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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구인·구직 만남의 날 개최칠곡군은 25일에서 27일까지 취업지원센터에서 15개의 기업과 6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한 가운데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시간대별로 사전 접수를 받아 비대면으로 면접을 실시했다. 경북 최초로 키오스크를 도입해 실시된 비대면 면접은 구직자가 원하는 기업을 화면에서 터치해 입력된 질문에 답하고 그 영상을 기업에 전송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비대면 면접을 통과한 구직자는 2차 면접을 거쳐 최종 채용된다. 백선기 칠곡군수는 “경기침체 등으로 청년경제활동인구가 감소하는 가운데 구인·구직의 날 행사를 통해 기업과 청년간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가 이루어질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구직등록 및 취업상담 참여자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기업에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매칭하고, 집단상담·취업특강·자격증 취득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실효성 있는 청년 취업 역량 강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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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 성료구미시는 5월 29일부터 30일까지 2일간 고아읍 행정복지센터 등 박록주로 일원에서 제21회 명창박록주 전국국악대전을 성황리에 개최 했다. 본 대회는 구미출신 명창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국악문화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교육부장관상 등이 수여되는 20여년의 역사를 가진 권위 있는 국악대회로 전국에서 140여명이 참여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아울러 대회 첫 날인 29일에는 박록주선생의 1대 제자이며 이번 전국국악대전 대회장을 맡고 있는 이옥천(서울특별시 무형문화재 제32호 판소리 흥보가 보유자) 등 유명 국악인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경연대회에 머무르지 않고, 시민과 함께하는 국악축제로 거듭났다. 29일 부문별 예선, 30일 본선의 순서로 대회가 진행됐으며, 열띤 경연 끝에 명창부 대상인 대통령상에 윤상미, 일반부 대상인 국무총리상에 고선화, 고등부 대상인 교육부장관상에 한금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 이옥천 대회장은 “본 대회 명창부가 생긴지 3년 만에 경연자들의 수준이 월등히 좋아졌다. 앞으로 더욱 발전된 기량을 가진 국악인들이 발굴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고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서, 유영대 심사위원장은 종합심사평을 통해“공정한 심사와 경연참가자들의 열정을 통해 내실있는 경연이 이루어졌다.”고 대회를 평했다. 한편, 장세용 구미시장은 29일 축하공연에 참석해 “지역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박록주선생의 업적을 계승하는 데 소홀함이 없도록 시에서 다양한 문화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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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감사 푸드 체험활동’운영성주고등학교는 5월 28일 자율활동시간에 학업중단 예방 및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행복 ․ 감사 푸드 체험활동’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행복 ․ 감사 푸드 체험활동’프로그램은 학업 및 학교적응에 어려움을 보이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5월 28일에 시작해 6월 11일까지 3주간 매주 금요일 자율활동시간에 실시할 예정이며, 다양한 식재료를 활용해 완성된 작품을 친구, 교사 등 고마운 사람에게 선물함으로써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 작품의 완성을 통한 성취감 및 자기효능감을 증진해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활동을 하는 동안 자신이 만든 작품을 친구나 선생님들에게 드렸을 때 어떤 반응을 보일지 기대하며 각 선생님들의 예상되는 반응들을 흉내내기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가한 이○○학생은 “기존에 생각했던 진로를 다시 생각해 볼만큼 푸드 체험이 색다르고 즐거웠다. 내가 손수 만든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친구와 선생님들을 보면서 뿌듯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김응만 교장은 “이번 푸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나눔의 기쁨을 경험하고 학생과 교사 간의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해 학교적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을 것으로 생각한다. 앞으로도 교사와 학생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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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외 및 덩굴 무단투기는 이제 그만성주군 대가면에서는 참외수확기가 끝나는 여름철이 되면 “참외 및 덩굴 무단 투기 근절”을 당부하는 홍보 현수막을 곳곳에 게첨했다. 성주참외는 세계 명품브랜드로 당당히 자리매김했고, 우리고장의 소중한 소득원임에도 불구하고 참외수확기가 끝나는 여름철이 되면 참외 및 덩굴이 주요 하천변, 도로변 등지에 무단 투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러한 무단투기는 농촌 미관을 해칠 뿐 만 아니라 악취 및 하천 오염, 호우 시 유수장애 등 많은 문제점을 야기 해, 명품 참외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시키고, 주민 스스로의 환경에 대한 의식변화를 주문하기 위해 현수막을 게첨했다. 조형철 대가면장은 “성주 참외의 명성과 함께 우리 고향의 농업ㆍ농촌을 살린다는 마음으로 참외 및 덩굴 무단투기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면 깨끗한 농촌 환경을 기대 할 수 있다”면, 주민 모두의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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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인연합회 재능나눔 봉사활동5월 29일 고령군 귀농인연합회에서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다산면 2가구에 대한 재능나눔 봉사 활동을 실시하였다. “고령군귀농인연합회”는 고령군에 귀농귀촌한 사람들의 자원봉사 모임으로 8개 읍·면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정해 매월 1회 저소득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하는 등 고령군 자원봉사단체에 귀감이 되고 있는 단체이다. 이 날 방문한 2가구는 평소에 거동이 불편하여 정리되지 않았던 집을 깔끔히 정돈해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해드렸다. 봉사자들의 손길로 변화된 집을 보시던 어르신들께서는 귀농인들의 노고에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박종진 회장은 “회원들이 바쁜 일정속에서도 많이 참여해 주어 정말 고맙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나눔 활동을 통해 인정이 넘치고 살기 좋은 으뜸 농촌을 만들기 위해 항상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이날 배칠환 다산면장은 “ 코로나19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깊이 감사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하여 아낌없이 재능 나눔을 해주신 귀농인연합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집수리를 통해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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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 운영성주군 월항면은 5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수죽1리 마을회관 마당에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대형 이불 빨래 서비스를 실시했다. 평소 집에서 세탁하기 어려운 빨래감들을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이 수거한 후 세탁 건조까지 마친 뒤 각 가정으로 전달했다. 별고을 통돌이 이동빨래방은 성주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이동식 세탁차량에 세탁기와 건조기를 싣고 오지마을로 찾아가서 이불, 담요 등을 세탁해 주고 있어 취약계층과 어르신들로부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안중화 월항면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행복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자원봉사센터와 새마을부녀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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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 시가지 환경정화활동 실시고령군 참가정실천본부는 5월 28일 9시부터 대가야읍 시가지 및 고령대가야시장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봄을 맞이해 대가야읍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대가야읍, 다시 찾고 싶은 대가야읍을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참가정실천본부 10여명이 자율적으로 실시했다. 이날은 고령 시외버스터미널을 중심으로 대가야읍 시가지 약 8km 구간과 고령대가야시장 공용주차장 등에 대한 적치 쓰레기를 수거했다. 참가정실천본부는 이번 환경정화활동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으로 ‘I♡대가야고령’추진에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 신귀남이 참가정실천본부 회장은“바쁘신 와중에도 깨끗한 대가야읍을 건설하기 위해 소중한 시간을 내어 주신 회원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정기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해 깨끗한 대가야읍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재원 대가야읍장은“바쁜 농번기에도 시간을 내어 환경정화활동을 위해 모여주신 참가정실천본부 회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평소 쓰레기봉투 사용을 생활화하고 재활용 분리수거에 철저를 기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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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 상추재배 기술교육’ 실시성주군은 농업인 전문농업기술교육의 일환으로 영농현장중심의 기술,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고품질 상추재배 기술교육’을 지역농업인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월 28일 오후2시 서부농협 대회의실에서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장석우 연구관이 상추재배기술 및 병해충관리 이론교육을 실시했고, 농업인들도 교육에 참여해 생산 농가 간의 정보 교류와 지식을 공유하는 등 고품질 상추 생산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서부권 지역특화작목으로 자리 매김한 상추는 2개 작목반 64명의 농가가 시설하우스를 이용해 연중 재배 중에 있으며, 가야산 맑은 물과 비옥한 농토로 인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고 있다.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코로나19로 인해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에도 교육에 참여해주신 농가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교육을 통해 재배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소득 작물 선도농가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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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 및 이의신청청도군은 2021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5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공시대상은 20만478필지이며, 전년 대비 평균 6.86%가 상승했으며, 주요 상승요인은 표준지공시지가의 상승 및 국토교통부의 방침에 의한 부동산 실거래가 현실화율 반영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어 앞으로 청도군의 개별공시지가는 현실화에 점차적으로 근접될 전망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군청, 읍면 및 청도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5월31일부터 6월30일까지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및 인터넷으로 이의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이의신청건은 감정평가사의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처리 결과를 신청인에게 통지한다. 안종훈 민원과장은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와 지방세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므로, 토지소유자와 그 밖의 이해관계인은 개별공시지가를 반드시 확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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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 보전 전문가 머리 맞대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 보전 전문가 머리 맞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현장 토론회 최근 급격한 기후 변화와 인간의 개발활동 등에 따라 개체수가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는 고산지대 침엽수종 보전을 위해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021년 5월 27일 고사가 심각하게 진행되고 있는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분비나무 자생지에서 현장 토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장토론회에는 산림청 산림환경보호과,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산림과학원 연구진을 비롯하여 경북대학교 오승환 교수와 강릉원주대학교 이규송 교수, 보전관련 연구기관인 ‘자연과숲연구소’와 ‘다온에코’, 시민단체를 대표해 녹색연합 서재철 전문위원 등이 참석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 보전·복원의 효과적인 추진을 위해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경북대학교 등과 학연관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하고 현재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모니터링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에, 기후변화로 인해 고사하는 침엽수종의 쇠퇴 원인과 분포 예측 등의 과학적 분석을 위하여 현장 조사와 모니터링 등에 대한 논의를 최근 집단 고사가 심각하게 일어나는 강원도 평창군 발왕산 정상부의 분비나무 자생지에 집결해 진행하게 됐다. 현장 토론회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의 실태 현황 모니터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실증적인 보전과 복원을 위한 확대 연구의 시급성 또한 꼬집었다. 더불어 중장기적으로 축적된 과학적인 정보를 데이터베이스로 구축하고 향후 체계적인 보전 관리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양종철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생물자원보전실장은 “침엽수가 고사하고 있는 현장의 소식을 국민에게 전하는 것이 관련 전문가들의 중요한 임무”라며 현장 토론회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멸종위기 고산지역 침엽수종 보전·복원을 위한 관련 대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수목원이 적극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