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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칠곡국민체육센터 증축사업 준공식’ 개최칠곡군은 지난 15일 칠곡국민체육센터에서 백선기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 체육단체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칠곡국민체육센터 증축사업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를 소개를 시작으로 경과보고와 감사패 전달식에 이어 시설라운딩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기존 시설 노후화와 협소한 공간으로 인해 문제를 해결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지난해 5월 사업비 18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640㎡의 지상 2층 규모로 1층 헬스장, 2층 탁구장으로 건립했다. 기존 국민체육센터(연면적 1,845.05㎡)에 연면적 640㎡가 추가로 확장됐고, 국민체육센터는 지하1층, 지상2층 규모의 배드민턴장, 탁구장, 요가실, 헬스장 등이 확장돼 쾌적한 환경에서 체육활동을 펼칠 수 있게 됐다. 백선기 군수는 “군민들이 코로나를 극복하고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 마음껏 생활체육을 누리실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해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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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24시간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 운영문경시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 상황을 보다 안정적으로 관리하고자 새롭게 개편된 방역 및 재택치료 체계의 조기안착에 힘을 쏟고 있다. 우선 확진자를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으로 구분해 집중관리군은 재택치료관리 의료기관에서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을 유지하며, 위험도가 낮은 일반관리군은 일상적인 수준의 의료체계로 전환해 관리한다. 또한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에 보건인력 6명을 배치해 의료 및 행정상담을 24시간 가동하고 있다. 그 외에도 보건소는 선별진료소 운영, 역학조사, 해외입국자․자가격리자 관리 등 급증하는 환자 관리에 집중하고 있고, 전 실과소․읍면동 직원들은 재택치료, 자가격리자 지원과 방역수칙 준수 현장 지도점검 등을 야간, 휴일에도 실시하는 등 전 직원들이 방역현장에 직접 투입돼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 이와 같은 노력에도 문경시의 지난 14일 현재 확진자는 741명으로 지난 2주간 약 400명이 늘어나며 급속한 확산세를 보이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중증화율이 낮다고 보여지지만 병상대기인원이 많아 안심할 수 없다”며, “시민 모두가 방역의 주체라는 생각을 갖고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불필요한 외출을 삼가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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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밭작물 육성품목 중심 생산·유통시설 구축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에 최종 확정돼 2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공검농협과 중화농협에 농가조직화와 선별시스템 및 유통장비 등 생산‧유통시설을 구축한다. 밭작물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은 주산지 중심으로 농가를 조직화·규모화 해 생산비 절감과 고품질 농산물생산 및 통합 마케팅 참여조직으로 중점 육성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8월 공모를 통해 배 품목으로 공검농협, 포도 품목으로 중화농협이 신청해 서면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이로써 상주시는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매년 1곳씩 5곳이 선정됐다. 선정된 조직은 농가컨설팅, 조직화 교육 등 역량강화를 거쳐 저온선별시스템 시설이 완공되는 오는 2023년부터는 사업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 사업으로 상주 농산물의 고품질 생산 기반이 마련돼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를 바탕으로 조직화·규모화된 공동경영체를 육성해 산지농산물 경쟁력 강화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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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촌청년회의소, 사랑의 연탄으로 문경시 +1도 올리기점촌청년회의소는 지난 14일 ‘사랑의 연탄으로 문경시 +1도 올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최근 추운 날씨에도 점촌청년회의소 다수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하며 이뤄졌고 어려운 이웃 5가구에 연탄 2,500장을 직접 배달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점촌청년회의소 최환갑 회장은 “점촌청년회의소 회원들과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자 연탄을 마련했고, 이번 활동으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가정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더 많은 도움을 줄 수 있고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게 노력하는 점촌청년회의소가 되겠다”고 말했다. 사회복지과 김재윤 과장은 “항상 뜻깊은 나눔 봉사를 해주시는 점촌청년회의소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행정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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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진행양포동에서는 지난 14일 오후 3시, 양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협의체 위원들이 아침부터 모여 찰밥, 오색나물 등 정월대보름맞이 음식을 정성스레 만들고, 달콤한 과일들을 챙겨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20가구를 가가호호 방문했고, 반찬을 전달하며 안부확인과 함께 이웃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진행됐다. 김정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심리적 우울감과 피로감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더불어 사는 양포동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박상호 양포동장은 음식 나눔 행사에 참여한 협의체 의원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겨울철 한파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지만 소외가구 없는 양포동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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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음식점 수저봉투 지원김천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소비침체로 경기 회복과 식사문화개선을 실천하는 우수 업소를 위해 음식점 수저봉투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유행 지속에 따라 개인별 포장된 식기 사용으로 감염병 발생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위생 수저봉투를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수저봉투를 사용할 실천의지가 있는 음식점 영업주가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 한국휴게음식업김천시지부를 방문하여 지원신청서를 작성하고, 수저봉투 1박스(6,000매) 지원에 따른 자부담금 26,000원(20%)을 부담 후 수저봉투를 받아 가면 된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영업주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음식문화를 실천해 식당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참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김천시청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 한국외식업김천시지부 및 한국휴게음식업김천시지부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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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문제로 병원 외래진료 “더 이상 망설이지 마세요!!”구미시는 지난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과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민관이 협력해 지역 내 의료접근성이 낮은 대상자를 적극 발굴, 질환의 조기 진단과 맞춤식 보건·복지·의료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또 질병의 조기 발견과 치료를 통해 중증질환으로의 진행을 예방하고 의료비 지출 부담을 경감시켜 사회적 손실 또한 예방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소득층 외래비 지원사업’ 협약을 통해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에서는 대상자에게 외래비(진료비, 검사비, 치료비)를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하고, 구미시는 사업 홍보, 대상자 신청접수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선도적인 의료복지를 실현할 수 있음에 감사를 드린다”며 “맞춤형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해 의료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일권 순천향대학교부속구미병원장은 “이번 사업은 그동안 지원이 힘들었던 의료취약계층의 외래진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라서 의미가 크다“며 ”외래비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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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긋한 봄 내음 가득한 3월, 성주 여기 어때요?매화가 꽃피기 시작하는 3월, 코로나로 힘든 시간을 견뎌온 우리 가족에게 힘이 되는 가족여행지로 성주는 어떨까. 몸과 마음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향긋한 꽃내음으로 위로받으며 봄 마중 떠날 최적의 성주 여행지 3곳을 소개한다. 경북 성주군 수륜면 동강한강로 9에 위치한 ‘회연서원’은 조선 중기 유학자인 한강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추모하고 유학 교육을 위해 제자들이 세운 서원으로 이른 봄이면 정구가 직접 조성한 서원 앞뜰의 백매원(百梅園)에 매화가 만발해 관광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서원 뒤쪽 산책로를 따라 무흘구곡 제1곡인 봉비암으로 향하는 전망데크에 오르면 굽이치는 대가천과 활짝 핀 매화의 절경이 펼쳐진다. 성주군에서는 매화가 만개하는 3월 백매원을 배경으로 무료사진촬영 이벤트 ‘봄내려온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 가족들과 함께 추억여행으로 제격이다. 한적한 언택트 여행지로 유명한 가야산 선비산수길의 제1코스인 ‘성주호 둘레길’은 성주호를 따라 걷는 ‘성주호길’과 인근 독용산성까지 올라가는 ‘독용산성길’로 조성돼 사계절 내내 트래킹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벚꽃이 만발한 봄이면, 산과 호수가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으로 인기다. ‘성주호 둘레길’은 출발점에서 부교까지 왕복 30분 정도 소요되며 가벼운 가족 나들이 트래킹 코스로 적당하다. 인생샷을 찍고 싶다면, 성주호와 독용산의 어우러짐이 한반도 지형을 닮아 풍경이 일품인 성주호 전망대로 이어지는 ‘독용산성길’을 추천한다. 또한 성주호는 트래킹 코스뿐만 아니라,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니, 벚꽃 휘날리는 봄날 연인과의 데이트 코스로는 어떨까. 마지막으로 경북도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에서 추진한 2021년도 경북투어마스터(체험관광콘텐츠) 공모전에 선정된 ‘성주 하늘목장’을 소개한다. 경북 성주군 벽진면 달창길 28 일원에 있는 하늘목장은 캠핑장비도 필요없이 빈손으로 와서 쉬다가는 요즘의 여행트렌드인 캠프닉(캠핑+피크닉)에 맞춤인 곳이다. 드넓은 자연공간에서 사계절의 각기 다른 경관을 즐길 수 있고, 특히 봄이 되면 캠프닉 장소 옆 넓은 들판을 가득 채운 푸른 청보리가 물결을 이루며 어디든 포토스팟이 된다. 동물먹이주기, 피자만들기, 분필놀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캠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 성주관광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성주군 홈페이지 또는 성주군청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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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안동문화도시 사업, ‘문화로운 마을마을’ 참여마을 모집한국정신문화재단은 안동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권역별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마을문화 환경을 개선하고 문화로 즐거운 일상 만들기를 지원하는 마을마을 네트워크 지원사업 ‘문화로운 마을마을’ 참여 마을을 모집한다. 모집 기간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이며 모집 대상은 안동시 관내 마을 5곳으로 5인 이상 자발적 활동 의사가 있는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단체이다. 사업 내용은 마을 단위의 일상 속 생활공간(마을회관 등)을 활용해 주민들이 직접 마을별 특성을 담은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을 문화 코디네이터 발굴 및 활동 지원을 통해 마을에 대한 휴먼(세대, 인구 등), 소프트(마을자원, 전통 등), 하드웨어 조사(마을 유휴공간, 마을 문화공간, 공유공간) 및 주민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 한다. ‘문화로운 마을마을’ 사업은 참여마을 모집 공고를 통해 마을 선정, 마을별 공동체 사업 전반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마을공회(전문가 파견), 주민역량 모으기(가칭: 마을계획단 구성), 마을계획 세우기(마을자원조사, 의제발굴), 마을계획 실천, 마을 공동체 전체 결과 공유회로 진행된다. 지원내용은 마을 공동체 형성 전문 프로젝트 매니저(PM) 파견 교육, 마을 문화 코디네이터 발굴 및 파견, 전문가 PM과 함께 하는 마을 주민의 요구·선호에 따른 주제, 장르별 클래스 운영, 공동체 회의를 통해 나온 안건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 형성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재단관계자는 “이번 마을마을 네트워크 사업을 통해 안동시의 여러 마을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주도의 마을 활성화를 통해 권역별 마을을 문화거점화 시키고 안동시 전역으로 마을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안동시 관내 마을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공지사항에서 공고 및 신청서를 확인할 수 있고, 오는 24일 까지 신청서를 다운 받아 이메일(andong_culture@naver.com)로 제출하거나 인터넷 사용이 어려운 경우 문화도시팀의 도움을 받아 제출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정보는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 또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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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이랑 친구할래?경상북도교육청 고령도서관은 오는 3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2~4학년을 대상으로 매월 2·4주 토요일에 생각싸개 독서회를 운영한다. 생각싸개 독서회는 매주 정해진 주제에 맞는 도서를 읽고 토론하며 다양한 독후 활동을 하는 초등독서 모임이다. 올해는 특히 2022년 경상북도교육청의 특색사업 ‘미래를 준비하는 슬기로운 경제교육’에 중점을 두고 문학․환경․문화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초등 2~4학년)는 16일부터 오는 3월 10일까지 고령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기타 문의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김효숙 관장은 “지역 어린이들이 생각싸개 독서회를 통해 독서 습관을 기를 뿐만 아니라 재미있고 자연스럽게 경제 관념에 대해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