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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난 해 6조 6,586억원 기업 투자유치경북도, 지난 해 6조 6,586억원 기업 투자유치 2019년 대비 18.2% 증가, 일자리 9,248개 창출 2020년 9월 쿠팡 물류센터 투자양해각서 체결 경상북도의 기업 투자유치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내외 실물경기가 위축된 상황에서도 꾸준한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도에 따르면, 지난 해 투자협약(MOU) 및 공장등록 등을 통해 도내에 유치한 금액이 총 6조 6,586억원에 달하고, 에코프로 계열사 및 GS건설, 한미사이언스, 쿠팡, 아주스틸, 베어링아트, SK플라즈마 등 도와 시군이 함께 발로 뛰어 134개 기업과 5조 3,839억원의 투자협약(MOU)에 성공했다. 825개의 공장이 신․증설(1조 2,747억원) 돼 이로 인한 신규 일자리 9,248개가 만들어 졌다고 밝혔다. 이는 국내에 코로나19가 발생하지 않은 2019년도 투자유치 금액 5조 6,322억원 대비 18.2% 증가한 금액이며, 도에서 연초 목표액으로 설정한 5조원을 33% 초과 달성한 수치이다. 이러한 결과는 코로나19 사태 및 미중 무역전쟁의 장기화 등 기업의 투자 확대가 위축되는 상황에서 대기업을 중심으로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배터리 리사이클링과 산업용 햄프 규제자유특구 등 지역의 산업기반을 활용한앵커 역할을 할 대기업 유치에 최선을 다한 것이 주요했다. 또한, 대기업 연관산업 동반 성장과 지역 중소기업과의 공급체인(Supply-Chain) 구축을 전략으로 기업의 동향을 계속 모니터링 하고, 투자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기업 방문 등을 통해 대기업과 중견기업의 신규사업 진출시 도내로 적극 유도한 것이 효과를 발휘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포스코케미칼의 이차전지 음극재 제조공장(2,500억원)이 지난 7월 3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국내 복귀 1호 기업인 아주스틸이 김천1일반산단에 600억원을 투자해 올 4월까지 스마트팩토리형 공장을 신설하게 된다. 또한, 11월에는 삼성SDI와 합작 투자한 에코프로EM의 이차전지 양극재 포항공장(1,800억원) 착공식을 가졌고, 베어링아트 영주공장 증설(3,000억원)을 위한 부지 기공식도 개최한 바 있다. 금년 상반기 중에는 GS건설의 배터리 리사이클링 제조시설(1,000억원) 및 쿠팡의 첨단물류센터(1,000억원) 착공도 예상되는 등 유치한 기업들의 실제 투자 및 신규고용 또한 결실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조례 개정 등을 통해 보조금 지원 제도를 전면 재검토하여 임대전용산단 우선 입주 및 국공유지 분양 시 수의계약이 가능토록 하는 등 과감한 인센티브 제공으로 타 시도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적극적인 기업 방문과 투자유치 설명회 등 대면활동에 제한이 있어 아쉽다며, 올해는 화상회의, 웹 세미나 등을 통해 투자정보 발굴을 더욱 강화할 것이며, 투자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스킨십 강화로 기업의 애로사항 해결과 다양한 지원책을 강구해 안정적으로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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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정지'경북도,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 '직무정지' 특정감사 결과 확인 시까지 경상북도는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 기관의 운영에 관한 법률' 등에 의거 경북신용보증재단(이하 ‘경북신보’) 박진우 이사장을 1월 15일부터 특정감사 결과 확인 시까지 임원 선임 등 임직원 인사와 현재 진행 중인 감사 수감에 관한 사항 전반에 대해 직무정지를 통보했다. 경상북도는 지난해 11월, 재단운영과 관련한 이사장의 각종 부조리 의혹에 대한 민원 제기와 언론보도가 있어 道 감사관실은 민원조사 감사를 실시하고, 이 민원조사결과 확인 시까지 소속 임직원에 대한 인사를 보류할 것을 두 차례 권고 했으나, 재단은 이를 무시하고 조사결과가 통보되기도 전에 2급 직원 2명을 1급으로 승진시켰고, 감사결과가 시달됐음에도 공문서 접수를 하지 않고 직원 77명 중 43명에 대한 전보인사 단행 후 감사결과를 접수하는 등 여러 가지 의혹을 낳았다. 또한, 2018년 11월 '민선7기 경북 출자출연기관 등 경영혁신 추진 계획'에 의거 기관장 임용 시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임용토록 규정 개정을 통보했음에도 경북도내 25개 출자출연기관 중 유일하게 경북신보만 이를 이행하지 않고 있고, 이는 16개시도 대부분이 이행하고 있는 사항이다. 이번 후임 이사장 및 비상임 감사를 선임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함에 있어도 수차례 걸쳐 사전협의 이행 및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등을 공문으로 요청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진행했다. 그리고 이와 관련 이사회 주요 안건 사전협의 여부,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여부 등에 대한 특정 감사가 지난 13일부터 진행 중임에도 특정감사 대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임원 선임 관련 심사를 강행하는 등 인사의 공정성을 현저히 해치고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 관계자는 “이사장 응모자 접수현황 등 기본정보 조차 소관부서 및 임명권자인 도지사와 미공유 상태로 인사 전횡을 지속하고 있어 이사장 임기 만료 13일을 앞두고 부득이 직무정지를 조치했다”고 밝혔다. 경북신용보증재단은 경북도가 도내 소재하고 있는 담보력은 미약하나 성장 잠재력이 있고 신용상태가 양호한 소기업 등의 채무를 보증함으로써 자금융통을 원활히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에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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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경북농업기술원,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 체결 봉화약용작물연구소-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에서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간 '노인 일자리 창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령 인구가 많은 산촌지역 특성을 고려해 은퇴 후 적합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노인복지와 관련된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협약을 통해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의 노인취업지원센터에 연구소 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기간 동안 약초생산 현장학습을 병행해 천연물 소재용 약용작물 생산 능력을 갖춘 영농리더를 육성할 계획이다. 약용작물은 건강기능식품, 화장품 등 천연물 소재로 산업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나 산촌지역 고령화, 기후변화에 따른 생산 감소 등으로 안정적인 원물 공급 기반을 유지하기 힘든 실정으로 약용작물 재배 농업인 육성이 시급하다. 구직을 희망하는 60세 이상의 어른들께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해 노인 권익신장은 물론 지역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계기를 만들 계획이다. 출생률 감소와 고령인구의 증가에 따라 경북지역은 지난해 ‘초고령화사회’로 진입하였고 농가인구는 매년 평균 2.7%씩 감소하고 있어 농업 생산인력이 부족한 현실이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천연물 소재 생산지식을 갖춘 우수 인력을 양성하고 노인의 고용확대와 자립 기반 조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초고령화로 진입한 농촌사회의 선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앞으로 전문 능력을 갖춘 차세대 농업인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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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경제위기,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코로나19 경제위기, 함께 하면 극복할 수 있다" 12개 경제기관 경제살리기 의기투합 경상북도는 외환위기 이후 가장 심각한 고용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살리기에 도내 경제관련 기관들의 역량을 결집키로 했다. 코로나 영향으로 경북에선 지난해 취업자 1만 2천명 감소, 실업자 2천명 증가, 고용률 0.6% 하락 등 외환위기 이후 심각한 고용위기에 직면해 있다. 이에 경상북도는 15일 도내 12개 경제기관이 참여하는 경북 행복경제 정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화상회의 프로그램(Zoom)을 이용해 비대면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경북 행복경제정책회의’는 경상북도와 지역의 경제관련 기관이 참여해, 지역경제 동향 공유 및 대책 논의와 함께 기관 간 협업체계 유지를 통한 다양한 정책협업과제 발굴 및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코로나 3차 확산에 따른 기관별 대응 상황과 주요 경제동향을 공유하고 정책제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결집하기로 결의했다. 이날 논의된 정책제안은 경북테크노파크에서 소상공인의 생활 및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정책으로 사회‧경제적인 여건변화에 따라 매출이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할 경우를 대비한 ‘소상공인 재활보험’ 도입을 제안했다. DGB금융지주는 신재생에너지 사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지역민 참여 범위를 경북도민‧대구시민으로 확장할 것과 개발사업에 지역소재 금융기관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 우선권 제공 및 투자계좌 제한 등 직‧간접적 인센티브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는 자영업자 고용보험에 가입한 1인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고용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하여 보험가입 활성화를 유도하고 실업급여 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강화할 수 있도록 ‘1인 고용보험료 지원 정책’을 도입해야 한다는 등 각 기관에서 다양한 정책 제안이 있었다. 도는 이날 제시된 의견을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과 지역산업 혁신전략 등에 반영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 회의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경제현황을 진단하고 기관간 협업을 통해 위기상황을 신속히 대응하는 한편 정책대안 발굴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경제 현장을 정확히 파악하여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는 것이 관건”이라며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 입안 단계에서부터 집행‧점검에 이르기까지 경제관련 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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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융합형 전시회 , 코로나 뚫고 해외시장 개척경북도 융합형 전시회 , 코로나 뚫고 해외시장 개척 2021년도 총 18개 국제전시회 참가 2020 경북 아대양주 해외바이어 온라인 수출상담회 경상북도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수출기업의 해외판로 확보를 위해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공격적인 수출지원에 나선다. 그동안 수출기업들은 해외전시회를 통해 최신 시장동향을 파악하고 해외구매자를 확보함과 동시에 무역거래비용 절감 등의 효과를 누려왔으나 코로나19 이후 주요 국제전시회의 취소, 연기, 출입국 제한으로 신규 수입상 발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경북도는 올해부터 온라인 수출상담과 오프라인 현장전시가 함께 진행되는 융합형 국제전시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는 해외 유관기관에서 부스임대와 장치, 물류 등을 대행하고 통역원들이 우리 기업들 대신 해외전시회에 참가해 일대일 상담을 현장에서 진행하는 동시에 국내기업과 현지 바이어가 실시간으로 비대면 화상상담을 진행함으로써 수출 성과를 극대화하는 방식이다. 올해는 전시산업 규모가 크고 현장 상담을 중시하는 일본(1월 도쿄자동차기술박람회, 4월 일본콘텐츠산업전시회)을 시작으로 베트남(7월 호치민기계박람회), 미국(8월 라스베가스소비재전), 중국(10월 홍콩메가쇼, 10월 광저우수출입상품교역회) 등 온․오프라인 융합형 전시회에 40개사가 참가한다. 또한 2월에는 경북도와 대구시가 공동으로 자동차부품기계 화상전시상담회를 주최해 도내 수출기업 20개사가 참가할 예정이고, 경북 제조업체 중 최대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상설 온라인식품전시회에도 10개사가 참가해 1년 내내 온라인 가상공간을 통해 바이어를 발굴하고 화상상담도 병행해 운영한다. 하반기에는 코로나19 백신접종이 늘면서 출입국 제한이 완화되고 기업인들의 무역 재개가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뉴욕소비재전(8월), 독일자동차부품전(10월), CIS․러시아화장품박람회(10월), 베트남산업기계전(12월) 등 기업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인 오프라인 전시회도 참가할 계획이다. 배성길 경북도 일자리경제실장은 “신규 바이어 발굴에 전시회 참가가 비용 대비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는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으므로 온․오프라인 융합형 전시회는 해외판로 개척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수출에 난항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들의 수출 확대를 위한 돌파구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해외전시회 참가사업에 신청하고자 하는 도내기업은 경상북도 외교통상과 국제통상팀이나 (재)경상북도경제진흥원 마케팅팀 또는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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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 출범... 힘찬 출발'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 출범... 힘찬 출발 영주일원... 첫 국제행사 개최 경상북도는 15일 영주시 대강당에서 '2021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조직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순항의 닻을 올렸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소수 인원이 참석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고,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욱현 영주시장, 박형수 국회의원, 황병직·임무석 도의원과 이영호 영주시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2021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9월 17일 ~ 10월 10일까지(24일간) 영주시(풍기읍·봉현면) 일원에서 23년만에 처음으로 국제행사로 개최된다. 지난해에는 온라인 시청 850만명, 인삼판매액 8배 증가 등 비대면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고 평가받았다. 현재 국내 인삼산업은 대·내외적 위기 상황에 직면해있다. 중국, 캐나다 등의 인삼 불모지 국가에서 대량생산, 저가공세로 국제시장의 경쟁은 날로 치열해지고 국내시장에서 1인당 인삼소비량 또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통해 인삼 종주국의 위상 정립과 침체된 국내 인삼산업 발전의 전기를 마련하고 풍기인삼의 우수성을 국내외에 홍보할 절호의 기회가 마련된 것이다. 경상북도에서는 이번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를 통해 생산유발 2,474억원, 부가가치 1,005억원, 일자리창출 2,798명 등의 경제적파급 효과를 올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K-면역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K-푸드의 수출증가로 이어지고 있는 분위기에서 최고의 면역식품인 풍기인삼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명예위원장으로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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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의회, 새해 첫 간담회예천군의회 간담회 예천군의회는 15일 신축년(辛丑年) 새해를 맞아 첫 의원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하고 제243회 예천군 의회 임시회 계획안, 2020 회계연도 세입ㆍ세출 결산검사 대표위원 선정 등 안건과 올해 의정활동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역 경기가 침체되자 군민들이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지원과 코로나19 차단 방역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대책 마련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김은수 의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극복, 원도심 활성화, 각종 현안 사업 추진 등 당면한 상황에 무거운 책임감과 의무감을 느낀다.”며 “더욱 의정 활동에 매진하고 소명을 다해 군민들의 성원과 기대에 보답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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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질·잔류농약 분석 기술 ‘우수’봉화군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 봉화군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가 영국환경식품농림부가 주관하는 국제공인 비교숙련도 평가프로그램(FAPAS : Food Analysis Performance Assessment Scheme)에 참가해 수질분야, 잔류농약분야 분석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우수함을 인증받았다.FAPAS는 영국 환경식품농림부가 실시하는 수질, 식품 잔류농약, 영양성분 등 10여 개 분야의 분석능력을 평가하고 국제적으로 인지도가 높아 매년 전 세계 정부기관, 연구소 및 민간분석기관 3,000여 개 시험소가 참가하고 있다.봉화군농업기술센터는 FAPAS 수질(시안)과 잔류농약(사과, 딸기) 2개 분야에 참여해, 수질 중 시안 검사에서는 Z-Score ‘0.4’을 기록했고 잔류농약검사에서는 9가지 농약성분 중 Fenhexamid(펜헥사미드), Isoprothiolane(이소프로티올레인) 성분은 ‘0.0’을, 다른 7가지 성분에서도 적합한 결과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Z-Score란 FAPAS 평가에 참여한 시험소 간 오차 범위를 산출한 것으로 ±2.0 이내이면 만족스러운 결과로 판정하고 ‘0’에 가까울수록 분석결과가 우수함을 의미한다. 2012년 설립된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농업인이 생산하는 농산물 및 농지를 대상으로 매년 5,000건 이상의 토양검정, 용수, 잔류농약, 가축퇴액비에 대해 정밀분석을 하고 분석성적서 발급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각 분야별 국내외 분석능력 숙련도프로그램에 참가해 수질분야는 9년 연속, 잔류농약 분야는 5년 연속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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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장터’ 설 맞이 이벤트 진행봉화군 농특산물 쇼핑몰 ‘봉화장터는 설을 맞아 1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35일 간 수제조청, 사과 등 20개 품목에 대해 가격할인 및 10+1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천혜 자연의 고장 봉화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봉화장터에는 101개 업체가 입점해 봉화에서 생산되는 사과, 한우, 장류 등 72개 품목의 다양한 농특산물이 판매되고 있으며, 다양한 소비처 및 판로확대를 통해 농가 소득향상을 지원하고자 2007년부터 봉화군에서 운영하고 있다. 봉화장터 관계자는 “지역 농업인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산업 전반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경험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이벤트는 소비자에겐 저렴한 가격에 고품질 지자체 농산물을 제공하고, 판매자에겐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계기를 마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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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도시가스 설치비 융자지원예천군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민들의 주거 안정과 도시가스 조기 공급을 위해 도시가스 설치비 융자 대출추천서를 발급한다.지원대상은 도시가스 공급 지역 또는 공급 예정지역 중 신규 주택, 사회복지시설 도시가스 사용자로 보일러 및 내관 설치비, 시설분담금, 인입배관비용 등을 지원한다.지원한도는 주택 5백만 원, 사회복지시설 1천만 원이며 이자 연 1.5% 수준으로 1년 거치 2년 균등분할상환 또는 2년 거치 3년 균등분할상환 중 선택할 수 있다.융자지원을 희망할 경우 단독ㆍ다중ㆍ다가구ㆍ연립ㆍ다세대주택 소유자 또는 LPG 등 타연료에서 도시가스로 전환된 아파트 소유자, 도시가스 요금 경감 지침에서 정한 사회복지시설 대표자가 대출 추천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군청 새마을경제과로 제출하면 된다.군은 자격여부 등을 꼼꼼히 검토한 후 추천서를 발급하고 신청자는 발급받은 추천서를 NH농협은행에 제출하면 도시가스 설치비 대출을 받을 수 있다.예천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설치비를 저금리로 융자해 줌으로써 가스 배관망 설치 지역이 확대돼 지역 주민들의 연료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도비 보조사업 3개소, 자체사업 1곳을 지원할 계획으로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통한 정주여건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