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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회의 개최…‘청년위원 13명 위촉’영주시는 지난 26일 ‘제4기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첫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7월 새롭게 출범한 ‘제4기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는 5개 분과(지역경제, 문화관광, 힐링복지, 농축산, 교육스포츠 분과) 총 80명으로 구성돼 시의 중장기 미래비전 전략 제시, 주요 정책 및 현안사업에 대한 의견제시 및 개선 건의 등 주요 정책의 자문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시는 올바른 방향의 시정정책 수립 및 추진을 위해 분과별로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자문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걸친 자문위원들을 위촉했다. 특히 이번 제4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전문성을 갖춘 13명의 청년위원을 신규로 위촉해 과감한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청년이 체감할 수 있는 청년정책의 체계적인 수립을 도모했다. 이날 회의는 제4기 정책자문위원회 신규위촉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에 이어 시정 발전에 대한 분과위원회별 회의가 진행됐다. 시는 향후 각 분야별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과 용역 보고회 등에 정책컨설팅의 역할을 하는 분과별 정책자문위원들의 참여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행정’을 구현해나갈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시정이 나아가는 방향을 잡아주는 조타수가 될 제4시 정책자문위원회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다”며 “시는 위원회와 적극적인 소통으로 내실있는 정책을 발굴해 지속가능한 영주을 위한 행정, 시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체감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다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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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촌활력분야 평가 2년 연속 ‘우수상’봉화군은 경북도에서 실시한 ‘2021년 농촌활력분야 평가’에서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경북도가 주관하는 농촌활력분야 평가는 국유재산, 농업인력지원, 농촌개발, 기반조성분야의 주요 업무 추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평가를 토대로 이뤄졌고 우수사례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업무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봉화군은 봉화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불타는청춘센터와 시니어돌봄센터를 계획 중이다.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물야면‧재산면‧명호면)으로 행정복합타운, 복지회관을 조성해 기초생활 기반을 확충하며 마을만들기사업 10곳을 추진해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농업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용수개발 및 농로개설 등 주민숙원사업인 하눌지구밭기반조성사업 등 72건의 사업을 시행해 농업용수 확보와 재해예방에 적극 대처했다. 특히 봉화군에서 자체적으로 추진한 한해대비 빗물저장고 설치사업은 안정적인 농업용수 확보 차원에서 우수한 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한 2022년 농촌협약 대상 시군으로 선정돼 5년간(2022~2026년) 국비 최대 300억 원을 지원받아 농촌중심지활성화, 기초생활거점조성, 신활력플러스사업 등 지자체에서 수립한 계획을 협약사업으로 추진해 농촌 정주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2년 연속 우수 수상을 계기로 열악한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국비를 확보해 농촌활력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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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걷고, 화합하고, 배려하고, 나누고!한국여성농업인회 봉화군 연합회는 지난 18일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21년 한여농 제4회 한마음 걷기 대회’ 행사를 개최했다. 한여농 봉화군 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걷기대회 행사는 한여농 임원진 및 회원포함 100여 명 이상이 참가했고 지속되는 코로나19 상황 속 거리두기로 소원해진 한여농 회원들 간의 관계를 다시금 회복시키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이날 걷기대회는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수목원 코스 중 돌담정원~잔디언덕을 건너 호랑이숲~외씨버선길을 지나는 코스로 진행됐다. 이후에는 보물찾기행사와 함께 참여한 회원들을 대상으로 지역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지역농산물 나눔행사를 끝으로 진행하며 건강도 챙기고 지역경제도 활성화 시키는 알찬 시간을 가졌다. 한여농 봉화군 연합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그간 소원해진 한여농 회원들 간의 관계가 다시금 끈끈해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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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헌 경북도의회 의원 대표 발의김상헌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안전보건 지원 조례안’이 지난 26일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경상북도의 경우 지난 2020년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 인원은 총 42명이었고, 올해 1~10월 기간 전국의 554건의 중대재해 중 경북이 총 58건으로 전국에서 경기도 다음으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그 동안 산업안전에 관한 사항은 국가 사무였으나 올해 5월 ‘산업안전보건법’이 개정됨에 따라 지자체가 관할 지역의 산업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의 수립 및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교육 등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법률적 근거가 마련됐다. 이에 해당 조례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노동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해 노동자의 안전 및 노동 복지를 향상시키고자 제안됐다. 본 조례안은 산업재해 발생 현황 등 실태조사에 관한 사항, 경상북도 노동안전보건 기본계획 수립에 관한 사항,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안전보건 지원 사업에 관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상헌 의원은 “산업 현장 곳곳에서 산업 재해가 잇따라 발생하며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 보호에 관한 사항은 지자체의 당연한 책무임에도 그동안 법률적 근거가 미비했고 경상북도에도 관련 조례가 없는 실정이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경상북도 내 노동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마음 놓고 작업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12월 13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될 예정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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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득환 경북도의회 의원 대표 발의김득환 경상북도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26일에 소관 상임위원회인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심사를 통과했다. 상생형 지역 일자리는 근로자, 기업, 지역주민, 지자체 등 지역의 경제주체들이 상호 협력을 통한 지역 내 신규투자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현재 경북에서는 ‘상생형 구미일자리’가 추진 중에 있다, 또한, 기존 ‘경상북도 기업 및 투자유치 촉진조례’ 제31조에는 ‘광 사업’ 대해서만 투자보조금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어 다양한 서비스 사업에 대한 유치동력 저하 및 다변화하는 투자환경 대응에 어려움이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해당 조례는 경북의 상생형 일자리 기업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투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물류 및 문화ㆍ지식 서비스사업 등에 대한 투자보조금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경상북도 기업 성장을 촉진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제안됐다. 본 조례안은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에 대한 정의 규정, 상생형 지역 일자리 기업 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 관광사업, 물류사업, 문화ㆍ지식서비스사업 지원에 관한 사항 규정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득환 의원은 “현재 구미에 LG화학이 차세대 이차전지 양극재 생산공장을 건립하는 ‘상생형 구미일자리 사업’이 진행 중에 있다”며 “조례 제정을 통해 ‘상생형 지역일자리’ 사업을 촉진하고, 투자보조금 지원 대상 사업을 확대해 다양한 기업의 투자유치를 유도함으로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본 조례안은 오는 12월 13일 제327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돼 시행될 예정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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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 행복위, 경북인재개발원, 복지건강국 22년 본예산 심사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는 지난 26 10시 30분부터 행복위 회의실에서 경북인재개발원, 복지건강국에 대한 2022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과 경북 사회복지인 인권센터 운영, 경북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운영, 경북 감염병관리지원단 운영 등 3건의 민간위탁 동의안에 대해 심사했다. 경북인재개발원 심사에서 홍정근 의원은 4차산업혁명 과정 등 위탁 교육 사업보다는 자체 교육 사업 역량을 높여야 하며 트렌드 2022 온택트 특강을 신규로 2천만 원을 편성했으나 유명강사를 초청하는 강사비가 과다 계상됐다면서 면밀한 예산 추계와 집행을 당부했다. 나기보 의원은 노후시설 보수공사가 전년보다 5천만 원이 감액 편성됐나 교육생과 직원들의 최소한의 안전이 담보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예산 집행을 요청하고 교재비는 전년대비 1,600만 원 증액됐으나 대두된 환경문제를 고려해 교재 발간은 최소화할 수 있도록 촉구했다. 도기욱 의원은 위탁 및 자체 교육의 횟수가 부족하다면서 특히 외국어 과정의 경우 12회 이상으로 편성해 실질적인 능력 신장을 장려하고 수요자 맞춤형 교육도 중요하지만 기본 소양을 배양하기 위한 꼭 필요한 교육은 개설해 참가율을 높일 수 있도록 당부했다. 복지건강국 심사에서 김성진 의원은 노인일자리 관련 사업이 전년보다 160억 원 증액됐으나 지자체와 민간단체 업무 구분이 필요하고 현재 시니어클럽과 노인일자리창출 지원센터는 일부 시군에만 운영되고 있어 도내 전시군으로 확대하기 위한 향후 대책마련에 힘써달라고 했다. 박창석 의원은 오지마을 건강사랑방 운영은 도비 5천만 원으로 영양군 1곳만 지원하고 있다면서 보건복지부 고시에 따르면 도내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는 영양군 포함 16개 시군이므로 사업을 확대 운영해 적합한 수준의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을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임미애 의원은 장애인복지단체 운영비 21억 원은 도내 열악한 장애인 단체를 선별 지원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기준을 마련해야 하며 최근 문제가 된 영덕사랑마을 사건의 경우 입소 장애인에 대한 각종 학대, 인권유린, 회계비리 등이 발생한 안타까운 사례로 문제 있는 단체가 운영비를 지원 받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 감독을 요청했다. 장경식 의원은 고독사 예방 및 사회적 고립지원 종합계획 수립 용역비 6천만 원이 신규 편성돼 내년 말까지 연구가 진행되나 20년 한 해 동안 40대 미만 고독사 청년 수가 3년 전에 비해 62% 증가했다면서 매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사업 예산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했다. 한편, 사회복지사업을 수행하는 종사자의 신변과 안전보장, 인권 및 권리옹호 등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고자 하는 경북 사회복지인 인권센터 운영 민간위탁동의안은 위탁기간을 5년에서 3년으로 수정한 동의안으로 처리했다. 또한, 내실 있는 지역사회 감염병 관리사업의 추진과 안정적인 알레르기질환 예방체계 구축을 위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산학협력단에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를 위탁하기 위한 동의안을 원안 처리했다. 이날, 본예산 등 심사에서 김하수 위원장은 이틀 동안 소관 실국의 내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도민의 의견을 대변해 위원님들의 사전 준비와 열의 있는 질의가 있었다면서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돼 증액 편성된 예산이 코로나로 인해 긴 시간동안 고통을 견디고 나눴던 도민들에게 다시 돌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의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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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칠구 도의원, 전세버스운송사업 및 특수여객운송사업까지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재정지원 범위 확대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의원은 코로나19 사태로 피해가 누적된 도내 전세버스운송사업 및 특수여객운송사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해 고용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경상북도 여객자동차운수사업 재정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도내 여객자동차운수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범위를 ‘여객자동자 운수사업법 시행령’ 제3조제1호와 제2호다목 및 라목에서 제3조 전체로 확대 규정해 전세버스운송사업 및 특수여객자동차운송사업을 포함하도록 규정한 것이다. 이 의원에 따르면, 2021년을 기준으로 경상북도 내 전세버스업체는 142곳(2,433대), 특수여객운송업체는 109곳(184대)로 조사됐다. 이칠구 의원은 “장기간의 팬데믹으로 특히, 도내 전세버스업체들은 지역 축제뿐 아니라 모든 행사가 취소돼 사실상 개점휴업 상태에 놓여있다”며, “피해가 누적된 전세버스운송사업 및 특수여객운송사업의 경영상 어려움을 일부 해소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여 고용유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안했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지난 26일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거쳤고, 오는 12월 13일 제3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통해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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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기관 접수경북교육청은 오는 12월 10일까지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들에게 학력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2022년 학력인정 문자해득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 신청을 받는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은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해 생활에 불편을 느끼는 만 18세 이상 성인 비문해자를 대상으로 교육부에서 고시된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초등ㆍ중학 학력을 인정해 주는 제도이다. 신청 가능한 대상은 경북도내 국가·지방자치단체 또는 그 소속기관, 평생교육기관,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 등에서 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기관이다. 문해교육종합정보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접수를 받을 예정이며,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방문 평가를 한 후 문자해득교육심의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이 학력취득에 어려움이 있던 비문해자들에게 희망이 되길 바라며 문해교육에 관심이 있는 기관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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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민원개선사항 적극 찾는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6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학부모 등 26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발굴단’ 4분기 협의회를 열었다. 지난해 학부모와 경북도민 26명으로 발굴단을 구성해 민원인이 교육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하고 불편한 제도나 절차 개선사항, 구비서류 감축, 서식 및 시스템 개선 등 교육관련 제도 전반에 대해 교육수요자가 직접 찾아 건의·개선해 오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3분기까지 발굴단이 제안한 26건의 개선과제에 대해 12건에 대해 자체 수용·개선하거나 관계기관에 건의했다. 발굴된 민원서비스 개선과제 중 대표적인 사례로는 전체 교육기관 및 학교 전화(팩스)번호가 NEIS(종합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바로 표시되도록 제안해 민원발급 시간을 단축시킨 안건이다. 민병열 총무과장은 “앞으로도 교육수요자 중심으로 모두가 공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제도 개선사항을 발굴해 보다 나은 민원 서비스 환경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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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공항 홍보에 대구・경북 청년들이 함께 뛴다’신공항 건설에 관심이 많은 대구·경북 청년(19~32세) 31명으로 구성된 ‘제1기 신공항 홍보 청년기자단’이 지난 26일 영남이공대학교에서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한다. 대구시는 최대현안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의 순항에 필요한 지역사회의 역량과 에너지를 모으는 역할을 청년과 함께하기 위해 이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날 발대식은 권영진 대구시장과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청년기자단 31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단 선서, 위촉장 수여 및 기자증 전달, 기자단 활동계획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엄격한 서류 심사와 전문가 면접을 거쳐 선발된 제1기 청년기자들은 내년 1년간 신공항 현장 견학과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취재한 내용을 바탕으로 신공항 건설 및 K-2 후적지 개발사업 진행과정 등 공항과 관련된 정확한 정보를 알리고 시민들이 신공항에 바라는 목소리를 담게 된다. 또한, 청년들이 머리 속에 그리는 신공항 모습과 신공항과 K-2 후적지 개발이 가져올 대구경북의 미래 청사진을 청년의 감성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제작한 후 다양한 SNS에 게재해 신공항 건설에 대한 2030 세대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공감대를 확산시켜 나가는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대구시는 청년기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기사작성과 영상 제작기법 등에 대한 사전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초청교육을 분기별로 실시할 예정이다. 또, 신공항 관련 주요 행사 초청과 소통 간담회 등을 통해 청년기자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폭넓은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우수활동자에게는 우수기자 시상, 대구시장 및 영남이공대학교 총장 표창 수여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기자단의 활동을 격려할 계획이다. 영남이공대학교에서 항공승무원 과정을 밟고 있으면서 이번 청년기자단에 선발된 힐럴라혼씨(우즈베키스탄)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신공항을 알릴 수 있는 기자단에 참여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며, “대구경북신공항을 열심히 홍보해 신공항이 성공적으로 건설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청년기자단에 참여해줘서 감사드리고 적극적인 활동을 응원한다”, “시민들이 많은 정보를 쉽게 접하고 흡수하는 매우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잡은 SNS를 활용한 홍보에 청년기자단이 큰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