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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배움을 통한 군민 행복 실현예천군은 수요자 중심 맞춤형 평생교육과 배움을 통한 지역학습공동체 구현을 위해 지난해보다 6천만 원 증가한 4억3천4백만 원 예산으로 150여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예천군민대학, 도민행복대학, 예천아카데미, 행복학습센터 등 운영 1억9천4백만 원 △노인교실, 성인 문자해득교육 6천8백만 원 △여성회관 및 이동여성회관 여성교육 5천만 원 △예천군 평생학습관 운영 및 학습동아리 지원과 평생학습동아리 발표회 개최 등 1억2천2백만 원을 지원한다. 그간 코로나19 장기화로 평생교육에 참여하지 못해 아쉬움이 컸을 군민들 배움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100세 시대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 제공과 지역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으로 학습생들 큰 호응을 얻었던 ‘경북도민행복대학’을 올해도 추진해 평생학습을 통한 배움을 실천하고 지역사회 평생학습기반을 강화한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평생학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예천군 평생학습관을 확대 지원하고 각종 공모사업 응모로 군민 누구나 학습에 참여하고 배움을 통한 행복을 실현할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들의 수요에 충족하는 학습기반 조성과 프로그램 다양화, 학습자 주도형 평생교육, 배움과 나눔의 선순환 구조 정착 등 질적 성장에 초점을 맞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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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의회, 2022년 첫 임시회 열어봉화군의회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청취,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 조례 제・개정 안건 처리 등의 일정으로 이어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 보고 청취의 건 △2021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 △봉화군 군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엄기섭 의원) △봉화군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병두 의원) △봉화군 스마트농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조병두 의원) △봉화군 지방행정동우회 지원 조례안 △봉화군 군세 감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봉화 군관리계획(용도지역, 수질오염방지시설)결정(변경)(안)에 따른 의견청취의 건 등이 상정됐다. 첫날인 11일은 상정된 안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듣고, 이날 오후부터 14일까지 21개부서의 2022년도 군정주요업무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는다. 이 보고를 통해 군정 사업의 전반적인 실태를 점검하고 예상민원을 사전에 방지하는 기회를 갖게 된다. 임시회 마지막 날인 15일은 상정안건 처리를 끝으로 제247회 봉화군의회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권영준 봉화군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자치분권 2.0 시대를 맞아 의회는 군민들에게 더 큰 역할과 권한을 부여하는 군민주도형 자치분권을 실현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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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군민 안전보험 확대 운영예천군은 일상 속에서 예고 없이 닥치는 크고 작은 재난‧재해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에게 더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군민 안전보험’을 확대 운영한다. 군민안전보험은 2019년 5월 25일부터 매년 1년 단위로 갱신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해보다 1천만 원 증액된 4천3백여만 원을 편성해 오는 5월 보험 갱신 시 보장 범위와 금액을 확대할 계획이다.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뿐만 아니라 등록 외국인도 별도 가입 절차나 가입비 없이 피보험자로 가입돼 담보 내용에 해당하는 경우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다른 보험 가입 여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사망/후유장해 등 13개 항목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그동안 농기계 후유장해 2건, 농기계 사망 9건, 자연재해 사망 2건, 폭발‧화재‧붕괴 상해 후유장해 1건 등 총 1억2천3백여만 원을 보상받아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군민안전보험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고 군민안전보험으로 사고 피해자와 유가족들께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사고‧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은 직접 관련 증빙 자료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 창구에 청구하면 서류 검토 후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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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영주시의회는 10일 의회 소회의실에서 ‘영주시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인사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으로 지방의회 인사권이 독립됨에 따라 자체적인 인사운영을 위해 구성됐다. 위원은 인사·행정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을 포함 총 9명으로 이루어지며, 앞으로 3년간 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 위원회는 첫 회의를 갖고 정책지원관 채용계획을 심의하는 한편, 영주시의회 인사 운영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 이영호 의장은 “새로운 자치분권 시대를 맞아 의회의 권한과 위상이 강화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공정하고 합리적 인사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신뢰 받고 전문성을 갖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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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문체부 지역관광 혁신사업 공모 선정경북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 주최한 산·학·연·관 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이을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이을 프로젝트’는 관광기업, 교육기관, 연구원, 지자체 중 2개 이상이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과제를 발굴하는 사업이다. 시는 문화콘텐츠생산자협동조합과 협업으로 근대역사 문화거리와 건축자산을 활용한 근대놀이 체험여행과 근대놀이 5종 올림픽 등 놀이여행을 테마로 한 ‘줌머(Zoomer)세대에게 놀이 여행을 허(許)하라’라는 프로젝트로 응모에 최종 선정됐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공모를 실시하고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PT심사), 종합심의 등을 거쳐 영주시의 ‘줌머(Zoomer)세대에게 놀이 여행을 허(許)하라’ 프로젝트를 비롯해 전국 5개 우수 프로젝트를 지난 4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자는 9000만원의 프로젝트 운영비와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단의 컨설팅 및 홍보마케팅 등의 대외 판로개척을 지원받게 된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근대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하는 근대놀이 체험상품을 개발하여 여행을 잃어버린 팬데믹 세대 및 줌머세대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여행상품 운영에 관심 있는 청년과 경력단절 여성을 대상으로 K-놀이 여행 디자이너(튜터) 아카데미를 실시해 관광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KTX 이음 개통으로 수도권과 1hour 시대를 맞이한 영주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시작으로 영주 관광택시 연계, 스마트 실감체험(AR) 기술을 접목한 언택트 근대놀이 여행상품 개발, 장기 체류형 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을 위한 워케이션(Work+Vacation) 센터 구축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다가올 코로나 엔데믹 시대에 새로운 관광수요 확보에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하여 지역 문화와 역사를 기반으로 다양한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체험여행상품을 운영하여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최종 선정된 5개 프로젝트는 △줌머(Zoomer)세대에게 놀이 여행을 허(許)하라(경북 영주) △언제나 새로운 즐거움이 넘실되는 곳 메타블루오션 영덕 프로젝트(경북 영덕) △강릉 바우길 투어와 함께하는 댕댕이 게임 시즌1(강원 강릉) △바다 위 영화극장(부산) △남해의 자연 미래의 먹거리가 되다(경남 남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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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한식장류 세계화 발판 마련경북도, 한식장류 세계화 발판 마련 위해요소 안전성 확보 경북농업기술원은 올해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농촌진흥청, 대학과 연계하여 한식 장류의 안전성 확보를 위한 연구과제에 착수하고 과제에 공동으로 참여할 지역 한식장류 업체를 16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발효식품인 장류는 필수아미노산, 지방산, 유기산 등 영양소가 풍부하며 항산화활성 및 항암활성 등 다양한 생리활성을 가지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이러한 우수성에도 불구하고 종균을 사용하지 않고 자연발효를 하는 한식장류의 제조 특성상 주위 환경에 존재하는 독소생성 미생물의 오염 가능성은 지속해서 제기돼 왔다. 이에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과 대학과 연계하고 연구비 15억원을 들여 한식장류의 안전성 확보 위한 연구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는 제조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아플라톡신, 오클라톡신, 바실루스 세레우스(Bacillus cereus) 등 곰팡이 독소와 같은 위해요소 발생을 억제하기 위한 중점관리점(CCP) 설정과 위해요소 저감기술의 개발, 장류 제조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독소 신속검출 키트를 개발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경북에는 전국의 14%에 달하는 280여 개 장류업체가 있다. 다른 지역에 비해 한식장류의 비중인 커서 안전성 확보 기술 개발의 요구도가 높은 지역이다. 이번 연구과제를 통해 개발된 기술은 지역의 한식제조업체에서 현장 검증을 거쳐 전국의 장류업체에 보급될 예정이다. 연구팀과 공동 연구를 수행하기를 희망하는 지역 장류 업체는 16일까지 농업기술원으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과제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경북도농업기술원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를 참조하면 된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한식장류는 전통을 뛰어넘어 세계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할 시기에 왔다”라며 “품질관리와 안전성 확보를 통해 장류업체의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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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전년대비 200% 증액경북도, 탄소포인트제 가입 확대...전년대비 200% 증액 자동차 인센티브 최대 15만원 경상북도는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고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적극 장려하기 위해 탄소포인트제 가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경북도는 탄소포인트제 사업에 있어 지난해 대비 200% 증액된 19.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고, 이중 자동차 탄소포인트제 예산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7억여 원을 책정했다. 현재 경북도는 가정, 상업시설, 아파트 단지를 대상으로 에너지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탄소포인트제와 자동차 주행거리 감축량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를 운영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는 가정이나 상업시설, 학교에서 전기, 수도 그리고 도시가스 사용량을 과거 2년간 월평균 사용량과 비교해 5%이상 절감하면 비율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이다. 인센티브 외에도 NH농협은행에서 금리우대 혜택과 환전 수수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자동차 탄소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운전자가 차량등록 후 누적 주행거리와 참여기간 중 주행거리의 감축량(률)을 비교해 실적에 따라 최대 10만원 상당의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이다. 그간 제한된 예산과 선착순이라는 모집방법으로 참여에 한계가 있었던 자동차 탄소포인트제였다. 하지만, 올해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조만간 대대적인 홍보를 통해 시․군에서 참여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향후 보험사와 연계해 실적 인증 수단 간편화, 보험할인 등의 혜택 또한 준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달 19일부터 새롭게 시행된 탄소중립 실천포인트제는 전자영수증 발급, 리필스테이션 이용, 다회용기 사용, 무공해차 렌트, 그린카드로 친환경상품 구매하기 등 이중 하나만 참여해도 실천다짐 지원금으로 5000원이 지급되며 1인당 연간 최대 7만원을 적립 할 수 있다. 현재 탄소중립 실천포인트 누리집에서 누구나 쉽게 가입 할 수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현 정책이 필수적인 시대가 됐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후위기에 대한 인식 전환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자발적 참여가 핵심”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도민이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 할 수 있도록 국비 확보 및 홍보활동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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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중립시대 준비경북도, 소형모듈원자로(SMR) 탄소중립시대 준비 EU, 원자력을 친환경에너지로 분류 지난 2일 EU 집행위는 세계 주요 선진국들이 원전에 대한 찬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원전 투자를 친환경,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지속가능한 녹색금융 분류체계(그린택소노미)로 분류하는 기준안을 확정했다. 이에 대해 과학기술 전문가들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이행과 친환경에너지 전환 추진과정에 원자력의 역할을 인정한 당연한 결과로 이해하고 있다. 또 이런 영향으로 얼마 전 정부에서 발표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K-택소노미, 원자력 미포함)가 수정될 것이라고도 기대하고 있다. 최근 미국은 2050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원전을 무공해 전원으로 발표했고, 영국, 프랑스 등 선진국들도 소형모듈원자로(SMR) 개발계획을 발표한 것은 EU 그린 택소노미와 맥락을 같이한다. 이와 같은 원자력에 대한 재평가는 발전과정에서 이산화탄소 배출이 제로에 가까워 탄소중립에 기여하고,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의 변동성도 보완할 수 있다는 원전의 장점에 기인한다. 이번 EU 그린 택소노미 발표로 지난해 7월 착공식을 가진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향후 미래 원자력 먹거리인 ‘글로벌 초기 SMR 원전시장 선점’이라는 경북도의 계획은 한층 더 탄력을 받게 됐다. 경북도는 현재 국비 270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6540억원을 들여 경주 감포읍 일원에 국내 SMR 연구개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혁신원자력연구단지 조성 공사가 2025년 완공 목표로 한창 진행 중이다. 경북도는 연구단지를 바탕으로 SMR 제조, 소부장 기업 집적을 위한 SMR 산업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장래 지역에 SMR 특화 국가산업단지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국내 대학뿐만 아니라 IAEA 연계 국제 교육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글로벌 원자력 공동캠퍼스 조성과 국립 탄소중립 에너지미래관 설립 등 각종 연계 사업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수소생산에 적합한 SMR인 고온가스로(HTGR)를 활용해 미래에너지라 불리는 그린수소를 대량 생산하기 위한 연구개발 인프라를 구축하고 `원자력 활용 그린수소 생산·실증단지` 조성을 통해 수소 저장․운송․활용 등 산업화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현재 추진 중인 타당성 연구용역을 올해 마무리하고 산업부와 과기부 등 정부에 국비 반영을 위한 예비 타당성조사를 신청할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과거 원자력은 해외 에너지 수입 의존도가 90%에 달하는 우리나라의 기저전력으로서 중추적 역할을 담당해왔다. 향후 국가 에너지주권 확보와 탄소중립 실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 SMR을 중심으로 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해 환동해 지역을 SMR 글로벌 거점지역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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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50사단, 혹한기 훈련 실시육군 50사단, 혹한기 훈련 실시 대구·경북 일원 육군 50보병사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대구·경북 일원에서 혹한기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동계 작전환경 변화에 따른 동계 작전수행능력 향상에 중점을 두고 실시되며 △특히, 민ㆍ관ㆍ군ㆍ경ㆍ소방 등 작전 가용요소를 통합한 통방방위작전 수행능력을 숙달할 수 있도록 △지자체 및 관련 부대, 부서와 함께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사단은 코로나19과 관련 대구, 경북지역 내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과 접촉을 최소화하고, 발열체크 용품, 마스크, 손 소독제 등 야외훈련용 방역Set를 준비하고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한편, 최근 충청도와 강원도 인근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방지에도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50사단 관계자는 “훈련기간 동안 실제 병력 및 장비 이동이 계획되어 있으니 놀라지 마시고, 다소 불편하시더라도 주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렇듯 사단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구, 경북지역의 가장 강한 힘으로서, 확고한 군사대비태세 완비를 위해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실전적이고 창의적인 훈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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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오미크론 확산 대응 재택치료 체계 구축경북도, 오미크론 확산 대응 재택치료 체계 구축 집중관리군, 1일 2회 유선 모니터링 일반관리군, 호흡기 클리닉 비대면 상담 24시간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 운영 경상북도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1월 3주차부터 확진자수가 급증해 1900명을 초과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 발생에 대응하기 재택치료 대응 체계를 개편한다. 10일부터 재택치료 환자를 60세 이상 등 집중관리군과 일반관리군 환자로 분류해 집중관리군 환자를 중심으로 1일 2회 유선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보건소에서는 확진자의 현재 증상, 기저질환 등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비대면진료 등 재택치료 시 의료상담 방법을 안내한다. 집중관리군 중심의 건강관리를 위해 현재 29개의 관리의료기관을 운영하고 향후 의원급 의료기관을 총 42개까지 추가 확충해 총 관리가능인원을 약 15만 명까지 확보할 방침이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는 정기적인 모니터링 없이 필요시 동네 병·의원,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101개소, 호흡기클리닉 23개소 등에서 전화 처방․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포항․김천․안동 3개 의료원 중심으로 권역별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를 24시간 운영하고 일반관리군의 야간 의료상담에 대응한다.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에서는 기초 의료상담을 실시하고, 필요시 의약품 처방을 하게된다. 특히, 소아·청소년(11세이하) 확진자의 일반 동네 의원 비대면 진료 이외에 의료 상담을 위해 재택관리지원 상담센터(경주한빛아동병원)를 지정했다. 경북도는 코로나 환자의 대면진료 대응을 위해, 외래진료체계를 확충하고, 현재 3개인 외래진료센터를 6개까지 확보해 응급이송의료기관 5곳을 운영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재택치료개편에 따라 일반관리군이 불편하거나 불안하지 않도록 공공과 민간의료기관이 적극 협력해 모든 코로나 환자가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