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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음식관광박람회 대통령상 수상예천군 귀농인 오병인 씨가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에서 개최된 ‘2020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는 영예를 얻었다. ‘한국국제요리 경연대회’는 우리나라 전통음식문화 보존과 개발을 위해 국내외 최고 요리 장인들이 실력을 겨루는 권위 있는 대회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오병인씨는 지난 2016년 지보면으로 귀농해 2017년에도 ‘제14회 대한민국 향토 식문화대전’ 대상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각종 요리경연대회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둬 예천군을 널리 알리고 있다. 현재 한국산업곤충중앙회 식품위원장과 예천곤충유통사업단 이사로 식용곤충이 들어간 고소애 고추장, 된장, 쌈장을 개발·생산해 판매하고 농촌진흥청 인증 전문교육기관인 선우농장 운영과 예천군귀농인연합회 부회장을 맡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오병인씨는 “이번 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게 돼 기쁘고 음식으로 예천을 홍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예천군귀농인연합회 부회장으로서 예천으로 귀농하시는 분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조언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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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정 취약계층에 장학금 전달봉화군은 한국전력공사 봉화지사가 지난 5월 27일 봉화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다문화가정 취약계층 자녀 2명에게 장학금 각 50만원씩 총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한국전력공사 봉화지사는 금번 장학금 전달을 통해 취약계층 다문화가정 자녀들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엄태항 봉화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소외 계층 이웃에게 나눔의 손길을 내밀어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활동 및 이웃 간 나눔문화 실천에 앞장 서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봉화지사는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와 나눔활동으로 나눔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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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복지 도시 예천’위한 MOU 체결예천군은 27일 오전 11시 군민들에게 더 나은 수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K-water 예천수도지사와 사회적 가치 실현, 탄소중립 등에 대한 상호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취약계층 옥내 누수 수리‧노후관 교체 사업, 저수조 위생점검‧청소 시범사업, 예천정수장 탄소중립 위‧수탁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이 깨끗한 수돗물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옥내누수 수리와 노후관 교체 등 지원사업을 6월부터 시행한다. 총 4천만 원 규모 사업으로 지방 상수도가 공급되는 자가 소유 주택에 거주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등 40가구를 지원해 누수로 인한 요금 과산정, 체납 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수돗물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공급되도록 오래되고 녹이 슨 급수관‧물탱크‧수도꼭지 등 수리‧교체 시범사업도 추진하며 K-water에서 추진하는 저수조 위생점검‧청소 사업은 소규모 저수조를 사용하는 공공시설과 취약계층 등을 직접 방문해 수도시설 위생 점검은 물론 수질 안전성을 확인하고 필요시 청소 서비스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군이 예산을 지원하고 K-water가 설계‧발주, 공사 등을 담당하는 ‘예천정수장 탄소중립 위‧수탁사업’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운영해 발전된 전력을 자가소비 후 잔여분을 한국전력에 공급함으로써 지방상수도 사업장 최초로 탄소중립 수도사업장 실현 모델을 선보인다. 김학동 군수는 “양 기관 협력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해 누구나 수돗물을 믿고 마실 수 있는 물 복지 도시 예천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회적 가치 실현과 탄소 중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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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생 고령사회 극복 및 인구구조 변화 대응경북 영주시는 28일 시청 제2회의실에서 저출생 고령사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TF팀’ 회의를 개최했다. 시는 지속적인 지원 정책 확대에도 불구하고 급격한 저출생 고령화에 따른 자연감소와 청년인구 유출로 인해 지난 10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감소해 향후 2년 이내 인구 10만이 무너질 수도 있다는 심각한 위기감 해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는 인구정책TF팀 단장인 강성익 부시장을 비롯해 출생장려분야, 일자리분야 등 각 분야별 부서장 8명이 참석해 인구현황 분석과 인구정책 중점과제 6개분야 94개 과제에 대해 각 분야별 추진상황 및 문제점 등을 점검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또한 지역 특색을 반영해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 방향과 부서 간 협업을 통한 발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시는 인구의 지속 감소에 대응해 영주의 미래 100년 먹을거리인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가 2027년까지 준공되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인구 1만명 유입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인구정책 TF팀 단장인 강성익 부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인구 문제는 도시의 생존과도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이다.”며, “인구가 지방의 미래임을 직시하고 전 세대 삶의 질 향상과 수요자 중심의 실효성 있는 시책 발굴을 통한 인구늘이기에 전 부서가 다함께 협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저출생 고령화의 극복을 위해 올해부터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서비스, 가임기 여성 엽산제 지원, 다함께 돌봄센터 설치 확대, 시간제 보육료 지원 등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청년정주지원센터구축 운영, 지역산업 연계형 대학 특성화학과 혁신지원, 지역항공산업 인력양성플랫폼구축 운영, 청년정책협의체 구성 등의 추진을 통해 인구늘이기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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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동천시와 비대면 학생교류 추진봉화군은 지난 5월28일 오후 3시 봉화고등학교에서국제자매결연도시인 중국 섬서성(陝西省) 동천시(銅川市)와 비대면 학생교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왕래를 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양 학교와 지자체 간의 우정을 돈독히 하고 교류의 끈을 계속 이어가고자 추진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양 지자체와 학교 관계자, 교사, 학생 등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교대표 인사말, 학교소개 동영상 공유, 문화교류, 학생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교류에 참가한 학생은 “온라인 상이지만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으며, 내년에는 직접 친구들을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봉화군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다양한 교류체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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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테크’ 김천산단 입주김천시는 지난 25일 자동차 퍼포먼스튜닝 분야의 대표 기업인 네오테크와 분양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분양계약으로 김천일반산업단지 내 1만7,543㎡ 부지에 총 150억을 투자해 자동차 튜닝용 서스펜션과 브레이크 생산공장을 건립, 최소 45명 이상의 신규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네오테크는 경북 칠곡군에 본사를 두고 있는 자동차 튜닝용 부품 제조전문 기업으로 자동차의 승차감과 코너링을 결정하는 서스펜션과 고성능 브레이크 시스템을 제조하는 자동차 마니아층 고용중심의 청년친화 강소기업이다. 특히, 이번 신설투자는 자동차 튜닝시장의 특성인‘다품종 소량생산’에 최적화된 설계, 생산, 조립의 원스톱시스템을 구축해 전기차, 초개인화 시대를 맞아 튜닝제품 선진화로 경쟁우위를 점한다는 계획이다. 네오테크 이준명 대표는“부지 내 내부시험로를 마련해 자동차 동호회 행사를 개최하는 등, 자동차 튜닝문화 확대를 위한 행사를 적극 주최해 김천시를 진정한 자동차 튜닝의 메카로 자리 잡게 하는 데 일조 하겠다.”라는 포부도 밝혔다. 또한, 김충섭 김천시장은“튜닝산업은 이제 차량 개조를 벗어나 자동차 레저산업의 한 축으로 자리잡고 있다.”라며“우리 시 산단내에 건립되는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를 중심으로 네오테크 같은 우수한 튜닝 업체들을 유치해 튜닝카산업 생태계를 구축, 새로운 지역전략사업으로 육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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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자두곰보병 예찰 조사 총력김천시는 식물방역법상 국가검역병으로 규정된 자두곰보병 조기 차단을 위해 예찰조사를 실시하고 현장지도를 강화한다. 자두곰보병은 핵과류의 잎과 과실에 괴저, 모자이크, 원형반점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병으로, 이 병에 감염된 나무는 75%에서 100% 수확량이 감소한다. 농업기술센터는 6월에서 9월 중점예찰기간으로 정하고 3년간 전체 과수원을 대상으로 육안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의심병징 발견 시 시료를 채집해 농촌진흥청에 검정을 의뢰할 계획이다. 현재 국내에 보고된 자두곰보병은 진딧물에 의한 확산이 더딘 계통으로 알려져 있으나 바이러스의 특성상 변이 발생 가능성이 높고, 특히 2016년 일본에서 병원성이 강하고 확산 속도가 빠른 계통의 자두곰보병이 발생한 바 있어 우리나라도 주의가 필요하다. 관계부서에서는 자두곰보병은 핵과류 재배농가의 현장예찰이 중요하다고 보고 의심 증상이 발견될 경우 기술지원과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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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대비 합동소방훈련 실시구미시는 27일 오후 2시 환경자원화시설 매립장에서 화재 발생 대비 초동 대응 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훈련은 환경자원화시설 자위소방대와 해평119안전센터,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내 구미119화학구조센터 등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위소방대 초동대처 훈련, 소방인력 도착 전 자체 소방시설을 이용한 화재 진압, 화재 대응 비상연락체계 구축 등이었다. 우리시는 지난달 매립장 화재 발생 이후, 화재 재발 방지를 위해 매립장 내에 옥외 소화전 및 80톤 규모의 소화용수 저수조를 추가 설치했으며 초동대응을 위해 구미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와 화재진압 비상연락망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후속 대책을 수립해왔다.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실제상황 같은 훈련으로 화재 발생 시 초기 화재 대응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소방훈련과 예방활동을 실시해 안전한 환경자원화시설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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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운전기사 근무복 지원김천시는 택시 업계에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을 활성화하고자 이번에 운전기사 근무복 470여 세트를 지원했다. 이번 근무복 지원은 택시 운수종사자 470여 명이 대상이며, 1세트에 하복 1벌, 춘추복 1벌로 구성했다. 또한 운전기사들이 연대감을 가질 수 있도록 회사 소속에 상관없이 모두 같은 디자인으로 제작했다. 시에서는 이번 근무복을 지원함으로써 택시 운수종사자들이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3대 집중 실천목표인 친절·질서·청결을 생활화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개인택시운송조합 김천시지부 및 4개 법인 택시회사 소속 기사들은 “이번에 시에서 근무복을 지원해주어 참 고맙다, 이번 지원으로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깔끔하고 질서 있는 모습을 보여줘서 김천 브랜드 택시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Happy together 김천 운동’의 목표 실천은 어려운 것이 아니다, 이번에 지원한 택시 근무복을 잘 착용하고 근무에 임하면 청결을 실천하는 것이고, 택시를 이용하는 우리 시민들에게 친절하면 친절을 실천하는 것이고, 난폭운전 안 하고 교통질서 잘 지키면 질서를 실천하는 것이다. 택시 업계가 우리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게 판단할 수 있는 시금석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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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스틸 임직원 바자회 수익금 후원지난 27일 구미시 관내 양포지역아동센터에서는 아주스틸로부터 성금 110만원 상당을 전해받는 전달식이 있었다. 이번 후원금은 임직원들이 사내 바자회를 통해 물품나눔을 진행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사회공헌을 위한 봉사의 출발 계기로 삼게됐다. 양포지역아동센터는 전달받은 후원금으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의 학습용 교구 및 체력단련 도구 등을 구입해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IT·가전용 컬러강판 제품 등 소재 개발업체인 아주스틸은 1995년에 창립해 현재 구미4공단에 본사를 두고 있다. 전세계 LCD TV용 강판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가전용 소재 중심에서 프리미엄 건축내장 및 전기차용 부품 소재 분야로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후원금전달 외에도 지난달 12일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실천 문화정착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지역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아동을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방과후 돌봄을 실시하고 있는 아동복지시설로 현재 구미시 관내 47곳에 1,300여명의 아동이 이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