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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치매안심병원 유치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은 지난 24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연구용역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현실 속에서 노인성 치매 증가 및 그에 따른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 12월말부터 5개월간 진행됐고, 지난 3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추가 반영해 이번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게 됐다.이날 연구모임의 서정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모임 소속 이영기, 우애자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및 시 관련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따뜻한사회정책연구원’ 박남수 원장의 발표로 진행된 최종보고회는 치매정책 활성화의 기틀 마련을 위한 치매관련 조례 제정 등 우선적으로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우수 사례를 참고로 영천형 치매안심센터 운영, 용산구 사례로 네덜란드 ‘호그백 마을’과 같은 마을형 치매안심마을 조성, BTL 방식의 공립요양병원 설립 등을 제안했다.서정구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 용역 결과가 우리시에 맞는 치매 예방‧관리 정책방향을 모색하고 과제의 시급성에 따라 단기, 중장기 실행계획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 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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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관광 예비 클러스터 공모사업 선정경북 영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웰니스 관광 예비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시대 몸과 마음의 건강이 강조되면서 더욱 주목받고 있는 ‘웰니스 관광’은 관광을 통해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관광산업의 분야이다. 문체부는 올해부터 ‘예비 협력지구’를 새롭게 지정해 지역에서 본격적인 협력지구 사업을 추진하기 전, 지역이 보유한 특색 있는 치유관광 자원을 분석하고 치유관광을 체계적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하고, 전문가의 사업계획서 심사를 거쳐 5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국립산림치유원을 중심으로 한 산림치유 자원과 풍기인삼축제 등 지역의 대표축제를 활용해 치유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홍보하겠다는 계획과 영주시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웰니스 관광은 최근 코로나 19로 어려워진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새로운 관광 먹거리가 될 것”이라며 “우리 시는 치유 웰니스 관광에 특화돼 있는 만큼 앞으로 지역 관광과 연계해 우리나라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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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 운영봉화군은 여름철 풍수해․폭염 등 각종 재난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철저한 대응체계를 구축에 나선다. 군은 소관부서 및 읍·면사무소와 함께 인명피해우려지역, 재해예방사업장, 재난 예·경보시설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호우·태풍 발생 시 신속한 복구를 위한 침수, 수방자재 점검을 통해 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봉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단계별 비상근무에 돌입하고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하는 등 철저한 준비를 통해 비상 상황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봉화군은 폭염에 대비해 무더위쉼터 55개소, 그늘막 13개소를 관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공무원·이장·지역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재난도우미 482명을 통해 독거노인 안부확인 등 폭염취약계층 대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국민행동요령 등 재난예방 홍보도 실시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여름철 풍수해 ․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민․관․군 협업을 통해 인명피해 전무와 재산피해 최소화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하며 “군민들께서도 나와 가족의 안전을 위해 풍수해 ․ 폭염 대비 국민행동요령을 미리 숙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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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영양군은 5월 25일에 원거리 주민들을 위한 현장민원실격인‘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행사를 자작나무 숲이 아름다운 수비면 죽파리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2011년부터 매년 3회에서 4회 실시해 오던 이 행사를 잠정 중단했지만 침체된 오지마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이번에는 4개에서 9개 분야로 확대해 운영한다. 찾아가는 종합민원서비스 행사장에서는 부동산특별조치법, 건축· 지적상담, 기초생활보장제도 홍보 및 연계, 금연 및 만성질환관리 등 행정상담 뿐만 아니라 영양군자원봉사센터의 이불세탁, 개인 자원 봉사자의 이발봉사도 행해졌다. 또한, 종합민원과 소속의‘생활민원 바로처리반’이 함께 출동해 거리가 멀고 사소한 고장이라 관내 업체들도 출장 수리를 꺼리는 방충망, 콘센트, 문짝, 소가전 등을 점검하고 수리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읍내에서 이발소를 운영하는 자원봉사자 김○○씨가 휴무일을 이용해서 이발 및 예취기 수리 봉사에 나서 많은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 이날 이발 봉사를 받은 이○○씨는“요즘 수비면 내에 이발관이 없어 읍내까지 나가야 하지만 바빠서 차일피일 하다가 마을에서 이발을 받게 되니 더 시원하다.”라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교통 불편에 거동 불편까지 겪고 있던 주민들을 위해 현장민원실 운영에 적극 참여해 준 단체와 개인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앞으로도 군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생활밀착형 민원서비스 제공에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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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기획전 ‘박재호-최현태’展경주지역 근․현대 미술의 형성과 발전과정을 되짚어보는 의미 깊은 전시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에서 펼쳐진다.경주 근․현대 미술사 기획특별전 ‘박재호-최현태’展은 경주엑스포대공원 솔거미술관 기획전시실에서 오는 29일부터 7월 30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6.25전쟁 이후 경주를 배경으로 활동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지역 근대미술의 기원과 시대적 의미를 되짚어보기 위한 차원으로 마련했다.경주를 배경으로 활동하며 지역 근대 미술의 근간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는 서양화가 박재호와 최현태의 유작전으로 펼쳐져 다양한 표현양식과 조형성, 예술정신을 조명해 발전 과정을 들여다본다.특히 이들 두 작가는 지역미술 활성화와 미술문화사업 발전을 위해 다방면으로 활동하며 후학양성에도 힘써 경주 화단의 변화과정을 세밀하게 되짚어보는 의미 깊은 전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박재호 작가(1927~1995)는 경주예술학교 1회 졸업생으로 국전에 12회 입선하고 6회의 개인전을 개최하는 등 실력을 인정받은 화가다. 경주미술협회 회장과 경주예총 회장 등을 역임하며 미술문화사업 발전에 이바지해 국민훈장 석류장, 경상북도 문화상, 경주시 문화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최현태 작가(1925~1993)는 1949년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 첫 출품과 동시에 입선하며 실력을 인정받았고 경주를 배경으로 하는 풍경화와 정물화를 주 소재로 삼아 활동했다. 42년간 미술교사로 근무하며 후학 양성에도 기여하고 5대 경주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공로로 국민훈장 동백장과 경주시 문화상을 수상했다.전체 전시작품은 최현태 작가의 ‘불국사 다보탑’과 ‘추령재에서’, ‘계림설경’외 13점과 박재호 작가의 회화작품 등 15점을 포함한 30점이다. 류희림 경주엑스포대공원 사무총장은 “지역 미술발전에 기여한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근현대 미술발전 과정과 앞으로의 방향성을 내다볼 수 있는 의미있는 전시가 될 것”이라며 “다양한 기획전시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고 운영해 관람만족도를 높여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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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군민 안전보험’가입예천군이 각종 사고와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보상해 줄 수 있는 제도적 장치인 ‘군민 안전보험’을 2019년부터 가입‧시행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군은 관내 주민등록을 둔 모든 군민뿐만 아니라 등록 외국인도 별도 가입절차나 가입비 없이 피보험자로 가입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타 보험 가입 여부 관계없이 중복으로 보장된다. 계약 기간은 5월 25일부터 내년 5월 24일까지 1년간이며 보장 범위는 자연재해 사망 ,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후유장해, 농기계 사고 사망후유장해 등 13개 항목으로 최대 2천만 원까지 보장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농기계 사고가 많은 지역적 특성을 감안해 농기계 사고 사망에 대한 보장금액을 최대 2천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다만, 15세 미만자 또는 심신상실자, 심신박약자 사망 보상과 골절, 입원치료비, 수술비 등 개인 치료비는 보장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자연재해 사망 2건 2천만원, 농기계 후유장해 2건 125만원, 농기계 사망 6건 5천만원을 보상해 일상생활 중 예기치 못한 재난‧사고로부터 군민 걱정을 해결해주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보험은 예상치 못한 사고를 당했을 때 군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안전장치이며 군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 마련과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난‧사고‧범죄 등으로 피해를 입은 군민은 직접 관련 증빙 자료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시민안전공제사업 사고처리 전담 창구에 청구하면 되고 서류 검토 후 보험금 지급 여부가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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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웰니스관광 예비 클러스터 선정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웰니스관광 예비 클러스터’ 공모사업에 영덕군이 최종 선정됐다.웰니스는 웰빙과 건강, 행복의 합성어로,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이 조화를 이루는 상태를 의미하는 웰니스 관련 시설이나 자원을 지역관광과 연계한 것을 웰니스 관광이라 말한다.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사업은 지역의 웰니스 관광자원을 발굴·육성해 웰니스 관광지로서 지역 인지도를 제고하고,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하는 것이 웰니스관광 클러스터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에는 영덕군을 포함해 경북도내 5개시군(영덕, 영주, 영양, 봉화, 울진)이 참여했고, 금년 1월부터 10여 차례의 회의와 경북 웰니스 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의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서 5월 응모, 1차 서류심사와 2차 사업계획 발표를 거쳐 최종 선정되게 됐다.예비 클러스터에 선정된 금년에는 사업 초기 발전방향을 설정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사업 수행을 위한 중장기 웰니스관광 육성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후 1년간의 성과를 평가해 오는 2022년 정식 클러스터로 선정된다. 영덕군은 공동 연계한 영주, 영양, 봉화, 울진 및 경북도와 함께 웰니스 관광지 인문힐링센터 여명 등 웰니스관광 거점시설 중심으로 클러스터 모델 구축, 기반구축 방안 및 전략별 연차별 추진방안 등 웰니스 관광 클러스터 육성계획 수립, 특화 콘텐츠 개발, 협의체 구축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웰니스 관광지인 인문힐링센터 여명과 언택트 관광지 메타쉐콰이어 숲 등 웰니스 관광지 자원이 풍부한 영덕군의 매력을 보다 체계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공모를 통해 포스트·위드 코로나 시대에 가장 적합한 웰니스 관광으로 힐링명상관광시대를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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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11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예천군은 경상북도에서 주관한 ‘2020년도 제안제도 운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돼 11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도 제안제도 현황에 대한 제안운영 실적, 특수시책, 홍보 노력도, 자체 공모제안, 기관장 관심도 등 8개 항목에 대해 심층적인 심사를 했다. 군은 사랑방 좌담회 개최, 지역 맞춤형 공모 제안, 시책 개발 교육, 상상디자인단 운영으로 제안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도출과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평소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성과 중심 정책을 펼치는 김학동 군수의 군정 철학에 발맞춰 공직자들이 주민 편의를 위해 고민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하는 등 진취적인 공직문화가 조성 돼 좋은 결실을 맺은 것으로 보인다. 예천군 관계자는 “제안제도를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해 주민들과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행정을 추진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안제도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행정에 접목해 실생활 불편사항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국가 주요 시책이며 예천군은 주민편의 증진 제도 개선, 군정 발전 제안, 생활불편 개선을 위한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는 등 군민과 함께하는 군정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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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강장 259곳 환경정비봉화군은 이달부터 6월 30일까지 버스승강장 및 주변 환경정비를 실시한다. 군은 지붕형 버스승강장 259곳에 대해 그동안 쌓인 찌든 때와 먼지 등을 고압세척기로 씻어내고 벽면의 불법 광고물 제거와 주변 쓰레기 수거 등 오염된 승강장을 깨끗하게 정비한다. 또한 버스승강장 시설물의 노후·파손 여부를 파악하는 시설점검도 동시에 실시해 순차적으로 버스승강장 유지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태균 도시교통과장은 “이번 버스승강장 환경정비를 통해 지역주민과 우리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해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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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 사랑의 날”운영울진군은 지난 22일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관내 가족 15가정을 대상으로 가족사랑의 날 프로그램인 꽃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울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가족의 소중함을 알리고, 직장과 학업 등으로 바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가족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매월 넷째 주 토요일을 가족 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2일 ‘가족 꽃바구니 만들기’를 시작으로 ‘스트링아트’, ‘레터링케이크 만들기’ 등 총 7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운영 될 계획이다. 전찬걸 울진군수는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문화가족뿐 아니라 모든 가족을 대상으로 통합 운영되고 있는 만큼 울진군의 모든 가족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폭넓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매월 운영되는 가족 사랑의 날 프로그램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위한 따뜻한 동행’에 많은 가정이 동참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