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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분뇨 배출시설 합동점검의성군은 퇴비 살포 시기를 맞아 가축분뇨 및 퇴·액비의 유출, 살포로 인한 악취 발생 등이 우려됨에 따라 가축분뇨 적정관리를 위해 지난 2일부터 20일까지 가축분뇨배출시설을 대상으로 군위군과 교차점검을 실시했다.주요 점검사항은 가축분뇨 적정처리 여부, 퇴비 야적ㆍ방치 여부, 퇴ㆍ액비 관리대장 작성 여부, 침출수 공공수역 유출 여부, 악취관리 여부 등이다. 특히, 최근 악취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악취방지시설 운영ㆍ관리 실태, 생균제 및 탈취제 사용 여부, 부숙완료된 퇴비 보관상태 등 악취 관리 상태를 집중 점검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환경에 대한 우리사회의 의식이 높아짐에 따라 가축분뇨 관련 대책도 더욱 엄격하게 요구되는 상황”이라며 “축산농가가 가축분뇨 처리 및 악취 관리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농장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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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회관에서 무료 영화봐요”군위군 산성면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많이 지친 주민들이 영화를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5일 산성면 복지회관에서 ‘그대를 사랑합니다’를 상영했다. 특히, 산성면은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라 마스크 착용 및 체온 측정, 손소독과 출입자명부작성, 좌석 간 거리두기를 시행해 운영했다. 영화 ‘그대를 사랑합니다’ 는 동명의 웹툰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4명의 노인들의 이야기를 코믹하고 덤덤하게 그려내면서 인연과 인생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가슴 따듯한 老맨스 영화이다.평소 영화 관람이 어려운 주민들은 공감 가는 좋은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준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하기도 하고, 앞으로도 꾸준히 이러한 기회를 주었으면 하는 바람을 함께 전했다.박태섭 산성면장은 “주민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코로나 이전의 삶을 회복하는 작은 계기가 됐으면 한다” 며 “더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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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파방지 학교급식 운영의성남부초등학교는 날씨가 추워지고 코로나 19 확진자가 또 다시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안전한 학교급식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식당 칸막이 설치, 바닥거리두기 스티커, 식생활관 입구 배너 및 손속독기 발판 소독기 설치, 급식관련 종사자의 발열체크, 시차배식, 특별 방역 소독을 월 1회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로 인한 단기근로자 부족 해소, 공공기관 일자리 제공을 위해 경북 코로나 극복 희망 일자리 사업(급식보조)을 신청해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칸막이 소독 식탁・의자 소독 및 수저・식판 배식 등 급식 업무 지원을 하고 계신다.6학년에 재학중인 한 학생은 “코로나 전으로 돌아가서 급식시간에 마스크 없이 식사 하면서 친구랑 대화하고 싶다.” 고 말했다.정호엽 교장은 “코로나 19로 모두 힘든 시기이지만 학생들이 가장 기다리고 즐거워하는 점심시간이 사회적 거리 두기를 하면서 애기를 나누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미안하지만 코로나 19가 하루 빨리 끝나서 일상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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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무한상상실 체험군위군 부계초등학교는 지난 11월 24일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포스텍 무한상상실’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포스텍 무한상상실’은 시작 전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를 하고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준수하고 실시됐다.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 선임연구원 조은경님과 대학생 2명을 초청해 창의과학. 메이커를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이번 체험은 3D펜을 활용해 평면도형과 입체모형의 구성을 통해 2D캐릭터를 제작해 보고, 3D프린터의 특징 및 사용 방법을 알아보며 체험하는 기회도 가졌다. 참여한 6학년 A학생은 “처음에는 익숙하지 않은 기구를 다루는 것이 어려웠지만, 곧 쉽게 적응할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작품을 만들어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 남아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미경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창의과학. 메이커 문화를 접해보고 미래 창의융합 인재로 성장하는 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라고 밝히며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학생들이 창의력과 과학적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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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예방 캠페인 추진의성소방서는 25일 의성전통시장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 화재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12명, 의성의용소방대 40명, 의성전통시장 관계인 10명, 신문기자 1명이 참가했다. 행사의 주요 내용은 ▲ 겨울철 난방용품 안전사용 홍보 ▲ ‘1(하나의 가정·차량에) 1(한 대 이상 소화기·감지기를) 9(구비) 합시다!’홍보 ▲ 소방차 길 터주기와 동승체험 및 퍼레이드 행사의 내용으로 추진됐다.전우현 소방서장은 “날씨가 쌀쌀해지며 난방용품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급증 할 것으로 예상된다. 겨울철 난방용품의 사전 점검과 이를 대비하기 위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에 큰 관심을 기울여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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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온택트(Ontact)로 학예회해요~”의성군 점곡초등학교는 11월 26실 종합실에서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을 깨우고 심미적 감성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비대면 온택트(ontact)로 학예발표회를 개최했다.매년 가을 실시하는 학예발표회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학교로 외부 손님을 초대하지 못하게 됨에 따라, 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한 온택트 학예발표회를 기획하게 됐다.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학생들은 마스크를 끼고 방역수칙을 지키며 공연하고 학부모는 문자로 안내받은 URL을 통해 유튜브에 접속해 실시간 공연 상황을 관람했다.학예발표회에는 전교생 14명과 병설유치원생 10명이 모두 참여해 1년 동안 교과시간, 방과후학교, 1인 1악기 활동 통해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하는 기회를 가졌다. 병설유치원생은 핸드벨 연주, 초등학생은 밴드 연주, 바이올린 연주, 댄스, 시 낭송, 피아노 독주 등 14개의 공연을 펼치며 저마다 1년 동안 갈고 닦은 솜씨를 마음껏 뽐내었다. 또한 학생들이 직접 출연하고 촬영한 점곡 사촌마을 홍보영상을 공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6학년 A학생은 “초등학생으로서 마지막 학예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쳐서 기쁘다. 부모님이 오시지는 못해서 아쉬웠지만 유튜브를 통해 보고 계실 것을 생각하니 힘이 났다.”라며 소감을 밝혔다.박현숙 교장은 “학부모님들을 모시지 못해서 안타까운 면이 많았지만 학생들에겐 소중한 발표의 기회가 됐고 온택트 공연이라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돼 학부모, 교사, 학생 모두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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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도시서미트 준비회의 참석포항시는 26일 2021년 개최 예정인 ‘제13회 아·태도시서미트’에 대비하는 ‘비대면 아·태도시서미트 준비회의’에 참석했다.아·태도시서미트는 환경, 교통, 주택, 시민참여 등 도시 문제 해결을 위한 교류협력과 우호증진을 위해 1994년 창설된 국제기구로 포항시는 2008년 회원도시로 정식 가입했다.이번 회의는 2020년 후쿠오카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제13회 아·태도시서미트’가 코로나19로 인해 2021년으로 연기되면서 대면과 비대면을 혼합한 방식으로 열릴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본회의를 보다 내실 있게 진행하기 위해 준비됐다. 준비회의에서 실무 부서장들은 회의 관련 내용을 사전에 협의하고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도시의 경험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포항시는 코로나19로 인한 포항시의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관광산업과 경제 회복 방안, 지진피해 지역의 도시 재건, 생활폐기물의 친환경적 처리 방법 등 포항시 당면 문제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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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는 25일 ‘2020년 제1회 대한민국 도시포럼’에 참석김주수 의성군수는 25일 ‘2020년 제1회 대한민국 도시포럼’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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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문화발전 교류 넓힌다(재)문화엑스포는 25일 경주엑스포공원 경주타워에서 경주 취연벼루박물관과 상호교류협력을 위한 네트워크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협약식은 경주세계문화엑스포 류희림 사무총장과 경주 취연벼루박물관 손원조 관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전시품 등 문화콘텐츠 상호활용을 다짐하고 홈페이지를 통한 상호홍보에 협조키로했다. 양측 임직원과 이용객을 대상으로 하는 할인혜택 제공에도 뜻을 모았다.특히 이날 협약식은 취연벼루박물관이 소장한 주요 전시품을 경주타워 전망 1층에 전시하는 ‘작은 전시회’의 오픈식과 함께 열렸다. 손원조 관장은 전시된 벼루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수집과정을 참가자들에게 직접 전했다.이 ‘작은 전시회’에는 조선시대에 제작된 ‘오석심자벼루’와 ‘화초석일월벼루’, ‘자석목탁벼루’ 등 3점을 전시했다. 작은 전시회의 전시품은 정기적인 교체를 통해 삼국시대에서부터 조선시대에까지 다양한 벼루를 지속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방침이다.손원조 경주취연벼루박물관장은 “50년에 걸쳐 신라와 고려, 조선 등 다양한 시대의 벼루 1,500점을 수집했다”며 “전통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경주읍성 인근에 벼루박물관을 개관했고 오늘 협약이 전통문화 발전에 힘을 보태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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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피해 신고 대행 영업 주의 당부포항지진특별법 시행에 따라 지난 9월 21일부터 피해자 인정 및 지원금 지급 신청 중인 가운데, 일부 손해사정업체 또는 법무법인에서 집중 피해지역인 흥해, 장량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진피해 접수와 입증자료 구비를 대행해 준다며 영업에 나서고 있어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지진피해 신청 접수는 특별법에 근거해 본인이 직접 신고하는 것이 원칙이며, 접수기간이 내년 8월 31일까지로 정해져 있는 만큼 시민들은 지진피해 신청서 접수대행은 불가하다는 점에 유의해 신청기한 내 직접 신고해야 한다.예외적으로 일부 손해사정업체들이 추가 입증자료가 부족한 시민들과 보상금액이 큰 공동주택 관리사무소를 대상으로 수수료를 받고 지진피해 보상 서류를 작성뿐만 아니라 접수까지 대행해 준다고 홍보하고 있는 것이다.이에 따라 읍면동 접수처 및 거점 접수처 34곳에는 전담 공무원 및 근로자가 배치돼 관련 내용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특히 서류 접수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산출내역 작성, 사진 촬영 및 출력 등 대시민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한, 시청 및 남·북구청, 흥해, 장량 거점접수처 5개소에서는 변호사, 손해사정사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단이 지진피해를 접수하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 창구도 운영하고 있다.포항시 관계자는 “접수처 및 전문가 상담을 통한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지진피해 신청접수에 관한 내용을 꼼꼼히 따져보길 바라며, 서류대행 없이도 시민들이 직접 편리하게 접수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