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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흥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 재조명’경북 영주시는 다음달 1일 소수박물관 별관 세미나실에서 ‘영주 순흥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방안’이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영주시가 주최하고 (재)서라벌문화재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학술대회는 ‘영주 순흥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및 활용방안’이란 주제로 여러 전문가들의 발표와 토론으로 이뤄진다. 이날 행사는 제1발표 울산대학교 전호태 교수의 ‘영주 벽화 고분의 역사적 가치와 의의’, 제2발표 동양대학교 김도헌 교수의 ‘영주지역 삼국시대 유적의 조사 현황과 과제’, 제3발표 세종문화재연구원 김준식 선임연구원의 ‘영주 순흥지역 고분의 성격과 특징’, 제4발표 건국대학교 이화수 교수의 ‘고분 벽화의 과학적 연구와 보존 및 활용방안’, 제5발표 서라벌문화재연구원 정해두 이사의 ‘영주 순흥 벽화 고분 정비 방안’, 제6발표 최종택 고려대 교수의 ‘영주 순흥 벽화 고분 활용 방안’ 총 6개의 주제발표와 고려대학교 최종택 교수 진행의 종합토론 순으로 이뤄진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참석인원을 제한하고 유튜브 생중계 로 진행된다. 시청을 희망하는 자는 유튜브 검색창에서 서라벌문화재연구원을 검색해 시청할 수 있다. 행사에 대한 기타 문의는 영주시 문화예술과 또는 서라벌문화재연구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영수 문화예술과장은 “1985년 대구대학교 이명식 교수에 의해 발견된 순흥 벽화 고분은 현재까지 남한에서 발견된 삼국시대 벽화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되는 만큼 관심있는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5월 31일 ‘순흥 벽화 고분’ 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및 자문위원회를 개최하는 등 영주 순흥 벽화 고분의 효율적인 보존·관리와 활용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순흥 벽화 고분 인근에 영주시립고분벽화박물관 건립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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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바이옴산업 클러스터’ 밑그림 그려경북 영주시가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을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29일 ‘영주시 마이크로바이옴산업 클러스터’ 조성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용역수행기관인 (사)한국지식서비스연구원의 용역 수행 방향에 대한 착수보고, 바이오산업 전문가와 시 관계자의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로드맵을 설정하고 통합‧세부 이행 계획, 세부 사업 계획, 실행 및 예산 확보 방안 등 실행 가능한 구체적인 종합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목표를 설정하고 산업 관련 기업 유치, 산업화, 산업단지 및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중장기적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이번 용역을 통해 우리 시에 적합한 클러스터 조성 추진전략이 마련되어 4차 산업 시대에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에 영주시가 중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지난해 9월 21일 마이크로바이옴을 유망산업으로 선정해 중점적으로 키워 내겠다는 계획을 포함한 그린바이오 융합형 신산업 육성 방안을 발표했다. 영주시는 해당 산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 6월 19일 ‘제8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관련 대학‧기관‧기업‧단체 등 관계자들과 영주시 과수를 활용한 적용방안을 찾고자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올해는 시범 농가를 선정해 마이크로바이옴 복합 미생물의 효능 실험을 하는 등 산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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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9억4천만원 농·특산물 판매 성과예천군이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예천장터’ 추석맞이 특별 판매와 비대면 마케팅을 적극 펼친 결과 농․특산물 9억4천만 원을 판매하는 성과를 거뒀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이었지만 군은 기존 대면 유통방식에서 벗어나 언택트 시대에 발맞춰 판매 전략을 바꾸고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할인, 경품 행사 등 신규 회원을 확보했다. 특히 대도시와 유관기관에 우수 농․특산물 카탈로그 우편을 발송하고 출향 기업인과 예천장터 우수 고객들에게 맞춤형 전화 상담 등 비대면 판매로 전환 추진해 예천장터 매출이 꾸준히 증가했다. 이처럼 비대면 마케팅이 효과를 톡톡히 보자 군은 입점 업체 상품성 향상은 물론 1인 가구 소비자 공략을 위해 소포장재 확대 지원 등 고객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학동 군수는 “예천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구매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온․오프라인 판매로 대외 인지도 향상과 농가 소득이 증대를 위해 더 많은 소비자들을 확보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판로 개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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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사진 전시회‘좋은 날’개최청송문화관광재단은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6일간 산소카페 청송정원에서 옛 사진 전시회 ‘좋은 날’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가 열리는 ‘산소카페 청송정원’은 청송군이 새로운 볼거리와 관광수요 창출을 위해 파천면 신기리 일원의 약 4만 2천평 부지에 조성한 국내 최대 규모의 백일홍 화원으로, 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의 랜드마크로 급부상하고 있다. 옛 사진 전시회 ‘좋은 날’은 5회째를 맞는 근현대 기록 사진전으로, 청송군의 옛 모습을 포함한 지역의 근현대 생활사, 문화재를 담은 옛 사진 약 100점을 전시해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방문하는 지역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윤경희 이사장은 “산소카페 청송정원을 방문하셔서 백일홍 꽃밭을 보시며 힐링하시고, 이와 함께 옛 청송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을 감상하시며 가을 정취에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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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학대예방 ‘찾아가는 이동상담실’영양군노인복지관은 인구 고령화와 핵가족화로 가족 간 갈등과 노인부양 부담으로 인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학대에 대한 대처를 위해 본 복지관과 업무협약체결 기관인 경상북도북부노인보호전문기관과 연계해 찾아가는 이동 상담실을 29일 1층 프로그램실에서 운영했다. 이동상담사업은 복지관 이용어르신들이 학대 및 인권침해를 예방하고, 어르신들의 인권보장과 권익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며, 앞으로도 복지관에서는 분기마다 정기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동상담에 참여한 어르신 한분은 “ 요즘 뉴스에서 노인 학대가 많이 일어나는 것 같아 걱정이 많았는데 상담을 통해 경각심을 가지게 됐으며, 앞으로 젊은이 들이 노인을 공경할 수 있는 캠페인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요즘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 정신적으로 어려운 상황가운데 인권이 침해되는 어르신들을 돌아보고, 예방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양군노인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한 노후를 위한 노인복지전문기관으로 영양군 내 사각지대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을 위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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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3회 안동한지축제’ 개최“천년의 꿈! 안동한지의 천년!” 이라는 주제 아래 ‘제13회 안동한지축제’가 오는 10월 1일 18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일간 풍산읍 안동한지전시체험관 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는 전시, 공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안동한지를 직접 체험하고 대내외 전통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등 지역 한지관련 업체, 한지공예인 등과 연계해 전통한지를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한지 패션쇼를 통해 전통한지를 사용한 일상 속 의상 및 소품을 다양하게 선보임으로써 한지가 단순히 전통문화에 머무르지 않고 현대사회에서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 생활 한지로의 변화 가능성을 찾고자 한다. 또한 금년 10회째를 맞이한‘전국안동한지대전’을 통해 접수된 총 133점의 작품 중 심사를 거쳐 선정된 19작품은 축제장 내 안동한지전시체험관 전시장에서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전시될 예정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향후 축제를 통한 지속적인 전통한지 지원으로 한지의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하고 한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림으로써 전통한지를 지키고 나아가 한지 세계화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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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DJ 참여자 모집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에서 문화도시 거점공간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모디스튜디오의 우리동네 DJ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구.안동역이 문화플랫폼 모디684로 거듭나면서 마련된 스튜디오 공간을 활성화하고 지역의 다양한 이야기를 담을 수 있는 미디어 스튜디오 시민 인력양성을 위해 기획됐다. 우리동네DJ 교육프로그램은 스피치, 보이스트레이닝과 함께 인터뷰기법 강의를 들을 수 있다. 또한 방송콘텐츠 원고작성 및 장비운영 이해와 실습교육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지역의 문화소식을 스튜디오를 통해 전달하고 제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운영하고자 한다. 참여대상은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미디어콘텐츠 제작 및 활동 등에 관심이 있으면 지원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10월 7일까지이며, 총 15명 내외 신청자를 받아 일정협의 후 약 2개월간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안동시민 누구나 참여해 방송콘텐츠 관련 정보공유와 함께 제작 경험을 쌓고 문화플랫폼 모디684 스튜디오를 통해 안동 시민들의 다양한 이야기와 지역 문화소식을 들려줄 수 있는 시민 스튜디오로 발전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참여자 모집은 안동문화도시플랫폼 홈페이지 문화도시사업, 시민참여 지원사업, 신청 및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한국정신문화재단 문화도시TF팀, 해피메이커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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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사랑나눔단 방역물품 기탁청도군 운문면은 지난 28일 K-water 운문권지사 물사랑나눔단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물품 기부를 통해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물사랑나눔단은 회원 5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어려운 이웃과 지역 발전을 위해 많은 실천을 해오고 있다. 금년에 추진한 봉사활동으로는 8월경 하천변 행락쓰레기 수거에 참여해 깨끗한 운문만들기에 앞장썼으며, 그밖에 식수가 고갈된 오지마을에 생수를 지원하는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추연길 물사랑나눔단장은 “우리 회원들이 월급을 조금씩 모아 적립된 회비로 지역 주민들의 코로나19 예방에 큰 힘이 됐으면 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황선필 운문면장은 “우리 지역 공기업으로 많은 공익사업에 앞장서 주심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 고 말했다. 이 날 배부된 방역물품을 저소득층 등 물품이 필요한 대상에게 배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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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 추진청송군은 농지 취득·소유 및 이용에 관한 실태조사를 통해 효율적인 농지관리를 도모하기 위해 ‘2021년 농지이용실태조사’를 2021년 11월 말까지 실시한다. 조사 대상농지는 최근 10년 이내 관외거주자가 취득한 농지와 2020년 말 부동산 등기부 기준으로 농업법인이 소유한 농지로, 농업경영 여부를 중점적으로 조사해 무단휴경, 불법 임대차를 확인할 예정이며, 이와 함께 태양광이 설치된 축사,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를 대상으로 가축, 곤충사육 및 버섯재배 현황을 점검하는 등 실제 농업경영 용도로의 사용 여부를 조사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농지법 위반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농막과 성토에 대한 현황조사와 지도‧점검도 병행할 방침이다. 농막은 농작업에 직접 필요한 농자재 및 농기계 보관, 수확 농산물 간이처리 또는 농작업 중 일시휴식을 위해 설치하는 시설로, 농지법상 연면적 20㎡이하로 설치가능 하며 20㎡초과할 경우 농지전용 대상에 해당한다. 성토의 경우에도 인근 농지의 농업경영에 피해를 주지 않아야 하며, 성토기준을 위반해 피해를 주거나 재활용 골재 등 부적합한 흙을 사용하는 경우 농지법 위반 사유에 해당한다. 군은 이번 농지이용실태조사 결과 적발된 농지 불법소유‧임대차, 무단휴경 등 농지법 위반행위는 청문절차를 거쳐 농지처분 의무부과 등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지의 소유 및 이용에 대한 정확하고 효율적인 실태조사를 통해 농지법 질서를 정립하고 농지가 투기의 대상이 되지 않도록 농지 이용실태조사를 지속 강화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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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장, 국무총리 만나 지역 현안사항 건의안동시는 낙후된 경북 북부권 발전을 견인할 고부가가치 신성장동력을 마련하고 지역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지난 9월 28일 정부 세종청사 국무총리실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를 만나 바이오백신, 대마산업 육성을 위한 생명그린밸리 안동 국가산업단지 조성,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 등을 건의했다. 권 시장은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과 원활한 생산 공급체계 마련을 위해서는 백신 특화 국가산업단지 지정이 필요하며, 헴프규제자유특구와 바이오백신클러스터가 조성된 안동이 국가산업단지 조성의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바이오·백신 특화 국가산단이 지정될 경우, 인근 의성군에서 추진 중인 세포배양산업단지와 연계해 국내 바이오산업 집적화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지역발전을 위해 안동댐 자연환경 보전지역 용도지역 변경이 필요함을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은 1976년 댐 준공 당시 객관적 기준 없이 안동시 전체면적의 15.2%에 해당하는 약 7천만평을 지정해 사유재산권을 제한하고 지역균형 발전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타 지역 댐 주변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규제완화와 친환경적 개발 유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안동이 경북 북부권 균형발전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국가산단 지정과 자연환경보전지역 변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