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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안정 지원프로그램』의성중학교는 29일 월요일에 3학년을 대상으로 ‘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안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원예플로리스트를 초청해 반려식물, 다육 화분 만들기 체험을 실시해 매우 큰 호응을 받았고, 오늘부터 오는 12월 3일까지는 1학년을 대상으로도 같은 체험이 실시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에서 주관하는 이 프로그램은 ‘동식물과 함께하는 심리.정서.안정 지원 프로그램’으로 심적 여유가 부족한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을 금지하고, 분노를 조절할 수 있는 자제력을 키우며, 과잉행동장애를 해결해, 궁극적으로는 개인의 정서.심리적 안정을 도모하고, 생명 존중에 대한 바른 인성과 자기 조절 능력 및 자기 효능감을 한층 더 향상시키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화분 키우기를 통한 심리 정서 안정의 효과와 반려식물 키우기 이론 특강을 거친 후 거름망 자르기, 충전재 및 큰 돌 깔기, 상토 영양분을 채우기, 다육식물 식재하기, 붉은 색돌로 조경하기, 물주기와 잎꽂이 방법 익히기, 네임텍에 다육식물 이름 표기, 소감문 작성하기의 과정으로 체험을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같이 어울리는 시간이 줄어들고, 집에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스트레스가 많이 쌓이고, 우울감도 더욱 많아지는데, 직접 이름을 붙여준 식물에게 물을 주고, 잎도 닦아주며, 교감을 나누면서, 기쁨을 얻는 반려식물 키우기는 우울감을 차단하고,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줘 심리 방역 효과에 매우 큰 영향을 준다고 할 것이다. 이번 체험을 통해 박승민 학생은 “평소에도 관심을 가졌던 다육 화분 키우기는 좁은 공간에서도 손쉽게 기를 수 있고, 미세먼지 예방에도 좋지만, 더욱 마음이 복잡하고 힘들 때, 잠시나마 마음을 쉬게 할 수 있는 활력소가 되고, 스트레스 감소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어서 앞으로 식물에 대한 흥미가 더욱 커지게 됐다“고 했다. 권오택 교장은 “반려식물 키우기는 학생들이 힘든 학교생활에서 벗어나 마음을 편히 하면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사회성을 증진시키며, 나아가 긍정적인 사고를 배양해 학교생활에서 여유로움과 즐거움을 가지게 한다. 식물 체험 교육은 학생들의 창의적 사고를 기르고,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을 가지게 하는데 매우 큰 도움이 되므로 식물 관련 다양한 체험을 하는 것도 긍정적 가치가 있다”고 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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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 186억 2천만원 확정영천시는 2021년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의 예산을 확정하고 29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규모는 186억 2천만 원, 지급대상은 12,943농가(8,443ha)로, 소농직불금 대상자는 5천645명, 67억 7천만 원이며, 면적직불금은 7천298명, 118억 5천만 원이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기존 쌀 직불, 밭농업 직불, 조건불리직불 등 6개 직불사업을 통합·개편한 제도이며,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 면적(0.1㏊ 이상 0.5㏊ 이하), 농촌 거주기간 및 영농 종사기간(3년 이상), 농업 외 소득(개인 2,000만 원 이하 및 가구 4,500만 원 이하) 등 일정 지급 요건을 충족하는 농가에 대해 연 120만 원을 지급한다. 그 외 농업인에게는 신청 면적의 구간별 ㏊당 100만~205만 원의 지급단가를 적용한 면적직불금이 지급된다. 아울러, ‘농지의 형상 유지 및 기능 준수’ 등 준수 사항 이행이 미흡한 농가는 조건에 따라 10~20% 감액된 금액을 지급하며 감액에 대한 이의신청 후 검토 결과에 따라 오는 12월 중 직불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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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산림기술인의 날’ 영천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개최전국 산림기술인들의 권익 보호와 산림산업 발전을 위한 산림기술인의 날 기념식이 29일 영천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개최됐다. 한국산림기술인회는 산림기술자의 복리증진과 산림기술 및 산림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19년 1월 설립된 산림청 산하 특수법인으로 3만여 명의 산림경영, 산림공학, 녹지조경분야 산림기술자들의 경력을 관리하고 정기 및 전문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산림정책의 선도적 역할을 추진하기 위해 ‘숲에서 상상하고 숲에서 실현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산림기술인의 날’ 기념행사를 첫 개최했다. 기념행사에는 최병암 산림청장을 비롯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최기문 영천시장이 참석해 축사·격려사를 했고, 산림기술인 비전 선포를 하고 산림기술 장비 시연 행사를 통해 발전하고 있는 우리나라 산림산업의 선진 기술을 보여줬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대한민국 녹화 성공 사례는 전 세계인의 자랑거리이며 산림기술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산림기술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특히 “제1회 산림기술인의 날 행사를 영천시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에서 개최하게 돼 더욱더 뜻깊고, 새로운 시대 변화에 맞춘 산림정책 사업을 추진해 녹색도시, 살기 좋은 영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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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산수유 로타리클럽, 이웃사랑 실천 위한 봉사 동참의성산수유로타리클럽이 지난 25일 국제로타리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에서 실시한 헌혈봉사에 동참했다. 국제로타리3630지구 의성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헌혈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헌혈 보유량 적정치인 5일분에 미치지 못하는 날이 계속 되고 있어,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이번 사랑의 헌혈봉사 활동을 기획했다. 이날 의성산수유로타리클럽은 헌혈에 동참하는 분들을 위한 차 봉사와 기념품(소금) 증정 등을 실시하며 이웃사랑을 위한 헌혈봉사에 동참했다. 헌혈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어졌고, 지역주민과 공직자 100여명이 함께 참여했다. 의성로타리클럽 김영대 회장은 “최근 혈액이 많이 부족한 상황에서 이번 봉사를 계획하게 됐다”며 “바쁘신 중에 헌혈운동에 동참해주신 지역주민과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의성산수유로타리클럽 김미숙 회장은 “이런 뜻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돼 기쁘다”며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해 앞으로도 많은 분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져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생명을 살리는 고귀한 봉사에 참여해주신 지역주민과 공직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헌혈봉사를 위해 고생하신 의성로타리클럽과 의성산수유로타리클럽 관계자분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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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새마을회! 202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군위군 새마을회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26일 새마을회관에서 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나눔 2021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진행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이날 행사는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들은 휴경지에 직접 재배한 무공해 배추 2,500여 포기를 수확부터 절이기, 다듬기, 각종 양념 준비 및 버무림 작업 등의 과정을 거쳐 김장을 끝마쳤다. 이날 정성스럽게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경로당과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소년소녀가장 등 지역 내 소외계층 500여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될 계획이다. 군위군 새마을회 오종원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군민 전체가 어렵고 힘든 시기임에도 아침 일찍부터 김장 나누기 행사에 참여해준 새마을 가족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이중고를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군위군 새마을회에서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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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영천을 빛내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2021년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점등식 행사가 지난 28일 시민회관 및 광장에서 영천시기독교연합회 주최,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의 주관으로 열렸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시민 참여형 명품 트리문화를 형성해 경북과 영천을 대표하는 겨울철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다. 이번 축제는 ‘하나님께 영광! 영천의 평화!’라는 주제로 대형 트리, 메인 게이트, 다양한 포토존 조형물을 설치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희망과 활력을 얻어 갈 수 있는 문화축제로 구성됐다. 영천시기독교연합회와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위원회에서 각각 200만 원을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전달했고, 가수 신형원, 일기예보 ‘나들’ 등의 공연을 비롯한 문화공연과 점등식 등의 풍성한 축제가 열려 지역 관람객들이 성탄절 분위기를 만끽하는 기회를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올해 영천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는 특히 코로나19로 잊혀졌던 일상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하는 시간이 아닐까”며 “사랑과 평화의 불빛으로 온 시민이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는 희망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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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 김장 나눔 활동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겨울 김장철을 맞아 직접 마련한 김장김치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효령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독거노인, 홀몸 장애인 등 저소득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대상자를 중심으로 반찬 봉사를 꾸준히 하고 있고, 코로나19가 발생한 작년부터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방역수칙을 홍보하고 마스크를 배부하는 등 감염병 예방 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날 자원봉사대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추운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하루 전부터 준비한 절인 배추에 지역 농산물로 정성껏 마련한 영양 가득 양념으로 김장 준비를 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에 대비해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했다. 박시형 효령면장은 “치솟는 배춧값으로 겨울나기에 걱정이 많은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항상 지역의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말없이 헌신하고 계신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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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계면 여성자원봉사대 김장 나눔 봉사 진행부계면 여성자원봉사대는 지난 26일,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봉사회원 11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회원인 카페우즈 정영숙 대표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기탁한 100만 원의 기부금 중에서 김장재료를 마련해 정성스럽게 만든 김장김치를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행사를 준비한 홍애신 회장은 “여성자원봉사대 정영숙 회원의 기부금으로 김장재료를 마련하게 돼 더 뜻깊고, 코로나로 외출이 힘든 어르신들께 겨울동안 드실 수 있는 김장김치를 드릴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부계면 여성자원봉사대는 내년에도 반찬봉사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 나눔을 실천할 계획이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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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모집포항시에서는 어르신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위해 2022년 289억 원을 투입해 16,0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9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3주간 포항시니어클럽을 비롯한 각 민간수행기관에서 내년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민간수행기관을 통해 접수받는 정부매칭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스쿨존 교통지도 등 공익형 일자리와 학교·복지시설 등에서 활동하는 사회서비스형, 식품이나 물품의 제조·판매를 담당하는 시장형, 민간기업에 취업을 연계하는 취업알선형 등이 있다. 이 외에도 오는 2022년 1월 10일부터 1월 21일까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집 예정인 포항시 자체사업으로는, 지역사회 환경개선 활동과 문화재·관광지 등을 관리하는 각종 공익활동이 있다.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의 신청대상자는 공익형 기준으로 만65세 이상 기초연금을 받는 건강한 어르신이며, 선발 기준은 소득인정액·참여경력·세대구성·활동역량 등에 따른 배점 순으로 선발된다. 활동기간은 평균 11개월로 공익형 기준 주 3일(월 30시간) 근무에 월 27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시 신분증과 주민등록등본, 코로나19 백신접종 확인서(해당자)를 지참해야 한다.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한 생계급여 수급자나 직장건강보험 가입자, 장기요양보험 등급판정자(1-5급, 인지지원등급), 그리고 정부부처나 자치단체에서 추진 중인 타 일자리사업 참여자는 신청이 제한되며 자세한 모집안내 및 민간수행기관 신청접수처 정보는 포항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다’라는 신념으로 민관이 협력해 어르신 맞춤형 일자리 발굴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은퇴한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비한 양질의 일자리(시니어인턴쉽, 고령자친화기업, 기업연계형 일자리)를 늘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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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수기 축구, 탁구, 볼링, 야구대회 성료울진군은 지난 14일 연호생활체육공원 축구대회를 시작으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위축됐던 스포츠 활동의 일환으로 울진군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월 한 달 간 관내 클럽 동호인으로 구성된 축구, 탁구, 볼링, 야구 종목의 대회가 연호생활체육공원, 죽변운동장, 흥부체육관, 울진볼링장, 평해복합구장, 죽변야구장 등에서 성황리에 치러졌고, 오랜만에 스포츠 활동을 재개한 회원들은 심신의 활력을 되찾으며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대회장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가자 및 출입자는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발열체크와 명부작성, 손목밴드 착용, 경기장 소독 등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편, 울진군 종목별 협회에서는 오는 2023년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를 대비해 선수들 관리와 지원으로 생활체육인을 육성해 경기력 향상과 생활체육 저변 확대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아울러 울진군은 ‘2022~2023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이해 울진군의 스포츠인프라를 활용한 전지훈련과 각종대회 유치로 스포츠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추진 중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라 동호인들이 건전한 스포츠 활동을 통해 건강을 다지며, 이번 대회들로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상호 친선을 다지는 계기가 됐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