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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 과거와 현재를 보다울진군은 1954년 부터 2005년까지 과거 50여년간 울진군의 변화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시계열 정사영상 구축사업을 완료 했다.지난해 3월부터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자체 보관 중인 과거 아날로그 항공사진 필름(1954년~2005년 : 1,533매)을 모두 확보해 보정작업을 거친 디지털 영상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울진군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영상자료를 보유하게 됐다.시계열 정사영상은 아날로그 필름 형태의 항공사진을 스캔한 후 색상 보정, 항공 삼각측량 등의 과정을 거쳐 1/5,000 크기의 디지털 영상으로 만든 것으로 지적도, 도시계획 및 다른 공간정보와 융합은 물론 시각적 공간정보 분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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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비상근무자 격려문고윤환 문경시장은 추석 연휴 시작일인 9월 30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 CCTV관제센터, 당직실을 방문해 추석 연휴도 잊고 비상근무에 임하고 있는 종합상황반 근무자들을 격려했다.특히 이날 격려에는 임이자 국회의원, 고우현 경상북도의회 의장, 박영서 도의원, 이정걸 문경시의회 부의장, 서정식 운영위원장도 자리를 함께했다.문경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9개반 302명의 근무인원을 편성해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연휴기간 고향을 찾은 귀성객과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안전사고 및 비상상황 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 이를 위해 9월 29일, 상황실 근무 요령 전달을 위해 연휴 비상 근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기도 했다.종합상황실은 분야별로 종합상황반, 코로나19 대응반, 재해‧재난 관리반, AI·구제역 대책반, 교통수송반, 도로관리반, 환경관리반, 상하수도관리반, 응급의료대책반으로 편성되며, 상황 발생 시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신속한 대처를 통해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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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의 날’오미자네청년몰 양재필 대표 수상문경시는 양재필 오미자네 청년몰 대표가 ‘제1회 경상북도 청년의 날’을 맞아 경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표창은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청년 발전에 기여한 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경상북도 청년의 날 행사가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로 취소됨에 따라 9월 29일 문경시청에서 표창을 전수하게 됐다.양재필 대표는 지역에서 열정적으로 활동해 온 대표적인 청년 활동가로 전통시장 청년상인 대표로서 청년창업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 결정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각별한 지역사랑을 바탕으로 시정발전과 문경 홍보에도 앞장섰다. 최근에는 문경시 청년협의체인 ‘가치살자’에서 활동하면서 행정안전부 청년 지역 정착 지원사업 ‘달빛탐사대’의 진행팀에 참여해 유입 청년과 지역 청년을 아우르는 새로운 청년 공동체 형성에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와 같이 청년발전 및 청년지원을 위한 청년정책추진에 기여한 공로를 높게 평가받아 표창을 수상하게 됐다.문경시 관계자는 “문경시에서는 청년정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청년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청년정책 발전과 청년 활동가 양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양재필 대표는 “제1회 청년의 날을 기념해 표창을 수상하게 돼 뜻깊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청년정책과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도록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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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문경시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한 제10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에서 생산성 지수 부문의 기량 향상 기관에 선정됐다. 이는 문경시가 26개 생산성 지표 평가에서 종합점수 산정결과 전년 대비 올해 상승률이 20%를 기록해 기량향상 부문 2위(58개 시군구)에 올라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에 포함됐다. 생산성 지수는 경제·재정·행정 등을 포함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역량과 사회·복지, 주민건강, 교육·문화, 안전·안심 등 삶의 질 영역에서 측정하고, 문경시는 출산율 증가, 채무비율, 취업자 증가율, 문화기반시설 확충 부문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이러한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 특히 국가적으로 이슈화되고 있는 출산율 증대 부문에서 만점을 받아 강력하게 추진 중인 아이 낳고 살기 좋은 도시의 면모를 과시했다.행정안전부는 지방자치단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1년부터 기초지자체의 종합적이고 객관적인 내부 행정역량을 평가해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기관을 매년 선정해 왔다.올해는 전국 226개 시군구 중 170개 자치단체가 생산성 지수 부문에 자율 응모 하고, 이 중 생산성 지수 16곳, 우수사례 12곳 등 28곳의 살기 좋은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앞으로도 지역생산성 향상을 통해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은 물론 가장 살기 좋은 도시 문경을 만드는데 행정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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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서 건강마을 빨래방 주민 호응청송군이 현서면 전통시장 내 설치·운영 중인 ‘현서 건강마을 이불 빨래방’이 취약계층의 쾌적한 건강환경조성과 건강한 노후생활 영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현서 건강마을 이불 빨래방’은 고령자와 독거노인, 거동불편 가구를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 1월부터 운영을 시작해 현재까지 200여건의 이불을 수거, 빨래, 건조해 가정 내 배달까지 시행하고 있다. 빨래방 운영은 건강지킴이 36명의 자원봉사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들은 코로나19로 바깥 외출이 힘들어진 시기에 이불 빨래의 수거·배달 시 고령자와 독거노인들의 말벗이 돼주고 동시에 건강체크까지 병행하고 있다. 특히 최근 태풍 피해로 수해를 입은 주민들과 가정 내 화재발생으로 어려움을 겪은 주민의 이불과 의류 빨래도 해주며 피해복구에도 함께해 피해 당사자들은 물론 주민들의 칭찬이 쏟아지고 있다.화재발생으로 큰 피해를 입었던 주민 A씨는 “화재로 앞날이 막막할 때 건강지킴이들의 도움이 많은 위로가 됐다. 정말 고맙고 감사하다”고 전했다.한편 윤경희 청송군수는 “건강지킴이들의 행보가 계속돼 어려움에 처한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좋겠다.”며 “건강마을조성사업 추진으로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지역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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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약자의 발이 돼드립니다”안동시는 장애인을 비롯한 교통약자에게 이동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휠체어리프트가 설치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20년 9월 기준 부름콜 누적이용실적이 1만2,000 콜을 달성했다고 밝혔다.올해 코로나 영향으로 외출이 제한돼 전년도에 비해 부름콜 이용에 대한 수요가 다소 줄어들었으나, 더 많은 대상자가 부름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또한 야간에 부름콜을 이용하려면 예약콜을 통한 이용접수만 가능했으나 지난 6월부터 콜센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야간에도 즉시콜을 통한 이용접수가 가능해졌다.이외에도 운전원과 상담원에게 친절교육, 운전교육 등을 실시해 부름콜 이용자가 쾌적하게 이용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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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지 인터넷에서 보세요”영양군은 9월 29일에 지난 5월 발간된 ‘영양군지’를 기반으로 구축한 디지털영양군지 홈페이지(www.yyg.go.kr/yyggunji)를 개시했다.디지털영양군지 홈페이지(www.yyg.go.kr/yyggunji)는 올해 새롭게 편찬된 영양군지의 온라인 검색서비스를 구축해 이용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디지털영양군지는 책자와 같은 4권으로 구성되며 자료 검색, 자료의 추출 및 인쇄, 정오표 등의 기능을 탑재했다. 또한, 영양군청홈페이지(www.yyg.go.kr)에서 링크해 접속할 수 있다.한편, 지역발전의 토대를 구축하면서 군의 지역사 변천에 따른 역사적 위상을 재조명하고자 발간된 ‘영양군지’책자는 1998년 발간이후 20여 년 만에 기존 영양군지를 바탕으로 2017년 6월 집필을 시작해 2020년 5월 에 발간됐다.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지 책자는 발간 부수의 제한이 있어 많은 분들에게 배부하지 못했는데, 이번 디지털영양군지 홈페이지가 개설됨에 따라 누구든 어디서나 쉽게 영양에 대한 자료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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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배추 생육 병해충 등 주의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올해 가을배추 정식 후 병해충 방제 및 생리장해 예방 관리에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배추 생육에 있어 큰 피해를 주는 병해충에는 무름병·바이러스병·벼룩잎벌레 등이 있으며, 칼슘결핍 및 붕소결핍으로 인한 생육 장해 또한 주의가 필요하다.병원균이 건조에 약하므로 배수와 통풍이 잘 되도록 관리해서 무름병을 대비해야 한다. 약제 방제는 결구기(속잎 차는 시기)까지 7~10일 간격으로 가능한 땅과 맞닿은 부분까지 약제가 잘 묻도록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바이러스병은 병을 매개하는 진딧물을 방제하기 위해 포장 관리를 청결히 하고, 적용약제를 이용한다. 벼룩잎벌레는 생육초기의 피해로 인해 잎 구멍이 커져서 이후 상품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초기 방제가 중요하다.그리고 칼슘결핍과 붕소결핍으로 인해 배추 속이 비어지게 되는 생리장해에 대비해 칼슘·붕소를 엽면시비(액체 비료를 식물의 잎에 직접 공급하는 방법) 해주는 것이 좋다. 또한 결구가 잘 되기 위해서는 정식 후 15일 간격으로 3~4회에 걸쳐 요소와 염화칼륨을 웃거름으로 주어야 하고, 결구가 시작되는 시기에는 특히 더 많은 물을 요구하기 때문에 물 관리를 잘 해야 한다.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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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 방역대책반 정상 가동영양군은 9월 28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특별 방역기간’으로 정해 군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코로나19 비상방역대응반을 구성해 운영했다.특별방역 대책반은 비상방역반, 선별진료소 운영반, 해외이송반, 코로나19 예방홍보반으로 주요 내용 중 비상방역반은 추석연휴기간 내 방역차량을 이용한 관내 관광지와 사람이 많이 다니는 시가지, 방역취약지역 방역을 1일 1회 실시하고 선별진료소는 의사 간호사 행정요원이 2교대로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해 의심환자 및 유증상자 검채 및 이송, 호흡기질환 진료, 해외입국자관리로 연휴기간 진료 및 진단검사 공백을 최소화하고 그 밖에 특별방역기간 중 다세대 주택 승강기 내부에 방역물품(손소독제, 스프레이 소독제)을 비치하고 출입자 명부를 비치해 외부출입자 관리를 통해 지역 내 감염병 확산을 사전에 차단했다.아울러 지난 9월24일에 이어 9월29일 오전 국민의 힘 박형수국회의원과 오도창군수님이 함께 동참한 가운데 영양 전통재래시장 인근에서 마스크착용 캠페인을 실시했다.오도창군수는 “추석 연휴기간 중 응급시 의료시스템을 강화해 군민들의 안전과 필수의료서비스에 최선을 다 하도록 하겠다.”며, “추석 연휴기간 귀성·역귀성 자제, 대중교통수단 및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올바른 마스크 착용·손 씻기 등 생활방역 수칙을 꼭 준수해 주시길 부탁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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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가보관 폐농약 집중수거청송군은 지속적인 폐농약 수거 및 관리체계를 확립해 안전하고 청정한 지역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10월부터 11월 말까지 농가보관에 보관하는 폐농약을 집중 수거한다.수거대상 품목은 고형, 액상형(용기포함)이며, 잔류 농약이 들어 있는 밀폐용기를 그대로 배출하면 된다. 특히 폐농약 보관 농가에서는 수집·운반 시 노약자, 유아 등을 위한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철저히 대비하고, 폐농약에 노출되거나 용기가 파손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 수거절차는 각 마을단위 이장, 부녀회장 및 새마을지도자가 폐농약(잔류농약)을 수집해 읍·면사무소로 직접 운반한 다음, 환경축산과가 읍·면을 순회하면서 일괄 수거해 폐기물처리업체에 위탁 처리한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가보관 폐농약 집중 수거를 통해 보관·관리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 및 환경오염 등을 사전에 예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산소카페 청송군’의 환경을 지켜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