다르면 전망대로 불리는 곳에 ‘다시 여기서’라는 북카페가 있다. 지난해 5월 문을 연 이곳은 마을 정체성이 정점을 이루는 곳이다. 카페 사장님은 ‘뚜비아저씨’로 불리는 데, 지난 1997년부터 2001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꼬꼬마 텔레토비’의 ‘뚜비’ 성우로 활동했다고 한다. 이후, 수도권에서 미술관을 크게 운영하던 ‘뚜비아저씨’는 안동으로 우연히 여행을 왔고, 이곳 노을 진 마을 경치를 보고 반해 바로 집주인을 수소문해 계약했다고 한다. 새로운 인생을 살아본다는 마음으로 ‘다시 여기서’라는 이름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그는 방송일과 사진작가, 대학교 강의 등으로 쌓아온 재능과 특유의 친근감으로 동네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어르신들은 하루가 멀다하고 카페에 들러 담소를 나눈다. 뚜비아저씨가 직접 운영하는 유튜브(채널명:감성근육)에는 그간 동네 어르신, 동부초등학생들과의 추억이 담긴 재미난 영상이 많이 올라와 있다. 어르신과의 오징어게임, 사투리 대화, 학생들의 동요 합창, 인생 뮤직비디오 등 끈끈한 정이 없다면 나올 수 없는 것들이다. 북카페에는 신간 위주로 추천도서를 진열해뒀고, 직접 큐레이션한 텔레토비 책도 보인다. 이제는 고가의 희귀품이라는 못난이 인형, 셔터 소리가 일품이라는 필름 카메라, 작품에 가까운 냅킨과 애장품들까지 벽면을 빼곡이 채웠다. 한켠에는 동네 어르신들과의 추억들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 붙어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의 핵심은 먼저 주민들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며, 이를 바탕으로 주민 자생력을 갖춘 문화예술, 골목상권, 공방 등으로 활기를 불어 넣을 계획이다”라며 “지역 주민과 협업하고 소통하여 더욱 살기 좋은 동네이자, 안동의 대표적 관광명소로 키워나가겠다”라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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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싱그러운 봄 봄꽃과 함께 하세요!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10월 파종해 겨울동안 정성스럽게 가꾼 시가지 환경미화용 봄꽃인 오스테오스펄멈 외 4종(팬지, 데이지, 금어초, 꽃잔디) 약 23만본을 시가지 화단에 옮겨심기 위한 출하를 앞두고 있다. 분홍, 노랑 등 다양한 색상으로 시가지를 물들일 봄꽃인 오스테오스펄멈, 팬지, 데이지, 금어초, 꽃잔디는 다가오는 봄을 알리는 대표적인 꽃으로 3월 말경 거리를 환하게 밝혀줄 예정이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봄꽃을 통해 생동하고 활기 넘치는 거리 환경을 조성해 코로나로 지친 시민들의 정서를 치유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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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울진 산불 피해지역에 성금 100만원 기탁영주시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는 24일 산불로 피해를 입은 울진 지역민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4일에서 13일까지 발생한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위로하고 고통을 분담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조성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매자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 회장은 “화마가 남긴 울진의 깊은 상처가 조금이라도 빨리 아물길 바라며, 성금 기탁이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울진 주민들에게 미약하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영주시연합회는 매년 성금기부, 봉사활동, 농촌일손돕기, 지역행사 홍보활동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고, 여성농업인교육, 과제교육 등 영주시 농촌여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앞장서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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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농업기술센터, 제13기 귀농‧귀촌 과정 개강예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3일 오후 2시 농업인회관에서 귀농‧귀촌인 54명을 대상으로 제13기 귀농‧귀촌 과정 ‘신규농업인 영농기초 기술교육’ 개강식을 했다. 귀농·귀촌 과정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해 763명 교육생을 배출했고 지역에서 많이 재배하는 과수, 채소, 벼 등 기초적인 영농기술 교육과 귀농정착 사례, 지역사회 이해, 현장견학, 귀농초기에 필요한 유익한 정보들로 신규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이어 본격적인 영농철에 접어드는 요즘 안전하게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도록 농기계 사용법과 안전관리 강의를 했고, 교육은 오는 8월 17일까지 총 10회 44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예천군 관계자는 “영농기술과 정보 부족으로 귀농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귀농인들에게 이번 교육을 통해 예천군 환경에 맞는 농업기술과 귀농 선배들의 어려움 극복 과정을 배워 자신감을 갖고 안정적인 정착을 하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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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기인삼으로 국가대표 선수들 경기력 향상 돕겠다““전국 최고 풍기인삼으로 국가대표 선수들 경기력 향상 돕겠다” 장욱현 영주시장이 지난 23일 영주를 방문한 유인탁 진천선수촌장과 시장실에서 환담을 나누면서 이 같이 말하고 올 가을 개최되는 인삼엑스포의 성공 개최와 풍기인삼 홍보를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장 시장은 “이번 동계올림픽에서 국가대표들의 꿈을 향해 흘린 땀과 열정에 많은 국민들이 감동했다”며 “고려인삼의 최초 시배지로 500년 역사를 가진 대한민국 대표 인삼인 풍기인삼이 1200여 명의 선수촌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장 시장은 “지난 2018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장을 맡아 성공적인 대회로 이끈 이희범 전)산업자원부 장관이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조직위원장 맡아 열성적으로 준비 중이다”며 “오늘 만남을 통해 양 기관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유인탁 진천선수촌장은 “국가대표 양성과 경기력 성장을 목표로 하는 우리 진천선수촌의 발전에 관심을 표명해주신 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선수시절 꿀과 인삼이 최고의 건강식품 이었다”며 “선수들 경기력 향상을 도모하고 풍기인삼도 홍보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찾아보자”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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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2년 소백산마라톤대회 취소영주시는 지난 23일 다음달 3일 개최 예정인 국내 봄철 대표 마라톤 대회인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를 취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 취소 결정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른 시민과 참가자의 안전을 고려해 결정됐다. 이에 따라 매년 4월 개최됐던 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제17회 대회를 마지막으로 3년간 대회가 열리지 못하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과 전국의 마라토너들에게 활력을 드리고 싶었으나 오미크론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안타까운 결정을 하게 됐다”며 “내년에는 더욱더 알차게 준비하여 풍성하고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내년을 기약했다. 한편 2003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소백산의 수련한 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을 달리는 영주소백산마라톤대회는 매년 전국 마라토너 10000여 명이 참여하는 등 전국 마라토너들에게 인정받는 명품 마라톤대회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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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노인회지회, 울진 산불피해 성금 50만 원 기탁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가 지난 23일 산불피해 복구지원을 위한 성금 50만 원을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3월 4일 발생한 울진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과 산불 피해지역의 복구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지회장과 직원들은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기부하게 됐다. 안철환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렵고 힘든 상황에 산불 피해까지 겪고 있는 주민들을 생각하면 남의 일 같지 않아 마음이 너무 아프다”며 “산불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이뤄져서 일상을 회복하길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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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계천에 단절됐던 창진동∼고현동 연결도로 생긴다영주시 창진동과 고현동을 잇는 도로가 개설된다. 24일 시에 따르면 창진동과 고현동 주민들의 숙원이던 두 지역 간 연결도로가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 후 폐쇄된 일부구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이용가능한 도로로 활용하는 사업이 추진된다. 시는 지난 23일 가흥2동행정복지센터에서 3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고 실시설계안에 대한 최종적인 주민 의견수렴을 마쳤다고 밝혔다. 두 지역은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죽계천이 있어 도로가 단절됐고, 주민들은 반대편을 가려면 서천교까지 내려와 ‘U’자 형태로 우회해야만 했다. 총사업비 25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폐쇄된 중앙선 철도부지를 활용해 길이(L) 2.1km, 폭 4.0~6.0m 연결도로가 개설된다. 연결도로 우측에 위치한 죽계천에는 길이 130m, 폭 5.0m 교량과 중간 쯤에 위치한 농경지 연결통로에는 길이 10.0m, 폭 5.0m 소교량이 각각 설치된다. 시는 지난 2020년 2월 타당성 조사를 시작으로 같은 해 5월 1차 주민설명회, 11월 2차 주민설명회를 마치고 2021년 8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했다. 지난 23일 3차 주민설명회를 끝으로 실시설계안 확정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 하고 올해 상반기 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 도로 개설 이전에는 창진동에서 고현동까지 차로 10~15분 걸렸지만, 도로가 개통되면 3~4분 만에 갈 수 있게 됐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날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민선7기 공약사업인 이번 연결도로 개설이 중앙선 복선전철 개통으로 이제야 착공을 앞두고 있다”며 “죽계천을 사이에 두고 단절됐던 창진동과 고현동이 도로로 연결돼 주민들의 이동이 훨씬 편리해져 지역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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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에서 먼저 살아보고 귀농‧귀촌 결정하세요!봉화군은 도시민 유치 및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정착 지원을 위해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1기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농촌에서 살아보기는 봉화로의 귀농에 관심있는 도시민들을 대상으로 최장 3개월간 농촌 거주 및 영농 체험 등의 기회 제공을 통해 귀농인들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조기 적응을 돕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농촌 외 지역에 거주하는 만 18세~65세 이하의 도시민으로 구직급여 수령자, 가족 단위 신청자, 귀농교육 10시간 이수자를 우선 선발하며 봉화군과 연접한 시의 거주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참가자로 선발되면 오는 4월부터 7월까지 소천면 협곡구비마을에서 거주하면서 스마트 팜을 이용한 딸기 재배 및 사과, 고추 등의 봉화군 주작목 영농체험, 카페 및 베이커리 체험 등 귀촌형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며,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제공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봉화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고, 참가신청은 귀농귀촌종합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만 가능하다. 봉화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귀농․귀촌인들의 지역 적응도 향상과 귀농 최적지로서의 홍보,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누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