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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고령군은 올해 처음으로 시행하는 기본형 공익직불금의 사업대상자를 확정하고 지난해 쌀직불금 지급금액 대비 2배 가량 늘어난 81억4천만원을 4,736농가에 지급완료 했다고 밝혔다.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를 위한 사업으로 기존의 쌀고정․변동 직불금, 밭고정 직불금, 조건불리 직불금을 통합․개편한 사업이며, 소농요건을 충족시 120만원을 정액으로 지급받는 소농직불금과 농가별 재배면적에 따라 구간별 단가를 적용해 ㎡당 100~205원을 지급받는 면적직불금으로 나누어 지급된다.고령군은 올해 ‘코로나 19’의 장기화와 장마․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감안해 조기에 직불금을 지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이번에 지급된 직불금이 농가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최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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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정부 보급종 벼 종자 신청하세요’성주군은 2020년산 벼 정부보급종과 옥수수 보급종(12월 11일까지), 춘기분 씨감자를 (12월 21일까지) 각 읍면사무소에서 신청받고 있다.올해 신청받는 벼 보급종은 4개 품종이며 해담 1.5t, 삼광 20t, 일품 70t, 백옥찰 5t으로 총 96.5t이다. 신청된 종자는 2021년 1월~3월 중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되며 가격은 공공비축미 수매 후 1월 중으로 고지될 예정이다. 2021년부터 보급되는 벼 정부보급종은 전량 소독되지 않은 종자가 보급되므로 반드시 농가에서 직접 종자소독을 해야 하고, 올해 지속된 장마로 인해 보급종 배정량도 전년 공급량 대비 80% 정도로 크게 감소하고, 특히 일품의 경우 크게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농가에서는 자가 종자를 사용해 수량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옥수수 종자는 6개 품종으로 미백2호, 흑점2호, 미흑찰(찰옥수수), 오륜팝콘(팝콘용), 드림옥, 강일옥(사료용)이며 가격은 찰옥수수는 2만6천원(1kg), 팝콘용은 3만5천원(1kg), 사료용은 2만1천원(2kg)으로 2021년 1월 중 농업기술센터에서 공급할 예정이다.봄감자는 수미 단일 품종으로 배정량은 11톤이며, 공급가격은 20㎏ 한 상자 32,960원이고 1월말부터 4월까지 지역농협을 통해 공급될 예정이다.농업기술센터 서성교 소장은 “농가에서는 기한 내 종자신청이 될 수 있도록 유의바라며, 특히 벼 종자는 예년보다 종자 공급물량이 크게 줄었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자가종자 확보로 꼭 필요한 양만 신청토록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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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환 성주군수는 2일 ‘영진상사 육영진대표 성금기탁’에 참석이병환 성주군수는 2일 ‘영진상사 육영진대표 성금기탁’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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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성주군은 1일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세요”라는 슬로건 아래 2020년 12월 1일부터 2021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전개되는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희망2021 나눔캠페인’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고 성주군이 후원하는 연말 이웃돕기 집중모금 행사로 올해 1억 6,520만원을 모금 목표로 정하고 본격적인 모금활동에 들어갔다.이날 이른 아침부터 시작된 출범식 행사에는 이병환 군수를 비롯해 군청 실과소장, 군청 전 직원이 솔선수범 참여해 사랑의 열매달기와 모금활동에 동참해 모금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지역주민의 동참을 호소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성큼 다가온 추위로 인해 이웃의 따뜻한 온기가 더욱 그리워 지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더욱 늘어나지만 ‘희망2021 나눔캠페인’의 성공적인 추진으로 군민과 기부자가 나눔으로 희망을 잇는 행복한 성주를 만듭시다.”라고 포부를 밝혔다.한편, 지난해 성주군은 ‘희망2020나눔캠페인’을 통해 목표대비 107%의 달성률로 3억2,700만원을 모금하고 경상북도공동모금회를 통해 4억 500만원정도를 지원받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나의 작은 기부가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 돌아온다 생각하고 소액이라도 기부하고자 하는 분은 성주군청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 및 읍·면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담당부서에 기탁의 의사를 표하면 된다.김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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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용환 고령군수는 25일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곽용환 고령군수는 25일 새마을지도자대회 및 새마을운동 50주년 기념비 제막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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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조 경산시장은 2일 ‘제223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최영조 경산시장은 2일 ‘제223회 경산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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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거미술관 운영인력 채용경북도를 대표하는 공립미술관으로 성장한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이 2021년도 운영인력을 모집한다.(재)문화엑스포는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의 2021년도 운영인력(기간제 근로자)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9일까지 원서를 접수한다고 밝혔다.채용분야는 학예보조 1명과 운영 3명, 환경미화 2명 등 총 6명으로 채용예정일은 내년 1월1일이며 8월 31일까지 근무한다.주요업무는 각 분야별로 학예보조는 전시작품 해설 및 안내, 소장품 관리, 전시 및 학예관련 업무보조 및 자료수집 등을 수행한다. 운영은 관람객 안내 및 아트숍 운영, 환경미화는 미술관 청결 유지관리의 업무를 맡는다.응시자격은 학예보조 분야에 대해서만 미술관련학과 전공자 및 학위소지자로 한정하고 나머지 분야는 유관기관 관련 근무 경력자를 우대한다. 원서접수는 E-mail 또는 등기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시원서와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주엑스포 솔거미술관 홈페이지(http://www.gjsam.or.kr) 소식(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솔거미술관TF팀 054-740-3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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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문화재단 귀비고 기획전포항문화재단은 4일부터 내년 2월 14일까지 2020 귀비고 기획전 ‘들락날락-들물과 날물처럼 흘러온 동시대 연오·세오의 발자국’을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전시관(귀비고)에서 개최한다.올해 귀비고 기획전에는 일연의 ‘삼국유사(三國遺事)’에 기록된 연오랑·세오녀 이야기를 신라인이 일본으로 건너간 일에 대한 이주설화로 해석하고 포항시 승격 후 70년 세월 동안 포항을 살다 떠난 전출자들, 타지역에 살다 포항을 찾아온 전입자들, 많은 사람들이 떠나고 찾아오는 과정들을 지켜보며 꾸준히 삶을 일궈온 토박이 등 포항을 둘러싸고 들락날락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들을 모아서 다루었다. 삼국유사에 기록된 연오랑·세오녀 설화 원(原) 소스를 그대로 활용하는 고답적인 내용보다는 설화 속 연오랑과 세오녀의 삶과 오늘날 포항인의 삶에서 공통분모를 찾고 이것이 현시대에 어떤 시사점을 주는지 찾아보는 방향으로 모색했다. 또한, 기획방향과 취지에 맞게 유물 디스플레이나 지식전달의 기능을 중심으로 한 전통적인 전시기법을 벗어나도록 했다. 포항과 관련해 ‘들락날락하는 삶’ 연관된 실제 이야기 70가지 사례를 수집해 전시로 풀어낸 ‘신발(新發)-새롭게 나아가다’, 포항의 대표성있는 전입·전출·토박이로 선정된 동해안 별신굿 기능보유자인 김동연 씨 등 다섯 사람의 대화의 장을 미디어아트로 구상하는 ‘들물과 날물, 씨실과 날실이 돼’ 등 미디어 아트, 개념 미술, 빛을 매개로 한 시각 디자인 등을 활용해 전시에서 드러내려는 메시지를 직관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을 시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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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사랑 부정유통 근절 캠페인포항시는 1일 죽도시장에서 일자리경제노동과, 포항사랑상품권 모니터단, 죽도시장상인연합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포항사랑 상품권 부정유통 근절 캠페인&죽도시장 마스크 미착용 집중지도점검’을 대대적으로 펼쳤다.이날 행사는 지난 7월 2일 ‘지역사랑상품권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 시행됨에 따라 그간 지역사랑상품권의 부정거래, 불법환전 위반행위에 대한 근거가 불명확 했던 사용자와 가맹점 부정거래에 대한 과태료 부과 안내&불법환전, 부정유통 근절에 대한 집중 계도활동과 불공정 상거래 개선 및 건전한 상품권 유통질서 확립에 초점을 맞춘 것이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다중이용 생활 속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화 행정명령 안내, 마스크 미착용 집중지도 점검, 과태료 부과 계도 활동을 함께 진행해 전통시장 내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강조한 의미 있는 행사이기도 했다. 더불어 포항시는 가맹점들이 실질적인 물품 판매나 용역을 제공하지 않고 부정유통이 확인될 시에는 현장 대면조사를 거쳐 가맹점 지정 취소와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며, 업체규모에 비해 과다 환전하거나 판매대행점을 수시로 변경하는 편법을 동원하는 업체는 모니터링해 상품권 일련번호 전산 추적으로 불법환전 사례를 원천 차단할 예정이다. 또한 상품권의 재할인(상품권 ‘깡’)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상시적으로 부정유통 신고접수와 범시민 신고 포상제도를 활성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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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당뇨병 완전정복스쿨포항시 북구보건소는 관내 고혈압·당뇨병 환자 18명을 대상으로 지난 11월 2일부터 25일까지 4주간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한 ‘고혈압·당뇨병 완전정복스쿨’ 교육을 마무리했다.이번 교육은 환자들이 4주간 보건소에서 대여해준 혈압계와 혈당계를 사용하고 매주 1회 보건소를 방문해 운동요법, 식이요법 등에 관한 다양한 교육자료를 받아가는 형식으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또한, 프로그램 시작과 종료 시에 진행한 ▲혈압·혈당 ▲혈액검사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대상자 스스로 혈압·혈당을 조절했는지 평가하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할 수 있도록 자가관리능력을 키우는 방향으로 진행됐다.특히, 혈압계와 혈당계를 가정에서 직접 사용해 보는 점에서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시민은 “이제까지는 처방된 약만 복용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접 혈압·혈당을 측정해보며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계기가 됐다.”며 교육 소감을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고혈압·당뇨병 위험인자인 과체중을 조절하기 위해서 체중계를 구입했다.”며 교육이 끝난 뒤에도 꾸준히 관리하겠다고 다짐했다.북구보건소 이은옥 건강관리과장은 “고혈압·당뇨병 환자들이 스스로 자신의 건강을 관리하려는 의지와 자신감을 향상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고혈압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