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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소 양치 용액 받으러 오세요”상주시 보건소는 충치 예방률을 높이고 노화현상으로 잇몸이 내려가 이가 시린 현상 등을 완화하는 등 주민의 일상생활 불편을 줄이기 위한 불소용액 배부사업을 펴고 있다.코로나 19로 불소 도포사업은 일단 중단됐지만, 불소 양치 용액은 무료로 배부하고 있다. 불소 양치 용액의 지급 대상자는 상주 시민으로 불소 양치 용액의 사용법과 주의사항을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 6개월 이내 불소도포를 받은 사람은 불소과다로 인한 치아불소증 등이 일어날 수 있어 대상에서 제외된다. 임산부도 마찬가지다. 불소 양치 용액은 주 1회 양치 후 한 모금 머금은 상태에서 1분 뒤 뱉어내며 머금은 불소 양치 용액을 삼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또한 불소 양치 용액을 뱉어낸 후 30분가량 음식을 먹거나 물로 입안을 헹궈내면 안 된다.상주시 구강보건실을 방문하면 불소 양치 용액 지급과 함께 사용법과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해준다. 문의는 상주시 보건소 구강보건실로 하면 된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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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에서 놀자”울진군 북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0일 울진관내에서 참가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여름캠프 ‘울진에서 놀자’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울진사랑! 착한 연수 운동’의 일환으로, 내 고장 울진을 더 사랑하고 울진에도 놀거리가 다양함을 알리고자 다양한 체험으로 진행됐다.울진 국립해양과학관 관람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의 국보제242호로 지정된 봉평신라비 전시관 관람, 엑스포공원의 목공예 및 머그컵 만들기 체험, 블루베리 잼만들기 체험 등 울진에서 즐길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운영됐다.아카데미 캠프 프로그램은 계절별 청소년들이 선호하는 체험 프로그램으로 편성·운영해 청소년의 만족도가 높은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위생관리 및 방역을 준수해 운영됐다.최선광 사회복지과장은“지역청소년들이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건강한 미래를 설계해 올바르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울진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초등1학년 ~ 중등 3학년을 대상으로, 소득기준과 상관없이 2자녀 이상 가정과 맞벌이 가정이면 참여가 가능하고, 신청은 상시 접수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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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가득 담은 선물박스 배달상주시 낙동면은 3분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하면서 위원들에게 위촉장 수여, 폭염기간 취약계층 지원 방안 자율토론, 20년 상반기 활동내용 평가, 4분기 운영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 이어 낙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행복 GIFT BOX』를 시행하면서 위원들이 폭염 대응용품을 직접 포장하고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안부 확인을 하고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 같이 동참했다.낙동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자발적인 나눔 참여와 기획을 통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가구 184건 발굴해 기초생활수급자 87건, 차상위계층 72건, 사례관리 25건을 연계하는 등 주민 욕구에 맞는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지원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김병구 낙동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시기임에도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고 나눔을 실천하는 위원들에게 항상 감사드리며, 면에서도 지역 복지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살기 좋은 낙동면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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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재 확산 차단 강력 대응문경시는 수도권 등 코로나19 확산으로 재 유행의 위기감이 높아지는 가운데 지역 사회로의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강력히 대응하고 있다.그동안 문경시는 기본과 원칙에 충실한 방역, 과하다 싶을 정도로 코로나19에 대응해 사실상 지역사회 감염 없는 안전 도시를 지켜왔다. 하지만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발생하자, 강화된 방역활동·행정지도 및 방역수칙 이행 홍보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시외버스터미널 하차장에서는 매일 8시부터 20시까지 승객에 대한 발열여부를 체크(주말 700여명, 평일 400여명)하고 대인소독기 이용 및 마스크 착용 안내를 지속 실시하고 있으며, 노인시설(28곳), 장애인시설(9곳), 재가장기요양기관(39곳), 장사시설(4곳)에 소독을 실시하고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는 경로당(384곳)에 대해 지속적으로 방역 수칙 이행을 점검하고 있다. 공공시설,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 영화관, 체육시설, 전통시장, 대형마트, 상점가, 장례식장 등 밀집시설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이와 함께 유흥주점, 노래연습장,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뷔페, PC방 및 외지인의 출입이 잦은 직업소개소 등에 대해 행정지도를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대면 접촉이 잦은 택배기사, 집배원 등에게 마스크를 전달하고, 최고의 행동 백신인 마스크 착용을 당부하고, 마을방송 및 온‧오프라인을 활용해 개인위생수칙 준수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고 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시는 코로나19 철통 방역을 최우선으로 지역 사회 전파를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히며, “장기간 코로나19에 대응해 방역 피로도가 쌓여 있겠지만, 시민들께서도 마스크 쓰기, 손 씻기, 거리두기 등을 더욱 철저히 해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데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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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보듬마을 지정 현판식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21일 산북면 내화리 마을회관에서 ‘2020년 치매보듬 마을 현판식’을 가졌다.이날 현판식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을 준수해 보건소 및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들과 마을 이장, 부녀회장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치매보듬마을은 지역주민들이 치매에 대해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은 물론, 주민참여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치매 친화적인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경북형 치매안심마을이다.문경시 치매안심센터는 내화리 치매보듬마을 조성을 위해 △치매보듬운영위원회 운영 △치매보듬리더 선정 △치매 인식도 조사 △치매환자 배회모의훈련 △인지건강 환경개선 △내화리 화단 조성(특화사업) 등 다각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문경시 보건소장(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환자와 가족에게 따뜻한 관심을 주는 내화리 치매보듬마을이 되길 기대한다.”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치매가 있어도 행복한 문경시를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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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 건설”주요 정책에 대한 자문 등을 통해 시정 발전에 기여할 제3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가 출범했다.상주시는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영석 상주시장과 상주시 정책자문위원, 시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기 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위원 위촉, 위원회 운영방향 설명 및 토론, 위원장,부위원장, 총무, 분과위원장 및 간사 선출로 이어졌다. 위원장에는 김성경 전)포항시부시장, 부위원장에는 정갑영 전)상주시의회 의원이 선출됐다.제3기 정책자문위원회는 위원회 활성화와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일반 공모와 추천방식으로 각계각층의 다양한 전문가와 지역 실정에 밝은 시민 등으로 구성됐다. 일반 공모에서는 응모자 18명 중 10명, 시청 내 각 부서에서 추천한 51명 중 10명을 각각 선정하는 등 총 20명을 위촉했다. 매년 전체 위원이 참여하는 정기회 1회와 기획조정, 행정복지, 경제산업, 건설도시 등 분과위원회별 수시회의를 통해 상주시 정책 전반에 대해 자문 및 제안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민선 8대 상주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저력있는 역사도시, 중흥하는 미래상주’를 위해 늘 고민하고 시정을 추진하고 있다. 분야별 전문가들로 잘 꾸려진 만큼 정책자문위원회와 상주시가 한마음 한뜻으로 시민들의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 적극 노력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위원장으로 뽑힌 김성경 전)포항부시장은 위원장 수락인사에서 “고향 상주 발전을 위해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 위원별 하나의 정책과제를 제안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으며, 상주시의 실정에 맞는 정책 및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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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쉼터에 선제적 방역영양군 청기면은 20일 관내 무더위 쉼터로 운영 중인 경로당 11곳에 대해 선제적인 방역 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지난달부터 경로당(무더위 쉼터)운영이 재개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청기면은 방역용 분무기 및 스프레이 등으로 세밀하게 방역 소독을 실시했다. 또한 손소독제 및 체온계를 비치해 이용자들에 대한 발열 체크를 꼼꼼히 기록하도록 했다.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무더위 쉼터에 대한 이용이 조심스러운 시기이지만 무더위에 취약한 계층 보호를 위해 정기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해 코로나19 대응 및 무더위 쉼터 활용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위한 노력을 이어갈 예정이다.한편, 무더위 쉼터 이용자들에 대한 마스크를 착용하고, 취사 및 비말이 확산되는 활동을 금지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이용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박경해 청기면장은 “올해는 코로나19와 무더위가 겹쳐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코로나19 확산을 철저히 예방하면서 폭염으로부터 면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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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시 고사장 아웃리치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22일 검정고시 고사장인 안동복주여자중학교에서 ‘2020년 제2차 검정고시 고사장 아웃리치’를 실했다.고사장 아웃리치를 통해 안동시 꿈드림 센터에서 응시한 25여명의 학생을 비롯해 경상북도 각 지역에서 응시한 학교 밖 청소년들을 응원하고, 꿈드림 센터에 대한 홍보 및 학교 밖 청소년들을 조기 발굴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한다.안동시 꿈드림 센터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들의 검정고시 학습을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을 포함한 학습지도와 상담지원, 자격증취득지원, 취업지원, 자기계발 프로그램, 건강검진, 급식지원 등을 상시 운영하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여성가족부에서 지원하고 안동시에서 운영하는 안동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9~24세의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이면 누구든지 이용할 수 있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이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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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소 흔들이병’ 예방약 공급영양군은 20일 관내 염소사육 농가를 대상으로 염소에 발생되는 대표적 폐사성 질병인 ‘흔들이병(Floppy Kid Syndrome)’ 예방을 위한 약품을 공급했다.염소 흔들이병은 국내 흑염소 농가에 발생해 가장 큰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주로 생후 3~14일경의 어린 염소에 발병해 갑작스런 식욕부진, 우울증, 기립불능, 마비 등의 증상을 보이다 폐사하는 염소의 치명적인 질병 중 하나이다.2020년 7월 현재, 영양군의 염소 사육규모는 87농가 약 3,400마리로 한우사육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축산산업으로 지난 2월 발생한 코로나에 의한 전국적인 소비감소로 대부분의 염소사육 농가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있는 상황이다.영양군은 이번 예방약품 공급을 통해 염소 흔들이병을 사전 차단해 여러 악조건 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염소사육 농가의 경제적 부담 및 어려움을 다소나마 해소시킬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앞으로도 우리 영양군은 축산농가의 어려움에 늘 동참한다는 생각으로 가축 전염병 차단을 위한 예방약품 공급 및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하고 덧붙여 “축산농가 또한 가축질병 없는 청정 영양군 유지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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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군, 소송 ‘승소’ 잇달아청송군은 2019년부터 최근까지 대규모 돈사 신축건과 관련한 건축불허가 처분 취소 행정소송 1심에서 14건 모두 승소(기각) 판결을 얻어 냈다.군은 지난 2018년 9월부터 주민들의 생활환경, 상수원의 수질,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명소와 주요 관광자원의 보전을 위해 주거밀집지역 경계로부터 1,000m이내의 돈사 신축을 제한하고자 ‘가축사육제한조례’를 개정하고 건축불허가 처리를 하고 있다. 2017년에서 2018년 초까지 집중 신청된 기업형 돈사 위치는 대부분 임하댐 및 길안천 상류에 위치하고 주변에 마을과 지질명소가 산재해 있어 무분별하게 돈사가 들어오게 된다면 주민들의 생활과 자연환경 등에 심각한 피해를 가져다 줄 것임이 분명하기 때문이었다. 이에 건축불허가 처분에 불복한 원고들이 2019년부터 청송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은 “해당 소재지에 돈사 신축 시 악취 및 오·폐수 발생에 따른 수질오염 등의 피해는 인근 주민의 생활환경에 매우 치명적이고 낙동강 상류에 위치한 세계지질공원 청송의 자연환경 보전과 지역 주민들을 각종 환경 피해로부터 보호할 공익상의 필요가 크다”며 1심의 모든 소송 건에 대해 청송군의 손을 들어주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런 결과는 우리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함께해 주셔서 가능했고, 천혜의 청정 자연이 자산인 ‘산소카페 청송군’에서는 어떠한 환경오염원도 발 디디지 못하도록 원천 봉쇄를 할 것”이라며 “남은 항소심에서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적어도 군민과 관광객들이 청정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은 철통같이 지켜 나가겠다.”고 밝혔다.이종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