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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112.”를 아시나요 ?“보이는 112.”를 아시나요 ? 의성경찰서 112치안종합상황실 경위 이종훈 보이는 112긴급신고란 신고자가 112신고시 경찰이 신고자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 여기에 적힌 URL 주소를 따라 들어가면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한 기능으로 우리 경찰에서는 올해 1월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보이는 112시스템의 특징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신고자가 자신의 스마트폰을 이용해 현장 상황을 경찰에 전달할 수 있는 새로운 기능이다. 현장 영상뿐만 아니라 음성이 함께 전송되며 경찰과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눌 수 없을 땐 채팅도 할 수 있다. 단, 경찰이 보낸 URL에 접속해야 이 모든 절차가 가능하다. 112 신고 시 바로 이 시스템이 적용되는 게 아니라 신고자의 동의를 거쳐야 한다 보이는 112신고 시스템 적용을 위해 경찰이 신고자에게 보내는 문자 메시지. 여기에 적힌 URL 주소를 따라 들어가면 실시간 영상 전송이 가능해진다. 신고자의 실시간 위치도 경찰에 자동 전송된다. 기존에는 신고자의 구술에 의존하고 긴급 상황일 땐 통신사에 요청하는 방식으로 신고자의 위치를 확인해야만 했다. 납치나 감금, 음주 차량 단속 같은 기동성 범죄에 탁월한 효과를 발휘할 수 있으며 화재 같은 재난 상황에도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경력을 어떻게 배치할지 효율적으로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보이는 112’ 시스템의 시행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에 한 걸음 더 가까이 가는 기회가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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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산불 3시간여만에 진화성주군 산불 3시간여만에 진화 신속 발령, 인명피해 없어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15일 오후 2시경 경상북도 성주군 선남면 관하리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3시간여만인 오후 5시 15분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산림청은 불이나자 산불 1단계를 발령하고, 관할기관 총동원령을 통해 산불진화헬기 13대, 산불진화대원 356명을 긴급 투입했다. 발생원인은 관화리 산33-15 인근 농기계 도색공장에서 발생된 불이 강풍에 산으로 확산되고, 산림청 조사?감식반이 정확한 현장조사를 통해 산불발생 원인과 정확한 피해면적을 조사 중에 있다. 산불발생 현장은 최근 건조한 기상과 순간 최대풍속이 8m/s의 강풍, 소나무 단순림으로 이뤄져 있어 수관화를 통한 급속한 확산으로 대형산불이 우려됐으나, 산림청의 신속한 산불진화자원 동원으로 대형급 산불진화헬기의(13대) 집중투입과 인접한 낙동강에서의 담수 등 산불진화 효율을 극대화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없이 신속히 진화 할 수 있었다.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고락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이어질 수 있음으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주시기 바란다.”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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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한 자가격리, 슬기롭게...무료한 자가격리, 슬기롭게... 자가격리자 치유키트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15일 봉화군 자가격리 대상자 및 봉화군 보건소의 코로나 대응 종사자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담아 치유키트 170개 세트를 증정했다. 치유키트는 폴라로이드 꾸미기 키트, 자생식물 패턴 손수건, 백두랑이 컬러링 도면, 클렌저세트, 씨앗 등 7종으로 구성됐다. 수목원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수목원디자인서비스’라는 이름의 공공누리 무료 디자인 저작물을 지난해부터 적극적으로 배포하고 있다. 오미크론의 대규모 확산에 따른 자가격리 대상자 증가와 코로나 대응 종사자를 위해 공공저작물 중 자가격리자들의 무료함을 달랠 수 있는 디자인 굿즈 및 연구결과 제품 등으로 치유키트를 구성했다. 특히 업무협약 체결 업체인 ㈜우리아이들플러스에서 수목원과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하고 판매 중인 클렌저세트를 제공하여 이번 행사에 동참했다. 수목원은 전국적으로 코로나의 확산세가 강화됨에 따라 안전하게 관람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이종건 원장은 “코로나19로 자가격리 중인 봉화군민의 빠른 치유와 위험을 무릅쓰고 전염병 예방에 최선을 다하는 봉화군 보건소 종사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으로 소정의 선물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지역주민과 함께 성장하고 다양한 방향으로 수목원의 공공성 강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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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와 함께 살아 온 지역대표 일꾼들, 포항 살리기위해 모였다국가 균형발전에 역행하는 포스코에 강경 대응하기 위해 포항 지역의 자생단체들이 함께 모였다.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와 포항시이통장연합회는 15일이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읍면동 29개 개발자문위원장, 이·통장 회장 58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포항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최근 ‘포스코 지주사 서울 설치’에 반대하는 서명운동과 1인 릴레이 시위를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수 있도록 읍면동 자생단체를 중심으로 범시민 운동이 확산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회의를 진행했다. 지난 11일 구성한 ‘포스코 지주사 포항이전 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의 위원장을 겸직하고 있는 포항시개발자문위원연합회 강창호 회장은 30만 범시민 서명운동과 국민청원 목표가 조기 달성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단체를 독려해 적극 대응키로 했다. 김선자 포항시이통장연합회장 역시 지난 주말 포스코 지주사 서울설치 반대 1인 릴레이 시위를 시작으로 “시민·사회단체 4대 요구사항이 관철 될 수 있도록 전 읍면동 이·통장을 중심으로 홍보해 들불처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역민의 피와 땀으로 일궈낸 포스코가 지방소멸과 수도권 집중에 앞장서서 지역민들에게 큰 실망감을 안겨줬다”며, “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참여하는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들은 포스코 지주사 전환 사태에 대해 포스코 지주회사 본사 포항 이전, 미래기술연구원 등 연구시설 포항 설치, 지역 상생협력 대책에 대한 입장 표명, 철강부문 재투자 및 신사업에 대한 투자확대 입장 표명과 같은 4대 요구사항을 촉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범대위는 읍면동 주요 장소에 64개 거점부스를 만들고, 30만 명을 최종목표로 포스코 지주사 포항 설치를 위한 서명운동을 추진하고 있고, 범시민 결의대회, 호소문 전달, 릴레이 시위 등 다양한 활동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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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 개최포항시는 1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 제1차 준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열린 보고회에서는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의 주재로 간부공무원 및 주요 관련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의 부서별 주요 업무 및 준비상황 전반에 걸쳐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보고회는 김신 체육산업과장의 도민체전 총괄 상황보고 발표로 시작됐고, 주요업무 추진경과와 향후 추진계획, 종목별 경기장 시설 보수현황 및 코로나19 방역계획 등 대회 전반에 대한 보고를 마친 후 종합안내, 자원봉사, 교통, 안전, 숙박대책 등에 대한 국별 보고 및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대유행이 확산되고 있는 만큼 방역과 관련해 세부적인 지침을 수립했으며, 대회 관계기관 간 유기적 방역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등 감염병 확산 차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이장식 포항시 부시장은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5개월 앞으로 다가온 만큼 각 부서별로 추진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각 부서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도민체전이 12년 만에 포항시에서 개최되는 만큼 체계적으로 준비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300만 경북도민과 체육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화합과 축제의 장을 만들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는 올해 7월 중 4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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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경력단절⦁능력개발 희망 여성 자격증 취득교육생 모집울진군은 오늘부터 오는 3월 18일까지 결혼·육아 등의 사유로 경력이 단절돼 미취업중인 여성과 다양한 능력개발을 희망하는 여성을 대상으로 자격증 취득교육과정 신청자를 모집한다. 울진군은 남성 취업비율이 71%인데 비해 여성은 47%로 상대적으로 낮아, 이에 경력이 단절된 여성에게 자격증 취득과정을 지원하고 여성취업지원센터(여성새일센터)를 통해 창업 및 취업을 알선해 지역의 취업난 해소와 가정경제의 건전성을 확보하고자 이번 교육을 개설하게 됐다. 총 4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인 요양보호사와 피부미용사 교육과 민간자격증 취득과정인 실버인지 놀이지도사 1급과정과 스포츠마사지 수료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신청은 여성취업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팩스 신청 가능하며, 교육은 오는 4월초부터 개강한다. 김주돈 사회복지과장은 “다양한 과정에 교육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이 많이 신청해 전문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취업성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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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잡(JOB)은 행복인생~울진군 울진읍은 지난 14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2022년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 및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발대식은 3차 접종완료,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 준수 하에 진행됐고, 참여자 안전에 대한 당부사항에 이어 안전사고 예방, 교통질서 준수, 코로나19 관련 주의사항 등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노인일자리사업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최선광 울진읍장은 “2022년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노인일자리사업 기간 동안 코로나19 예방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시고, 울진읍의 깨끗한 환경조성에 적극 협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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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지역방역·공공근로 등 상반기 일자리사업 시행영덕군은 이달부터 시행한 지역방역 일자리사업을 필두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 등 상반기 일자리사업을 시행한다. 국·도비로 추진되는 지역방역일자리사업은 지난 14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총 10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군청 및 읍·면 청사, 영덕역과 터미널 등 방역업무를 중점으로 진행된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은 오는 23일까지 신청을 받아 3~6월까지 총 4개월간 시행되며, 지역공동체 9명, 공공근로 4명, 총 13명의 근로자를 선발해 꽃길 조성사업, 하천변 산책로 가꾸기 사업 등 읍·면 곳곳에 투입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공동체팀 담당에게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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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2022년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울진군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16일부터 2022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실시한다. 지원규모는 전기승용차 54대, 전기화물차 30대로 총 12억 4,800만 원의 예산으로 지원해 보급할 계획이다. 보조금액은 차량 성능에 따라 차등 지급되고 전기승용차는 최대 1,300만 원, 전기화물차는 최대 2,383만 원까지 지원되며, 택시사업자 면허를 가진 구매자가 전기택시를 구입할 경우 해당 차량 보조금 지원단가에 200만 원 추가 지원이 된다. 신청대상은 구매신청서 접수일 기준으로 3개월 이전 관내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군민이나 관내 사업장을 두고 있는 법인 및 기업체, 공공기관 등이다. 지원신청은 저공해차 통합누리집를 통해 가능하며, 구매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판매대리점을 방문해 구매계약 및 구매지원 신청서를 작성하면 판매대리점에서 보조금 접수를 비롯한 청구 관련 절차를 대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울진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고, 문의사항이 있을 시 환경위생과 환경기획팀으로 전화하면 된다. 이성호 환경위생과장은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환경 개선 효과가 높은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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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철통방역청송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양돈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북 보은군에 이어 도내 상주시, 울진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ASF 검출지역이 남하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청송군은 양돈농가 차단방역을 위한 7대 방역시설(외부울타리, 내부울타리, 방역실, 전실, 방조·방충망, 입출하대, 물품반입시설) 설치를 완료했고, 특히 양돈농장의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농가별로 전담관을 지정해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전실,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출입구의 차량,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여부, 기온 하강 대비 동결방지(열선 등) 장치 설치 여부, U자형 소독기 설치 농장은 고압분무기 추가 비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 및 야생멧돼지 발견지점 접근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