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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가공 전문 인력 양성 ‘온 힘’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5일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과정 교육 수료생 30명을 배출했다. 교육은 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적으로 5월 25일부터 8월 25일까지 총 15회(65시간)진행됐으며, 필기시험 대비 이론교육 10회, 실기시험 대비 실습교육 5회로 구성됐다.식품가공기능사 자격증은 농ㆍ축ㆍ수산식품 가공산업에서 부가가치 증대를 목적으로 식품가공 전문 인력 육성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하는 국가기술자격제도다. 지난 6월 필기시험을 치른 교육생들은 8월 29일로 예정된 실기시험을 준비 중이며, 합격자 발표는 9월 25일이다.성백성 미래농업과장은 “농번기에도 교육에 대한 열정으로 철저한 손 씻기‧소독 실천과 마스크 착용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동참하고 열심히 공부한 교육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교육과 안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교육 안을 끊임없이 개발해 여러분의 열정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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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함께 만드는 치매보듬마을봉화군 보건소는 24일 상운면 가곡1리 치매보듬마을에 5개 업소(슈퍼마켓, 식당 등)를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건소는 치매보듬가게를 방문해 치매바로알기, 치매예방수칙, 치매서포터즈활동, 치매보듬마을 안내 및 치매보듬가게 역할 등 교육을 진행하고, 주민 누구나 치매관련 정보를 편하게 알 수 있도록 안내책자 및 리플렛을 비치했다.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치매환자와 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지역에서 가족과 이웃의 관심과 돌봄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 치매 친화적 공동체 조성사업으로, 봉화군은 올해 상운면 가곡1리를 치매보듬마을로 선정해 운영 중이다.보건소에서는 올해 상운면 가곡1리 소재의 장터숯불식육식당, 영주식육식당, 해성반점, 풍국슈퍼마켓, 해성다방 총 5곳을 치매보듬가게로 지정하고. 지정된 업소는 주민들에게 치매정보를 제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치매보듬마을을 홍보함으로써 지역사회 치매지킴이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남주 보건소장은 “치매 정보를 공유하고 치매친화적 환경이 조성돼 지역주민들이 치매 걱정 없는 봉화군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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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영주시는 오는 8월 31일부터 10월 말까지 노후상수관로 정밀조사 사업관련 현장 직접조사(상수관로 시편채취, 부단수 내시경 진단 등)를 실시한다.시는 이번 직접조사에 따라 단수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돼,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수안내 차량방송 및 문자‧SNS 등 적극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영주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영주시 전역의 노후상수관로 실태파악 및 정밀조사·진단을 위해 올해 2월부터 5억원을 투입해 ‘노후상수관로정비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추진 중에 있다.지금까지 영주시 전체 상수도관의 설치년도, 관종, 누수사고 등의 데이터 분석을 통한 간접적인 평가를 실시‧완료해 간접평가 결과 과업대상 743km 중 노후도가 가장 심한 3등급 관로는 139.65km(18%)으로 확인됐다.노후정도는 1~3등급으로 분류되며 노후도가 가장 심한 3등급 상수관로를 대상으로 위의 직접조사(해당관로 중 51곳)를 실시한다.이번 직접조사를 마치면 2021년 2월까지 노후상수도 정비기본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그 내용을 환경부에 보고하게 되며, 추후 기본계획을 근거로 영주시 노후상수관로 개체공사를 적극 추진한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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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오미자 드라이브 스루로 비대면 판매문경시와 문경오미자축제 추진위원회는 9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문경시 동로면 금천둔치 일원에서 열리는 ‘2020 문경오미자축제’를 비대면 판매방식인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재확산이 현실화되고 있어 기존의 전면적인 축제 진행이 어렵다고 판단해 개·폐막식 및 부대행사 없이 판매행사만 개최하기로 했다. 판매행사도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비대면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하고, 시중에서 kg당 1만원에 판매되는 오미자를 10%할인된 9,000원에 판매한다.오미자는 전국 생산량의 45%가 문경에서 재배되는 만큼 문경을 대표하는 특산물로, 호흡기 질환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박인희 농정과장은 “‘2020 드라이브 스루 문경오미자축제’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판로에 고심하고 있는 농가와 사회적 분위기 등을 고려해 조심스럽게 결정한 행사인 만큼 철저히 준비하겠다.”며 “면역력에 좋은 문경오미자 많이 드시고 코로나19를 건강하게 이겨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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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비대면 시대 농·특산물 판로 개척 ‘총력’예천군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전국적으로 확대된 가운데 매년 개최했던 농산물대축제 추진이 불투명해지자 새로운 농‧특산물 판로 개척에 나섰다.농산물대축제는 예천군을 대표하는 가을 축제로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대내외에 홍보해 경쟁력 제고는 물론 판매 촉진으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뿐 아니라 원도심‧신도시 주민과 출향인 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화합의 장’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이에 군은 군민 안전과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고심을 거듭한 끝에 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농‧특산물 온라인 쇼핑몰 ‘예천장터’에서 ‘경품 한마당 대잔치’를 추진하기로 결정했다.우선, 특별행사 기간인 8월 10일부터 10월 31일까지 예천장터를 이용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5등에게 총 상금 490만 원을 증정하는 등 보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를 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또한, 농·특산물 출하시기에 맞춰 코로나19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농·특산물을 추천 받아 특별 판매전 진행 등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아울러, 지난해 유통 상생 업무협약(MOU)를 맺은 ㈜이랜드리테일과 11월 중 ‘예천장터 대도시 한마당 대축제’를 열어 김장철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등 지역의 우수한 농산물로 꾸러미를 구성해 특별 판매전과 농‧특산물 전시‧판매 행사를 기획하는 등 다양한 유통채널 확대 방안을 강구한다.예천군 관계자는 “농·특산물 판매 확대를 위해 온·오프라인 판매 행사와 다양한 이벤트를 병행 추진하고 포스트 코로나 이후 농산물 유통 및 소비 패턴 변화에 맞춰 지역 농가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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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조생종 벼 재배단지 올해 첫 벼베기예천군은 25일 개포면 경진들 조생종 벼 재배단지에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김두한 조생종 벼 단지 작목반장, 작목반 농가, 이달호 예천농협장, 예천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농협조공법인’) 관계자 등 농정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첫 벼베기를 했다.이날 수확한 햅쌀 품종은 ‘해담쌀’로 지난 4월 25일 모내기 후 농협조공법인과 계약 재배해 전량 수매‧가공한 후 추석 전 대구, 부산 등 도시지역 농협하나로마트를 통해서 소비자들 식탁과 추석 제사상에 오를 예정이다.또한, 농협조공법인에서는 올해 조생종벼 41ha를 계약 재배하고 9월 2일까지 매입해 340여톤 햅쌀을 생산 할 계획이며 벼 생육 상태도 평년과 비슷한 상태를 보이고 있어 작황은 평년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김학동 군수는 “코로나19와 유래 없는 긴 장마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인 농업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한편, 예천쌀은 내성천과 낙동강변 비옥한 토질에서 재배되고 최신시설을 갖춘 미곡종합처리장에서 위생적으로 가공해 미질이 우수하고 밥맛이 좋아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으며 예천군에서는 지속적인 품질관리를 통해 고품질 예천쌀 생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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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욱현 영주시장은 26일 청소년문화복합센터 대상지 선정 및 기본구상 용역 보고에 참석장욱현 영주시장은 26일 청소년문화복합센터 대상지 선정 및 기본구상 용역 보고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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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는 26일 군정 공유 간담회에 참석김학동 예천군수는 26일 군정 공유 간담회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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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문경도시재생지원센터는 지난 21일 개최된 ‘2020 대한민국 도시재생 심포지엄’에서 국토교통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청주시 문화제조창에서 ‘도약! 도시재생뉴딜의 진화’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주택도시보증공사(HUG)·SBSCNBC가 공동 주최하고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행사이다.도시재생 심포지엄은 도시재생 현장 우수 사례 발굴과 우수 도시‧단체, 유공자 시상, 도시재생 주체의 역할과 정부정책 쇼 케이스와 패널 토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하는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기업, 전문가 등이 모여 관련 사례와 정책을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시상식은 코로나19 감염을 우려해 기관 이미지를 영상에 표출해 발표하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문경시와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는 ‘주민 주도와 참여를 통해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는 다양한 컨텐츠 운영’으로 기관 단체상(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심포지엄 조직위원회에서는 문경시의 도시재생스터디 활동, 현안 포럼, 상인 및 주민 협의체 발굴과 부처 연계 협업 사업에 의한 상권 활성화 지원, 빈 점포를 활용한 공유 아트 갤러리와 파머스 마켓 등 주민 공모 사업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SNS 활동, 주간 도시재생 뉴스, 자체 제작 유튜브 방송 등 활발한 비대면 활동과, 2019년 청년 인턴 참여자를 코디네이터로 채용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다양한 성과를 종합해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이번 도시재생사업으로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고, 덕분에 더욱 활력 있는 문경이 됐다.”며 그 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박정호 문경시도시재생지원센터 센터장은 “앞으로도 도시재생 사업이 보여주기 식이 아닌, 사업의 수혜자인 주민들이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성과를 내는 사업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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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학교폭력 예방 앞장청송군은 지난 20~21일 1박 2일에 걸쳐 부남면에 위치한 청송오토캠핑장에서 관내 또래상담자로 활동하고 있는 중학생 25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 연합캠프 ‘Bloom’을 진행했다.또래상담이란 일정한 또래상담 프로그램 교육을 받은 청소년들이 또래상담자가 돼 어려움을 호소하는 또래를 지지하고 도움을 주는 청소년 상담활동으로 학교폭력예방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청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캠프는 또래상담자들의 꿈을 피우고 함께 성장하자는 뜻을 상징한 영어 단어 ‘Bloom’이라는 주제로 자기성장 역량강화 집단프로그램, 결속력을 높이는 공동체 모둠활동 프로그램, 건강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캠프에 참가한 한 학생은 “다른 학교 또래상담자들을 만나서 반갑고, 무엇보다 같은 또래의 친구들과 비슷한 고민을 나누며 공감을 얻을 수 있어 위로가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