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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주택공급 대폭 확대포항시는 행정·재정적 지원방안을 적극 모색해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정비사업을 통한 신규주택 공급물량을 대폭 확대 추진한다.시는 주거환경이 불량한 지역을 계획적으로 정비하고 노후 불량건축물을 효율적으로 개량하는 주택정비사업에 대한 지원정책을 적극 추진함에 따라 주택공급에 숨통을 트는 것은 물론 최근 신규 아파트의 가격상승도 억제돼 주택시장이 상당부분 안정화 될 것으로 보인다.포항시에 따르면 득량주공 재건축아파트가 조합원 분양을 완료하고 오는 27일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일반분양에 나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득량주공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은 기존건축물을 철거하고 지하2층 지상23층 6개동 659세대로 신축될 예정이다.또한, 북구 장성동 일원 장성재개발 정비사업도 현재 관리처분계획이 시에 접수돼 검토 중에 있으며 분양가 적정성 등을 검토 후 관리처분계획 수립을 완료할 예정이다.관리처분계획이란 사업부지와 조합이 신축할 건축물(아파트, 상가 등)에 대한 개략적인 처분 계획으로서 당해 관리처분 계획이 확정돼야 조합원분양 및 일반분양·이주·기존 건축물 철거가 가능하다.장성재개발사업은 지하3층 지상35층 16개동 2,433세대로 포항시에서 몇 년만에 공급되는 대규모 단일주택단지로, 포항에서는 최초로 포스코건설이 시공하는 아파트가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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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사랑의열매 유공 최우수상예천군은 ‘2020 경북사랑의열매 유공자 포상’에서 경북 23개 시‧군 중 최우수 군으로 선정돼 2년 연속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이번 수상은 그동안 군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했던 ‘희망2020 나눔켐페인’에 적극 협력할 뿐만 아니라 기부 참여, 이웃사랑 실천 등을 통해 따뜻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를 만드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군은 지난해 12월 예천군 최초로 예천국민체육센터에서 여러 기관 단체들이 함께하는 특별모금 방송을 진행하고 사랑의열매 봉사단을 주축으로 각 읍‧면 장날마다 계획을 세워 따뜻한 간식과 함께 모금 활동을 추진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아울러, 올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마스크와 소독 용품 등 다양한 지원을 받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적극 동참했다.김학동 군수는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고 무엇보다 이웃을 도울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베풀며 이웃돕기 성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군민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주위의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줘 더불어 살기 좋은 예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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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침수예방 낙엽대청소 시행포항시는 26일 맑은물사업본부·건설교통사업본부 합동으로 도로침수예방 및 쾌적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시가지 침수지역 주요 도로 우수받이 낙엽 대청소를 시행했다.이번 작업은 가을철 가로수 낙엽이 도로 우수받이를 막으면서 발생되는 도로 침수를 사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하수도과, 침수지역의 행정복지센터, 건설교통사업본부, 남·북구 건설교통과, 자원순환과와 공공근로자 등 총 120 여명이 참여했다.대이동 한국전력공사 포항지사 일원, 송도동 운하주변, 해도동 형산강변, 상대동 동일사거리, 제철동 포스코 제1문, 우창동 대동고 앞, 두호시장 인근 등 6개동 7개 지역 상습 침수발생 도로의 우수받이에 쌓인 낙엽과 지장물 등을 제거해 환경정비 및 도로 사전 침수예방에 앞장섰다.노면의 낙엽은 도로 노면수를 배수하는 우수받이로 들어가 배수구를 막아 유수의 원활한 소통을 방해해 도로 침수의 원인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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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2기 수료영주선비도서관은 25일 도서관 선비홀에서 ‘2020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2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 2기 사업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학부모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교육철학 △자녀이해교육 △미래교육 △진로진학지도 등 4개 주제 분야의 전문가 특강을 지난 10월부터 8회 운영했고, 10명의 학부모가 수료했다. 이철연 관장은 “코로나로 인해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부모들의 열정적인 참여로 2020년 미래교육 학부모 아카데미를 잘 마무리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자녀교육을 위한 내실 있는 학부모 교육을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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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교사 성·인권 연수 및 협의회영주교육지원청은 25일 영주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관내 특수교사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특수교사 대상 성·인권 역량 강화 연수 및 협의회를 실시했다.연수는 젠더폭력 및 성평등 이해라는 주제로 장애학생의 인권을 보호하고 학교 현장에서 원활한 통합을 위한 특수교사의 역할을 연구하고 이어진 특수교사 협의회에서는 통합교육 지원방안 및 장애유형별 지원에 대해 학교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성·인권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풍부한 경험이 있는 강사를 초빙해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장애학생의 성·인권과 관련 사안에서 특수교사의 역할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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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 여러분 힘내세요!”경주경찰서는 12월 3일 실시되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맞아 가용 경찰력을 총동원해 고사장 안전관리 및 교통소통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경주경찰은 수능문답지 수령, 경주교육지원청 보관, 각 고사장 이송 및 안전관리, 답안지 경북 수능본부 회송에 이르기까지 수능시험 전과정을 지원하게 되며 이를 위해 경찰관 65명, 모범운전자 14명을 동원한다.또한, 시험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경주시 관내 7개 고사장 주변과 주요 교차로에 경찰력을 배치해 교통소통을 확보하고 수험생이 제시간 내에 고사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배려할 예정이다. 아울러, 경주역과 버스터미널을 수험생 태워주기 장소로 지정하고 순찰차를 대기시켜 입실시간이 임박한 수험생 긴급수송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경주경찰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시험장 주변 도로를 이용하는 운전자들께서는 교통혼잡이 발생하지 않도록 가급적 우회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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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사과 대만 수출 첫 선적식봉화군과 능금농협 봉화APC는 25일, 지역의 대표 농산물인 사과 13톤을 대만으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 유통특작과장, 대구경북능금농협 유통사업본부장, 봉화경제사업장장 및 수출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속적인 수출확대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봉화사과는 2,500시간 이상의 풍부한 일조량과 과원의 70%이상이 해발 400m 이상인 산간 고랭지에서 재배돼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가 높아 해외 바이어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봉화APC는 금년에는 이상기후로 인한 입고량 부족과 내수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올해 150톤을 수출한다.안중학 봉화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이번 대만 수출뿐만 아니라, 다양한 판로확대와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지원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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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영주시는 지난 25일부터 순흥면 덕현리와 부석면 상석2리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본격적으로 가스를 공급한다고 밝혔다.‘농촌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는 농촌 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사용자시설을 설치해 도시가스처럼 안전하게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연료를 공급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 준공으로 그동안 LP가스용기, 연탄, 석유, 심야 전기보일러 등을 사용해 온 순흥면 덕현리 57세대, 부석면 상석2리 51세대는 도시가스 수준의 편리성과 점검 서비스를 통한 안전성을 제공받게 됨과 동시에 난방비도 크게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지난 2015년부터 본 사업을 시작해 지난해까지 6개 마을 336세대가 혜택을 받았으며, 금년에는 3개 마을 196세대를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했다.임흥규 일자리경제과장은 “이번 LPG소형저장탱크 설치로 기존의 등유나 LP가스용기 사용시보다 안전하고 편리함과 동시에 연료비가 평균 40% 이상 절약되는 효과가 있을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지속적인 시행을 통해 시민들의 에너지 복지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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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발전 이끌 지역리더 양성봉화군과 봉화군농촌활성화지원센터는 지난 25일 법전면에 위치한 한우커뮤니티센터에서 ‘2020년 봉화군 마을활동가 양성교육 입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수료식에서는 교육신청자 21명 중 15명이 수료증을 받았으며, 군은 이번 교육 수료자들을 각종 공모사업과 마을활동에 우선 배치해 마을활동가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봉화군은 앞서 지난 10월 7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8차시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마을만들기와 마을공동체 전반에 대한 이해, 마을자원조사, 사례연구 등 마을활동을 위한 개념을 정립하고, 마을활동가의 역할 및 중요성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수료식에 참석한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 시대에 집합교육의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교육을 수강해 수료식을 갖게 된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마을을 위해 다양한 활동으로 봉화군 지역발전에 큰 기여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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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영주시와 영주경찰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안전속도 5030’을 전면 시행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안전속도 5030’은 교통사고 사망자 및 차대 보행자 사고 발생이 집중되는 도시지역 내 최고속도제한 하향을 통한 교통사고 예방책으로서, 일반도로는 50km/h 이내, 기타 이면도로는 30km/h 이내로 최고속도제한을 하향 조정하는 정책이다.시는 ‘안전속도 5030’의 본격적인 시행을 위해 지난 10월 1일부터 가흥로 등 도심부 주요도로 34개구간 총 연장 53.12km와 주택가 이면도로에 최고속도제한 표지판 등의 교통안전시설과 노면 정비를 실시 중이다.박근택 교통행정과장은 “‘안전속도 5030’은 우리나라가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반드시 시행해야 하는 보행자 우선 교통정책이다.”며, “시행초기에는 익숙하지 않은 제도변화에 많이 불편하겠지만 우리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정책이므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