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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은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입니다.”30일 사)대한노인회영천시지회 부설 노인대학은 영천시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노인대학생 졸업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기 졸업식을 개최했다. 제26기 노인대학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늦은 5월에 입학식을 시작으로 7개월간 매주 2회씩(화요일, 금요일) 저명인사 강연, 건강 및 교양 프로그램 진행, 레크레이션 활동 등으로 운영됐다. 이날 졸업식은 이서인 단장이 이끄는 요요공연예술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졸업증서 수여, 동영상 시청, 모범학생 표창, 참석 내빈들의 축사 및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는 노인대학 운영 및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치호 총학생회장이 사)대한노인회경북연합회장 표창장, 김광병 외 3명이 사)대한노인회영천시지회장 표창장, 박종수 외 5명이 노인대학학장 표창장을 수여받았다. 아울러, 노인대학 졸업생 일동이 영천시 후학 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는 의미 있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코로나19의 힘든 시기에도 무사히 건강하게 졸업식을 맞이하는 노인대학 어르신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새롭게 배우신 지식과 지혜로 우리 영천을 위해 많은 격려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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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지역자율방재단 한파 대비 예찰 활동 실시군위군에서는 지역자율방재단과 합동으로 지난 26일부터 읍면 경로당을 찾아 가 한파 대비 예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로당 내 난방시설 등 각종 시설물을 점검하고 어르신들에게 한파 주의사항도 안내 및 홍보했다. 각종 재난으로부터 지역의 안전을 지키는 군위군 지역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는 재난 취약시설 예찰 및 방재 활동, 교육 및 훈련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재난발생 시에는 주민대피 및 구조, 응급복구, 이재민 관리, 구호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방재 전문 민간조직이다. 또한, 군위군에서는 점차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자율방재단 확대 모집을 통해 지난 2020년 30명에서 2021년 45명이 추가로 가입해 현재 75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2호 태풍 ‘오마이스’ 호우 시 사전예찰 활동 및 적극적인 현장확인 등으로 물자 전달 등 빠른 응급 복구를 가능하게 했다. 박하섭 자율방재단장은 “단원 분들께서 군위군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며 “방재단과 군위군이 유기적으로 협력해 재난에 대비해 나가자”고 전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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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효령초,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도시문화체험학습 실시군위군 효령초등학교는 지난 11월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대구 신세계백화점에서 도시문화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코로나19 예방과 학생 안전을 위해 감염병 예방수칙과 안전 수칙을 철저히 지키면서 진행됐다. 학생들은 먼저 아쿠아리움 체험을 했다. 책과 영상으로만 보았던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눈으로 직접 보고 손으로 만지면서 생물들과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 다음에는 알라딘 중고서점으로 이동해 학생들이 직접 책을 사는 경험을 했다. 학생들은 여러 종류의 서적을 직접 살펴보면서 자신이 관심 있는 분야의 책을 골라 장바구니에 담았다. 이번 체험은 새 책을 사는 것도 좋지만 깨끗한 중고책을 사면서 자원을 재사용하고 환경을 보호하는 마음을 기르자는 의도로 기획 됐다. 이번 체험학습에 참여한 3학년 이 학생은 “TV에서만 보았던 상어를 눈으로 직접 보아서 정말 신기했다. 그리고 바다사자가 생각보다 너무 커서 놀라웠다. 그리고 알라딘 서점에서 제가 사고 싶었던 책을 네 권이나 사서 너무 좋았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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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농공단지 입주기업체 군수초청 간담회 개최군위군은 30일 군위 농공단지 복지회관 2층 회의실에서 군위농공단지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입주기업체 군수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만 군수와 안영근 군위농공단지 운영협의회장을 비롯한 입주기업체 대표자 10여 명이 참석해 농공단지 활성화 방안 및 입주업체의 애로·건의 사항과 통합 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에 따라 변화와 발전에 필요한 의견 등을 듣고자 마련됐다. 기업체 관계자들은 의견 청취 과정에서 복지회관 리모델링, 폐수처리장 시설보수, 지역생산품 애용 등을 군위군에 건의했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중소기업의 건전한 육성을 위하여 중소기업운전자금 이차보전금 지원, 농공단지 시설 개·보수사업 등을 추진해오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있다면서 이 자리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들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군위를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군위군 농공단지협의회 300만 원과 협의회장 ㈜ 보광산자 안영근 대표가 200만 원을 군위군 교육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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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안전망 실행위원회 4차 회의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6일 군위여성회관 4층 회의실에서 군위 지역 위기(가능)청소년 지원을 위한 실행위원회 4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2021년 센터 업무와 운영성과에 대한 보고 및 한해의 발자취를 더듬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기관별로 연간계획 중에서 서로 협업할 수 있는 사업을 찾아보고 함께 논의해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내용을 서로 공유하고 중점지원 영역을 찾아 함께 고민하자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고 내년 1차 회의 때 기관별 연간계획을 공유하자고 논의했다. 박정찬 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안전망을 중심으로 유관기관과 협업하여 위기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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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아웃리치사업 ‘청상카페’ 체험활동군위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관내 9세~24세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웃리치사업 ‘청상카페’ 체험활동을 전개했다. 본 행사는 청소년 전화 1388에 대한 홍보와 도움이 필요할 경우 언제든 찾아올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한 열린 공간이 있음을 알리고, 관내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놀이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상담센터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고자 했다. 3일 동안 총 674명의 관내 학생들이 참여했고 체험 부스는 디퓨저룸, 천연수제비누, LED 무드등 만들기, 카드 상담, 먹거리 제공으로 5개의 부스를 운영했다. 체험 부스 이용 후 여러 명의 친구를 데리고 다시 오거나 엄마 손잡고 재방문하기, 아빠 손잡고 오기 등을 통해 센터 홍보에 많은 도움이 됐다. 박정찬 군위군 상담복지센터장은 “청소년 상담복지센터에서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으니, 관내 청소년 및 학부모께서 많이 이용해 도움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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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군위군 군정 만족도 조사, “긍정평가 72.6%”군위군은 민선7기 4주년을 맞아 2022년 군위군 정책방향 모색을 위한 군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고, 그 결과 군민의 72.6%가 군정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지난 11월 15일부터 19일까지 군위군 거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2,040명을 대상으로 (주)코리아정보리서치 중부본부에 의뢰 실시했고, 군정 전반에 대한 만족도 및 대구시 편입관련 군민 의견, 코로나19 대응 등 15개 문항에 대해 ARS자동응답전화(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2p)방식으로 실시됐다. 설문조사 결과 군정운영 만족도 72.6%, 대구시 편입안 경북도의회 통과 만족도 82.6%, 대구시 편입관련 군위군 업무추진 만족도 79.2%, 코로나19 대응 만족도 83.5% 등 군민들의 군정에 대한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 10월 14일 ‘군위군 대구시 편입안’이 경북도의회를 통과한 것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이 52.4%, ‘대체로 만족’이 30.2%로 군위군민의 82.6%가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별로는 의흥면 86.8%, 소보면 85.6% 순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통합신공항 및 대구시 편입과 관련한 군위군의 업무추진과 관련해서는 79.2%가 ‘만족한다’라고 평가했고, 연령별로는 70세 이상의 긍정평가 비율이 85.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당시 경북도 및 대구시와 약속한 공동합의사항(민항터미널, 공항진입로, 군 영외관사의 군위군 배치, 공항신도시 건설, 대구경북공무원 연수시설 건립, 군위군 관통도로 건설, 군위군 대구시 편입)에 대한 이행여부 평가에 대해서도 응답인원의 81.4%가 이행할 것이라는 긍정적 평가를 내렸다. 이 밖에 코로나19 대응 만족도는 83.5%가 ‘만족한다’라고 응답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공무원의 적극행정 및 친절서비스에 대한 평가는 67.4%가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8개 읍면의 행정복지센터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는 평균 80.1점으로 나타나 평점 환산 시 ‘매우 높음’으로 평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산성면 88.8%, 의흥면 86.8%, 삼국유사면 82.9%, 군위읍 80.5% 등은 상대적으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책분야별 만족도 조사에서는 보건‧복지‧의료 분야가 75.0%로 가장 높았고, 환경‧위생 분야 69.9%, 농업‧농촌 분야 68.8%, 경제‧일자리 분야 68.4%, 문화‧관광‧체육 분야 67.5%, 도시재생‧건설 분야 66.1%가 만족하는 것으로 평가됐다. 더불어 향후 군위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정책추진방향 조사에서는 ‘농촌생활환경 개선’이 35.0%로 가장 높았고, ‘지역경제활성화, 일자리 창출분야’ 19.6%, ‘문화관광자원 개발분야’ 14.3%, ‘교육인프라 확충 및 교육환경 개선분야’10.4%, ‘범죄 및 재난예방 등 안전서비스 강화분야 7.4%, ‘교통여건 개선분야’ 5.5%, ‘보건, 복지, 의료시설 확충 등 복지 서비스 강화’ 분야가 4.9% 순으로 나타났다. 통합신공항 건설과 대구시 편입과 관련해 향후 군위군이 강화해야할 정책 방향으로는 ‘기업유치 경제, 산업분야’가 33.5%로 가장 높았고, ‘미래첨단 농업분야’가 24.3%, ‘세계적 문화, 관광분야’가 19.5%, ‘물류 등 국제교류’가 14.5%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만족도 조사결과와 관련해 김영만 군위군수는 “이번 군정설문조사에 많은 분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려 주심에 감사드리며 더욱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잘 아시겠지만 현재 내년도 5월 1일부터 시행을 골자로 한 대구시 편입 관련 법률안이 행안부 입법예고중에 있다. 따라서 내년도 우리 군은 역사상 가장 큰 대변화의 시기에 직면하게 된다.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앞으로 군정역점 정책방향을 설정하고 대구시 편입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시대에 대비해 미래 15만 공항도시 건설을 목표로 전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 군민여러분께서도 앞으로도 군정에 더욱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리며 항상 군민과 함께 하는 군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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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중등부 축구 페스티벌 성황리 마무리울진군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울진종합운동장 등 3개 구장에서 축구 꿈나무들의 산실인 ‘2022 울진방문의 해 기념 전국 중등부 축구페스티벌’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경북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울진군축구협회, 울진군체육회에서 주관하며, 울진군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개팀 550여 명의 중등부 유소년 선수들이 참가해 그동안 연마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쳤고, 아울러 선수들 간의 화합과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선수, 임원, 학부모 등 참가자 전원은 울진군 도착 전 48시간 내 PCR 검사 후, 음성 확인서를 제출하는 등 방역에도 철저하게 대비했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선수들을 격려하며 “이번 중등부 축구 페스티벌 대회는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접어드는 시점에서 향후 나아갈 스포츠 이벤트의 방향을 제시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유소년 축구 발전과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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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꿈기부 추진위원회 장학금 전달식 개최포항시 꿈기부추진위원회는 지난 11월 29일 티파니웨딩홀에서 2021년 꿈기부 추진위원회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 날 행사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해 임종식 경상북도 교육감, 신동근 포항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고, 식전공연, 내빈소개, 유공자 시상 및 격려사, 장학금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2012년 10월 발족한 ‘꿈기부추진위원회’는 포항시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를 지원하는 단체로, 1대 박수복 회장을 시작으로 2대 조원호 회장을 거쳐 현재 박수광 회장이 활발히 추진 중이다. 특히 정부의 지원없이 순수 회비로 운영되며, 지난 9년 동안 약 1억여 원을 후원금과 오지학교 미술 축전, 베이커리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했다. 행사를 주관한 박수광 회장은 “오늘 700만 원 상당의 금액을 후원비로 사용했다. 내년에는 포항시와 교육기관, 기업체, 단체나 개인 모두 소통해 청소년을 위해 더욱 알찬 사업을 준비해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교육청소년과와 포항시 청소년재단, 포항시교육지원청, 그리고 오늘 행사를 주관한 꿈기부추진위원회 모두가 힘을 합쳐 청소년이 살고 싶은 도시 포항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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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품면 새마을회, 주거환경 개선사업 ‘행복보금자리’ 실시영덕군 지품면새마을지도협의회 남녀회원 10여 명은 주택수리가 필요한 지역 내 취약계층을 선정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행복보금자리’ 사업을 지난 27일 실시했다. 이날 봉사단은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의 가정에 방문해 낡은 주방 씽크대를 새로 설치하고,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는 등 편리하고 깨끗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협의회 최시철 회장은 “행복보금자리 사업을 통해 지역의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실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백영복 지품면장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의 노고가 우리 지역의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빛이 되어주고 있다”며, “지역공동체가 서로 보듬으며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우리 면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