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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전국민요 경창대회 비대면 개최청도군은 지난 20일 (사)한국국악협회 청도지부가 주관하는 제2회 청도 전국민요 경창대회를 청도군민회관에서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경창대회는 지난 11월 5일부터 18일까지 전국에서 90팀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이날 대회에서 일반부 최우수상은 최수지(경북 포항), 신인부 최우수상은 박희대(대구), 학생부(중고등부) 최우수상 예초원(경일여중 2년) 학생, 학생부(초등부) 최우수상 이하린(왜관동부초 4년) 학생 등 5개 부문에서 29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지난 2019년부터 개최된 청도 전국민요 경창대회는 전국의 재능있는 국악인을 발굴·육성하고 국악 인구 저변 확대로 우리 전통국악을 전승보전하기 위해 개최되고 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지만 전국에서 많은 국악인들과 일반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대회로 자리잡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선도적인 전국민요 경창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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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한파 대비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김천시는 기후·환경 네트워크의 지원을 받아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한파에 취약한 가구에 대해 에어캡, 난방텐트 등 한파 대응 용품을 배부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환경부, 한국산업기술원, 기후·환경 네트워크, 김천시가 함께 진행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주거공간 단열개선, 방한용품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김천시 43가구가 선정되어 지원받게 된다. 김천시에서 활동하는 온실가스 진단 컨설턴트가 해당가구에 한파대응용품을 전달하고,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컨설턴트가 방문 전 동절기 건강관리 등 한파 대응 요령 및 방한물품 사용방법을 전화로 안내하고, 방문 시에는 현장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추진할 계획이다. 권세숙 환경위생과장은 “기후위기 시대에 기후변화 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면서, “추운 겨울 도움에 필요한 곳에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퍼져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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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기획공연 세계 오페라 여행’개최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는 기획공연 바리톤 이응광과 떠나는‘세계 오페라 여행’을 오는 12월 7일 오후 7시 30분 김천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날 공연은 김천에서 나고 자라 월드스타로 자리매김한 바리톤 이응광과 유럽의 스타 음악가들이 함께 오페라 아리아 무대를 선사한다. 바리톤에 이응광, 메조소프라노에 김선정, 소프라노에 이혜정, 테너 권재희가 출연하며 피아니스트 이소영, 최영민의 연주와 무용수 이유영의 춤이 더해져 오페라 갈라 콘서트 형식의 완성도 있는 무대를 연출한다. 바리톤 이응광은 독일 알렉산더 지라르디 국제 콩쿠르 1위, 리카르도 잔도나이 국제콩쿠르 1위, 스위스 에른스트 해플리거 국제콩쿠르 1위 등 유수의 국제콩쿠르에서 수상하며 실력을 입증했고 2008년부터 2015년까지 스위스 바젤 오페라극장 전속 주역가수로 인정받으며 스위스의 바젤 신문에서는 “그의 소리를 한번 들으면 그것에서 쉽게 헤어 나올 수 없다.”라는 찬사를 보낼 만큼 현재 유럽에서 가장 사랑받고 있는 성악가로 활동 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사랑의 묘약, 로미오와 줄리엣 등 대중들에게 친숙한 곡들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오페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고 유럽에서 활동 중인 스타 음악가들의 아름다운 아리아로 시민들에게 겨울밤의 낭만적인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공연 감상을 위해 방문한 관람객들이 안심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상영관 소독,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공연 시간은 약 90분 정도이며, 관람 가능 연령은 초등학생이상이다. 공연 관람료는 전석 1만원이며 유료회원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관람권은 11월 25일 오후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등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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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하상주차장 침수위험알림시스템 구축성주군은 성주읍 일원 이천 하상주차장에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구축해 여름철 긴급사항 발생시 하천에 주차된 주차차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총 2억5천만원을 투입해 지방하천 하상주차장 입구 3개소에 차량번호인식기, 출입차단기, 침수계, CCTV 및 문자전광판 등의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을 구축해, 향후 갑작스런 돌발성 집중호우 및 태풍 내습시 신속하게 차량 및 주민대피가 가능해 졌다. 그동안 하상 주차장에서 침수 등 위험 상황이 발생할 경우 관리자가 현장에 나가 진출입로를 통제하고, 주차된 차량의 연락처를 일일이 조회한 뒤 차주에게 연락해 대피시켜 왔기에 시간과 효율이 크게 떨어졌고, 특히 취약시간대엔 대처가 더욱 힘들고 어려웠다. ‘침수위험 알림시스템’은 폭우 등이 예보됐거나, 하천 수위 상승으로 침수센서가 감지될 경우, 하상 주차장에 진입할 때 인식된 차량번호를 확인해, ‘의무보험 가입관리전산망’과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차주의 전화번호를 파악한 후 차주에게 위험 알림 문자메세지 발송 및 자동방송시스템을 통한 대피경고 방송을 송출하게 된다. 평소에는 이전과 같이 개방되어 주민들 이용에 불편이 없으나, 침수위험이 발생되면 차량의 주차장 진입은 자동으로 차단되고, 주차장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만 밖으로 대피가 가능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이번 침수위험 알림시스템구축으로 이천 하상주차장에 하천 수위 상승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차량 침수피해를 예방하고, 예·경보시스템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차량이동 안내메시지를 받게 되면 즉시 이동 주차해 주시고, 침수 위험이 예견될 시 하상 주차장에 진입하지 않는 등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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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납차량“번호판 야간 영치의 날”운영고령군은 자동차세 및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차량“번호판 야간 영치의 날”을 11월 23일과 30일에 운영한다. 군에서는 그동안 독촉장 발부, 체납 안내문 발송, 가상계좌 및 신용카드 수납 등 다양한 방법으로 체납액을 자진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으나, 납부태만 등의 사유로 자진 납부하지 않은 차량 소유자를 대상으로 차량 번호판을 영치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고령군청 통합징수담당 및 읍ㆍ면사무소 직원을 중심으로 공동주택 주차장, 이면도로 등 차량 밀집지역을 야간에 집중 순찰할 계획이며, 체납차량 인식 영상시스템 및 스마트 영치시스템을 활용해 자동차세 2회 이상 또는 차량관련 과태료가 30만원 이상인 차량에 한해 번호판을 영치한다. 또한 장기 고액ㆍ상습 체납차량 및 대포차량은 인도명령 및 강제견인 후 공매처분을 통한 체납액 충당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고령군은“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은 알고 있지만, 이번 체납차량 야간 영치를 통해 체납자들에게 경각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자동차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에 대한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체납자들이 자진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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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78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 개최칠곡군의회는 11월 25일부터 12월 16일까지 22일간의 일정으로 제278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이창훈, 이상승, 한향숙, 심청보 의원이 공동 발의한 ‘칠곡군 교복구입비 지원 조례안’, 의원 전원이 공동 발의한 ‘칠곡군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6건과 칠곡군수가 제출한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및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과 ‘호이장학회 2022년도 세출예산 출연 동의안’등 15건의 의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세부일정으로는 11월 25일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22년도 예산안’시정연설 및 제안 설명 청취를 시작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및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처리한 뒤, 이날 14시부터 12월 9일까지 조례안 및 기타 안건에 대해 각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다. 그리고 12월 10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처리하고, ‘2021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제안 설명을 청취한 후, 이날 11시부터 12월 13일까지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다. 2월 14일부터 15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비 심사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2022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뒤 12월 16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한 후, 제278회 칠곡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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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해충 방제도 친환경으로상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안전 농산물 보급을 위해 올해 ‘천적과 작물보호제를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상주시는 올해 처음 추진한 ‘천적과 작물 보호제를 활용한 해충 종합방제기술 시범사업’으로 친환경시설채소연구회 소속 10농가에 콜레마니진딧벌, 마일즈응애 등 천적 4종과 친환경 농자재를 보급했다. 오이나 고추·토마토 농가에 바이러스를 옮기는 진딧물, 응애, 총채벌레 등을 사전에 방제해 평균 2백만원 정도인 방제 비용을 1백만원 정도로 50%가량 줄이는 효과가 있었다.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기술은 국제적으로 문제가 되는 잔류 농약 문제를 해결하는 이점이 있으며, 활용되는 천적에는 콜레마니진디벌, 마일즈응애, 애꽃노린재, 진딧벌, 진디혹파리 등이 있다. 콜레마니진딧벌의 경우 증식 속도가 빠르고 이동성이 높은 진딧물 380여 마리 정도를 잡아먹는다. 마일즈응애는 응애를, 애꽃노린재는 총채벌레를 방제한다. 기술보급과 채소축산팀은 “앞으로 천적을 활용한 친환경 농산물 보급과 소비로 상주 시민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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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여성회, 김장김치 나눔행사구미시에서는 23일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 주관으로 형곡1동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매년 11월 연례적으로 하는 바르게여성회 봉사활동으로, 여성회원들이 행사전날부터김장재료 손질 등을 하고, 행사당일오전부터는 김장만들기, 김장배부작업을 해 관내 독거어르신 50세대에 2일 동안 준비한 김장김치 및 밑반찬 등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정경옥 바르게여성회장은“이번 봉사활동이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진호 새마을과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행사는 관내 독거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회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여성회는 바르게살기운동구미시협의회 산하 1997년도 결성된 봉사단체로, 관내 독거 어르신세대 밑반찬 및 김치나눔 봉사를 비롯해, 매월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조리봉사를 실시하는 등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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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중국 세계제조업대회 참가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중국 안휘성 합비시(安徽省 合肥市)에서 열린 ‘2021 세계제조업대회(2021 World Manufacturing Convention)’에 구미 지역 12개 기업과 함께 참가했다. 세계제조업대회(WMC)는 AI, 로봇, 반도체, 신에너지차, 5G, 신재료 등 신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기술, 비즈니스 모델을 육성하고 세계제조업의 고품질 발전을 공동 추진한다는 취지로 열렸으며,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행사주빈국으로 참가했다. 특히 경상북도 상해사무소와 구미시 중국통상협력사무소는 주상해한국총영사관, KOTRA 상해무역관의 지지에 힘입어 한국 지자체로는 유일하게 첨단제조업 품목으로 공동 참가해 크게 주목을 받았다. 경상북도•구미시 합동 홍보부스 운영을 통해 경북 구미의 높은 제조업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경쟁력 있는 지역 중소기업을 집중 소개했으며, 투자유치 활동 및 일대일 수출상담회 진행을 통해 총 85건, 67만 달러 규모의 상담실적을 이뤄내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었다. 경상북도•구미시 홍보부스를 찾은 바이어들은 레이저검사장비, 360도 블랙박스, 이차전지 충전장비 등 다양한 품목에 관심을 보였다. 특히 마스크팩, 양념소스 등 지역의 유망 소비재는 상품 전량판매 및 구매계약 상담으로 이어지는 등 각광을 받았다. 한편, 안휘성은 중국 장강 삼각주 자유무역시범구의 중점도시로 중국 첨단제조업 기지로 발돋움하고 있는 곳으로 한국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 우리기업 중국진출 유망지역으로 손꼽히고 있으며, 대한민국 제조업의 선도도시인 경상북도•구미시와 산업경제 분야에서 다양한 협력이 기대되는 곳이다. 경상북도와 구미시의 중국사무소는 금번 공동 프로젝트의 성공사례를 발판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협력모델을 개발해 지역 기업의 수출확대와 경쟁력 강화, 전략적 투자유치 등 다방면에서 공동의 노력을 다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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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 성장 ‘미래 먹거리 찾기’영주시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국립산림치유원에서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단 워크숍’을 개최했다.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단(이하 추진단)은 지난 9월 영주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시대트렌드를 선점하는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구성됐다. 시는 강성익 영주부시장을 단장으로 외부전문가와 영주시 소속 공무원 20명으로 추진단을 구성했다. 그간 코로나19감염증 상황에 따라 외부전문가 개별 자문 및 소규모 간담회 방식으로 운영했다. 이번 워크숍은 추진단 역량강화를 위해 정부 주요 정책 및 트렌드 이해, 선진사례 안내를 통한 정책을 주제로 한 전문가특강을 시작으로 의견교류, 정책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워크숍를 통해 제시된 정책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영주시 미래성장을 책임질 대형사업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간담회, 외부전문가 자문, 용역 등 다양한 방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추진단은 앞으로도 분야별 소그룹 모임을 통해 실태조사, 브레인스토밍 등 지속적으로 정책 과제 아이디어 발굴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영주시의 미래 정책발굴을 위해 노력하는 추진단에 감사드리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영주시 미래먹거리를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메가프로젝트 과제발굴 추진을 위해 필요한 부분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