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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동은 안전해요!청송경찰서는 최근 어린이집 학대 등 부모들의 불안감이 급증하는 가운데 아동학대 범죄를 차단하기 위해 청송군내 어린이집 실태점검을 실시했다.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해 CCTV 점검 및 원장과 협업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근호 청송경찰서장은 “아동학대 문제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지자체, 교육지원청 등 유관 기관과의 정기적인 간담회 및 업무협의”를 통해 아동학대 범죄로부터 안전한 청송을 만들겠다”고 강력한 의지를 밝혔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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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시설고추 총채벌레 방제 시범사업 추진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칼라병의 매개충인 총채벌레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시설고추 총채벌레 방제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관내 고추 농사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칼라병(TSWV,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은 바이러스 병의 일종이고, 치료제가 없기 때문에 매개충인 총채벌레를 초기에 방제해 감염을 막아야 한다. 상부 농약 살포만으로는 지하부 토양 속 총채벌레를 방제할 수 없기 때문에 지상부에는 화학적 방제, 지하부에는 생물학적 방제가 동시에 이뤄진다. 지하부(토양)에는 총채벌레 방제 효과가 높은 백강균 미생물제(경상북도농업기술원-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이지주식회사 공동 개발)를 토양살포 및 관주 처리하여 총채벌레 발생률과 밀도를 줄이고, 지상부는 총채벌레 유인 트랩(황색 끈끈이 트랩) 설치와 사전예찰을 실시해 적용 약제를 처리할 계획이다. 사업의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칼라병의 심각성과 총채벌레 방제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풍산고추작목반으로 다수 농가(19명)가 참여하고 총 시설고추 재배면적은 약 6ha이상으로 진행해 시범 효과가 클 것으로 보인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효과적인 총채벌레 방제를 실시하고, 사업 결과를 백강균 자재 활용 매뉴얼로 이용해 관내 고추 농가의 안정적인 생산에 기여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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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민원실 『큰글씨 도서 비치』영양군은 고령자 및 저시력자를 위해 군청 민원실에 활자 크기가 일반도서 2배 이상인 큰 글씨 도서 40여 권을 구입·비치했다고 밝혔다. 영양군은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9%에 육박하고 있어 전년도에 이어 금년도에도 큰 글씨 도서를 추가로 구입·비치했다. 이번에 구입한 도서는 ‘스스로 행복하라’, ‘백세일기’, ‘내 인생에 용기가 되어준 한마디’ 외 철학, 문학, 역사 등의 책들로 방문객들은 대기시간을 이용해 읽거나 빌려 갈 수도 있다.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평소 시력이 좋지 않거나 작은 활자로 대기 시간을 무료하게 보내는 저시력 민원인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민원취약계층 배려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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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개인전 ‘With Nature’ 전시회 열려‘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AWAF’ 두 번째 전시회가 23일부터 오는 3월 1일까지 6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5갤러리에서 이승희 작가의 ‘With nature’ 개인전으로 열린다. 이승희 작가는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경상북도 미술대전 우수상 등 다수의 개인전과 아트페어, 대한민국회화제 단체전 등 전시 부분의 다양한 수상 및 참가 경력을 가지고 있는 지역작가이다. 이번 전시는 자연의 아름다운 순간을 포착하여 작업한 30여 점의 따뜻한 분위기의 작품들로 봄이 오는 길목에 나무들이 언 땅을 달래어 꽃봉오리를 맺고 꽃을 피우듯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세상을 바라보길 바라는 작가의 의도가 담겨 있다. 대표작인 가을 길을 비롯하여 제주의 추억, 파란 하늘의 기억, 잔설, 세월의 흔적 등 작가의 시선이 고스란히 머물러져 있는 소박한 자연의 풍경화가 이번 전시의 주요 테마다. 한편, 2022년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 세 번째 전시회는 오는 3월 15일부터 3월 20일까지 (사)한국각자협회 안동지부전으로 진행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코로나19 특별방역 대책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수칙을 준수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다.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 또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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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연극 ‘쓰레기꽃’ 상연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에서 ‘연극 쓰레기꽃’을 23일 저녁 7시 30분 백조홀에서 진행한다.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 다양한 예술 분야의 활성화를 통해 지역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쉽게 접할 수 있고자 매달 마지막 수요일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극 쓰레기꽃’은 국내 최대 아동·청소년 예술공연 축제로 주목받는 ‘2018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에서 어린이 연극 대상 및 희곡상을 받은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작품이다. 쓰레기장이라는 장소를 흥미로운 공간으로 변신시켜 엄마가 버린 로봇을 찾으러 간 철수와 쓰레기를 만드는 사람, 쓰레기를 돌보는 사람, 쓰레기를 찾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통해 환경에 대한 태도와 인식개선의 필요성, 생명의 소중함을 전달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2월 문화가 있는 날 콘서트-연극 쓰레기꽃’은 헌옷, 헌책 및 재래시장 사용 영수증 등의 재활용 가능 자원을 관람료로 대신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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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안동에서 새로운 시작을 꿈꾸다도시 청년들을 안동으로 불러들이는 사업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도시에서 숙련된 기술을 익혀온 청년들이 안동에서 사진관, 빵집 등을 운영하며 큰 관심과 성과를 얻고 있다. MZ세대를 중심으로 SNS 등을 통해 핫플레이스로 입소문 나며 발길이 모이는 것이다. 도시청년들이 안동에 자리잡은 이유는 무엇일까. 새출발의 단초를 마련해준 원동력은 무엇일까. 안동시와 경북경제진흥원은 협력사업으로 도시청년 시골파견제를 통해 현재 5팀이 안동에 터를 잡아 사업을 추진하고 있고, 이외에도 경제진흥원은 청년커플창업지원사업과 청년창업지역정착지원사업도 활발히 운영중이다. 먼저, 안동시 태사2길 86에 있는 소조 사진관은 경기도에서 온 20대의 청년 대표자(김지수, 김도희 씨)들이 2년전 창업한 곳이다. 기존 한옥을 리모델링해 한옥의 정취가 살아있는 사진을 촬영해 보정·인화해주고 있다. 소조는 조그맣게 찍은 초상을 겸손하게 이른 말이라고 한다. 경기도 계원예대 사진과를 졸업한 이들은 경기도가 고향이며 안동에 아무런 연고도 없지만,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을 통해 안동에 정착했다. 도시청년시골파견제 사업을 통해 2명이 2년간 총 1억2천만 원을 지원받았다. 사업비는 사업장 수리비 약 5천여만 원과, 생활비, 월세 등에 사용되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오픈한 사진관은 청년들의 톡톡튀는 아이디어와 대학에서의 사진전공 실력이 뒷받침돼 찾는 손님이 빠르게 늘며 자리 잡을 수 있었다. 추후 2호점 오픈도 계획 중에 있다고 한다. 김지수 대표는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이번 지원사업이 대출형식이 아니라 목돈의 지원금을 직접 지급 받은점이 가장 큰 혜택이었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곳은 도청 신도시에 자리잡은 빵집 ‘하회블랑제리’(안동시 풍천면 풍요4길 36-15) 이다. 하회블랑제리는 스위스에서 호텔 경영을 전공하고 영국과 호주의 특급 호텔과 메리어트, 인터컨티넨탈 세일즈 마케팅을 거친 글로벌 스펙의 소유자 배지은 대표와 이탈리안 전문 쉐프 남편이 오픈한 자연 발효빵 전문 베이커리이다. 지난 2020년 3월에 안동에 오게 됐고 청년창업지원사업으로 약 8,000여만 원의 지원을 받아 사업 개발에 보탰다. 하회블랑제리의 대표 상품은 친환경 천연 발효종을 개발해 내놓은 ‘안동 참마 크라상(하회크라상)’, 그리고 로컬 재료를 이용한 ‘블랑제리 스콘’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도 있었으나 온라인 및 B2B 마켓 개발, 요리컨텐츠 제작 등 다양한 사업으로 새로운 매출 기반을 다지고 있다. 하회블랑제리의 의미는 ‘하회마을에 위치한 빵집’이라는 뜻으로 하회라는 지역 명칭을 굳이 사용한 것은 ‘지역의 로컬 푸드를 기반으로 만들어지는 건강한 빵’이 됐으면 하는 다짐이 반영돼 있다. 하회블랑제리 배지은 대표는 “정착 지원사업은 창업자가 도시에서 얻은 많은 경험과 교육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에서 실전 창업에 대한 기회를 열어 주는 좋은 제도라고 생각한다. 다양한 지원 제도는 낯선 곳에서 겪을 수 있는 사업의 시행 착오들과 막막함을 견디고 이겨낼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 또한, 지역은 이러한 사업을 통해 도시 청년 인재들을 지역 사회에 영입함으로서 다양한 문화, 경제 인프라를 함께 발전시키고 누릴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배 대표는 “안동 주민들 또한 젊은 인구의 유입을 환영하는 분위기이기 때문에, 사업적으로도 경쟁 구도가 적고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을 수 있었다”며 “다양한 창업 지원사업 및 지역 정착 제도를 통해 많은 청년들이 재능과 열정을 바탕으로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하회블랑제리는 지역 주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고 있고, 신제품 개발과 건강한 빵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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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딩동~ 여권배달 왔습니다”안동시, 여권 무료 배달서비스 추진안동시는 코로나19로 인해 신체적·심리적으로 공공장소 방문이 어려운 사회적 배려 대상자를 위한 여권배달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여권배달서비스는 여권발급을 신청하는 관내 만 70세 이상 고령자,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 임신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취약대층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해 자격을 확인할 수 있는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희망 주소지로 무료로 여권을 배달해주는 시책이다. 여권발급을 신청한 뒤 가정이나 직장 등 원하는 장소를 자유롭게 지정해 수령할 수 있게 됨으로써 재방문에 따른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게 됐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21일부터 보안성과 내구성이 강화된 차세대 전자여권을 발급하고 있다. 시민들의 신분보호 강화 및 출입국 편의 제고를 위한 노력과 정부24를 통한 온라인 여권재발급 서비스를 통해 위드코로나 시대에 걸맞는 편리한 비대면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권 민원행정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시책개발 및 신속·정확한 업무처리로 민원인들에게 만족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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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 ‘총력’영주시가 인구 절벽의 위기를 넘어 새로운 성장 가속을 위한 선제적 대응전략 수립에 돌입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지방소멸대응기금 확보를 위한 투자계획 수립 용역 착수설명회를 갖고 관계 부서 27개 팀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과제 발굴에 나섰다. 지방소멸대응기금은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0월 지정한 인구감소지역 89개 지자체를 중심으로 2022년부터 연 1조 원씩 10년간 총 10조 원 규모로 지원하는 지방 인구 감소 대응 및 활력 증진을 위한 재원이다. 기금은 기초자치단체인 경우 인구감소지역에 연간 최대 160억 원(23년 기준), 관심지역에는 최대 40억 원 규모(23년 기준)로 지원된다.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된 영주시를 비롯한 도내 18개(인구감소지역 16, 관심지역 2) 지자체는 투자계획의 평가 결과에 따라 차등 지원받게 된다. (단, 2022년도는 인구감소지역에 최대 120억 원, 관심지역에 최대 30억 원 지원된다.) 이에 시는 높은 평가점수 확보와 내실 있는 투자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에 착수해 지역의 여건과 분석을 기초로 일자리‧경제, 기업지원, 교육, 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등 다양한 분야별 사업을 발굴해 차별화된 지역 맞춤형 인구활력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부시장을 단장으로 한 인구정책TF팀을 주축으로 부서별 협업체제를 구축하고 정기회의를 통한 평가에서 부터 성과지향적 재원인 기금 확보까지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향후 민간전문가, 주민협의체 등이 참여하는 민‧관 추진체계를 구축해 투자계획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용역을 통한 투자계획은 2개년도(2022~2023년)계획으로 5월까지 경북도에 제출하면 행정안전부 평가 및 심의를 거쳐 8월에 기금이 확정‧배분된다. 강성익 부시장은 “지방소멸대응기금의 최대 금액 확보를 위해 가장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인구증가 방안의 투자계획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장기적으로 기금 사업을 통해 인구유입을 유도하고 지역의 활력을 되찾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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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한발 더 다가가는 민원 행정 서비스 추진예천군은 군민을 위한 민원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도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찾아가는 지적민원 상담 및 만 65세 이상 어르신 주민등록증 무료 재발급, 화요 야간 민원실 운영 등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며 방문 민원인 편의를 위해 보청기, 휠체어 비치는 물론 민원담당 공무원 민원 응대 마인드 제고를 위해 전문 강사 초빙 친절 교육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 8월 4일까지 시행되는 ‘부동산소유권 이전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 업무의 정확한 수행으로 군민 재산권 보호에 힘쓰고 적정성․투명성을 확보한 개별공시지가 조사 실시, 지하시설물을 포함한 각종 시설물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공간정보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하는 ‘공간정보 활용시스템’ 구축 사업도 추진한다. 뿐만 아니라 일제강점기 이후 100년 만에 토지경계를 정확하게 조사해 경계분쟁을 해소하고 군민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서 호명면 오천1지구와 은풍면 동사2지구에 ‘지적재조사 사업’을 진행하며 도로명주소 위치정보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물에 사물주소를 부여한다. 음식문화개선 사업, 안심식당 지정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특히 올해 개최되는 양궁대회, 육상 경기 등 각종 행사에 대비해 관내 음식점에 앞치마 등 위생용품 지원과 영업주 친절․청결 서비스 교육 강화, 식중독 예방 컨설팅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안전하고 건강한 식생활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행정 수요에 맞는 시책 발굴과 친절하고 신속한 처리로 군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은 지난해 경상북도 민원행정 평가 우수기관 장려, 음식문화개선사업 추진 유공 국무총리 기관표창, 경상북도 식품‧공중위생관리 사업 및 안심식당 운영 유공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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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코로나19백신 4차 접종 시작봉화군은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시설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4차 접종을 진행한다. 군은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집단발생의 증가, 위중증·치명률 상승, 3차접종의 감염예방효과 감소 등으로 추가적인 접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4차 접종은 3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 중 18세 이상의 면역저하자,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접종은 3차접종 후 4개월 경과시점부터 가능하며, 집단감염 발생우려 등이 있는 경우 3개월로 단축가능하다. 접종백신은 화이자 또는 모더나이다. 면역저하자의 경우에는 사전 예약 또는 당일접종으로 접종할 수 있고 요양병원·시설의 경우 자체 접종이나 시설 방문 접종을 받게 된다. 봉화군보건소 관계자는 “면역저하자 및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원·입소자와 종사자들은 서둘러 4차 접종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0시 기준 봉화군민 2만7137명(인구 대비 88.8%)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고, 3차 접종 인원은 총 2만1408명(70.0%)이다. 21일 0시 기준 봉화군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4명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388명이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