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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2021년‘청년창업 플리마켓’개최로 청년 간 소통과 화합의 기회 만들어의성군은 지난 22일 청년 창업가 및 지역 청년들과 함께 안계면 위천생태공원에서 ‘청년창업 플리마켓’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와 경제 침체로 지친 군민들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마음껏 놀고, 먹고, 쉬는 만인의 축제라는 의미의‘에브리마켓’이라는 이름으로 개최됐다.‘에브리마켓’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판매부스와 음식·음료를 맛볼 수 있는 먹거리장터가 열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특히, 청년들의 젊음과 열기로 이뤄진 수많은 이벤트와 문화공연이진행돼 다양한 볼거리가 이목을 끌었고, 이번 행사에 참여한 대다수의 판매부스가 완판이 되는 등 참여한 청년들과 방문객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또한, 코로나19의 방역을 위해 전담요원을 배치하고 출입구별 체온측정 기계와 손소독제, KF-94 마스크 비치 등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청년들의 열정이 담긴 행사를 통해 군민들께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셨으리라 생각한다”며 “모두가 지치고 힘든 지금 멋진 아이디어와 끼를 뽐내준 우리 청년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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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위군, 학생승마체험 실시군위군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323명을 대상으로 삼국유사테마파크 내 군위홀스파크에서 학생승마체험사업을 추진한다.군에 따르면 학생승마체험사업은 사업비 103,360천 원을 들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일반승마 학생 체험비용 32만 원 중 체험비용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한다.학생 1인당 10회에 걸쳐 승마에 대한 이론과 안전교육을 시작으로 말과 교감하기, 기승 등의 승마체험을 하게 된다.또 학생승마체험기간 동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승자 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해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박성근 군위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승마체험사업이 학생들의 체력증진과 심신수양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미래승마인구가 창출돼 말산업 저변확대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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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 2021년 제1차 장학금 1억7천여만원 지급의성군인재육성재단 지난 21일 관내 고등학교 진학률 제고 및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관내 중‧고등학교 및 대학생 129명에게 장학금 1억7천여만 원을 지급했다.이번 제1차 장학금은 새로운 미래를 향해 한걸음 나아가는 중‧고‧대학교 신입생 및 특별장학생에게 지급한 것으로, 입학성적우수 중학생 21명(50만 원)‧고등학생 35명(200만 원)‧우수대학입학생 21명(최대 300만 원), 특별장학 중학생 22명(50만 원)‧고등학생 19명(100 만원)‧대학생 11명(최대200만 원)을 지원했다.재단은 하반기까지 지역이 학생들의 역량을 키우고 학생들이 지역발전의 원동력이 돼 서로가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성적우수 외에도 예체능‧기능대회, 선행‧효행‧봉사 등 다양한 분야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특히 고등학교 신입생에게 보다 높은 장학금액을 지원하여 관내 고교 진학률 높이기 위해 힘쓰겠다는 방침이다.김주수 이사장은 “의성의 미래이며 희망인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으며 학생들에게 “장학증서는 의성군민의 기대와 희망이 담겨 있다”며 지역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해줄 것을 당부했다.한편, (재)의성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3,381명에게 33억여 원의 장학금을 지원해오고 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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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봄철 농촌일손돕기에 구슬땀 흘려포항시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24일 기북면 용한리에 위치한 사과 재배농가를 찾아 봄철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직원들은 농촌지역 인력감소 및 고령화, 부녀화에 더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봄철 농번기 영농작업에 일손부족이 더욱 심화돼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자 팔을 걷어붙였다.기술보급과 박영미 과장을 비롯한 직원 등 14명은 사과 적과작업을 추진하는 동시에 올해 냉해, 동상해 피해 및 화상병 예찰 등 현장 영농지도를 함께해 농가에 도움을 더했고, 신규지도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복숭아순나방, 사과굴나방 등 과수해충 예찰법 교육을 추진했다.일손을 지원받은 이동한 농가는 “적과작업은 단기간에 많은 인력이 필요하나 코로나19로 인해 일손 구하기가 매우 어려워 걱정이 많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현장컨설팅과 영농지도까지 해주시니 앞으로도 걱정이 없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김극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농번기에 냉해피해, 화상병 예찰과 코로나19까지 겹쳐 농촌에 일손이 부족한 농가가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앞으로도 적기에 농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일손 돕기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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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인력난 해소를 위한 봄철 농촌일손돕기 실시군위군은 농촌인력의 감소 및 고령화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농촌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달 30일까지 전 부서 직원들을 동원해 농촌일손돕기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지난 14일 민원봉사과, 안전관리과를 시작으로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실과단소 및 읍·면사무소 인력을 활용, 담당 읍·면별로 일손이 부족한 고령농가, 장애인, 부녀 농가 등을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다.농정과는 지난 20일 변예지 농정과장를 비롯한 직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산성면 백학리 소재 과수농가를 방문하여 사과솎기 작업을 도왔다. 농가주는 “직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내일처럼 일손을 도와준 덕분에 많은 도움이 됐다”면서 감사의 뜻을 전했다.박성근 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농촌 일손돕기를 통해 농촌인력의 고령화, 부녀화로 인한 농촌일손 부족 현상이 조금이나마 극복되기 바라고, 수확기 농촌일손돕기는 지역 농민에게 큰 힘이 되는 만큼 직원들이 지역사랑을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군은 일반인과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농촌 일손돕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각급 유관기관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에도 힘쓰고 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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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지원 ‘작은결혼식’ 올해 2호 커플 탄생포항시가 지원하는 ‘나만의 특별한 작은 결혼식’ 2호 부부의 예식이 지난 23일 티파니웨딩홀에서 이뤄졌다.시는 혼인의 참된 의미를 깨닫고 스스로 준비해 치르는 결혼식을 장려하기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작은결혼식을 지원해오고 있다. 이날 결혼식의 주인공 부부는 과거 형편이 어려운 시기가 있었으나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으로 힘든 시기를 극복하고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부담되는 상황에서 결혼식을 준비하던 중 포항시의 작은결혼식 지원 사업을 알게 돼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작은결혼식 지원을 통한 실속 있는 결혼으로 경제적인 부담을 크게 줄이게 됐다”라며 포항시에 고마움을 표했다.포항시는 지난해 7건의 작은결혼식을 추진했고, 올해는 장소가 확대돼 티파니웨딩홀, 형산강 수상레저타운 물빛마루, 전통문화체험관, 시청 야외공원 등에서도 가능하다. 작은 결혼식 신청은 포항시 홈페이지의 신청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 best97@korea.kr로 접수가 가능하며 문의는270-3032, 3033으로 하면 된다. 이승헌 여성가족과장은 “청년들의 자립이 힘겨운 요즘, 스스로 합리적인 결혼을 준비해온 두 분께 진심으로 박수를 보내고 감사드린다”며, “배려와 지혜로 가정생활을 행복하게 잘 꾸려 가실 것으로 믿는다”라고 덕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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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포항지열발전 안전 관리를 위한 부지 확보 완료!포항시는 계약을 통해 지열발전 부지 흥해읍 남송리 329외 2필지, 1만3,843㎡를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열발전 부지 매매계약에 따른 소유권 이전이 마무리됨에 따라 지열발전 안전관리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게 됐다.안전관리사업은 포항지진을 촉발시킨 지열발전 관련 지역에 심부 및 지표지진계, 지하수 수위 및 수질 변화 감지 관측센서, 지표 변형 관측소 등을 설치해 추가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사업이다.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요구에 따라 촉발지진을 일으킨 지열발전 부지의 안전관리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건의하고, 부지를 확보하고자 산업통상자원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왔다.산업부는 촉발지진으로 밝혀진 이후 전문가로 구성된 ‘포항지열발전부지안전성검토T/F’를 구성해 안전관리사업을 추진해 왔고, 현재 시와 협력을 통해 지표지진계 20개소, 지표변형 관측소 3곳을 구축하기 위한 위치선정을 완료하고 설치를 진행 중에 있다.지난해 10월부터 산업부에서 지열발전 부지에 대한 임대차 계약을 통해 관리해오던 중에 부지 매입을 위한 국비를 확보했었다.진상조사위원회가 지난해 시추기를 포함한 현장장비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마무리했고, 이번에 지열발전 부지가 완전히 확보됨에 따라 향후 시추기 등 부지의 정비, 안전관리사업, 부지활용 대책이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민들은 최근에도 촉발지진에 대한 소규모 여진이 이어짐에 따라 국가차원의 전문적인 측정과 관리를 통해 안전하게 관리하고,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 해주기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다.이에 따라 시는 산업부에 장기적 안전관리를 위한 지열지진연구센터를 국가사업으로 건립해 운영해 줄 것을 건의하고 있다.포항11·15촉발지진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지난 6일 성명서를 내고 지열발전 부지에 시민안전을 위한 안전장치의 조속한 설치와 함께 책임있고 장기적인 관리를 위해 해당부지에 전문적인 연구센터 건립을 강력히 촉구한 바 있다.지난 20일 개최된 포항지열발전 부지안전성검토TF 회의에서도 이진한, 김광희, 강태섭 교수를 비롯한 전문가와 백강훈, 양만재, 김상민 위원이 신속한 안전관리와 연구센터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논의하고 요청했다.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지열발전 부지가 확보돼 안전관리사업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무엇보다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피해주민이 충분히 납득할 수 있는 수준의 세밀하고, 전문적이고, 장기적인 안전대책이 반드시 마련될 수 있도록 산업부에 요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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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군, 관광활성화 대안으로 다양한 관광상품 출시 준비울릉군은 코로나19로 인한 위기를 기회로 삼아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고 개별여행으로의 전환에 부응하기 위해 크게 티켓형, 체험형, 관람형 관광상품으로 나눠 출시·운영할 계획이다.먼저 티켓형 관광상품에 ‘e-누리 상품’및 ‘울릉 아일랜드투어패스’가 속하며 지난 2020년 출시돼 현재까지 운영 중에 있다.‘e-누리 상품’은 숙박·관광지·가맹점 등이 결합된 상품으로 현재 여러 관광 관련 업체와 협력해 다양하게 구성 할 예정이며, ‘울릉 아일랜드 투어패스’는 버스·관광지·가맹점 등이 결합된 상품으로 버스 및 관광지 단독 이용권을 출시 할 예정이다.체험형 관광상품으로는 울릉도 옛길을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힐링로드’와 가족단위 관광객을 대상으로 나리분지, 신령수 등 자연경관을 구경하고 체험하는 ‘체험! 경북 가족여행’이 있고, 울릉도 바다 속을 직접 다이브해 체험 할 수 있는 ‘울릉 바다 속 이야기’가 있다.또한, 관람형 관광상품으로 커플·연인, 신혼·일반부부를 대상으로 울릉도 관광지를 자유롭게 관광할 수 있도록 렌트카 비용을 지원하는 ‘커플여행 상품’과 울릉천국 아트센터 및 가수 이장희를 활용해 야간공연을 진행하는 ‘천국夜行(야행)’을 운영 할 예정이다.천국夜行(야행)은 경상북도 야간 관광상품 공모사업에, 울릉 바다 속 이야기는 시군별 대표관광자원 발굴 육성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어 올해 처음 실시할 예정이다.김병수 울릉군수는 “기존의 특정 연령층인 50~60대 및 단체여행객이 주대상이었던 관광상품이 코로나19로 인해 증가하는 20~40대 연령층 및 개별여행객을 위한 맞춤 상품으로 기획·출시돼 변화하는 관광패턴에 대응하고, 또한 침체된 관광 경기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울릉군은 상품의 출시와 더불어 각종 관광박람회 참가, SNS서포터즈 운영 등 적극적인 홍보를 동시에 전개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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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홀로어르신은 우리가 책임질게요!!영천시는 지난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성과를 점검하고 2021년 성공적인 사업 추진 결의를 위한 ‘2021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성과 대회(1차)’를 24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영천시장, 영천시종합사회복지관장 1권역, 영천 노인복지센터장 2권역, 마야실비노인요양원장 3권역 등 수행기관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읍·면·동 담당·담당자, 생활지원사, 전담사회복지사 등 수행기관별로 각 90여 명이 참석했다.성과대회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사업 실적 소개, 우수 프로그램 발표,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사업 안내 등 2021년 사업 추진방향 및 수행인력 역량 강화 교육 순서로 진행됐다. 생활지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초빙된 김병수 원장은 ‘생활지원사의 전문성과 서비스의 유연성’을 주제로 강의를 펼쳐 생활지원사들이 직업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도록 교육하는 시간을 가졌다.영천시 지역 내 생활지원사 170명이 돌봄 대상 어르신 2,776명에 대해 주 1회 직접방문, 주 2회 안전·안부 확인, 다양한 후원 연계, 치매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진행 등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성과대회에는 11만 영천인구 달성을 위한 ‘인구 늘리기 퍼포먼스’를 진행하여 인구 늘리기에 대한 생활지원사들의 열정을 뿜어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외롭고 쓸쓸한 인생의 노년기를 지내는 어르신들에게 봉사의 마음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하는 생활지원사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하며 영천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 성과대회는 수행기관 3개소 주관으로 권역별로 1차 24일, 2차 27일, 3차 31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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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 봄철 농번기 영농현장 방문 격려영천시는 과수 적과, 마늘 수확 등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영농현장의 일손부족 문제를 파악하고 농가의 적기 영농 추진을 위한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그동안 농촌 일손의 공백을 메워온 외국인 계절 근로자의 입국 제한 등 내·외국인 근로자의 이동이 어려운 가운데 인건비도 올라 농촌인력 수급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이에 따라 최기문 영천시장은 24일 영천시 농촌인력지원센터의 중개로 인력을 지원받아 적과 작업이 한창인 남부동 복숭아 재배농가를 방문하여 작업자들을 격려하고 영농현장의 어려움을 파악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3~4월 한파와 이상저온으로 많은 농작물에 피해를 입은 데다 농번기 인력난까지 겹쳐 여느 때보다 농업인들의 근심이 크다” 며 “일손부족으로 영농에 차질을 빚는 일이 없도록 인력 확보 방안을 모색하고 농작업의 기계화율을 높이는 등 대책 마련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시 공무원 및 유관기관, 군부대, 민간단체 등의 일손 돕기 참여와 더불어 인근 대도시 인력 확보를 위한 홍보, 지역 대학의 농촌일자리 참여자 모집 등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