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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해맞이광장 일원 점검, “유튜브로 안전하게 해돋이 시청하세요”포항시는 오는 2022년 1월 1일 해맞이 행사를 취소한데 이어, 연말연시를 맞아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 등 일출명소 폐쇄관련 현장점검에 나섰다. 이날 시는 호미곶 해맞이광장 일원의 해안가 안전 펜스 설치(해안데크 150m) 상황을 확인하고, 일부 해맞이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을 대비해 행사취소에 대한 철저한 사전 홍보와 현장통제 및 폐쇄를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연말연시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확산 차단을 위해 아주 중요한 시점이니 시민들의 자발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임인년 호랑이의 해를 맞아 가정에서 실시간으로 안전하게 호랑이 꼬리, 호미곶의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도록 케이블 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중계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2021년에 이어 오는 2022년 임인년 호미곶 대축전 행사를 전면 취소하고 교통봉사단과 소관부서 공무원 등으로 상황반을 편성해 오는 31일 오후 4시부터 2022년 1월 1일 오전 10시까지 광장진입로 교통통제 및 해맞이 광장 내 출입제한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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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부담은 줄이고! 아이와 부모의 행복은 높이고! 아이낳기좋은 도시 포항!포항시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줄이고 아이와 부모 모두 즐거운 포항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우선 지난 8월 ‘포항시 출산장려 등 지원에 관한 조례’가 일부 개정 공포로 출산장려금이 확대 지원돼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첫째아 30만 원 → 100만 원, 둘째아 110만 원 →290만 원, 셋째아 220만 원 → 410만 원, 넷째아 이상 1,120만 원 → 1,310만 원으로 확대 예정으로 입양아 및 전입아 출생아도 포함한다. 중앙정부 지원금은 2022년 출생아부터 ‘첫만남이용권’ 일시금 200만 원이 바우처 형식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현재 5곳의 육아용품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고, 그 중 여성문화관과 연일읍 작은도서관, 흥해읍행정복지센터 2층에 위치한 센터를 우선 운영하고 있다. 일반인 출입이 통제된 남·북구 보건소는 차후에 열게 된다. 여성문화관 내 센터는 주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연일읍은 매주 금요일, 흥해읍은 매주 수요일에 운영한다. 포항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카시트, 유모차 등 육아용품을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대여기간은 3주간이다. 사전문의는 여성문화관 육아용품지원센터, 연일읍 육아용품지원센터, 흥해읍 육아용품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아울러, 시는 아이키우기 좋은 인프라 조성을 위해 뱃머리, 오천, 장량동에 아이누리 장난감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영유아 가정의 부모들이 영유아 장난감 이용 주기가 짧고 가격이 부담스러워 장난감을 직접 구매하기보다 필요할 때만 빌려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도서관을 선호하면서, 이용자들이 늘고 있다. 현재 포항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 장난감도서관은 △뱃머리아이누리(남구 상대동) △오천아이누리(남구 오천읍) △장량아이누리(북구 장량동) 총 3개소이며, 2022년 북구 흥해읍에도 1개소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포항시에 주소를 둔 60개월 이하 영유아 가정 또는 어린이집(기관)이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손쉽게 장난감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개인 회원의 경우는 연회비 1만 원을 내면 한번에 2점(대형 1점, 소형 1점 또는 소형 2점)을 최대 21일까지 대여를 할 수 있으며,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다자녀 가구 등은 연회비가 면제된다. 이와 함께 포항시는 철길숲, 환호공원, 영일대해수욕장에 공영유모차 대여소를 운영하고 있다. 누구나 알기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홍보 배너 제작해 공용유모차 대여소를 효율적,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대상은 6세 미만 취학 전 아동으로 공용유모차 대여를 이용하고 싶은 자는 신분증만 제출하면 연중, 무료로 주소지 상관없이 누구든 이용할 수 있다. 포항철길숲은 효자교회 앞 자전거 무료대여소, 환호공원은 공원관리사무소 및 환호어린이 작은도서관, 영일대해수욕장은 바다시청에서 대여소를 운영한다. 다만, 계절적 요인으로 해당시설의 기간, 운영시간 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그 외 포항시청 민원실, 시립미술관, 구룡포과메기문화관에도 유모차를 비치해 현재 이용 중에 있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포항시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적극적인 시책 및 다양한 보육부담 경감 방안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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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시행영덕군은 지난 28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겨울방학 대학생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선발했다. ‘대학생 일자리사업’은 청년 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에게 군정을 체험하고 다양한 직무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1년에 두 번, 겨울방학과 여름방학 기간 동안 시행된다. 당일 추첨식을 통해 총 17명의 대학생이 선발됐고, 앞서 소상공인 방역패스 업무지원 등을 위해 선발한 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포함, 총 25명의 학생이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는 대학생들은 올 겨울방학 기간동안 군청 및 읍·면·사업소에 배치되어 청사 출입자 발열체크 및 업무보조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발대식은 코로나19로 인해 간략하게 진행됐고,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각 근무지의 사업 담당자가 근무내용과 근무 시 유의사항을 대학생인 사업 참가자들의 눈높이에 맞춰 간략히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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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실시울진군은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전직원을 대상으로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건전한 가정문화와 직장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고, 5급 이상 고위직과 6급 이하 직원을 분리해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했다. 상반기에는’“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한 바 있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정부방침에 따라 소수의 인원만 대면교육을 실시하고 그 외 직원들은 군청 자체의 UMB방송을 시청하거나 사이버교육을 통해 이수토록 했다. 대구 다누리폭력예방교육센터 대표이사로 재직중이며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전문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김소정 강사를 초빙해 가정폭력·성매매 예방과 디지털 성범죄 예방, 직장 및 일상생활에서 급증하고 있는 다양한 폭력 사례 등에 대한 내용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직장 내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고 양성평등의 조직문화를 정립해 건전한 직장분위기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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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청렴생활 마일리지 우수기관 발표경북교육청은 청렴활동을 실천하고 청렴문화를 확산에 기여한 ‘2021년 청렴 생활 마일리지 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청렴 생활 마일리지는 자율적으로 실천한 청렴활동에 마일리지를 부여하고 연간 누적 점수가 우수한 기관 및 개인에게 이를 포상해 청렴문화가 정착·확산되도록 유도하는 인센티브 제도이다. 청렴생활 마일리지 최우수기관은 의성교육지원청, 우수기관은 봉화교육지원청, 안동여자중학교, 포항고등학교가 선정됐다. 개인 청렴생활 마일리지는 의성교육지원청 박신지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우수상은 군위교육지원청 금명희주무관, 장려상은 의성교육지원청 김찬미주무관이 수상했다. 청렴생활 마일리지 우수기관 및 우수공무원은 기관별 청렴정책을 수립하고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청렴한 생활을 실천해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했다. 김혜정 감사관은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모든 교직원이 힘쓰고 있고, 특히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관이나 우수공무원들의 실질적인 청렴 활동 노력으로 경북교육청의 청렴 문화가 더욱 풍성하게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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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야외 조각 전시 개최한국화 전시가 주를 이룬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이 야외 공간을 활용한 조각전시를 개최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은 야외 조각 전시 ‘유기적 구조로서의 우주’展을 지난 27일부터 내년 4월 2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솔거미술관이 자랑하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야외 공간을 활용해 관람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전시역량을 확대하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됐다. 또 폭넓은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지역민들에게 제공해 장기화되는 코로나로 인한 코로나 블루 등을 달랠 수 있는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야외 조각전시는 김태수와 정정주, 김병호 등 3인 작가의 작품 9점을 전시한다. 김태수 작가는 대표작 ‘설레임’을 포함한 4점의 작품을 통해 인간과 자연을 아우르는 생태환경에 대한 크기와 깊이를 선보인다. 사회를 구성하는 보이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표현하는 김병호 작가는 ‘3명의 신’외 3점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에게 사회, 문명, 아름다움 등에 대한 원초적 질문을 던진다. 정정주 작가도 빛을 관찰해 입체적인 구조로 형상화한 ‘형이상학적 별’을 출점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진솔한 이야기를 전한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인해 관람객의 안전한 문화생활을 위해 실외전시로 기획했다”며 “여러 악재 속에서도 지역예술가들의 작품활동이 지속되고 관람객들이 문화생활을 할수 있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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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 부담은 줄이고 만족도는 높이는 치료지원경북교육청은 특수교육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장애개선 및 2차 장애를 예방하기 위해 내년에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비 총 78억3,360만원을 지원한다. 특수교육대상학생 치료지원은 장애유형 및 특성에 따른 맞춤형 지원으로 1인당 최대 월 17만 원, 연간 204만 원 이내에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는 전국 최고 수준의 치료지원으로 학부모의 치료비용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치료지원 대상은 특수교육대상자 중,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치료지원 전담팀 심사를 통해 선정된 학생이다. 물리치료, 작업치료 뿐만 아니라 언어치료, 심리·행동적응훈련, 청능훈련, 감각·운동·지각훈련, 보행훈련 영역을 지원받을 수 있다. 치료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학생은 ‘경북 i짱짱카드’를 활용해 병의원, 복지관, 치료실 등 인가된 기관에서 간편하게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경북 i짱짱카드’는 경북교육청이 도입한 바우처 카드의 명칭으로 지난 2020년 7월에 도입된 이래, 사용자 편이성 및 교원 업무경감으로 학부모와 학교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또한, 치료지원 기관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11명의 순회 치료사를 배치해 장애학생들에게 언어치료, 작업치료 등 직접 찾아가는 순회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치료지원 정책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실화를 다지기 위해 각 교육지원청에서는 치료지원 협의체 및 치료지원 모니터단을 구성해 모니터링하고 장애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치료지원 체계를 구축해 가고 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장애학생의 장애 특성 및 특별한 교육적 요구에 따른 치료지원을 통해 특수교육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든든한 치료지원 서비스 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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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대구가톨릭대학교 상호교류 협약(MOU) 체결달성군은 29일 대구가톨릭대학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 할 우수 인재 육성과 학술연구에 상호 협력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양 기관은 지방자치 행정의 다양화와 공무원의 전문성 증진을 위해 교육 자원 공유, 시설 인프라 공동 이용 등 상호 교류 활성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신설되는 유스티노자유대학 입학 시 산학협력 장학 혜택을 주어 군 직원들의 학사학위 취득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명품 교육 도시 달성의 인적자원과 대구가톨릭대학교의 연구자료, 연구 인력, 인적 네트워크 등의 상호 교류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협약이 두 기관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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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2021년도 의정활동 성과 및 2022년 의정방향 발표경상북도의회는 29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지난 1년간의 의정활동 성과 및 2022년 의정운영 방향에 대해 밝혔다. 2021년 경상북도의회는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를 지향하며,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포스트 코로나 대응 등 도민행복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치는 한편, 집행부에 대해 소모적인 갈등과 대립은 지양하고,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 지방소멸과 같은 지역현안 해결을 위해 도정에 적극 협력하는 등 안정적인 의회를 운영했다는 평가다. 경북도의회의 지난 1년 간의 주요 활동 성과로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른 자치분권 확대 기틀마련, 경북도의회 자존과 대내외 위상강화, 협치 및 소통하고 연구하는 의회 상 정립 등이라고 밝혔다. 활발한 의정활동 결과는 통계 수치로도 나타났다. 1년 동안 총 7회의 회기를 운영하는 동안 조례안 184건, 예·결산안 등 128건의 안건을 처리했고, 도정질문 8회(24명), 5분 자유발언 23명, 행정사무감사 475건 등을 처리했다. 지난 1년간 조례안 184건 가운데 71%인 130건을 의원발의로 추진함으로써 도민의 권익 신장과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했고, 농어민수당 지급 조례와 보육재난지원금 지원 조례 등 민생, 안전, 경제 관련 조례안 제·개정에 적극 앞장섰다,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촉구 설명서 발표 및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 찬성 의결, 광역의원 선거구 획정 방식 개선 촉구 건의안 등 미래 경북 발전을 위한 도민들의 뜻을 대변하기 위해 열심히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이밖에도 안동 산불피해지역 방문, 태풍 오마시스 피해현장 점검, 영덕시장 화재 피해 현장 방문 등 지역현안 논의 및 대안 마련을 위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의 민생지원을 위한 의정활동을 강화했다. 또한 도민과 함께하는 소통 중심의 열린 의회를 구현하기 위해 기존 페이스북 외에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새로운 소통채널을 확대하고, 분기별 의회소식지 발간 및 정보 소외계층인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도 제작해 발간함으로써 도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의회의 생생한 소식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1988년 이후 32년만에 이뤄진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의 오랜 염원이었던 독립성과 전문성이 획기적으로 확대되는 만큼 진정한 지방자치 구현을 위한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했다. 오는 2022년 1월 지방자치법 개정안 본격시행을 앞두고 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법과 제도적인 뒷받침을 위해 의정 활동 수행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여 차별화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5월 의회사무처의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독립, 정책지원전문인력의 도입 등이 명문화됨에 따라 총무담당관실에 인사팀을 신설해 합리적이고 경쟁력 있는 조직구성과 인력 확보를 위해 노력했고, 전문위원실을 행정지원팀과 연구지원팀 2팀으로 분리․신설해 입법정책지원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의원들의 의정능력 향상을 위한 의정지원담당관(4급)을 비롯한 역량개발팀을 신설해 의회차원의 자체교육연수 기능을 강화하고 특화된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연수를 지원하게 됐고, 도민들의 의견수렴과 적극적인 의정활동 홍보와 소통을 위해 공보팀 인력도 보강했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경북도의회 자존과 위상을 드높이는 의정활동도 활발히 이뤄졌다. 동서간 교통망 확충을 위해 2021년 5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영호남 6개 시도의회가 공동으로 ‘대구-광주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또한, 고우현의장을 비롯한 의장단과 지역구 의원이 함께 전북도의회를 방문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김천~전주철도’ 건설을 반영하고, 국가 간선도로망 계획에 포함된 동서3축 고속도로 성주~무주~전주 구간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하는 내용의 ‘경북-전북 SOC 조기건설을 촉구하는 대정부 공동 건의문’에 합의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그리고, 지난 1년간 일본이 방위백서, 죽도의 날 행사, 일본 고등학교 교과서 검정, 외교청서, 도쿄올림픽 일본 영토 지도 등에서 독도영유권을 주장하는 것에 대해 즉각적으로 대응하여 독도 수호 의지를 표명했다. 도 공기업 및 산하기관장 인사검증 확대 실시 협약을 2021년 4월 12일에 체결하여 경상북도개발공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포항․김천․안동의료원 등 5개에서 경북테크노파크, 경북행복재단 등 2개가 추가되어 총 7개 기관으로 확대하는 등 도민의 대의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경상북도의회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 지방의회 청렴도 측정결과 17개 시·도 중 종합청렴도 2등급을 받아 2013년부터 발표한 청렴도 측정에서 경상북도의회가 역대 최고 등급을 달성하는 등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해 꾸준한 노력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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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군 단위 지역 전면 확대경북교육청은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따뜻한 교육 복지 실현을 위해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회 강사제’는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우수 방과후학교 강사를 확보해 관내 학교에 순회시키는 제도이다. 군지역의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학생과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가 모두 높고 우수 강사 확보, 교원 업무 경감 등 순회 강사제 운영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올해 9개 교육지원청에서 운영하던 것을 내년에는 군지역 13개 교육지원청 모두로 확대 운영한다. 해당 교육지원청 관내 초, 중학교의 수요를 조사해 우수 프로그램 및 순회 학교들을 선정하고, 순회강사 위탁 계약을 체결해 내실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 규모에 따라 5,000~1억 8,000만 원, 총 16억5,000만 원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강사 확보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 사교육비 경감 및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