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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 소방차 길 터주기문경소방서는 25일 문경 중앙시장 일원에서 문경시의회 의원(이정걸, 남기호)이 소방차량에 동승한 가운데 소방공무원 및 점촌여성의용소방대원, 지역주민 등 40여명이 참석해 화재발생시 골든타임 확보와 원활한 화재진압을 위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은 소방차 긴급출동을 방해하는 도로 내 불법주정차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홍보도 함께 실시했다.또한, 훈련과 동시에 재작년 6월 27일부터 시행된 소방기본법의 소방자동차 양보의무(소방기본법 제21조) 등 개정된 관련 법령 안내, 공동주택 소방자동차 전용구역 설치 의무화 홍보 및 상가주민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교육 훈련도 병행했다.이창수 문경소방서장은 “불법 주·정차와 소방차 통행에 방해가 되는 장애물로 인해 재난현장 도착이 지연되지 않도록 평소에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방출동로 확보훈련 및 홍보를 통해 시민들의 경각심 제고와 안전문화 의식 향상을 위해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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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동 솔보마을 창조적 마을 준공상주시는 2017년 농림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선정된 ‘솔보마을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을 지난 25일 준공했다. 창조적 마을 만들기는 농림부 공모사업으로 주민이 계획한 사업을 신청해 추진하는 주민주도형 상향식 사업이다. 솔보마을은 2018~2020년까지 3년간 2.1억의 사업비로 농산물 홍보와 체험, 학습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해 주민 소득 증대와 도농교류를 활성화하고자 기존 낡은 포도 집하장을 철거하고 171㎡(대지 451㎡) 규모의 마을공동 작업장을 신축했다. 상판저수지 아래 위치한 상판2리 마을은 37가구 84명의 주민이 살고 있으며 마을 입구에 자리한 큰 소나무가 아름다운 전형적인 농촌마을로 80%이상의 주민이 포도농사를 짓고 있다. 그동안 협소한 포도 집하장으로 큰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사업을 통해 쾌적한 환경에서 마을 공동체 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적극적인 협조로 이뤄낸 사업으로 체험·소득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희망찬 솔보마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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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울진군은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군정발전과 군민 복리증진에 기여한 공무원 2명을 2020년 상반기 울진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2020년 울진군 적극행정 실행계획’에 따라 추천된 9명을 대상으로 1차 실무심사와 울진군 인사위원회 2차 선정심사를 거쳐 지난 24일 적극행정 공무원 2명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은 홈페이지를 통해 군민이 직접 우수공무원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해 군민 참여의 폭을 확대했다는 데에 더욱 의미가 깊다. 이번에 선발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은 자발적인 정책기획과 추진, 각종 어려움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인 점이 돋보였으며, 업무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능동적으로 추진한 점이 공통적이다. 사회복지과 임창규 주무관은 군 재정 여건의 악화로 군정발전을 위한 사업비 유치가 군정의 핵심역량이 되고 있는 실정을 감안해 공모사업에 적극대응, 기존 어린이집의 노후화에 따른 열악한 보육환경을 개선을 위한 총 22억7,7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군비 부담을 줄이고 보육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데 크게 기여했다. 농업기술센터 정진욱 팀장은 농촌인력 감소와 노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에 적극 대응해 농작업 기계화 영농지원단을 운영함으로써, 영농취약계층의 애로사항 해결과 지역일자리 창출 이라는 일거양득의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임대농기계 임대료 감면”서비스를 시행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 입국 차질 등으로 영농철 농촌 인력난 가중 및 적기영농에 어려움이 많은 농가에 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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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임산부 태교수업 운영영덕군 보건소가 행복한 태교를 돕기 위한 아기용품 만들기 태교 프로그램을 26일부터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비대면으로 운영되는 이번 태교 프로그램은 집에서 아기용품 만들기 키트를 배송 받아 개봉해 혼자서도 쉽게 아기 용품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이다. 키트에는 재료와 설명서, 바느질법이 함께 동봉 된다. 완성된 아기용품은 보건소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 사진과 만족도를 올리면 프로그램 참여가 종료된다. 참여는 사전 임산부 등록 시 안내 대상자 및 출산부 예비맘 희망자 중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김재희 영덕군 보건소 소장은 “태교바느질을 통해 태아의 두뇌발달과 아이와 정서적 교감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덕군보건소 출산지원담당을 통해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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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붕 3대 가정에 효도수당 지급상주시는 25일 관내 한지붕 3대 가정 132세대에 효도 수당을 지급했다. 지급 대상은 3대 이상이 한집에서 숙식을 함께하면서 만 85세 이상의 노인을 부양하고, 상주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에 한해 매달 5만원을 지급한다.대상자는 상주시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등록이 3대 이상 돼 있는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별한 후 현장 확인 및 실거주 여부 등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효도 수당은 최경철 시의원이 지난해 연말 대표 발의한 효도수당지원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올해 7월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강영석 상주시장은 “핵가족화와 가족관계 단절 등 농촌지역에서도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이 후퇴하는 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효도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 상주시만의 효 문화도 만드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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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용운고 축구팀 챔피언십 4강 진출상주상무 U18 용운고등학교(이하 용운고)가 ‘2020 K리그 U18 챔피언십’에서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십 4강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조별 예선에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용운고는 16강 서울 오산고를 상대로 승부차기에서 5-4로 승리해 8강에 진출하고 기세를 이어갔다. 이틀 뒤 8강전에서는 경남 진주고를 만나 강태민의 결승골로 1-0 승리를 거두고 창단 이후 처음으로 챔피언십 4강 진출에 성공했다.4강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 포항 제철고를 만난 용운고는 전반 9분과 25분 연이어 실점을 허용했지만 공세의 강도를 높이며 후반 19분 강태민의 골로 추격을 시도했다. 그러나 그대로 경기가 종료되고 용운고는 포항 제철고에 1-2로 아쉽게 패했다.조별 예선 1위부터 16강, 8강, 4강까지 이번 대회 돌풍의 팀이라 불린 용운고는 창단 첫 챔피언십 4강 진출이라는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두며 대회를 마무리했다.용운고는 오는 30일 경남 합천군에서 시작되는 ‘제56회 춘계 한국고등학교축구연맹전’에 참가한다. 챔피언십에서 새로운 기록을 써낸 용운고가 다가오는 춘계연맹전과 남은 리그 경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주목된다.한편, 상무의 새 연고지로 김천시가 결정되면서 용운고를 포함한 상주 유소년 선수들에 대한 후속 대책이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상주시와 김천시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상주시청, 상주교육지원청, 김천시청, 김천교육지원청 등 4개 기관의 실무자들이 참석해 유소년 축구단 이전과 운영 지원 협의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유소년 선수들의 거취와 후속대책은 상주시와 김천시 실무자들의 협의를 통해 추진될 예정이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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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시설 방역 특별점검안동시는 코로나 19 감염병의 수도권지역 확산에 따라 지난 8월 20일부터 노인복지시설 23곳에 대해 코로나19 유행대비 방역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병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노인의료복지시설 16곳, 노인주거복지시설 3곳과 주간보호, 방문요양, 재가지원서비스를 수행하는 재가노인복지시설 4곳을 중심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점검사항은 시설의 비상연락체계와 감염관리책임자의 지정, 자원봉사자·방문자 등 시설 출입금지, 시설 입소자의 면회·외출·외박 금지 및 가족들에게 안내, 시설 내 입소자와 종사자들의 매일 2회 발열체크 및 의심 증상 확인, 개인방역수칙 등의 준수 여부이다.특히 어르신들이 생활하는 의료·주거복지시설의 경우에는 시설에 출퇴근하는 종사자들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도록 시설장들에게 당부해 외부 유입을 차단하도록 안내했다.안동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감염병 전국적 확산에 대비해 시설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 점검하겠다.”라며, “노인복지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 그리고 가족들께서는 마스크 쓰기, 손 소독, 거리두기 등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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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에서 보물단지로~!”상주시는 시에서 운영하거나 계획하고 있는 주요 시설물과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시청 내 다양한 직렬의 젊은 공무원 10명으로 ‘보물단지 TF팀’을 구성해 운영에 들어갔다. ※TF팀은 본청 및 사업소- 7명, 면- 3명 / 행정 6명, 시설(토목, 건축) 2명, 농업 1명, 녹지 1명으로 구성됨TF팀의 점검 대상은 시설과 사업 등 총 46곳이다. 지역별로는 낙동강권 20곳, 시내권 6곳, 백두대간권 8곳, 함창ㆍ이안천권 12곳 등이다. 화서면의 효자 정재수기념관과 공검면의 공검지역사관 등은 효와 농경문화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설이지만 관람객이 적어 활성화 대책이 필요한 상황이다. 시는 TF팀의 본격적인 활동에 앞서 시설물을 관리 및 계획하고 있는 담당 부서의 의견을 수렴했고, 지난 8월 19일에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노두현 연구원으로부터 효율적인 연구방향 설정, 현장 방문 및 경영진단 기법에 대한 특강을 받는 등 TF팀 1차 워크숍을 열었다.24일부터 27일까지는 주요 시설물을 찾아 시설과 사업에 대한 불편 사항과 개선 방안 등을 중점 조사한다. 이후 TF팀 2차 워크숍에서는 1차 워크숍과 같이 전체 팀원, 연구원이 함께 참여해 현장 방문 결과와 개선 아이디어에 대해 집중 토론한다. 이날 보고서 초안도 작성한다. 또 9월 중에는 타지자체 유사 및 우수시설도 견학해 우리에게 적용할 방안을 담는 등 최종 보고서를 마련해 9월 확대간부회의 시 TF팀원(총무과 김지현, 공검면 하홍석)이 발표와 토론을 하고 향후 시정에 접목할 예정이다. TF팀 운영 계기는 지난 7월 1일자로 취임한 임현성 부시장이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상주시의 주요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과 활성화 방안이 필요한 것 같다고 제안하면서 추진하게 됐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주요 시설물의 관리 및 운영에 대한 걱정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며 “젊은 공무원들이 문제점과 개선 방안을 고민하고 토론하면 해결 방안 마련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직원들의 역량을 기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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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사과축제 전격 취소 결정청송군은 잠시 주춤했던 코로나 19가 전국적으로 재확산 됨에 따라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전면 취소한다고 밝혔다. 청송군과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는 지금까지 축제 개최여부를 두고 계속해서 고심해 왔으나, 현재 코로나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에서 정부 대응방침 준수와 군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을 때 코로나로부터 안전한 상황에서 축제 개최가 어려울 것으로 판단해 지난 26일 군청 제1회의실에서 ‘2020 청송군축제추진위원회 회의’를 갖고 오는 10월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개최 예정이었던 ‘제16회 청송사과축제’를 취소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했다.윤경희 청송군수는 “청송사과축제를 기다리고 기대했던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아쉽지만 모두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취소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내년 축제는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해 우리나라 최고의 축제를 만들어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다가가겠다.”며 내년을 기약했다.이종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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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농가 찾아 일손 지원영양군 종합민원과, 건설안전과, 청기면 직원 20여명은 26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손 구하기가 어려운 농가를 대상으로 일손 돕기에 나섰다.‘생활 속 거리두기 2단계’기간 중 추진한 이번 일손돕기는 ‘홍고추 따기’작업에 대한 사전교육과 함께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작업자 간 안전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안전수칙을 지키는 가운데 추진했다. 고추밭 농장주 A씨는 지난 봄 갑작스럽게 사망한 남편의 빈자리가 컸는데 지원해준 참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수확한 고추를 잘 말려서 수요자들에게 양질의 고춧가루를 판매하는 것으로 여러분들의 도움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박경해 청기면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을 구하지 못한 농가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해 나서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재해‧질병‧고령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가 있다면, 지속적인 일손 돕기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고, 항상 주민과 소통하고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라고 밝혔다.안형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