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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코로나 이후 대응 특화된 일자리 지속 발굴경북도, 코로나 이후 대응 특화된 일자리 지속 발굴 새로운 형태 노동시장 형성 연초부터 코로나19 발생으로 경제상황과 고용여건이 급격히 악화되어 청년 실업과 특수고용형태근로자, 프리랜서 등 취약계층은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3월 최저치를 기록한 경북의 고용율은 7월 예년 수준으로 회복세를 보였으나, 코로나 재확산으로 8월부터 다시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또한 한국경제연구원이 국내 500대 기업을 조사한 결과 하반기 신규 인력을 뽑지 않거나 채용계획을 세우지 않은 기업이 74%로 나타나 하반기 고용시장도 상황이 밝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코로나 19 위기는 그 피해가 취업취약계층에 집중된 ‘불균등한’특성을 나타내고 있어 경북도에서는 생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고용안전을 지원하기 위해 6만6287명의 특수형태근로자, 프리랜서 등 코로나 피해 취약분야 대상 월 최대 50만원의 일자리 특별지원을 추진하였으며, 코로나 피해 근로자를 위한 생계유지 차원의 단기일자리 사업으로 ‘코로나 19 극복 희망 일자리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오고 있다. 그러나, 포스트 코로나 변화와 장기적 대책으로는 기업의 육성과 산업 발전을 통해 지속가능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도록 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기업하기 좋은 경북을 만들어 성장성 있는 기업을 유치하는데 역량을 결집할 방침이다. 지난 3년간의 일자리 정책이 전체 일자리 시장의 파이를 키우고 취업 취약계층 맞춤형 일자리 사업에 집중했다면 앞으로는 언택트 서비스의 보편화와 AI 기술의 획기적인 발전, 스마트 산업으로의 전환에 따라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노동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에 대응할 수 있는 특화된 일자리를 지속 발굴하고 변화하는 노동시장과 산업구조 개편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미래 일자리 창출 방향의 첫 시발점으로 김천, 구미, 칠곡을 중심으로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공모사업인 이 사업은 금년 5월 전국 17개 시도에서 22개의 사업을 제안해 경북, 인천, 충북, 전북, 경남 등 5개 시․도가 최종 선정돼 추진 중으로 경북도는 2024년까지 총 698억원을 투입해 좋은 일자리 6,800여개를 창출할 예정이다.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은 고용위기가 우려되는 지역에 산업정책과 연계한 중장기 일자리 사업을 선제적으로 기획 해 해당 지역의 고용안정을 도모 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구미 국가산단은 대기업 이탈과 전자산업 침체로 인한 고용 위기를 겪고 있으나,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구미 상생형 일자리, 스마트 산단 조성사업 등의 산업정책을 추진 중이다. 또한, 김천 지역은 국가 융복합혁신클러스터, 칠곡 지역은 전기 자동차 부품 혁신벨트를 각각 추진 중으로 경북도에서는 이러한 산업정책에 적합한 맞춤형 인력을 양성하고 고용 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해 일자리 창출을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사업 첫해인 올해는 97억원을 투입해 기업지원 140개사, 고용환경개선 31개사, 직업훈련 428명, 창업지원 23개사, 고용창출 959명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금년 8월 말까지 실적을 보면, 기업지원 140개사, 환경개선 31개사, 직업훈련 200명, 창업지원 23개사, 고용창출 380명 등 목표의 40%를 달성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도 순항중이다. 경북도의 경제 및 고용 상황은 계속되는 코로나 위기와 미래차로의 산업 변화로 수년 내에 자동차 부품산업의 고용에 가장 큰 위기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 되고 있다. 전기차 전환에 따라 자동차 부품은 3만개에서 1만8천개로 40%이상 감소하고 인력은 20%이상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산업변화에 따른 자동차 부품기업의 고용 위기 대응 고용안정 선제 대응 패키지를 정부에 강력히 건의하고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2021년부터 미래 모든 산업에 필수적 인력인 소프트웨어 분야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하고 기업의 성장 목표에 따른 수요에 대응하여 일자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기업은 R&D, 시설장비 투자계획을 도에 제출하면 경북도는 기업의 성장 계획을 평가하여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소프트웨어 전문인력들과 도내 기술 전문인력들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기술을 공유하여 창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Open Bank를 구축한다. 소프트웨어 등 전문 기술인력의 창업지원과 기술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도 적극 추진하여 경북형 벤처밸리로의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경북도 이철우 지사는 “일자리 사업도 산업의 성장과 코로나 등 국제적 위기상황에서 새로운 변화와 진화를 모색해야 한다”며, “경북의 일자리 패러다임을 코로나 대응과 미래 성장산업 기반 체계로 변화시키고 정부의 한국형 뉴딜의 고용 정책을 우리 경북이 선도해 나가겠다” 며 앞으로 경북 일자리창출 방향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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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과학산업 육성에 중점... 5G 속도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경북도 과학산업 육성에 중점... 5G 속도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 민선 7기 이철우호... 경북 과학산업 성장 기반 구축, 큰 성과 미래 신산업 특구유치... 혁신성장 토대 마련 경북도는 5G 속도로 급변하는 환경에 적극 대응하여 과학산업분야 육성에 중점을 둔 과감한 정책추진으로 과학산업분야 국책사업 및 각종 정부 대규모 프로젝트에 잇따라 선정 되는 등 미래 신산업 성장 기반을 구축하고 있다. 이는‘변해야 산다’라는 민선 7기 도정 슬로건이 의미하는 것처럼 과감하고 때론 공격적인 과학산업 육성정책을 펼친 결과로 보여진다. 특히, 타 광역자치단체와 경쟁해 2019~2020년도 과학산업분야에서 선정된 주요 공모사업의 총사업비가 약 2조원에 달하는 등 미래의 먹거리 발굴을 위해 이철우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의 결과가 객관적으로 입증되고 있다. 민선 7기 도정 주요성과 중에서도 산단대개조 사업,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 특구 지정,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 등이 핵심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경상북도에서는 이철우 지사 취임 초 과학산업국을 신설하고 4차산업혁명 등 글로벌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조직의 신성장 업무 기능을 대폭 강화해 왔다. 특히, 중앙정부의 세계 4대 제조강국 도약을 목표로 추진한 제조업 르네상스 정책과 ‘D.N.A. + BIG 3’ 혁신성장계획에 이어 최근에 문재인 정부에서 강조하고 있는 디지털뉴딜+그린뉴딜에 이르기까지 국가정책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종합적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 된다. ※D.N.A. + BIG 3 플랫폼 경제(data·Network(5G)·AI) + 3대 핵심사업(시스템반도체·바이오·미래차) 아울러, 최근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신산업 육성 발굴을 위해서도 정책을 수립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지역경제 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산업단지의 대혁신 경북의 산업단지는 최근 급격한 노후화와 대기업 이탈 등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는 상황이다. 경북도는 작년에 2023년까지 국비 3456억원 등 총 7912억원을 투입해 스마트 제조혁신과 신산업 선도 산단을 만드는 구미 스마트 산단 프로젝트를 유치한데 이어 금년에는 역시 2023년까지 국비 4121억원 등 총 9927억원이 투입되는 산단대개조 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거점산단인 구미산단과 인근 김천, 칠곡(왜관), 성주산단을 연계해 경북 특화형 ICT 융합소재부품 클러스터를 구축하게 된다. 다음은, 규제로 인해 시험이 불가능한 혁신기술을 제약 없이 테스트 할 수 있는 규제자유특구에도 시행 첫 해부터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지난해 포항 지역에 선정된 ‘차세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는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 재사용 및 재활용 여부를 실증하는 사업으로 현재 총 7개사에 1조4천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내고 있고,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성과평가에서 우수 특구로 인정받았다. 이어 지난 7월에는 ‘Hemp* 기반 바이오산업 규제자유특구’가 지정 되어 햄프 추출 소재의 산업화를 통해 의약품 등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햄프 재배 등 전통 농업과 신산업을 동시에 개척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며, 안동의 바이오 2산업단지에 한국콜마 등 다수의 바이오 기업이 입주를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포항 강소연구개발특구에 이어 금년 7월에는 구미 강소연구개발 특구가 선정됐다. 강소연구개발특구는 기술핵심 기관을 중심으로 네트워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것으로 R&D→창업→실증→사업화의 밸류체인을 형성한다. 강소연구개발특구 사업은 5년간 36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포항은 바이오, 에너지, 나노 등 첨단신소재 발굴을 통한 지역 R&D 혁신을 가속화하고, 구미는 미래형 첨단 ICT 기반 융복합 산업화 R&D 거점 육성함으로써 지역의 R&D 활성화에 주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스트 철강, 포스트 전자사업 예타 통과 등 혁신성장 동력 확보 먼저, 철강산업 구조고도화 전환을 위한 ‘철강산업 재도약 기술개발사업’이 지난 6월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 했다. 그동안 지역을 지탱해온 철강산업은 글로벌 공급과잉, 보호 무역주의 강화 등으로 성장 한계에 직면한 상태였는데 앞으로 2025년까지 1354억원을 투입하여 중소기업 중심 생태계 강화에 초점을 두고 기술수준 향상, 신품목 발굴 등 미래 신수요 창출과 경쟁력을 키워 나가게 될 것이다. 아울러 지난해에는, 4차산업혁명시대 기존의 전자산업 고도화와 디지털 콘텐츠 산업 육성의 발판이 될 ‘홀로그램 기술개발사업’이 지난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여 2027년까지 핵심기술 연구와 사업화 실증에 총 1818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과학산업 분야별 혁신성장 협의체 구성으로 지원체계 구축 경북 과학산업 분야별 혁신성장 협의체는 산·학·연 혁신플랫폼 구축,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 네이처 생명산업협의체를 통해 사업발굴, 기술지원, 협력채널 가동 등 지원체계를 강화하여 가시적 성과를 내고 있다. 경북형 산·학·연 혁신플랫폼은 지역혁신 핵심주체인‘부설연구소’와 대학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연구개발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경북기업연구소협의회’를 지난 2019년에 구성했고, 현재 491개 기업이 참여해 운영 중이다. 경북 소재부품종합기술지원단은 6개 분과 100여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정책기획 및 국가사업화 대응으로 소재부품 국산화와 자립화를 주도하고 있다. 추진결과 국가사업화 예산 15건에 국비 1,154억원을 확보하고, 기술애로도 약 50회 정도 지원 했다. 경북 네이처생명산업협의체는 바이오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해 도내 국가 연구기관 7개, 지방 연구기관 4개, 지역대학 5개 등 총 17개 기관의 협력채널을 통해 바이오산업 정보 수집, 기술개발 등 빅데이터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일본 수출규제 대응 소재부품산업 기술혁신을 통한 신산업 육성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여 경상북도에서는 소재부품산업을 육성하고 있다. 국가 제조 산업의 근간인 기계·철강·자동차 산업 기술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해 내년까지 204억원을 들여 포항에 고품질강관 인증 기반을 구축하고 김천에는 2023년까지 414억원을 들여 자동차 튜닝기술지원 클러스터도 조성한다. 그리고 2022년까지 탄소성형부품 설계해석 및 상용화 기반구축에도 494억원이 투입되는 등 탄소·섬유소재 산업 상용화 기반을 조성하게 된다. 또한 소재부품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신산업 육성과 경쟁력 확보에도 총력을 다하고 있다. 2022년까지 차량용 첨단소재 성형가공 고도화와 자율주행차 트램 부품 및 모듈 기반조성에 440억원을 들여 미래 자동차산업의 신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드론전용 비행시험장 및 실기 시험장 구축에도 240억원을 투입하는 등 드론산업 성장거점을 육성하는 한편, 300억원 규모의 친환경 셀룰로오스소재 센터를 구축하는 등 친환경 섬유소재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바이오 기반 백신ㆍ신약ㆍ의료기기·화장품 산업 경쟁력 강화 바이오 산업은 백신, 신약, 의료기기, 화장품 등 새로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특히 최근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백신, 신약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북도는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한 백신산업 육성을 위해 안동을 중심으로 국제기구인 국제백신연구소(IVI) 안동분원을 시작으로 SK바이오사이언스 백신공장, SK플라즈마 혈액제제 공장을 유치했고 총 사업비 1029억원 규모의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를 2021년까지 구축함과 동시에 백신 상용화 기술지원기반시스템 구축사업도 2022년까지 278억원 규모로 추진해 비임상 – 임상 – 생산체제 구축 등 백신산업 전주기에 따른 전후방 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백신후보물질의 임상시료 CMO생산을 위한 GMP시설) 이와 함께 포항 3, 4세대 가속기를 활용한 바이오 신약개발을 위해 세포막단백질연구소를 2021년까지 458억원 규모로 설립할 예정이며 165억원이 투입되는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과 중소벤처기업 입주시설인 BOIC를 252억원을 들여 금년 내에 완공 한다는 계획이다. ※세포막단백질연구소(암·대사성·뇌·심혈관·희귀 질환 등 6대 중증질환 막단백질 구조 연구 및 신약후보물질 개발) ※식물백신기업지원시설(식물세포·식물체 기반의 동물용의약품 KvGMP 제조시설) ※BOIC(Bio Open Innovation Center, 제넥신·포스코 등 참여하는 신약개발창의융합공간) K-뷰티 열풍에 힘입어 화장품 산업 고도화에도 힘쓰고 있는 가운데 경산에 연면적 4767㎡(3층) 규모의 코스메틱 비즈니스센터를 작년에 완공해 최신 사양으로 구성된 248종의 연구장비와 CGMP 생산시설을 갖춤으로써 화장품 관련기업은 생산, 판로 등 원스톱 지원을 받을 수 있다. ※CGMP(Cosmestic Good Manufacturing Practice): 「화장품법」 제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 제11조에 따라 품질이 보장된 우수한 화장품을 제조·공급하기 위해 마련된 “우수화장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을 의미함 2022년 완공을 목표로 경산에 14만9173㎡규모로 조성되고 있는 화장품 특화단지에는 50여개의 화장품 기업들이 입주를 희망하고 있어 지역 화장품 산업 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향후, 민선 7기 후반기에는 코로나 19 대응, 경북형 뉴딜, 통합신공항 연계사업 등 3대 정책방향에 중점을 두고 미래 신산업 발굴 경북도는 향후 계획 중인 대규모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코로나 19에 대응한 바이오 생명산업 육성, 경북형 뉴딜사업, 통합신공항 연계사업에 중점을 두고 지역 주도형 미래신성장 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은 코로나 19에 대응한 백신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 이차전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안전신뢰기반 고성능 이차전지 기술 개발(5399억원), 코로나 뉴노멀 언택트 신산업 출현에 따른 리빙케어시장의 폭발적 성장에 대응하기 위한 △능동형 스마트 리빙케어 산업 육성(5000억원), 국내 반도체산업 고도화에 따른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양성자가속기 200MeV 성능확충(1300억원), 정부의 그린뉴딜정책에 대응한 신재생에너지 산업 육성을 위한 △에너지 하베스팅 신산업 생태계 조성(2000억원),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사물무선충전 산업 콤플렉스 조성(1500억원) 등이다. 특히 최근에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과 연계한 항공부품 소재단지 및 전자부품 기업 집접화 등 ‘ICT 기반 공항경제권’조성을 준비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올해에는 산단대개조, 철강고도화기술개발, 규제자유특구,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등 대형프로젝트 선정 경쟁에서 경상북도가 큰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라며, “하지만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향후 경북의 미래를 책임질 신산업 육성에 더욱 매진하여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북 과학산업이 대한민국의 선두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당한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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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만족도 높아경북교육청, 방과후학교 순회강사제 만족도 높아 만족도 85.38점 경북교육청이 지난 8월 4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 ‘농산어촌 지역 순회 방과후학교 전문강사제(이하 순회 강사제)’ 만족도 조사 결과 85.38점으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순회 강사제’는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학교에서 학생 수가 적어 원하는 방과후 프로그램을 개설하지 못하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학교 희망 강좌를 조사해 우수 방과후학교 강사를 확보하고, 관내 학교에 강사를 순회시키는 제도이다. 지난해부터 초, 중학교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도내 6개 교육지원청(청송, 영덕, 청도, 문경, 의성, 봉화)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순회 강사제 만족도는 85.38점이며, 특히 청도는 90.17점으로 6개 지역에서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방과후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묻는 1번 문항에 대한 만족도는 학생 85.27점, 학부모 86.36점, 교원 94.29점으로 만족도가 모두 높았다. 특히 교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이는 우수 강사 확보와 순회 강사에 대한 강사료 지급 등의 업무를 교육지원청에서 처리함으로써 교원의 업무를 경감해 주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2019년 하반기부터 올해 8월까지 순회강사제에 참여하고 있는 초등학생 4~6학년, 중학생 1~3학년, 참여학생 학부모, 운영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했다. 참여 인원은 초·중학생 1,886명, 학부모 399명, 교원 805명 등 모두 3,090명이며 참여 학교는 순회 강사제 운영 학교 95개교가 조사에 참여했다. 학생 5문항, 학부모 6문항, 교원 7문항이며, 만족도 산출은 5단계 리커트 척도로 100점 만점으로 환산했다. (산출식에 의해 계산 후 소수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한 수치로 산출) 방과후 학교에 참여한 학생들은 “드론, 코팅, 진로프로그램 등 그동안 해보지 못했던 특기적성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되어서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학과 학부모, 교원의 만족도가 높고 우수 강사 확보, 교원 업무 경감 등 순회 강사제 운영 효과가 입증됨에 따라 내년에는 학교교육지원센터와 연계해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순회 강사제 운영을 통해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에게 질 높은 특기 적성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우수 강사 확보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높여서 농산어촌 학생들의 사교육비 경감과 교육격차 해소로 따뜻한 교육 복지 실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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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전국 대회 대상 등 다수 입상경북교육청, 전국 대회 대상 등 다수 입상 장애인식개선 전국 백일장 경북교육청은 제22회 장애인식 개선 전국 초·중·고등학생 백일장에서 대상 1명, 지도교사 장관표창 1명, 최우수 6명, 우수 3명, 장려 9명, 가작 108명의 도내 학생이 입상했다. 이 대회는 매년 올바른 장애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주최, 교육부 후원으로 전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실시하고 있다. ‘달라서 빛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전국 초‧중‧고교생들이 시, 산문, 독후감, 방송소감문 부문에 총 7,272편이 응모했다. 칠곡 왜관중학교 2학년 황예진 학생은 방송소감문 부문에서 대상(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황예진 학생은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꾸려고 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을 바꾸는 것이 중요할 것 같다”며“거북이가 느린 게 아니라 여유롭게 삶을 살아가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 것처럼 장애인도 틀린 게 아니라 조금 다른 것이라는 생각이 전달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학생들이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올바른 이해를 위해 노력하고 장애차별을 예방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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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추석연휴 비상근무상황 직접 챙겨...이철우 도지사, 추석연휴 비상근무상황 직접 챙겨... 도 종합상황실‧소방본부‧경찰청 방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30일 도 종합상황실, 119소방상황실, 112경찰상황실을 차례로 방문해 추석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과 귀성객 안전․수송대책, 도민 불편해소 대책 등을 직접 점검하고 추석 명절에도 쉬지 않고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상황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 도지사는 먼저 도 종합상황실을 방문해 비상상황근무 현황을 보고 받은 뒤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이번 연휴기간에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와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도민과 귀성객의 건강과 안전 보호가 최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각종 상황발생 시 신속한 상황관리와 현장대응을 당부했다. 도 종합상황실은 연휴기간 중 종합상황반, 코로나19대응반, 재해재난관리반, 화재구조구급반, 가축전염병대책반, 응급의료대책반, 교통수송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급수관리반 등 각 분야별 10개반으로 운영하고 1일 30명씩 총 150명이 근무했다. 이어 경북 소방본부를 찾은 이 도지사는 작전회의실에서 119종합상황실장의 추석명절 소방안전 추진대책을 보고 받고, 연휴기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 일선 19개 소방관서와 영상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명절기간 소방 안전대책을 점검하고 현안 사항을 두루 살폈다. 명절 연휴에도 119 종합상황실에서 근무에 여념이 없는 소방대원들에게 이 도지사는 “연휴기간 화재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해 철저를 기해주기 바라며, 특히 긴급 구조‧구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하여 도민의 귀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지방경찰청을 방문한 이 도지사는 독도경비대 김주엽 대장과의 영상대화를 통해 “10월은 독도의 달이고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이다. 우리 땅 독도를 1년 365일 24시간 빈틈없이 지키고 있는 우리 대원들이 매우 든든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하며, “멀리 떨어져 있어 많이 힘들겠지만 우리 땅, 우리 영토인 독도를 지킨다는 사명감과 자긍심으로 앞으로도 굳건히 수호해 주길 바란다”고 따뜻하게 격려했다. 이 도지사는 이어 112종합상황실의 근무자들을 격려하면서, 명절기간 취약지 집중순찰, 강력범죄 예방 등 민생 치안활동에 힘써 줄 것을 부탁하고, 귀성길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 질서유지에도 각별하게 신경써줄 것을 요청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추석 명절임에도 가족, 친지들과의 시간을 뒤로하고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공무원들이 있기에 도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다”고 말하며, “각 분야별 추석명절 종합대책 추진과 종합상황실 운영에 만전을 기하여 연휴기간 행정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9일 의성군에서 귀농 청년창업가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시작으로 구미시를 방문해 선별진료소와 우체국 직원들을 격려하는 한편, 문화 관광지 방역 점검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달라진 명절 분위기 속 민생현장을 직접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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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 집중포항시는 9월 28일부터 2주간 실시되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정부의 ‘추석특별방역기간’에 맞춰 철저한 ‘코로나19’ 방역의 기반 위에 비대면 경제활동을 강화하는 등 경제위기 극복과 시민안전 지키기에 총력을 기울였다.최근 주요 집단감염 경로였던 방문판매 등 직접 판매 홍보관을 비롯해 고위험시설과 다중이용시설에 대해서는 별도 해제 시까지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내리는 한편,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등을 중심으로 매일 1회 이상 특별방역을 실시했다.아울러 실내 50인 이상, 실외 100인 이상 집합금지에 따라 대규모 행사와 모임, 집회 등은 원칙적으로 금지되며, 소규모 집합행사의 경우 방역수칙 준수를 의무화했다.포항시는 앞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포항철강공단 입주업체를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에 이강덕 시장 명의의 서한문을 발송해 추석연휴 기간 동안 근로자들의 귀성 자제를 요청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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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가족사진 촬영 지원영천시는 드림스타트에서 코로나19 등으로 경제적,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 31가정의 가족사진 촬영 및 배부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이번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5월부터 4개월간 관내 스튜디오에서 진행됐으며, 평소 가족사진 촬영 기회가 없었던 대상 가정들은 촬영을 통해 부모와 자녀 간에 유대감을 높이고 가족 간 소통의 기회를 가져 가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한편, 완성된 가족사진 액자를 대상 가정에 드림스타트 아동사례관리사가 배부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가족은 “가족사진을 찍을 여건이 되지 않아 미루고 있었는데, 드림스타트에서 좋은 기회를 제공해 주셔서 가족이 웃으며 행복한 순간을 남길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김지숙 가족행복과장은 “코로나19로 가족이 함께 소통하고 화합하는 소중한 시간을 갖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사회의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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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애문학상에 최진영 작가백신애문학상운영위원회가 등단 5년에서 15년 사이의 작가들이 2019년에 발간한 창작집을 대상으로 심사해 최진영 작가의 ‘겨울방학’을 제13회 백신애문학상으로 선정하고,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문학(영남권)의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영남권 시인들이 2019년 5월부터 2020년 5월까지 발간한 시집들을 대상으로 심사한 결과 김요아킴 시인의 ‘공중부양사’를 제9회 백신애창작기금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소설가 최진영은 2006년 <실천문학> 으로 등단, 작품집으로 ‘팽이’, 장편소설로 ‘당신 곁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나는 왜 죽지 않았는가’, ‘끝나지 않는 노래’,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등을 출간했다. 시인 김요아킴은 시집 ‘가야산 호랑이’, ‘어느 시낭송’, ‘왼손잡이 투수’ 등을 출간했다. 백신애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백신애문학상은 경북 영천 출신으로 대구·경북 최초의 여류작가로 손꼽히는 소설가 백신애를 기리는 문학상으로, 여성에게 침묵과 순종을 요구하는 가부장적 가족제도와 조혼의 폐단을 거부하고 비판한 작가의 정신을 기려 2008년에 제정됐다. 백신애(1908~1939)는 1920년대와 30년대에 항일여성운동과 작품 활동을 한 작가로 식민지 조선의 억압받는 민중들의 고통스런 삶을 여성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여성의 언어로 민중들의 삶을 사실대로 그려낸 리얼리즘 작가로 평가받는다. 백신애는 1930년 여성 최초로 조선일보 신춘문예에‘나의 어머니’로 문단에 데뷔해 ‘꺼래이’ ‘적빈’ ‘채색교’ 등을 비롯해 소설 20여 편, 수필·기행문·논단 30여 편 등의 작품을 남겼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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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 봉사로 교통사고 Zero경주경찰서 중앙파출소에서는 경주시 중앙시장 앞 도로에는 매일 녹색 옷을 입고 붉은 불봉을 든 50대 남자가 시장을 찾는 보행자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교통관리를 하고 있다.지난 6월 초부터 현재까지 약 4개월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매일 아침 8시부터 저녁 6시까지 횡단보도를 걷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그는 주변 상인들과 고령의 보행자들에게 너무 고맙다는 칭송을 받고 있으며 일부 시민들은 그를 경주의 시민경찰로 자랑하고 있다.그는 권웅기(51세, 남)이다.영덕에서 태어나 경주로 왔으며 20년간 화물운수업을 하던 중 코로나 19로 현재 실직상태이지만 실업급여를 받고 있어 이 또한 감사한 일이라며 직장을 찾을 때까지라도 경주시민을 위해 무언가 해야겠다는 생각으로 교통봉사를 시작하게 됐다고 한다.집은 경주 동천동이지만 경주에서 하루 유동인구가 가장 많고 고령의 보행자가 많은 중앙시장 앞 도로가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을 것으로 생각해 봉사 장소로 이 곳을 선정했다고 하고 최근에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 자비로 구입한 마스크를 나누어 주기도 하고, 법규를 위반하는 차량은 중앙파출소 경찰관의 도움으로 주의를 주기도 하고 즐겁게 교통봉사를 실천하고 있다.그는 “생계의 문제로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시간과 건강이 허락하는 한 봉사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는 의지를 보였다 중앙파출소장 김수곤 경감은 “교통사고 예방은 경찰의 노력도 중요 하지만 시민이 함께 참여하고 나 스스로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최선의 예방”이라며 교통법규 준수해달라고 당부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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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 포도로 감사의 마음최기문 영천시장은 9월 28일 추석을 맞아 시민과 지역을 위해 노고가 많은 육군3사관학교를 비롯한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를 방문해 위문품(포도)을 전달하고, 현장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최 시장은 추석 연휴에도 불구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국토방위 및 치안 유지 등을 위해 임무를 수행하고 지역방위에 힘쓰고 있는 군 장병 및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영천시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또한, “각종 재난·재해 시 아낌없는 대민지원으로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협조해 준 것에 대해 감사하다”며, “영천시에서도 군 장병 및 의무경찰, 의무소방대원들의 복지 향상과 더욱 친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한편, 영천시는 시민과 지역을 위해 노고가 많은 기관과 상호간 격려와 우의를 다지기 위해 매년 설과 추석을 맞아 위문을 이어가고 있다. 김재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