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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 및 장애인복지 일자리 사업 안전교육고령군 덕곡면은 2021년 노인·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참여자 90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24일에서 27일 9시 예마을 잔디광장, 미천공원, 옥계쉼터 등의 순회를 통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노인 및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은 노인 사회관계회복 및 가구소득 증가에 기여할 뿐 만 아니라 노인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하며 어른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다양한 사회활동을 지원한다. 이날 참석한 어르신들에게는 작업 시 주의사항, 사고 발생 시 대처요령 및 작업요령은 물론 사회적 거리두기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행동 수칙 및 올바른 마스크 착용법, 올바른 손씻기 방법 등에 대한 내용을 교육했다. 최용석 덕곡면장은 무엇보다 노인 · 장애인복지 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안전이 최우선이므로 사업이 종료 되는 날까지 건강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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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맑고 깨끗한 도랑만들기성주군은 9월 23일 하천관리의 사각지대로 남아있는 마을 앞 도랑 실개천을 살리기 위해 ‘2021년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한 마을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으며 우리의 결의 낭독 및 주민교육을 병행했다. ‘도랑품은 청정마을사업’은 낙동강 본류의 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수계의 지류 상류에 위치한 도랑의 수질환경이 우선 개선되어야 한다는 취지로 추진해 왔으며, 성주군은 2012년 경북 최초로 벽진면 외기리 장기천 환경부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16년 월항면 인촌리 도랑살리기, 2017년 초전면 고산리 도랑살리기 등을 추진해 지역주민, 기관, 단체들의 다양한 참여를 이끌어내고 주민화합과 마을환경을 개선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벽진면 외기2리 외원마을이 사업에 선정되는 결실을 맺었다. 지난 7월15일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오늘 발대식으로 올 연말까지 도랑정화,식물식재,꽃밭만들기,벽화그리기 등 사업을 진행한다. 이병환 군수는“주민들의 자그마한 노력들이 모여 큰 결과를 가져오는 만큼 주민들 스스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간주도의 환경운동이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 기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참여기관 간 상호 협력하고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화합으로 성공적인 청정마을로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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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댐 물 즉각 방류해 내성천 숨통 틔워라""영주댐 물 즉각 방류해 내성천 숨통 틔워라" 내성천의 숨통부터 틔워야 청와대국민청원 바로가기 https://www1.president.go.kr/petitions/Temp/5NjZND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24일 영주댐에 가둔 물을 즉각 방류해서 내성천의 숨통을 틔워 달라는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내성천이 처참하게 망가져 곱던 모래강변은 풀밭이 되거나 온통 숲으로 변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가 터무니없게도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한 용수 공급’을 위해 건설된 영주댐 때문이라며 내성천과 낙동강의 수질을 오염시키는 영주댐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괴물이라고 주장했다. 청원내용 전문 저는 예천 내성천 강변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 하루 종일 내성천 모래톱에서 뛰고 뒹굴었죠. 물장구를 치다가 목이 마르면 구덩이를 파서 거기 고이는 물을 두 손으로 떠먹었고요. 이 내성천의 얕고 긴 여울이 세계적인 자연유산의 가치를 지니고 있다는 것을 과거에는 알지 못했습니다. 40년 만에 귀향했더니 어머니의 강 내성천이 처참하게 망가져 있었습니다. 그 곱던 모래강변은 풀밭이 되거나 온통 숲으로 변했더군요. 영주댐 때문입니다. 1조 1천억 원을 들여 댐을 건설한 이유는 터무니없게도 ‘낙동강 수질 개선을 위한 용수 공급’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 영주댐은 낙동강의 수질을 떨어뜨리는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내성천은 낙동강 수계에서 가장 많은 모래와 맑은 물을 낙동강에 공급합니다. 그 역할은 영주댐으로 인해 중단되었습니다. 강이 상류에서 하류로 강물을 보내는 일은 타고난 강의 소명이죠. 그저 강이 잘 흐르도록 그대로 두기만 하면 되는 일입니다. 그런데 기상천외한 명분을 내세워 영주댐을 만들었습니다. 영주댐은 목적이 없고 그 용도를 상실했으며 유해 남조류의 녹조를 생산하는 거대한 공장일 뿐입니다. 영주댐은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괴물입니다. 환경부에 묻습니다. 환경부는 영주댐 유지를 위한 환경부인지 내성천 생태계를 위한 환경부인지 답해주기 바랍니다. 환경부는 2020년 9월까지 물을 전량 방류하겠다고 약속했지만 그 약속을 지키지 않았습니다. 댐 저수지 일대 지역민들의 농업용수로 쓰기 위해 물을 이대로 가둬 둔다면 내성천 생태계는 회복하기 힘들 정도로 피폐해질 것입니다. 환경부는 내성천의 자연성 회복을 위한다는 명목으로 영주댐협의체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지만 협의체는 지역이기주의를 야기하면서 불필요한 갈등과 논쟁만 유발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내성천을 살리는 일에 관심이 없는 영주댐협의체를 당장 해체하기 바랍니다. 영주댐 아래 내성천 줄기의 4분의 3이 예천 지역을 통과합니다. 이 구역에 국가 명승인 회룡포(명승 제16호)와 선몽대일원(명승 제19호)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하천 전문가인 랜디 헤스터 교수, 한스 헬무트 베른하르트 교수, 멧 콘돌프 교수는 회룡포를 찾아 찬사를 아끼지 않았지요. 예천군에서는 적지 않은 예산을 들여 이 부근 모래밭을 잠식하는 풀과 나무를 해마다 중장비를 동원해 밀어내고 있습니다. 이것은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짓입니다. 예천 사람들은 그동안 내성천을 방치해 온 것을 반성하고 있습니다. 내성천의 수려한 경관과 풍치가 영주댐으로 인해 훼손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내성천의 물과 모래를 지키고 회복해 예천이 국제적 생태관광의 메카로 부상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4대강에 설치된 16개 보의 문제점을 여러 차례 지적한 바 있습니다. 2016년에는 내성천을 방문해 시민들과 발 벗고 내성천 여울을 걸으며 이 아름다운 하천의 생태계를 걱정하기도 했지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4대강 댐 해체에 관한 가시적인 성과도 없고 그 의지도 매우 희박해졌습니다. 환경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영주댐 유지에 매몰되어 대통령의 친환경 정책을 실행할 기회를 번번이 놓치고 있습니다. 행정가들은 현실을 바꾸지 못하고 그저 현실을 따라가고 있을 뿐입니다. 대통령께서는 내성천이라는 국보급 자연을 근본적으로 잃게 되는 공공의 비극을 여기서 멈추게 해주십시오. 용도를 상실한 영주댐을 당장 해체하지 못한다면 환경부가 약속한 방류라도 즉각 시행할 수 있도록 지시해 주십시오. 영주댐 시험담수 2년간 내성천 모래하천의 깃대종인 흰수마자가 자취를 감췄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한국특산종 흰수마자가 절멸의 위기를 맞고 있는 겁니다. 쓸모없는 영주댐의 담수가 우리나라 모래하천에서 서식하는 대표적인 토종물고기의 생존보다 중요한 것인가요? 가을에 내성천을 찾는 귀한 손님인 먹황새는 영주댐 건설 이후 최근 수년간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멸종위기종 흰목물떼새 둥지가 가장 많이 확인된 댐 상류의 모래톱은 시험 담수 이후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가슴이 아픕니다. 2018년 초에 녹조 문제로 영주댐 저수지의 물을 모두 방류하였을 때 우리는 내성천이 회복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희망을 가졌습니다. 그러다가 2019년 9월에 발전설비 점검을 내세워서 환경부가 다시 시험 담수를 시행할 때에는 점검을 완료하는 대로 다시 방류한다는 정부의 약속이 있었기에 깊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그 약속을 믿었죠. 점검이 끝난 이후에도 환경부는 물을 빼지 않고 있습니다. 담수를 시행한지 채 1년이 되지 않아 예천 회룡포는 처참할 정도로 크게 변했어요. 환경부는 국민들의 사랑을 받아온 회룡포보다 거대한 녹조덩어리의 영주댐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건가요? 불필요한 댐을 건설하는 데 1조 1천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모자라서 한국수자원공사는 영주댐을 유지하려는 의도로 댐 상류 수질관리사업에 1,099억원을 더 써야겠다는 계획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댐 처리방안을 마련하겠다고 하면서 환경부 스스로 지정한 내성천의 수질 중점 관리 권역이 아닌 댐 상류를 오염저감 시범사업에 포함했습니다. 여기에 2020년부터 국가재정을 투입하고 있습니다. 환경부는 도대체 무엇을 위해 영주댐을 지키려고 하나요? 개인이든 국가든 잘못한 것이 있으면 바로잡아야 합니다. 2018년 물관리일원화 정책에 따라 국토부의 댐 업무 및 인력이 환경부로 이관되었습니다. 댐을 유지하고 관리하는 역할을 하는 이 부서에 영주댐 처리여부를 검토하라고 하면 기존 시설 유지가 기본입장이 될 것임은 뻔한 일입니다. 수자원정책관은 내성천의 자연성 회복에 관심이 없고, 괴이하고 불순한 협의체를 만들어 민-민 갈등만 부추기고 있습니다. 국가명승 두 곳과 함께 내성천이 망가지든 말든 담수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물을 자원으로만 인식하고 관리하려는 부서에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강과 하천의 자연성 회복 업무를 맡겨서는 안 됩니다. 내성천을 죽이고 낙동강을 살릴 수는 없습니다. 다시 한 번 말하지만 현 정부에서 약속한 영주댐 방류를 즉각 실행해 주기를 호소합니다. 그 어떤 이유도 내성천을 살리는 일만큼 급박하지 않습니다. 우선 내성천의 숨통부터 틔워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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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하라""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하라" 군위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성명서 발표 군위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성명서를 발표했다. 군위군청 공무원노동조합은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선정 시 각계각층의 전방위적인 압력에도 굴하지 않고 대구시 편입을 조건으로 관련자 모두의 서명을 받았으나 경북도의회의 무책임한 선택에 군민 모두가 분노하고 있고 편입이 지체되면 통합 신공항도 불투명해진다고 주장했다. 또한, 노조는 지난해 민·관 모두가 한마음이었던 때로 돌아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쟁취하는 대열에 앞장서고, 공동합의문을 흔들려는 시도는 통합 신공항을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국회와 중앙정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해 통합 신공항과 관련한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를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군위군 대구시 편입 파행에 따른 군위군청 공무원노동조합 성명서 군위군은 지난 2016년 7월 대구공항유치를 희망한 이후 단 한 번도 편안한 길을 걸어온 적이 없다. 공항문제로 불거진 찬반 시위와 군위군수 주민소환 운동, 그리고 그 연장선인 지방선거는 지역주민들에게 여전히 아물지 않은 상처이다. 또한, 공항유치 찬반 주민투표 결과와 다르게 공동후보지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거대한 폭력은 군위군이 감당하기엔 너무도 힘겨웠다. 그러나 군위군민 2만3천은 공동후보지를 선택하라는 각계각층 및 전방위적인 압박에도 불구하고 절대 밀리지 않았다. 그때 군위군민과 공무원, 군위군에 적을 둔 모든 이들은 하나였다. 저들이 공동합의문을 흔들며 민심을 갈가리 찢어발기고 군위군을 이기적 집단으로 매도하였으나, 군위군은 굴하지 않고 관련자 모두의 서명을 요구하고 그 서명을 받아냈다. 하지만 정치인의 약속은 한낱 순간의 위기를 모면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라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되었다. 정부와 대구·경북이 자랑하는 대구·경북 통합 신공항은 이렇게 군위군민과 나아가 대구·경북 시·도민을 기만하며 탄생한 것이다. 통합 신공항 건설의 시금석인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은 경북도의회가 무책임한 선택을 하였다. 편입이 지체되면 통합 신공항도 불투명해진다. 우리 군위군청 공무원노조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과 관련한 모든 기관 단체들에 밝힌다. 군위군민이 전투기소음을 무릅쓰고라도 공항을 유치해 소멸해가는 군위를 살리고자 하는 숭고한 뜻과 공동합의문을 금석맹약으로 믿고 대구·경북 발전을 위해 공동후보지를 받아들인 대의를 욕되게 하는 것을 더는 참지 않겠다. ‘파부침주’ 우리는 이제 물러설 곳이 없다. 우리 노조는 지난해 민·관 모두가 한마음이었던 때로 돌아가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쟁취하는 대열에 앞장설 것이며, 공동합의문을 흔들려는 시도는 통합 신공항을 부정하는 것으로 간주하고 강력히 대응해 나가겠다. 국회와 중앙정부는 군위군의 대구시 편입을 연내에 마무리하여 통합 신공항과 관련한 모든 논란에 종지부를 찍기를 촉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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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밭 산책] -------------- 짐 진다는 것은[글밭 산책] -------------- 짐 진다는 것은 김 경 숙 누구를 위해 등이 휘도록 짐 진다는 것은, 바람이 거세게 불고 비가 쏟아져 와도 나의 한자리를 짐 진다는 것은 굽어지는 만큼 가슴으로 채워지고 휘어지는 만큼 마음으로 따스해오는 것 내가 나를 사랑하는 것 가슴으로 휜 등을 받아주는 것 ------------------------------------------- 작가의 말 짐을 진다는 것, 사랑이 아닐까요? 하루를 살아도 죽을 것처럼 열정적으로 살아가며 마음의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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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교육지원청, 추석맞이 장애복지시설 위문경상북도의성교육지원청은 16일 추석을 맞아 장애복지시설인 ‘의성 믿음의집’에 방문해 2021년 사랑나눔을 위한 추석맞이 성금 모금으로 마련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의성교육지원청은 그동안 매년 명절 전·후 직원들의 자율적 참여로 모금한 성금으로 위문품을 구입해 사회복지시설 등에 전달해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과 사랑의 마음을 전달했다. 믿음의집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따뜻한 격려를 해준 관계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위문품을 소중하게 전달하겠다”고 했다. 이정희 교육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운 시기이지만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고 행복을 함께 공유할 것을 다짐하며 시설에 계시는 모든 분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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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소방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행사·화재예방 홍보 캠페인 가져의성소방서는 지난 15일 추석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상권 활력 회복을 위해 의흥전통시장에서 장보기행사 및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캠페인과 화재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박창석 경상북도의원,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행사를 위해 발열 및 마스크 착용 여부 확인과 개인간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5인 미만으로 조를 편성해 움직였다. 전우현 의성소방서장은 “최근 영덕시장에 큰 화재가 발생한 만큼 화재 안전에 각별히 주의를 기울려달라”며 “의성소방서 또한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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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곡면 여성농업인회, 물놀이장 환경정비 실시의성군 점곡면 여성농업인회는 지난 15일 점곡면 사촌 물놀이장(점곡 계곡)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이날 여성농업인회는 사촌 물놀이장 1·2구역과 두 구역사이 약 1km구간의 쓰레기를 치우고 화장실을 청소하는 등 환경을 정비했다. 또한, 야영객들에게는 쓰레기를 직접 가져가도록 계도하고 2m 텐트 거리두기를 실천하도록 지도했고 이날 여성농업인회는 물놀이장, 주차장, 화장실 등에 약 1톤 분량의 쓰레기를 청소해 계곡을 찾는 야영객들이 더 쾌적한 물놀이를 할 수 있도록 했다. 정재섭 점곡면장은 “사촌 물놀이장은 자연경관이 뛰어나 여름철 물놀이장은 물론 사계절 캠핑성지로 전국적 인기를 얻고 있는 명소”라며 “보다 깨끗한 환경을 위해 환경을 정비해주신 여성농업인회에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더 많은 분들이 찾아오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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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신활력플러스 아카데미 전문화 과정(라이브커머스) 운영의성군이 의성군 신활력플러스사업 공유경제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라이브커머스 교육을 추진하여 의성군 농특산물의 판로 및 비대면 마케팅 시장 개척에 나섰다. 라이브커머스란 소비자와 판매자간 영상과 채팅으로 실시간 소통하며 상품을 판매하는 방식으로, 코로나 19로 비대면 유통시장이 성장하면서 최신 유통트렌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비대면·비접촉을 추구하는 언택트 시대에 맞춘 판로개척을 농업인 스스로 할 수 있도록 라이브커머스 전문가 양성 교육을 운영한다. 교육생 모집기간은 이번 달 27일까지로, 의성군 통합예약시스템 및 신활력플러스추진단에 방문해 접수할 수 있다. 군은 교육생 30명을 선발해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주관으로 라이브커머스 과정, 영상편집 과정, 포토샵 운용 과정 등 3개의 반에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25일까지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은 그동안 지역개발사업 등으로 구축된 다양한 자원과 민간조직을 육성·활용해 지역발전기반과 조직육성을 통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으로, 의성군은 공유경제를 통한 지역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급격한 변화에 대비하고 언택트 시장의 최신 유통트렌드에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교육”이라며 “의성군에 라이브커머스 유통 체계가 정착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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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비안향교 추계 석전대제 봉행비안향교는 16일 대성전에서 추계 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 이날 행사는 김주수 의성군수, 지역유림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 비안향교는 비안현의 유생들이 머물면서 수학한 곳으로 세종5년(1423년) 전후해 건립된 것으로 추정되며,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소실돼 광해군 2년(1610년)에 중건하고 영조 25년(1737년) 현재의 자리고 이건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석전대제는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한 선성선형에게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비안향교는 공자, 설총, 최치원을 비롯한 27성현을 모시고 있다. 이날 행사는 초헌관 설동수 의성군 부군수, 아헌관에는 장상규 비안유림 원로, 김취동 비안유림 원로가 종헌관으로 봉행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향교가 전통과 예를 이어주는 가교 역할로 지역민을 위한 교육과 역할에 힘쓰고 있다. 앞으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의성선비학교, 전통문화예절교육 등 다양한 향교문화사업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