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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3,800만원 보이스피싱 피해 예방한 양남농협 유공자에 감사장 수여경주경찰서는 지난 27일, 5월 4일 양남농협 본점에서 보이스피싱 범죄 의심 신고를 통해 현금 3,800만 원의 피해를 예방한 은행원 A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지난 5월 4일 오전 10:50경 피해자 B 씨는 금융감독원 사칭 보이스피싱에 속아 양남농협 본점에 방문해 현금 3,800만 원 인출을 요청했다.A 씨는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B 씨에게 인출 사유를 물어보았으나 사유를 정확히 밝히지 않아 금융사기 예방진단표를 작성토록 함으로써 보이스피싱임을 확인해 신속히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도착한 경찰관과 함께 B 씨 상대로 재차 인출사유를 물어보니 그때서야 B 씨는 “금융감독원에서 개인정보가 노출됐으니 즉시 계좌에 있는 돈을 찾아서 집에 갔다 놓으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해 전형적인 보이스피싱 사례 중 하나임을 설명하며 인출을 제지함으로써 범죄 피해 예방했다. 서동현 경주경찰서장은 “고령의 피해자들이 공공기관·금융기관 등을 사칭하는 보이스피싱에 취약한데, 이번과 같이 금융기관의 훌륭한 협력을 통해 고액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할 수 있었고 추후에도 고액의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상대 인출 경위를 묻거나 의심스러울땐 즉시 경찰에 신고를 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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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평생학습원 김홍희 팀장, 국무총리표창 수상상주시평생학습원 청소년수련관 김홍희 팀장은 지난 27일 청소년의 달을 맞아 여성가족부·대전광역시 주최 ‘제17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이 상은 청소년 육성 및 보호 유공자로 사회 각 분야에서 청소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개인, 단체, 기업 등에게 주어지며 김 팀장은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했다. 김홍희 팀장은 청소년수련시설 안전컨설턴트 활동하면서 4년 동안 전국 주요 청소년시설에서 자문활동을 하며 청소년들에게 안전한 수련활동을 조성했다. 또 청소년 잠재력 개발을 위한 리더십 교육,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청소년 육성에 이바지했다. 김홍희 팀장은 “다음 세대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이 건전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창의적인 꿈과 희망을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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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드론으로 벼농사 신기술 시대 연다영덕군이 지난 27일 벼 재배 농가의 노동력 절감 핵심기술인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 연시회’를 가졌다.직파 연시회에는 드론 벼 직파에 관심이 있는 농업인,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농업기술센터, 남정면사무소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의 벼 직파기술 설명과 함께 영덕벼직파연구회의 현장 시연, 관련 장비 시연 등으로 진행됐다. 영덕군은 남정면 봉전리 46-2 외 22필지 등 5ha 논에 직파로 벼농사를 재배하는 신기술을 접목한다. 특히 농촌 노령화와 노동력 절감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을 이용한 농작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수요 증가에 따른 드론작업 표준 매뉴얼도 만들어 활용할 방침이다. 드론의 경우 직파, 비료와 제초제 살포,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농촌 노동력 부족 및 고령화에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영덕군은 보고 있다. 특히 드론 직파는 볍씨를 공중에서 뿌리는 기술로, 기존 육묘 방법과 비교해 못자리를 설치하지 않아 상토, 육묘 상자 등의 재료비와 인건비를 아낄 수 있는 장점이 있다.영덕군은 드론 비행을 위한 사전 승인 및 책임보험 가입 등 농업인들에게 생소한 부분을 적극 안내할 예정이며, 영덕군 드론 연합회와 청년농업인을 중심으로 생산비 절감과 일손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대응으로 드론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영덕군에서 드론을 이용한 벼 직파 재배는 노동력 절감의 효과가 크며, 벼 종자에 철분을 코팅하고, 산화시켜 이용해 10ha당 3kg의 종자가 소요되며, ㎡당 파종입수는 80에서 120립이 되도록 했다. 순조로운 직파를 위해 직파 실시 전 수차례 드론 직파시험을 해 드론의 속도와 고도, 파종 토출구 개방율 및 드론의 턴 거리 등 최적의 조건을 정립하기도 했다. 황대식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장은 “드론 이용 직파는 영농비 25% 절감, 노동력 50% 절감되는 획기적인 신기술인 만큼 앞으로 입모 불량 및 생산량 감소, 잡초 관리, 잡초성 벼 해결 등 여러 가지 문제점을 해결하고, 직파에 대한 농민 불신을 해소해 영덕군에 드론을 이용한 직파가 일반화되는 기술로 정착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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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식 개최!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28일 상주박물관 세미나동에서 협의회원 50명과 내빈을 포함한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창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상주시에서도 지난 2013년도에 녹색상주21추진협의회를 구성했으나 특별한 활동 없이 2015년 해체됐다가 지난해 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활성화 협조 요청과 다양한 분야 시민들의 자발적 참여, 상주시 발전을 위한 염원으로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를 공식 출범하게 됐다.이날 창립식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임부기 상주시의회 부의장, 남영숙 경북도의원, 이경옥 상주시의원, 권순태 경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회장, 양준화 전국 지속가능발전협의회 사무총장, 오수길 고려사이버대 교수 등이 참석해 상주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지향적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상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속가능발전법에 따라 UN지속가능발전목표의 범위에서 상주시 실정에 맞는 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각종 실천사업을 발굴 추진함으로써 사회·경제·환경의 조화로운 성장을 위한 민관협력 거버넌스 기구 역할을 하게 된다.김승묵 회장은 “상주시의 특색에 맞는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설정하고 실천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상주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창립은 국제적인 움직임에 부응하면서 지역의 미래 세대를 위해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환경보전과 지역사회의 통합, 균형 발전을 위해 왕성한 활동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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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전용서체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상주시는 지난 28일 상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임현성 상주부시장 및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 전용서체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추진 사항과 향후 계획에 대한 설명, 시안에 대한 설명, 질의 답변시간 순으로 진행됐다.이번 전용서체 개발 용역은 전용서체 개발을 통해 지역의 정체성 확립과 시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효과적인 홍보 마케팅에 이용할 수 있도록 ㈜투게더그룹이 지난 3월부터 용역을 수행하고 있다.임현성 부시장은 “오는 9월에 전용서체 개발 용역이 완료되면 지적재산권을 획득한 후 전 국민이 활용할 수 있게 계획하고 있으며 전용서체로 상주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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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문경시장학회 임시이사회 개최(재)문경시장학회는 지난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임시이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이사회에서는 자산현황 및 연도별 기탁금 모금 실적을 보고받고, 임원 연임 및 신규 감사 선임, 2021년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안) 및 문경 전입장학생 선발(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이사회에 앞서 임기 만료로 퇴임하는 권택균 감사에게 지역인재 육성과 장학사업 발전에 최선을 다해주신 데 대한 고마운 뜻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지난 4월 1일부터 16일까지 2021년 문경사랑 장학생 선발 신청 접수 결과 244명이 신청해 198명에 2억 5백 3십만 원을 지급하기로 의결했고, 올해 신설된 문경 전입장학생 103명을 선발, 3천 9십만 원을 지급 의결하는 등 장학 사업에 대한 열띤 논의가 오고 가는 자리가 됐다.문경사랑 장학생 선발 결과는 오늘 문경시장학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초·충·고등학생은 해당 학교로 명단을 통보하며, 대학생은 합격자에 한해 개별통보가 된다.장학금 지급은 지급일까지 문경시에 주소를 둔 자에 한해 오는 6월 중에 지급될 예정이다.고윤환 (재)문경시장학회 이사장은 “문경시 장학회에 관심을 가져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기대에 부응하여 명품교육도시 문경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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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식 개최상주시와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동조합 전국자치단체공무직본부 상주시지부는 지난 27일 오후 4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임금(환경, 건설) 및 단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작년 10월 29일 상주시지부가 교섭 요구를 한 이후 상주시와 상주시지부는 약 6개월간 수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지난 5월 20일 제1차 본교섭에서 모든 합의를 마무리했다. 노사 양측은 공무원의 인상률을 반영한 공무직의 기본급 인상 등 복리후생 및 근로조건을 개선하는 내용에 합의했고 시에 긴급하거나 중요한 시정 업무가 있을 경우 노측에서도 협력하기로 하는 등 상주시민을 위해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체결식에서 “이번 임금 및 단체협약 체결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공무직근로자의 근로조건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앞으로도 노사 간 대화와 양보를 통해 상생과 협력의 신(新)노사문화를 이루어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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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복잡하게 얽힌 전선 없애고 거리환경과 도시미관 개선문경시는 점촌네거리~흥덕회전교차로 간 전선지중화사업을 위해 작년 한국전력공사, 각 통신사들과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사업을 착공했다.사업비 61억 원으로 문경시가 50%, 한전 및 ㈜LG유플러스를 포함한 5개 통신사가 50%의 사업비를 부담하고 내년 상반기까지 공사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흥덕~모전간 전선지중화 사업의 총사업비는 163억 원으로 도로 내 도시미관을 해치는 한전주, 통신주를 없애고 거리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중앙시장~점촌네거리는 지난 2015년 공사를 완료했고 이번공사 구간인 점촌네거리~흥덕회전교차로까지 차질 없이 진행, 중앙시장~모전오거리는 2021년 1월에 선정돼 한국전력공사를 포함해 각 통신사와 협약을 체결하고 내년에 조기에 사업 착공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지중화사업을 통해 복잡하게 얽혀있는 전선 제거로 도시 미관이 개선되고 전주 철거로 시민 보행환경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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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 미세먼지 신호등 설치대구시 달성군은 대기질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세먼지 신호등을 지난 27일 달성군청, 달성군민운동장, 대실역 만남의광장, 디아크문화관, 테크노중앙공원 등 5곳에 설치를 완료했다.‘미세먼지 신호등’은 교통신호등 형태로 미세먼지 상태를 좋음(파랑, 0~30㎍/㎥), 보통(초록,31~80㎍/㎥), 나쁨(노랑,81~150㎍/㎥), 매우나쁨(빨강,151㎍/㎥~) 4단계와 세부 오염수치를 표출하는 장치다.신호등은 미세먼지 농도 표시뿐 아니라 오존, 온도, 습도 등 다양한 정보를 표현하는 것이 가능하다. 교통신호등처럼 연속으로 바뀌면서 주민 누구나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를 손쉽게 알 수 있다.미세먼지 정보는 대기측정소 3곳(다사, 화원, 유가) 중 신호등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대기측정소의 데이터를 실시간 전송받아 대기질 상태를 표출한다.김문오 달성군수는 “미세먼지 신호등이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노약자, 어린이 등)에게 특히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주민의 생활과 건강관리에 유익하게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구윤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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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국가정보원, 스마트시티 보안체계 강화 위해 업무협약 체결대구시와 국가정보원은 지난 28일 오전 시청별관에서 권영진 대구시장, 국가정보원 지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시티 보안체계 강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초연결·융합·지능화 등 첨단 신기술이 집약된 스마트시티를 구축함에 있어 물리적 테러와 해킹으로 인한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고 위협 요인을 선제적으로 해소하고자 추진됐다.주요 협력분야는 인공지능 교통체계 등 스마트시티 정보통신망 보안 강화 협력,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보호체계 구축 협력, 스마트시티 내 물리적 및 사이버 공간의 테러 위해요인 차단을 위한 공동대응 등으로 보안이 확보된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구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먼저, 대구시가 도심 교통흐름 개선을 위해 역점 추진 중인 인공지능기반의 스마트 교통체계와 사물인터넷(IoT)자가망서비스 및 데이터허브 등 스마트시티 구축에 따른 정보통신망 보안강화를 위해 협력한다. 특히, 교통신호체계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로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상호 연계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보안체계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를 위해 인공지능 교통신호제어 적용에 따른 보안성 확보와 신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시티 인프라에 대한 보안체계 강화 등 두 기관이 상호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스마트시티 보안체계를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또한, 양 기관은 스마트시티 빅데이터 보호체계 구축과 보안 컨설팅에 협력하고, 공공데이터 개방에 따른 보안정책 확립 등을 통해 공공정보와 시민의 개인정보 보호에도 적극 협력한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국정원 지부뿐만 아니라 국가사이버안보센터와도 협조 관계를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스마트시티 내 물리적 및 사이버 공간에서의 테러 위해요인 차단을 위해서도 공동으로 협력해 대응한다. 현재 테러는 정보통신기술의 융복합화 현상으로 이어지는 등 새로운 방식의 형태로 우리 사회를 위협하고 있는 실정으로, 이에 따른 테러 예방을 위해 물리적인 시설보안 및 사이버 보안 교육․훈련 등을 통해 테러의 경각심을 높이고, 각종 테러 위해요인 제거 등을 위한 세미나를 통해 민간과도 함께하는 테러요인 차단 협력을 병행해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협약이 안전한 스마트시티 보안환경과 시민행복을 구현하는 데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보이며, 대구가 시민이 안전한 스마트시티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데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시민들이 보안 우려 없이 보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시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가정보원 지부장은 “앞으로도 대구시와 활발한 협업을 통해 대구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스마트시티 보안체계를 갖추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윤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