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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친화도시 영주,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아동친화도시 영주시의 ‘아이들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달 24일 ‘2022년 경상북도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총 5억3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지난 10월 경북도내 5개 시군이 참여한 이번 공모에 영주시는 ‘풍기읍 성내어린이공원’ 리모델링 계획서를 제출해 경주시, 예천군과 함께 선정됐다. 시는 지난 2019년 농어촌소규모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 공모 선정으로 풍기 ‘룰루랄라 놀이터(실내놀이터)’를 조성 완료하고, 2021년 도심형 어린이놀이터 조성사업에 ‘가흥3주공 내 어린이놀이터’가 선정돼 현재 리모델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의 어린이의 놀 권리 확보를 위한 계속된 노력으로 지난 4년간 3차례 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결과를 거뒀다. 아동이 직접 참여해 디자인하고 설계하는 성내어린이놀이터(풍기읍 성내리 203-1)는 인삼박물관, 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연계해 지역의 또 다른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자 아동청소년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도시, 모두가 행복한 ‘아동친화도시 영주’가 되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7년 유엔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영주시는 지난해 실시한 어린이놀이터 환경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아이들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힘쓰고 있다. 오는 2022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서천둔치 야외모험놀이터, 공유플랫폼 내 실내놀이터(구.도립도서관), 가흥3주공 내 어린이놀이터 리모델링 등이 진행 중이며, 2023년 가흥동 어린이테마공원이 완공될 예정이다. 또한 올해 양성한 놀이활동가를 활용해 시범적으로 진행된 팝업놀이터를 다음 해에는 더 확대해 운영할 방침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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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면새마을협의회, 화재주택 주변정비 활동 펼쳐재산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일 오전 8시부터 회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1월 26일 재산면 동면리에서 발생한 화재로 전소한 주택 잔여 폐기물 처리와 주변 환경 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재산면새마을협의회는 주택화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피해 가구가 추워지는 겨울 날씨에 하루 속히 실의를 딛고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회원들 모두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재산면에서는 굴착기와 덤프트럭을 지원해 회원들의 노고에 힘을 보탰다. 피해 가구주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앞장서 내 일처럼 주택 잔여폐기물과 주변 정비에 수고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빨리 기운을 차려서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여러분의 노고에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상원 회장과 이면성 부녀회장은 “우리 회원들이 발 벗고 나서 화재주택 주변을 깨끗하게 정리해 준 덕분에 실의에 빠져 있는 피해 가구에 따뜻한 손길을 나눔으로써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뜻깊은 시간이됐다”라고 말했다. 재산면새마을협의회는 매년 어려운 이웃에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뿐만 아니라 반찬 나눔 봉사, LED 태양광 달기 나눔을 실천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금호섭 재산면장도 “코로나19로 불안하고 어려운 시기지만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먼저 생각하는 재산면민들이 돼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면 좋겠다”라고 회원들을 격려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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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인플루엔자(독감) 예방접종 받으세요”봉화군은 이달부터 인플루엔자가 유행할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아직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다면 접종할 것을 당부했다. 보통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는 영유아 보육시설, 학교, 요양시설 등 집단시설에서 발생‧전파가능성이 높다. 특히 65세 이상 어르신‧임신부는 단계적 일상 회복에 따라 인플루엔자 확산으로 인한 중증 및 합병증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이에 봉화군보건소 등 관계부처는 어르신, 임신부, 어린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률을 높이기 위해 접종대상에 대한 접종안내와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인플루엔자 국가예방접종지원 지원대상은 65세 이상 어르신, 임신부, 13세 이하 어린이며 주소지에 관계없이 지정된 병의원에서 무료접종이 가능하다. 손병규 봉화군보건소장은 “인플루엔자 감염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미접종자는 빠른 시일 내에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며 “코로나19와 감염증상이 유사한 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씻기, 마스크착용 등 개인위생 준수와 함께 예방접종이 꼭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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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2022년도 당초예산안 심사경상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제327회 제2차 정례회 기간인 지난 11월 26일부터 12월 1일까지 3일에 걸쳐 기획경제위원회를 개최해 소관 실국 2022년도 당초 예산안과 6건의 조례안을 심의․의결했다. 기획경제위원회 소관 9개 실국에서 제출한 2022년도 세출예산안의 총 규모는 1조 4,644억 원으로, 전년 대비 695억 원(4.98%)이 증액된 규모로, 일자리 창출, 과학산업 육성, 미래 신산업 발굴 등에 대한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졌다. 이선희(비례) 의원은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잇따르고 있는데도, 화재공제보험 가입률이 너무 낮다”고 지적하면서, “전통시장 화재공제보험 가입실태를 파악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적극 추진하라”고 주문했다. 김득환 의원은 “경북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사업이나 신중년 지원사업을 보면, 면밀한 사업계획없이 일단 예산을 요구하고, 세부계획은 나중에 만들자라는 안일한 행정편의주의적 수준으로 밖에는 안보인다”고 지적하면서, 실제로 사업수행시에는 면밀한 계획을 수립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상헌 의원은 “홍보사업, 경상보조사업 등이 규정이나 지침에 맞게 올바르게 집행되지 않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부분이 많다”고 지적하면서, 특정인, 특정단체에 편중되지 않고 모든 이에게 균등한 기회를 줄 수 있도록 공모절차를 거칠 것을 당부했다. 박영서 의원은 “인구 증가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대기업유치가 필요하다. 그런데 북부권에는 대기업 유치를 위한 전제조건인 대규모 산업단지가 하나도 없다”고 지적하면서, 향후 기업 유치를 쉽게할 수 있도록 북부권 산업단지 조성을 시군과 협조해 추진해 줄 것을 주문했다. 박채아(비례) 의원은 “신중년 중소기업 취업 지원과 신중년 파트타임 일자리 지원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하고 있는 사업과 다를게 없다”고 지적하면서, “해당 사업 추진시 중복 수혜자가 없을 것과, 지원금 수령을 위해 취업을 위장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방유봉 의원은 자치경찰위워원회 소관 심사에서 “경북은 노인 교통사고 사망율이 타 시도에 비해 높다”고 지적하면서 “노인보호구역 지정을 통해 노인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종열 의원은 “과학산업 육성, 일자리, 홍보, 투자, 일반행정 어느 분야를 막론하고 예산이 집행이 됐으면 그에 대한 성과를 분석해, 도민에게 도움이 되는지를 평가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집행된 예산에 대해서는 철자하게 효과분석을 하라”고 주문했다. 이춘우 의원은 “2021년에 실라리안 매장을 폐쇄·매각하고, 2022년에 실라리안 브랜드 공유오피스를 임차한다는 것은 전형적인 예산 낭비사례이다”라고 지적했다. 또, “창업지원 이후 해당 창업인에 대한 관리가 부실하다보니, 폐업하고 재창업하면서 또다시 지원해주는 경우가 다수 발생한다”면서, 창업지원이후 후속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했다. 이칠구 의원은 “환동해지역본부에서 작게는 5개 시군, 많게는 10개 시군을 관할하는 만큼, 그 책임과 권한이 같이 수반돼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적극적으로 경북도내 균형발전과 동남권 발전을 위한 대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배진석 기획경제위원장은 “집행부에서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일자리창출 등에 예산을 중점적으로 배정했다고 하는데, 예년 예산안에 비해 차별성 있는 사업이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한편 마무리 발언을 통해 “위드 코로나로 가는 중에 뜻 밖의 변이 바이러스 출몰로 오는 2022년도도 2021년과 마찬가지로 도민들에게 너무 힘든 한해가 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든다”면서, 방역과 일상의 균형 속에서 코로나 19의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민생을 살리는데 도정역량을 집중하고, 지역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 하는데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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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틀간 도교육청 2022년 본예산 심사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1월 30일과 12월 1일 양일간에 걸쳐 상임위원회를 개최하여,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2년도 본 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예산안의 총 규모는 전년대비 16.1%인 7,105억 원이 증가한 5조 1,161억 원으로 학습결손 보충을 위한 교육회복 추진, 미래교육 수요 대응, 학생 안전을 위한 교육안전망 구축, 4차 산업형 인재육성, 학교교육여건개선 시설비 등 전반적인 교육사업의 필요성 및 타당성과 예산 낭비 요인에 대해 교육위원들의 날카로운 지적과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박미경 부위원장은 1천300억 원이 투입되는 스마트기기 보급사업과 관련해 디지털 기반 교육인프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스마트교육기반이 마련되지 않아 보급과 동시에 온라인디지털교육이 이뤄지지 않은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책방안을 주문했다. 권광택 위원은 수익자 부담으로 하는 교육에 대해서 가능한 전체적인 학생에 관련되는 교육부분들은 선제적으로 무상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주문하고, 초등돌봄교실 신청학생의 전면 수용을 위해 희망 학생 사전 전수 조사 등 적극적인 수용 방안과 사교육비 경감차원에서 방과후학교 학생 참여율 제고 방안도 주문했다. 김희수 위원은 한시적 재원으로 운영되는 누리과정 재원분담 문제 해결을 위한 교육청의 입장을 중앙정부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으로 개진해서 근본적인 재원 방안 마련을 촉구하는 등 유아를 대상으로 한 공통 교육·보육과정 정책이 일관되고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박용선 위원은 경북도청의 비대면 서비스 확산과 데이터경제시대 대비 디지털신원증명 플랫폼 및 인공지능학습모델을 벤치마킹해서 학생증에도 도입할 수 있는 방안마련과 학교이외에 문화관 및 도서관 등 공공청사에 대한 내진보강 사업을 한발 빠르게 진행해 아이들과 도민이 이용하는 시설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안희영 위원은 2022년도 과다하게 인건비 편성이 된 것으로 보이니 면밀한 조사를 통해 과다하게 인건비 편성이 되지 않도록 당부하고, 교육회복을 위해서는 학생들에 대한 관찰과 상담 또는 학교의 정확한 수요조사가 선행되어야 할 것이라 생각하고,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학습지원, 학생 및 학교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운영을 당부했다. 정세현 위원은 교육재정안정화기금 존속기한을 개정해서 사용목적 등 기금을 운용하는 과정에 있어서 효율성을 기해주기를 당부하고, 수요조사 없이 목적사업편성에 대해서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서 효율적으로 집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요청했다. 최병준 위원은 학생들에게 스마트기기 보급과 동시에 제대로 된 교육이 될 수 있는 교육환경과 교육프로그램을 준비해주고, 인건비는 세출예산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소요액에 대한 추계가 정확하게 이루어지지 못할 경우 추경예산 편성 재원에 부담을 주거나 불용액 증가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인건비 예산에 대한 개선을 요청했다. 조현일 위원장은 도교육청 예산심사를 마무리하면서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도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선택과 집중을 통한 효율적이고 투명한 예산운영으로 교육회복추진과 미래교육환경에 대비해 줄 것”과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미래인재 양성에 적극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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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포항시 북구에 공공도서관 건립 추진경북교육청은 2일 경북교육청문화원에서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건립을 위한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창의인재과장, 경북교육청문화원장, 포항시립도서관장 등 건립 추진 관계자를 비롯해 학부모 및 시민, 관련 단체, 도서관 관계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은 포항시 북구 환호로(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 부지 10,246㎡, 연면적 6,852㎡ 규모로 오는 2025년 1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가칭)경상북도교육청 포항도서관 건립 TF 위원장의 경과보고를 통해 도서관 건립에 대한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호서대 이철재 교수의 ‘효율적 공간구성과 통합적 디자인 구축’에 대한 강연과 함께 건립 기획용역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석자들과의 질의응답을 통해 의견을 청취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시민은 “요즘 도서관 트랜드에 맞게 독서 공간 뿐 만 아니라, 각종 공연과 전시, 여가생활까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면 포항지역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향후 포항시와의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도서관 건립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오는 2024년 착공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포항권역을 대표하는 경북교육청 소속 도서관 건립은 포항시와 원활한 협의를 통해 이뤄지고 있으며, 오늘 설명회가 미래지향적 복합문화도서관 건립을 위한 첫 공식 행사인 만큼 참석하신 분들의 소중한 의견과 생각들을 잘 반영해 포항권역을 대표하는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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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2 나눔, 한마음으로!생활개선달성군연합회가 지난달 23일 달성군 희망2022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직접 저염 고추장을 담가 12월 1일 이웃사랑 성금 일백만원과 함께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호텔 아젤리아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문오 군수를 비롯해 생활개선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1 생활개선회 한마음 실천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으로 진행됨에 따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Zoom을 통해 비대면으로 함께 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사랑의 고추장과 이웃사랑 성금 전달식과 함께 우리농산물 우수성 홍보 및 소비촉진을 위한 강의와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농작업안전사고 ZERO!’ 캠페인을 선보이며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긍심을 드높였다. 또한, 생활개선회원들은 한국여가연구소 윤재섭 강사를 초빙해 ‘웃음과 힐링을 통한 행복찾기’라는 주제로 특강을 들으며,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고 희망을 담는 힐링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며 회원들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단합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격려사로 “생활개선회원들이 이번 교육을 통해 여성 농업인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단합된 마음과 열정으로 지역 농업 발전은 물론, 미래 희망 농촌 창조의 주역이 돼 줄 것을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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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직업계고 취업지원 기업체와 소통경북교육청은 2일 경주 교원드림센터에서 기업체 대표이사 및 직업계고 교장이 참석한 가운데 직업계고(특성화고+마이스터고)의 지속적인 취업 지원을 위한 직업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경북 직업교육 성과 환류 및 2022 경북 직업교육 발전계획을 공유하고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보고회에서는 현장실습 선도기업,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 글로벌 현장학습 참여기업 등 80여 개 기업체가 참여했다. 특성화고 학생을 대상으로 도제교육을 통해 인재를 양성하고 있는 ㈜클레버 정종홍 대표이사의 산학연계 기업 우수사례 발표, 경북 직업교육 성과 발표의 순으로 진행했다. 성과보고회에 참여한 기업의 한 대표이사는 “현장 기능인력 양성을 위해서는 기업체가 직업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할 필요성에 대해 되새기게 된 기회가 되었다”며“지속적으로 경북교육청 직업계고와 교육과정 및 현장실습 연계를 통해 기업체의 역할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기업체가 직업교육에 적극적인 참여를 하는 것이 산업인력구조를 튼튼히 하고, 청년취업의 불일치를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다”며“기업 맞춤형 우수인력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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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 총파업에 따른 차질 최소화경북교육청은 2일 교육공무직노동조합 총파업과 관련해 학생들의 학습권을 보장하고 학부모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전체 945교, 9,632명의 교육공무직원 중 203교, 624명이 파업에 참여한다. 파업 당일 상황실은 교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부당노동행위나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시·군별 교육지원청은 급식·돌봄 등 취약 분야에 대한 학교별 운영 상황을 파악해 현장 확인 등 운영지원과 컨설팅에 나섰다. 학교 급식은 급식 근로자의 파업참가자 수에 따라 식단 축소 또는 간편식을 제공하거나, 도시락 지참, 대체식(빵·우유 등) 제공 등을 학교 상황에 맞게 운영한다. 또한 돌봄교실, 특수교실 등의 근로자 공백에 대해서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파업과 관련해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 교육수요자인 학생 및 학부모의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파업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개선할 점이 있는지 다각도로 검토해 보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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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나누고, 재능은 더하고, 함께해요! 교육기부경북교육청은 2일과 오늘 양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하이코)에서 ‘마음은 나누고, 재능은 더하고, 함께해요! 교육기부’라는 주제로 ‘2021 교육기부 나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교육기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교육기부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블렌디드 방식으로 진행했고, 현장 방문은 참여 인원 제한으로 인해 개인 교육 기부자, 미래인재기르기 지역협력단, 학교 관리자 등 사전 신청을 통해 운영됐고,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참여했다. 2일 개막식은 평균연령 72세로 구성된 봉화아코디언, 8개국의 결혼 이민 여성 28명으로 구성된 다소리세오녀 합창단의 식전기부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고 개막영상, 경북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교육기부 사업 등이 소개됐다. 또한 개막식은 메타버스에서도 동시에 운영돼 학생들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함께 개막식에 참여했다. 이후 지속 가능한 발전목표 17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한 각 단체 부스 체험, 메타버스 시연, 사진 공모전 입상작 및 미술 작품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됐고, 개그맨 정범균의 강연으로 열기를 더했다.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를 위해 현장 참석을 하지 못한 학부모, 교원, 일반인들을 위해 모든 활동은 교육기부 누리집 및 맛쿨멋쿨 TV를 통해 실시간 중계가 됐다. 아울러 메타버스 플랫폼에 지속가능한 발전목표 17가지와 연계한 부스를 똑같이 구현해 각 단체에서 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기부 소개와 부스체험 활동이 이뤄짐으로써 학생들은 교육기부 체험을 가상 공간에서 새로운 형태로 경험할 수 있었다. 권영근 교육국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인재 양성을 위해서는 학교 교육뿐만 아니라 사회의 총체적 협력이 필요하며 교육기부를 통해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기회가 좀 더 다양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기부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