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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 지역학생 통학 더 편리해진다!경북교육청은 지난 28일 정책협의실에서 읍‧면단위에 소재한 농어촌학교 소규모학교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경상북도교육청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열었다. ‘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는 지난 2월 25일 제정된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 조례에 따라 통학업무 관련 부서장과 도의원, 교통‧안전 분야 종사 공무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하고 통학차량 지원 대상 선정 등 통학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심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통학지원대상 선정기준을 정하고 2022년 통학지원 대상교 선정을 위해 심의했다. 주요 내용은 교육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지는 도내 농어촌 18개 학교에 19대의 통학차량을 확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2022년 경북교육청의 공립학교 운영 통학차량은 올해 817대에서 19대를 더해 836대로 운행하게 돼 교통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의 통학여건이 더욱 개선돼 보다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학생의 교육접근성 개선을 위해 단계적으로 통학지원 확대를 추진하고 있으며, 많은 학생들이 통학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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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체육대회 40개 종목 527명 참가경북교육청은 오는 10월 8일부터 14일까지 7일간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 40개 종목 527명의 학생 선수가 참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제102회 전국체육대회는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대회를 축소해 입시 성적이 필요한 고등부 경기만 치루는 방식으로 구미시민운동장 등 12개 시·군 51개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경북교육청은 육상, 수영, 축구, 배구 등 40개 종목(정식 39종목, 시범 1종목) 527명의 학생 선수를 확정하고,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이어 대회 종합 3위를 목표로 마무리 강화 훈련을 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교육청은 양궁 남고 김제덕, 역도 남고 남지용 선수의 3관왕을 기대하고 있고, 금메달 33개, 은메달 40개, 동메달 62개 등 총 135개로 지난 100회 전국체육대회 120개 메달 기록을 넘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임종식 교육감은 29일 경북체육고, 경산고등학교를 방문해 전국체전 대비 훈련 방역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13개 종목 150여 명의 학생 선수를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꿈을 향해 도전을 멈추지 않는 여러분이 정말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남은 기간 컨디션을 잘 관리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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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건복지부 장관표창 수상김천시는 ‘제14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이해 개최한 기념식 행사에서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치매 우수프로그램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천시치매안심센터는 치매 국가책임제에 따라 치매조기검진, 치매환자쉼터, 가족카페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지원해 치매관리사업을 제공하는 핵심기관으로 자리매김 했고,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유튜브와 네이버밴드 등을 활용한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민·관 협력적 파트너십 및 연계 시스템을 통해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와 지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아포읍, 봉산면, 지례면 주민을 대상으로 효율적인 치매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설치·확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프로그램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고생한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치매 걱정 없는 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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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외국인발 확산 차단에 행정력 집중칠곡군은 최근 지역에서 발생한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베트남인 확진자가 80%를 차지하자 외국인 관련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칠곡군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이후 코로나19 확정판정을 받은 48명 중 베트남인은 총 38명으로 23일 5명, 24일 7명, 25일 12명, 26일 3명, 27일 5명, 28일 2명, 29일 4명이다. 이들 확진자의 대부분은 지난 추석 연휴 기간 대구에서 있었던 베트남 지인 결혼식장에 다녀왔거나 베트남 식당에서 모임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칠곡군보건소는 외국인 관련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내국인과 외국인을 분리해 선별 검사를 실시하고 베트남인 등의 외국인 근로자를 채용하는 기업주와 농장주에 코로나19 검사를 독려했다. 또 외국인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와 자가 격리자 관리를 위해 통역요원을 투입하고 1천 800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재난 문자를 통해 외국인 노동자의 코로나19 검사를 안내하고 자가 격리 감독을 강화했다. 백선기 칠곡군수는“외국인들이 결혼식장과 식당, PC방 등지에서 확진자와의 접촉에 의한 감염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면서“발열이나 기침 등의 코로나19 증상이 있을 경우 익명과 무료로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질병관리청과 법무부와 협조해 코로나 PCR 검사를 받거나 예방 접종을 받는 미등록 외국인에 대해서는 일절 추적을 하지 않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 코로나 백신을 접종해 지역 내 집단면역을 통한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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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제26회 문경대상 수상자 선정문경시는 9월 27일 제26회 문경대상 수상자 선정을 위한 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최고 영예인 문경대상 수상자는 공동수상으로 결정되어 김지훈 전 재경문경시 향우회장과 김두식 점촌3동 노인회장이 선정됐으며, 부문별로 문화예술 부문을 비롯한 총 5개 부문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김지훈 전 회장은 문경시 재경향우회장을 역임하면서 투철한 사명감으로 고향 향우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져 문경시 발전에 기여하고 2015년 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지원위원장으로서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공로로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두식 회장은 문경시 산업경제발전의 산증인으로 점촌농협 조합장, 문경시 발전협의회 회장, 문경시 관광개발 자문위원 등의 직을 수행하면서 관내 농업생산기반 확충과 새마을 사업에 이바지 했으며 문경레저타운 활성화 등 현재의 문경이 있기까지 산업경제 전반에 걸쳐 큰 공헌을 한 공로로 문경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부문별 문경대상 수상자로서 문화예술부문에는‘문경의 마을들’,‘문경의 집성촌’, 등을 발간하는 등 문경의 정체성을 정립하고 역사와 문화를 발굴 보존하는데 크게 기여한 이창녕 문경문화원 향토사연구소장이 선정됐다. 교육부문에는 1988년 점촌중학교 교사로 부임한 이래 문경시에서 33년 6개월 동안 문경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했으며, 특히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한 훌륭한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온 박대철 전 점촌중학교 교장이 선정됐다. 봉사부문에는 정기적인 수지침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은 물론 수지침 봉사활동의 인프라를 경상북도 이웃 시군까지 확대하는 등 문경이 경북 수지침의 중심이 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해온 김현명 고려수지침문경지회장이 선정됐다. 산업경제 부문에는 1993년 마성농공단지에 본사 공장을 설립해 많은 지역투자를 통해 고용창출 및 매출증대로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정길상 마성산업(주)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농업부문에는 문경사과 취급량을 꾸준히 확대하면서 문경사과를 적극 홍보하고 판매해 지역농업 발전과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김종호 문경농협 조합장이 선정됐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문경시민 모두가 인정하는 문경대상을 수상한 모든 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앞으로도 문경시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과 역할을 함께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축하의 인사와 당부의 말을 함께 전했다. 한편 문경대상 시상식은 오는 10월 15일 시민의 날에 문경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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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전용서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상주시는 28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 시의원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전용서체 개발 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전용서체 개발 용역은 전용서체 개발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 도구로 대내외 상주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투게더그룹이 3월부터 용역을 수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상주 대표 특산물인 곶감을 모티브로 한 ‘상주곶감체’, 상주 대표 관광지인 경천섬을 모티브로 한 ‘상주경천섬체’와 국보급 유산인 훈민정음 해례본 상주본을 모티브로 한 ‘상주해례본체’, 상주사랑손글씨공모전 금상작인 ‘상주다정다감체’등 총 4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그리고 향후 서체 활용 방안을 설명하고 질의와 답변이 이어졌다. 강영석 시장은 “개발이 완료된 서체를 전 국민이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하고 공공누리에 탑재할 계획”이라며 “이번에 개발된 전용서체 4종을 활용해 상주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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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상인역량 강화 교육 실시구미시에서는 29일, 구미새마을중앙시장 2층 중흥관에서 관내 16개 전통시장 상인 20명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상인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마스크쓰기, 발열체크 등 코로나19 방역을 철저히 한 가운데 전국체전을 맞아 전통시장 상인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고객 만족을 위한 환경 조성, 스마트 디지털시대에 맞는 전통시장 경영 활성화 방안 등 내실 있는 교육 진행으로 전통시장 상인들의 경영마인드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의에 앞서 김차병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교육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전통시장에 도움이 되어 새롭게 거듭나는 알찬 시간이 되길 바라며, 시에서도 전통시장 활성화에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구미시에서는 매년 각종 사업과 교육을 통해서 시대 흐름과 소비자 눈높이에 맞는 시민 누구나 즐겨 찾는 전통시장으로 변화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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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수급 안정을 위한 ‘저능력 경산우 비육지원사업봉화군은 한우 사육두수가 심각한 과잉 상태로 가격하락이 우려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한우 가격 안정 정책의 일환으로 한우 암소 조기 출하를 위한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의 지원대상은 신청 공고일일 기준으로 40개월령 이하 경산우를 6개월에서 12개월 비육해 출하 도축하기를 희망하는 농가이다. 단, 18년에서 20년 3년 동안 송아지 생산이력이 없는 농가 또는 경산우를 연평균 61마리 이상 출하한 농가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산우 비육지원사업에 참여 농가는 도축한 암소 1마리당 18만원의 지원을 받게되며, 정책 참여 인센티브로 향후 후보씨수소 우수정액 유상공급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은 안동봉화축협 봉화지점에서 접수 받으며, 신청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개월 간이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한우 가격 안정을 위한 정책인만큼 저능력 한우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의 적극적인 사업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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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군 농촌인력중개센터 ‘큰 호응’봉화군 주요작물 고추·사과 등의 본격적인 수확철을 맞아 봉화군에서 추진 중인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농촌인력중개센터는 관내 3개 농협에 인력중개를 담당할 전담인력을 배치, 지난 4월부터 주요 품목 영농작업에 대한 구인·구직 신청접수를 받고 있다. 일손이 필요한 농가에서 농촌인력중개센터에 품목과 소요 인력 등을 신청하면, 농촌인력중개센터에서는 영농작업 내용을 분석해 적정 인력을 농가에 중개하며, 수수료는 무료이다. 또한, 근로자의 농작업 사고에 대비한 상해보험 가입, 장기 체류자의 숙소 제공, 관내외 출퇴근 근로자 교통비 등은 봉화군에서 지원하며, 근로자 임금은 농가가 부담한다. 특히, 봉화농협에서 운영되고 있는 농촌인력지원센터는 경기도, 부산, 경남지역의 노동력 50여 명을 확보, 10개의 영농작업반을 구성해, 기존 인력시장과 더불어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농촌의 인건비 상승억제 효과도 있어 농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에 봉화군 농촌인력중개센터는 9월까지 510농가에 3,100여 명의 인력을 중개했으며, 오는 11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종호 명호면 고계1리장은 “농촌의 고령화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계절근로자 도입 중단으로 일손 구하기가 힘든 농촌에 안정적으로 일손을 확보할 수 있는 가장 필요한 사업으로, 장기적으로 계속 확대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라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농촌인력중개사업이 농가의 호응이 큰 만큼, 가을철 수확기에 농가가 안정적으로 일손을 확보 할 수 있도록 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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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부모회장지역협의회 연수 실시영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7일 영주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1 영주시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을 대상으로‘미래교육과 학부모 역할’이라는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후원으로 지역 초·중·고 학부모회장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 권혜경 센터장의 특강으로 실시된 본 연수에서는 가정에서의 부모의 역할과 나아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학부모 역할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공동체 역할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지은 영주지역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장은 학교폭력예방 캠페인, 지역주민들을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동아리 활동을 통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좋은 연수 기회를 마련해준 경상북도교육청 학부모지원센터에도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학부모회장협의회 회원들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바람직한 교육발전을 위한 긍정적 메시지를 주위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