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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집수리 준공식포항시 희망복지지원단은 신광면에 거주하고 있는 통합사례관리대상가구에게 집수리를 지원하고 11월 30일 준공식을 개최했다. 대상가구는 조모와 부모, 배우자, 자녀 5명 등으로 구성된 4세대 10인 가구이며, 상담결과 복지, 보건, 고용, 교육, 주거 등 복합적인 욕구에 대한 심층적인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지난 6월부터 통합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돼 수차례 사례회의를 통해 많은 기관․단체로부터 다양한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이번 ‘사랑의 집수리사업’은 대한적십자사, 가족복지회와 매일신문사,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어촌집수리사업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약 3,500만 원의 비용이 마련됐으며, 공사는 사회적기업 우리건축이 인건비 및 자재비의 대부분을 지원해주었다.한 달가량 진행된 집수리는 가족들의 소망이었던 화장실 신축을 비롯해 지붕보강, 내외부 단열시공, 싱크대 교체, 기름보일러 설치, 도배, 장판 교체 등 불량했던 주거수준을 한껏 높여주었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주민복지과 희망복지지원단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및 통합사례관리사업을 통해 더욱 많은 대상자를 만나 그분들의 복지욕구를 파악하고 서비스를 연계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한발 빠르게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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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틀로 5년 성장세 ‘괄목’지난 2016년부터 꿈틀로에서 시작된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이 올해 5년차로 마무리된다. 쇠락했던 포항 원도심은 문화적 방식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중앙로298번길 일대에 예술가들이 정착하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한동대학교에서 2020년 추진한 ‘꿈틀로 성과분석 및 발전방안 마련 연구보고서’결과에 따르면, 꿈틀로 출범 4년차까지 3,000명 넘는 시민이 문화예술교육을 경험했으며, 매년 수천명이 꿈틀로를 방문했다. 꿈틀로 입주 작가가 창작한 예술작품은 총 4,000여 점으로, 입주 예술인 1인당 200개가 넘는 작품을 창작했다. 특히 꿈틀로 지구 내 입주자들의 총 수입이 2016년과 비교해 2019년에는 2.64배 증가했다. 뿐만 아니라 경제성 분석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2019년 후반 기준 1.26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비용 대비 편익(B/C)가 1은 사업의 타당성을 객관적으로 인정해 주는 기준이 되는 수치로 꿈틀로 사업은 경제적 효과가 충분한 것으로 조사됐다. 꿈틀로 청년 예술가들은 꿈틀로에 스토리를 입히고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최근 꿈틀로에 이주한 청년 작곡가 김명진(28)씨는 “예술가들과 가까이에서 비슷한 고민을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이 꿈틀로의 가장 큰 장점이다.”며 “꿈틀로 주민들에게 들은 사연을 노래로 만들어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최종 재능기부 사업을 추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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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을 응원합니다.”이강덕 포항시장이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이강덕 시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한 수험생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보다 안전하게 시험이 치러질 수 있도록 방역 관리에 힘쓰는 등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포항시는 지난달 25일부터 ‘2021 수능대비 특별방역대책 주간’을 운영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불안을 최소화하고 안전하게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수능 방역대책에 집중하고 있다.이 시장은 “저를 비롯한 모든 공직자들은 바이러스를 원천 봉쇄한다는 비상한 각오로 수능을 대비하겠다.”며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다는 믿음과 자신감을 수험생들에게 보여줄 기회라고 강조하고 수험생들이 코로나로부터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고사장을 비롯한 관련 시설 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시는 1일과 3일, 수험생의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수능 시험장 특별방역을 실시하고 이후 학생들의 입실을 금지하는 한편, 시험장 방역 강화를 위해 수험생 책상용 방역 칸막이 설치와 마스크, 열화상 카메라 등 방역물품 구비, 시험장별 방역담당관 5명 배치, 의심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했다.또한, 수능 시 격리 수험생이 발생할 경우 대상 수험생에 대한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이동 동선을 모니터링하고 필요 시(자차로 수험장 이동이 불가할 경우) 수험생과 동행을 시행한다.이와 관련, 포항시 2021학년도 수능 응시인원은 4,275명으로 총 12개소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자가격리자는 포항중앙고등학교에서, 확진자는 포항의료원에서 시험을 치르게 될 예정이며, 시험 당일 코로나19 증상이 발현되는 수험생을 위한 교실을 시험장 내부에 별도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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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공식’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24일 ‘학산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기공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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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의성군은 11월 29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전 부서가 참석하는 생활방역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분야별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점검회의는 수도권이 2단계, 호남권이 1.5단계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격상한 가운데 최근 경북 지역에서도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코로나19 3차 대유행에 대비해 경각심을 높이고 부서별 실천 가능한 방역조치에 대해 논의고자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는 마스크 착용, 환기·소독, 2m 이상 거리두기 등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핵심방역수칙을 점검하고, 거리두기 단계 격상에 따른 향후 대응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주요 방역 대책으로 △다중이용시설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분위기 조성 △시설별 생활방역 강화 △개인 방역수칙 준수 강조 △연말·연시 모임, 행사 자제 등이 언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각 부서마다 철저한 방역 준비상황을 점검할 것을 지시하면서, “군민들께서도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에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군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의성을 위해 방역과 선제적 대응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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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1 나눔 캠페인 출범식군위군은 1일 군청 전정에서 ‘나눔으로 희망을 이어주는 군위’라는 슬로건으로 다함께 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한 지역 분위기를 조성하고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2021 나눔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출범식을 시작으로 성금 모금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군청과 8개 읍·면사무소에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홍보를 강화해 군민과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 유도 및 기부문화 확산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군위군은 지난해 희망 2020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성금은 기부자들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배분받아 군 관내 저소득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해 유용하게 쓰도록 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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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방지 마스크 기부의성군은 11월 27일 미래식품과 모아광고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 방지와 감염예방을 위해 마스크 26만장(7,8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기부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가운데 고령층이 많은 의성 지역의 확산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 그 의미가 더 크다. 미래식품은 의성읍에 소재한 닭고기 회사로, 지난 3월 대구에서 의성으로 본사를 옮겼으며, 모아광고는 의성읍에 위치한 사회적 기업으로 각종 인쇄물 제조 등의 사업을 하고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미래식품 박철호 대표와 모아광고 김태흥 대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되는 상황에서 우리 지역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일이 없을까 고민하다 마스크를 기부하기로 했다”며 “어려운 상황이 이어지고 있지만,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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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 손명호 선수 백두장사 등극지난 11월 26일부터 열린 ‘2020 문경장사씨름대회’에서 의성군청씨름단의 손명호 선수(백두급, 140kg이하)가 문경시청의 오정민 선수를 물리치고 백두급 정상에 올랐다. 손명호 선수는 이로써 개인 통산 5번째 백두장사에 등극하는 기록을 달성 하고, 지난 8월 영월장사에 등극에 이어 2020년 2회 장사 등극이라는 기염을 토했다. 의성군청씨름단은 1991년 창단한 이래 매년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의성군의 전폭적인 지지, 감독과 선수간의 신뢰와 강도 높은 훈련으로 민속씨름대회에서 꾸준한 성적을 거두며 의성군과 ‘의성眞’브랜드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의성군청씨름단 단장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의성군청 씨름단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의성 브랜드를 홍보하는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며 “의성군의 명예를 빛내고 있는 씨름단이 앞으로도 씨름의 고장 의성의 이름을 더욱 빛낼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의성군청씨름단은 오는 12월 7일부터 13일까지 정읍에서 개최되는 ‘2020 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 정상등극을 목표로 참가할 예정이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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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여울 작가 초청 인문학 특강경상북도교육청 삼국유사군위도서관은 12월 3일 오후 2시 정여울 작가를 초청해 인문학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심리상담소를 운영하고 사람들을 위로하는 글을 쓰는 정여울 작가를 초청, ‘마음을 위로하는 글쓰기의 힘’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심리학과 여행, 글쓰기를 통해 상처를 극복했던 저자의 경험을 들려주고 상처를 극복하고 나를 찾아가는 용기와 희망에 대해 강의한다. 작가의 주요 저서로는 ‘그때 나에게 미처 하지 못한 말’, ‘늘 괜찮다 말하는 당신에게’, ‘상처조차 아름다운 당신에게’ 등이 있다. 강연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 방문, 전화(054-382-0524) 접수를 통해 누구나 할 수 있으며, 선착순 25명을 대상으로 한다. 강연 후에는 참가자 5명에게 저자의 사인이 담긴 신작 도서도 증정할 예정이다.김영재 관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지친 지역주민에게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특강을 마련했는데,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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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공립요양병원과 업무협약의성군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1월 26일,의성군공립요양병원과 비안면사무소에서 민ㆍ관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를 통해 의성군공립요양병원 입원환자에 대한 간병비 부담을 줄여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과 어르신들의 의료지원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재능기부와 물품지원으로 찾아가는 보건복지 활성화에 필요한 자원을 공유하는 등 민·관 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9월 17일 의성군노인복지관분관 협약체결에 이은 이번 업무협약은 비안면‘어르신 행복미소 찾아주기’사업인 주민 밀착형보건복지통합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상자별 맞춤형 가정방문 원스톱서비스의 기반이 돼 지역주민의 보건복지 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비안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권병호 비안면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적극적인 도움의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의성군공립요양병원 원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자원발굴과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의 보건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