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홈트가 대세! 영덕군 ‘랜선 트레이너’ 라이브운동교실 운영영덕군보건소는 코로나19 변이종인 오미크론의 확산으로 인해 감염 위험성이 높은 실내운동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군민들의 건강한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비대면 라이브운동교실을 시행한다. zoom을 통해 실시간 방송으로 진행되는 운동교실은 오는 3월부터 5월까지 주 2회 실시되며, 선착순으로 80명까지 신청을 받아 인바디 측정, 건강 측정 등의 사전검사와 원만한 라이브 수업을 위한 사전 모의테스트를 거친 후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만의 랜선 트레이너의 지도로 혼자서도 따라 할 수 있는 힐링 체조, 스트레칭, 근력강화운동, 단계별 유산소운동 등으로 이뤄져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어디서든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결석을 하거나 방송 중 놓친 부분이 있을 경우 홈트건강교실 네이버밴드에 올라온 강의영상을 다시보기할 수 있다. 영덕군보건소 건강관리과 박인숙 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약이 있어 군민들의 신체활동이 줄어드는 것을 우려해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비대면 운동교실을 통해 일상의 활력을 되찾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
포항시, 민산학관 협력 기반 ‘국토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 순항 중포항시는 지난해 4월 국토교통부 주관 ‘2021 스마트시티 챌린지 공모사업’에 전국 20여 개 지자체와 경쟁해 예비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에 있고, 예비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본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스마트시티 챌린지사업’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과 지자체가 협업해 도시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국토부로부터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고, 향후 본 사업에 선정될 경우 2년간 200억 원(국비100억 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포항시는 도시 내의 교통․안전 위해 요소를 ‘0’으로 만들겠다는 의미의 ‘Vision Zero 교통․환경 구축’이라는 목표 아래, 노면 감지시스템, 갓길․인도 공간인지 시스템,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 CCTV 저장영상 검색 시스템 등 교통분야 및 안전분야 서비스를 리빙랩 방식으로 시민들과 함께 도시의 실생활 환경에서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노면 감지시스템과 갓길․인도 공간인지 시스템은 지역택시 40대에 첨단 장비를 장착해 도로의 포트홀, 갓길 불법행위 등을 실시간 감시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데이터 기반의 과학 행정 정착을 목표로 실증 중에 있다. ‘수요응답형 교통서비스’는 AI기반의 수요응답 플랫폼을 활용한 대중교통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에게 미래기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AI 등 첨단기술을 지역 교통체계에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서비스이다. 현재 지역 택시면허를 활용해 승합차량 2대가 양덕동 일대를 운행 중이다. ‘CCTV저장영상 검색시스템’은 AI 기반의 영상인식기술을 활용해 방대한 CCTV 저장영상을 특정 검색어로 빠르게 추출해 유괴, 치매노인 실종 등 골든타임이 필요한 강력범죄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현재 지역 경찰서와 협업 중에 있다. 현재 모든 서비스가 1차 개발이 완료돼 지난 1월 25일 포항시, 참여기업, 유관기관 등을 대상으로 시연회 행사를 가졌고, 1월 28일 시민참여단, 지역 대학 교수 등 전문가, 서비스 개발사가 함께 참여하는 리빙랩 간담회를 개최해 수정․보완사항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여러 의견을 수렴해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완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강덕 시장은 “스마트시티 챌린지 예비사업이 성공적으로 완료돼 본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스마트시티 사업을 추진해 도시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뿐만 아니라, 나아가 민관산학 협력 기반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해 지역선도형 스마트 산업 모델 도시로 도약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영천시, 최초 전기저상버스 운행영천시가 전기저상버스 2대를 시내버스에 투입해 정식 운행을 시작했다. 시는 지난 8일 전기저상버스 운행을 위한 안전점검 및 시범운행을 실시하고, 전기저상버스 2대를 승객이 많은 55번 노선에 배차하여 운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경유저상버스 2대를 운행하고 있으나,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기저상버스는 전기를 에너지로 사용해 배기가스가 전혀 발생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진동과 소음도 적어 승차감이 좋을 뿐 아니라 출입구가 낮은 관계로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등 교통약자가 타고 내리기도 편하다. 영천시는 향후 도입되는 모든 버스를 친환경 자동차로 전환할 계획이며, 올해에는 전기저상버스 8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전기저상버스 도입은 정부의 탄소중립 정책에 부응해 대기환경 개선과 온실가스를 낮추는 효과도 있으며, 시민 건강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
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 2022년도 이사회 개최사단법인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지난 8일, 2022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해 2021년도 사업 결산 및 2022년도 운영 계획 등의 안건을 심의 의결하고 향후 운영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밝혔다.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작년도 사업으로 장학지원 및 학교운영 지원사업 등에 5억 4천여만 원을 지원했고, 군위인재양성원 운영에도 6억 원을 지원해 수도권 및 지방 우수대학에 다수의 학생이 합격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2022년도 부터는 관내 모든 고등학교 졸업생에게 ‘사회초년생 정착지원금’을 지급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학생들에게 든든한 밑거름이 되기로 의결했다. 한편, 김영만 이사장은 “군위군교육발전위원회는 군위군의 미래교육을 위해 책임감을 가지고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고, 아울러 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분들의 성의에 보답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이사회 임원들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이종훈 기자
-
군위군, 코로나19 예방 경로당 방역소독 실시군위군에서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7일부터 일주일간 관내 8개 읍면 경로당 211곳에 방역소독에 들어갔다. 현재 관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인해 확진자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만큼 면역력이 낮은 어르신들이 주로 많이 이용하는 경로당에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소독을 실시함으로써 감염병을 사전예방하고 손소독제 보급 등 어르신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군위군 관계자는 “경로당 방역소독과 더불어 예방수칙에 따라 어르신들 각자가 마스크 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기침, 발열 등 주요증상을 느끼면 군위군보건소로 바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훈 기자
-
농업경영개선 교육으로 작지만 강한 진짜 강소농으로 거듭나다!!군위군 농업기술센터는 군위군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일부터 오는 3월 11일까지 2022 강소농 아카데미 교육을 시작한다. 강소농이란 강농(强農)과 소농(小農)을 합친 말로 경영규모는 작지만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뜻한다. 이번 강소농 아카데미 교육은 농업경영에 대한 개선의지가 높은 전업농 미만 중소규모 가족농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농업기술향상 및 경영개선을 목표로 해 농업경영의 이해, 농가 활용 로고 및 디자인 제작, 세무·회계 등 분야별로 전문 강사를 구성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신회용 농업기술센터 소장은“이번 강소농 교육을 토대로 다른 농가들과 차별화된 특색있는 농업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개성을 중요시하는 시대에 발맞춘 체계적인 농업경영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종훈 기자
-
포항시, 오미크론 유행국면에 신속대응위해 고위험군 관리중심으로 전환포항시는 현재 오미크론 변이 우세종화로 새로운 유행국면에 진입함에 따라, 높은 전염력을 가졌으나 델타 변이에 비해 낮은 치명률을 가지고 있는 오미크론의 특성에 집중해 기존 코로나19와 다른 각도에서 대응한다고 밝혔다. 포항시는 9일부터 시행하는 고위험군 관리 및 위증증 예방 목표에 주력하는 중앙정부의 지침에 따라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을 변경했다. 또한, 지난 7일 확진자 본인이 스스로 조사 내용을 입력하는 ‘확진자 자기기입식 전자역학조사’와 함께 신속한 검사를 위해 신속항원검사체계로 전환한 바 있다. 9일부터 변경된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의 주요내용은 확진자 격리기간은 접종력과 관계없이 7일, 확진자 격리기간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검체채취일로부터 기산, 접촉자 격리대상은 동거인 중 예방접종 미완료자와 감염취약시설 3종(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시설, 장애인시설) 내 밀접 접촉자로 한정, 접촉자 격리기간은 접종 미완료자에 한해 7일간 격리(접종 완료자는 7일 수동감시), 재택치료자 물품 지급 시 60세 이상 등의 집중관리군에게만 치료키트 지급 등이다. 또한, 코로나 진단검사는 종합운동장·양덕한마음체육관·남북구보건소에서 진행하며, 오미크론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만 60세 미만의 경우 신속항원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한 후 양성이 나오는 경우에 PCR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만, 만 60세 이상과 밀접접촉자 등은 기존과 동일한 PCR 유전자 검사를 진행한다. 한편, 포항시는 확진자 및 접촉자 관리기준과 방역체계의 변경으로 일부 혼선이 예상됨에 따라 관련시설에 신속히 전파해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전국적인 확진자의 폭증으로 매우 위증한 상황이므로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한 검사를 하시기 바란다”며, “아직까지 예방접종을 실시하지 않은 60세 이상의 고위험군과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예방접종과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
경북교육청, 오미크론 확산 대비 ‘업무연속성계획’ 수립에 나서다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지난 8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업무연속성계획’ 수립을 위한 긴급회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업무연속성계획’은 코로나19 등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 어려운 위기상황에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통해 교육청의 핵심적인 업무가 지속될 수 있도록 위기대응 체계를 마련해 필수 기능이 유지되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다. 세부 계획으로는 핵심업무 우선순위 평가·선정, 물적·인적 자원의 배치 조정, 비상조직체계 구성 및 역할 분담 등의 내용을 포함해 감염병의 대규모 유행으로 확진자와 격리자가 폭증해 사회 필수기능 유지를 위한 비상계획 가동이 필요한 시점에 실행하게 된다.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바다의 항로를 알려주는 등대가 밤바다를 비추듯 교육청의 필수 기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촘촘하고 충실한 내용을 담아 안전하고 정상적인 학교 기능이 유지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
영덕군, ‘전문분야 무료 민원상담실’ 운영영덕군은 주민생활과 밀접한 법률․건축․세무 등의 전문분야를 무료로 상담해 주는 전문분야 민원상담실을 운영한다. 앞서 영덕군은 지적분야 상담실 운영에 이어 2020년 법률․건축 분야, 2021년 세무분야까지 무료상담실을 확대 운영해 오고 있다. 전문분야 민원상담실은 관내 법무사․건축사․세무사 등 신뢰할 수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상담관들로 운영되며, 상담은 예약 없이 방문해도 가능하나 미리 전화로 예약하면 원하는 상담시간을 조율할 수 있다. 분야별 일정은 법률상담의 경우 매월 첫째․셋째 주 목요일 14:00~17:00, 건축상담은 매월 둘․넷째 주 수요일 14:00~16:00, 세무상담은 매월 둘째 주 수요일 14:00~17:00, 지적측량 상담은 평일 09:00~18:00며, 군청 민원실에서 상담할 수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군민들이 평소 궁금했던 생활민원에 대해 전문가의 충분한 상담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무료로 개설된 민원상담실을 알차게 활용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 전문가의 상담이 절실한 취약계층이나 사회적 배려자 등을 위한 다양한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울릉군,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 연령 확대울릉군은 아동수당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아동수당 지급연령을 현행 만 7세 미만에서 만 8세 미만으로 확대해 지급한다고 9일 밝혔다. 아동수당은 아동 복지 증진 및 양육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소득․재산과 상관없이 매달 10만 원씩 지급하는 제도다. 만 8세 미만까지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지난 2014년 2월생부터 2015년 3월생 아동은 만 8세 생일이 도래하는 달의 전달까지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을 지급받게 되는데, 오는 4월에 2022년 1월~3월분을 소급 지급한다. 아동수당 수급이력이 있는 아동은 별도 신청이 필요하지 않다. 다만 대상자 중 수급이력이 없거나 계좌번호 등이 변경된 경우 사전신청기간(2022년 2월 9일부터 3월 31일)내 주소지 읍면사무소 및 온라인(복지로)으로 반드시 변경신청 해야 한다. 울릉군 관계자는 “아동수당 지급연령 확대로 부모의 양육 부담이 조금이나마 감소되길 기대하며, 소급대상자들이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문 발송 등 적극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