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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사전대비 총력울릉군은 24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8호 태풍 ‘바비(BAVI)’북상에 따른 대처상황을 판단하기 위한 ‘태풍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태풍은 강도가 매우 강으로 발달가능성이 있는 태풍으로써, 26일 아침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전역이 태풍‘바비(BAVI)’의 영향권에 들 것 으로 예상된다.울릉도·독도는 태풍의 직접적인 영향권에서 벗어나는 것으로 예보되고 있으나, 세력이 강한 태풍인 만큼 27일 오전에 동해중부해상 및 동해남부 북쪽먼바다 풍랑주의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높게 전망하고 있으며, 울릉도・독도 일대에는 최대 순간 풍속 25~30m/s의 돌풍이 발생 할 수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울릉군은 이날 회의에서 소관 부서별로 대처사항과 대처계획을 보고・토의하면서, 각종 사업장 및 관광지, 급경사지 31곳, 산사태취약지역 27개소, 어선 164척 결박·피항, 배수로 등 소관시설 및 취약지역 전반에 점검활동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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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정귀문 작사가 추모공연 펼쳐(재)문화엑스포는 23일 경주엑스포 문화센터에서 작사가 故정귀문 선생 추모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모공연은 경주엑스포가 지난 1일 별세한 정귀문 선생을 유가족과 팬들이 함께 추억하는 자리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정귀문 선생은 지난 1967년 작사가로 데뷔한 이후 50여 년간 고향인 경주에서 작품 활동에 몰두하고 대중가요 1천곡을 작사한 대표적인 애향 예술인으로 추모공연에는 박차양 경북도의원, 한영태 경주시의원, 지역 문화예술계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경주를 기반으로 35년째 활동하고 있는 가수 장하영 씨와 포크송 가수 박기윤 씨가 재능기부로 참가해 정귀문 선생의 대표작인 가수 배호의 ‘마지막 잎새’와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등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지역 공연단체인 ‘샵앤플랫’도 무대에 올라 김연자 씨가 부른 ‘먼 훗날’ 등을 노래와 기타로 연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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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일부 변경포항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지난 24일 17시부터 일부 변경해 시행 중이다.경상북도의 변경 조치 통보에 따라 기존 집합금지 대상이었던 고위험 시설 12종에 대해서는 방역수칙(마스크 착용, 2m간격 유지, 출입명부작성, 손소독제비치 등)을 의무화해 ‘집합제한’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다중이용시설에 해당하는 일반음식점의 면적기준을 150㎡에서 300㎡로 변경해 시행하기로 했다.이번 변경 조치는 경상북도의 코로나19 확진자수를 감안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포항시 관계자는 “일상생활에 많은 불편이 있겠지만,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라며 “코로나19의 지역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실 것을 간곡히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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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코로나19’ 재유행 차단 총력전포항시는 25일 이강덕 시장 주재로 긴급 민·관 합동 대책회의를 열고 ‘코로나19’ 감염이 전국으로 확산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확대·시행됨에 따른 개인위생 및 방역수칙 준수 등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기로 했다.이날 대책회의에는 이강덕 시장과 정해종 시의회 의장, 강재명 포항시감염병대응본부장을 비롯해 포항교육지원청, 남·북부경찰서, 남·북구소방서, 포스텍, 한동대, 국립포항검역소, 지방해양수산청, 포항의료원,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포항성모병원, 포스코, 포항상공회의소, 포항시체육회, 외식업 등 유관기관‧단체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해 지역사회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포항시는 우선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26일부터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해 안전한 등교여건을 조성하고 매일 2회씩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을 확인하는 등 학교 구성원의 건강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지역 대학의 경우는 해외 유학생과 수도권 등 타지역 출신 학생 관리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포항시는 특히 고위험시설과 위험도가 높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출입자 명부관리, 마스크 전원 착용, 2m(최소 1m) 간격 유지 등 핵심방역 수칙을 의무화하고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준수사항 위반 시에는 고발 조치(벌금 300만 원 이하) 및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에는 입원·치료비 및 방역비 손해배상(구상권)을 청구한다.또한, 집단감염 4대 취약시설(노인요양시설, 생활복지시설, 요양병원, 정신과병원)에 대한 외부인 출입통제와 호흡기 환자에 대해 별도로 격리 조치를 하는 등 집단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집중관리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불특정 다수가 접촉하는 대중교통 및 카페․음식점 등에 방역컨설팅단이 주기적으로 방문해 마스크 착용 및 방역상태 등 예방지침 이행여부를 철저히 점검하고, 의료기관별로 감염병 담당자를 지정해 포항시재난안전대책본부와 핫라인을 구축해 ‘코로나19’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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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공동합의문 발표대구경북통합신공항 관련 공동합의문 발표 영내 주거시설 및 복지·체육시설,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조성 등 제안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권영진 대구시장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통합신공항 이전지 선정 관련 공동합의문과 호소문을 발표했다. 지난 7월 29일 군위군 발전방안을 담은 공동합의문이 발표되고 군위군이 이를 전격 수용하면서 이전부지 선정은 마침표를 찍는 듯 했다. 그러나 의성군 내에서 인센티브에 대한 불만여론이 일어나기 시작했고, 급기야 의성군수가 8월 14일 예정되었던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불참을 선언하기에 이르렀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주민수용성이 최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국방부에 이전부지 선정위원회 연기를 요청해 28일 개최되는 선정위원회를 통해 이전지를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이후 이 도지사는 의성군유치위원회를 만나 의성군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방부, 대구시와 실행 가능한 사업에 대한 협의를 거쳐 공동합의문을 마련했다. 공동합의문은 통합신공항과 연계한 의성군 발전방안으로 △군 부대 정문, 영내 주거시설 및 복지․체육시설 의성군 우선배치, △항공물류․항공정비산업단지 및 관련 산업․물류 종사자 주거단지 조성, △농식품산업클러스터 조성, △공항철도(대구~신공항~의성역) 신설, 도청~의성 도로(4차선) 신설, △관광문화단지(의성랜드) 조성, △기본계획 수립시 의성군과 협의할 것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통합신공항의 무산을 막자는 대의를 위해 숨죽였던 의성군민들의 허탈감과 소외감을 충분히 이해하고 안타깝게 생각하며, 어느 한 곳도 소외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히 챙기겠다”고 밝히고, “의성군위, 대구경북이 통합신공항을 통해 새로운 미래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제대로 된 공항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도지사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가지고 전력을 다해 주어진 사명을 완수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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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바비’ 대비 상황점검회의포항시는 제주 남쪽 해상으로 북상 중인 제8호 태풍 ‘바비’의 영향권에 속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25일 시청 2층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강덕 시장 주재로 국·소·본부장 등 재난협업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황점검회의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는 태풍에 의한 강풍 및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 소관부서별로 예찰활동과 적극적인 대응을 취할 것을 지시하고 인명피해 및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제8호 태풍 ‘바비’는 특히 강한 바람으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만큼 공사장 관리, 입간판 철거, 현수막 철거, 강풍에 날릴 수 있는 위험시설물 제거 등 취약현장에 대한 점검 강화를 강조했다.이강덕 시장은 “무엇보다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한 만큼 발 빠른 대책을 강구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상황실에서 전체 현황을 체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실제로 현장을 찾아가서 대응 시스템이 제대로 가동되고 있는지를 직접 꼼꼼하게 살필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에 따라 포항시는 25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해 공무원 비상연락망을 유지하는 등 단계별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갖추고 각종 피해를 최소화하는 한편, 피해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행정을 가동 중이다.한편,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바비’는 26일 오후 제주도에 가장 가워질 전명이며, 이후 서해안을 따라 점차 북상해 27일 오전 서울에 가장 근접하고 북한 황해도에 상륙한 뒤 내륙을 지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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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 피해구제 100% 지원 위해 최선 다하겠다”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25일 지진특별법 시행령이 국무회의를 통과하자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들의 입장에서 100% 피해구제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는 입장을 밝혔다.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회 의장은 이날 ‘지진특별법 시행령 국무회의 통과에 따른 입장문’을 발표하고, 지진특별법 시행령에서 70%였던 피해구제 지원금 지급비율이 80%로 조정됐고,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지원한도가 6,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는 등 시민들의 의견을 일부 반영한 정부의 노력을 언급했다.또한 국무회의에서 문재인 대통령께서 포항지진의 신속한 피해구제에 특별한 관심을 가져준 데 대해 감사를 전했다.그런 가운데 국책사업에 의한 인재로 3년여 동안 지진의 아픈 상처를 겪고 있는 피해주민의 입장에서는 어떠한 경우라도 100% 지원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포항시는 아쉽지만 이번 정부의 결정을 받아들이고, 100% 피해구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피해주민의 입장에서 나머지 20%에 대해 경상북도와 긴밀하게 협의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관련해서 100% 피해구제 지원이 신속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부와 정치권이 법적근거 마련과 후속조치 마련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특별법에 명시된 ‘지진으로 침체된 포항시의 경제 활성화 및 공동체 회복을 위한 특별지원방안’을 내년도 국비예산에 반영해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뿐만 아니라 이러한 실질적 피해구제와 종합적 대책을 통해서 그동안 지진피해의 고통을 묵묵히 감내하고 함께 극복해주신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피해 신청접수 절차도 철저히 준비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그동안 생업을 뒤로하고 무더운 여름날에도 현장에서 피해주민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준 11.15촉발지진범시민대책위원회의 모든 관계자들과 함께 성원해 주신 52만 시민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이와 함께 지진피해 회복과 구제법령 마련까지 적극적인 지원과 수고를 아끼지 않은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재·김병욱 국회의원을 비롯해 지역의 도의원과 시의원, 오중기·허대만 민주당 전 위원장 등에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포항시와 포항시의회는 끝으로 이제 포항이 지진의 아픈 상처를 말끔히 털어내고 더 ‘새롭고 살기 좋은 포항’으로 도약하기 위해, 시민들의 역량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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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투자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이강덕 포항시장은 26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투자기업과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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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내일도 안전지킴Day상주시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4일부터 2주간 관내 주거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안전지킴Day사업을 한다고 밝혔다.안전지킴Day는 신흥동 복지브랜드 ‘이것이 복지 Day!’의 맞춤형 지역특화사업으로 안전용품 미구비로 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주거 취약계층 32가구에 ‘함께모아 행복금고’ 성금 100만원으로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휴대용 소화기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첫날인 24일 관내 한 홀몸노인 가구를 찾아 화재감지기를 설치하고 휴대용 소화기 사용법을 교육했다. 강신익 신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안전지킴Day 특화사업으로 주거 취약계층 가구들이 화재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최해도 신흥동장은 “특화사업의 재원인 ‘함께모아 행복금고’ 모금활동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재 걱정 없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지킴 Day 추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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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영천시장은 26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 받아최기문 영천시장은 26일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기금을 기탁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