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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제14호태풍 ‘찬투(CHANTHU)’ 대비 상황판단 회의 개최”울릉군은 16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제14호 태풍 ‘찬투’ 대비를 위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해 추석연휴를 앞둔 상황에서 주민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한 안전대책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군청 실과소장 및 울릉경찰서, 울릉119안전센터, 동해해양경찰서, 울릉도관측소 등 4개 기관이 참여해,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을 강화했고 소관 부서별로 사전조치 사항을 보고하고 향후 대처 계획을 논의했다. 울릉도·독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나, 울릉군은 기상상황에 예의주시하며 필요시 단계별 비상근무체계를 확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방침이다. 또한 산사태취약지역, 급경사지, 하천, 각종 관광지 및 사업장, 해안산책로, 해안저지대 등 태풍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하여 9월 13~14일간 양일간 점검을 했고, 담당공무원을 지정해 지속적으로 예찰활동을 시행하고, 기상에 따라 재난안전문자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통해 기상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전파할 계획이다. 김병수 울릉군수는 “코로나로 다들 어려운 상황 속 추석명절을 앞둔 시기므로,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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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주,야 음주운전 단속 강화경주경찰서는 지난 15 14:00경 경주시 보문단지 일원에서 주간 음주단속을 실시했다. 최근 코로나19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점심이나 초저녁 음주가 많아지면서 대낮 음주 교통사고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9~10월 2개월간 주,야 음주운전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단속강화는 음주교통사고 예방과 더불어 운전자들에게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는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보인다. 경주경찰서 서동현 서장은 “음주운전 근절을 위해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며, 경주시민 및 경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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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코로나19 방역대응 현장방문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석 연휴를 앞두고 16일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와 북구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등 최일선의 코로나19 방역 대응 현장을 방문하고, 오는 21일 추석 당일에는 중앙교육연수원과 경주현대자동차연수원에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 2곳을 찾아 방역 사항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지역사회의 감염병 전파위험을 차단하고 조기 진단을 위해 운영되는 중구 선별진료소와 보건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대구시는 구·군별 보건소 8곳, 의료기관 12곳, 총 20곳의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고,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에도 구·군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이어 권영진 시장은 북구 고성동 대구복합스포츠타운시민체육관에 설치된 북구 예방접종센터를 찾아 의료진을 비롯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백신접종 현황을 점검한다. 북구 예방접종센터는 의료진을 포함해 121명으로 구성·운영 중이고, 하루 평균 1,080명 정도 규모의 접종이 이뤄져 지난 4월 15일 개소한 이래 이달 현재 83,000명 정도가 접종을 완료했다. 또한 권영진 시장은 오는 21일 추석 당일 오후 1시에는 지난 6월 9일부터 재개소한 동구 신서동의 중앙교육연수원과 8월 11일 문을 연 경주 양남면에 위치한 경주현대자동차연수원 등 생활치료센터 2곳을 차례로 방문해 연휴 기간에도 불구하고 가족과 지인들과의 만남도 뒤로하고 묵묵히 코로나19로부터 시민들을 지키고 있는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방역상황을 직접 점검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힘들고 지친 시민들께서 추석 명절을 안전히 보내실 수 있도록 연휴 기간에도 코로나 방역 대응에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철저를 기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시민께서도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시면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채홍호 대구시 행정부시장도 9월 16일 오후에 대구시 보건환경연구원, 119종합상황실, 대구시 코로나19방역대책본부를 방문해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한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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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현 의장, 박영서 의원 따뜻한 이웃사랑 온정 나눠경상북도의회 고우현 의장과, 박영서 의원은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문경시 가은읍에 위치한 노인요양 시설인 ‘행복동산’을 방문해, 위문품을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위문행사는 코로나19 전염 방지를 위해 복지시설 내 방문 대신 야외에서 간소하게 진행됐다. 고우현 의장은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이런 때일수록 소외되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더욱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며 이웃사랑에 대한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했고, 박영서 도의원은 “도의회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정성껏 어르신들을 보살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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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사읍, 多사랑 정담은 꾸러미 나눔사업으로 저소득가구에 송편 · 한과 전달다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가구 및 독거노인에게 송편과 한과를 전달하는 ‘多사랑 정담은 꾸러미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 평소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서비스 연계 활동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는 다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추석을 맞아 송편·한과를 관내 저소득가구 3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묻는 등 명절을 앞두고 이웃 간의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정무상 위원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 간에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표준식 다사읍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역 내 노력이 더욱 중요해지는 요즘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다사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거환경 개선사업, 동절기 난방유 지원 사업 등 관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해오고 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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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영어과 지필평가 문항 분석 자료집」제작·배부경북교육청은 2021년 신규 채용된 새내기 영어교사를 포함한 저경력 영어교사들의 문항 출제 능력 향상을 위해 ‘2021 영어과 지필평가 문항 분석 자료집’을 제작 배부했다. 이 자료집은 지난 8월 20일과 21일에 실시된 영어교사 평가역량 강화 연수 중 논의된 지필평가 문항 분석 내용을 자료화해 만들었으며, 중·고등학교에 PDF 파일로 제공됐다. 자료집은 교사들이 제출한 지필평가 20문항을 좋은 문항 출제 기준을 중심으로 분석했고, 더 좋은 문항이 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포함하고 있다. 문항 개선을 위해 영어과 교수· 장학사· 경력 있는 영어교사 편집 위원단이 참여해 평가 절차 및 내용에 관한 전문적인 내용을 갖추려고 노력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2020 영어과 문항분석 자료’를 개발 보급한 바 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학부모와 학생들은 교사들이 출제하는 교내 시험에 상당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높은 문항 타당도와 신뢰도를 갖춘 변별력 있는 문항 출제를 위한 노력은 학부모와 학생들 사이에 공교육에 대한 신뢰를 심어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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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명경로당,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전달대구광역시 남구청은 15일, 봉명경로당에서 남구청을 찾아 추석맞이 이웃돕기 성금 242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은 봉명경로당 이경안 회장 등 25명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으로, 추석명절을 맞아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나눔을 실천한 것이다. 특히, 불편한 몸으로 파지를 주워 어렵게 마련한 전액을 기부한 이구형 회원과 이웃돕기를 위해 계단청소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최양수 회원 부부는 지난해 이어 불우 이웃을 꾸준히 해오고 있어 회원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다. 봉명경로당은 지난해에도 성금 220만 원을 기탁한 바 있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쌈짓돈을 모아 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봉명경로당 어르신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의 이런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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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학부모와 함께 만들어 가는 미래교육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을 대상으로 유튜브 ‘맛쿨멋쿨 TV’를 이용해 온라인 연수를 한다.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은 지난 2019년부터 주요 교육정책에 대한 학부모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교육수요자 중심의 소통 창구 활성화를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 참여 범위 확대와 코로나19로 인해 맛쿨멋쿨TV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모니터단 활동 안내, ‘학부모-자녀 사이 관계 개선’ 주제의 학부모 교육 등이다. 특히, 학부모 교육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에서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이 늘어난 만큼, 자녀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자녀양육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연수 종료 후,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학부모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모니터단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박종활 정책기획관은 “이번 연수가 학부모 미래교육 모니터단의 역량 강화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정책 관련 활동에 참여하여 미래교육으로 나아가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함께 만들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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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가사계열 특성화고 학생 꿈을 향한 도전!경북교육청은 16일 구미 경북생활과학고등학교에서 제52회 가사계열 특성화고 실기경진대회를 개최했다. 가사계열 특성화고 실기경진대회는 조리, 미용, 창업아이템 등에 재능이 있는 학생을 발굴하고,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미래 꿈에 도전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수칙 준수 및 안전한 대회를 위해 사전 교육을 철저하게 했으며, 현장에서도 외부인의 출입을 통제하고 실습동을 분리해 오전, 오후로 나눠 분산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에서는 한국조리, 서양조리, 제과제빵, 네일미용, 헤어미용, 피부미용, 메이크업, 창업아이템 등 8개 종목에 1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해 그동안 노력한 기량을 펼쳤다. 특히 조리 분야(한국조리, 서양조리, 제과제빵)에서는 국가기술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이 다수 참가해 창의적이고 특색있는 작품을 선보였다. 미용 분야에서는 특성화고 도제 교육을 통해 한층 발전된 실기 능력을 보였고, 마네킹 모델을 화려하게 변신시켜 심사위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김정한 창의인재과장은 “실기경진대회를 통해 가사계열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재능을 발휘하는 장이 되고, 다른 참가자들과 긍정적 교류를 통해 자신의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갈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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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장학회, 선행 학생 장학금 전달재단법인 경상북도교육장학회는 16일 울진교육지원청에서 울진 부구초등학교 5학년 강나현 학생에게 5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번 선행의 주인공은 울진 부구초 5학년 강나현 학생으로 지난 7월 31일 울진 불영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던 중 깊은 계곡 물에 빠져 허우적거리는 두 아이(9살, 7살)를 발견하고 얕은 곳으로 빠져 나올 수 있도록 도와줬다. 이번 선행은 지난달 30일 두 아이의 어머니가 부구초로 직접 연락하면서 알려지게 됐다. 또한, 울진교육지원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코너에 ‘초등학교 5학년 아이가 초등학교 2학년, 7살 아이 두 명을 살려주었다’며 강나현 학생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임종식 이사장은 “위험에 처한 사람을 외면하지 않는 용기 있는 행동으로 두 아이의 생명을 살린 강나현 학생이 무척 대견하고, 바른 인성을 가진 학생들이 우대받는 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