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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조기종식 이웃사랑 나눔 실천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2월 28일 상주시를 방문해 코로나19 조기종식에 도움을 주고자 코로나19 특별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상주중앙로타리클럽은 매년 순수 회비로 독거노인 및 장애인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랑의 보금자리를 마련해 주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는 단체이다. 김영덕 회장은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나마 코로나-19의 지역적 확산방지를 위해 사용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주시는 상주중앙로타리클럽의 뜻에 따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현금지정기탁을 통해 코로나19 피해 주민에게 연계해 회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한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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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사업장 환경관리 총력상주시 환경관리과는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관내 환경기초시설(축산환경사업소, 재활용선별장, 상주시소각장)에 대한 철저한 자체 방역을 실시했다.축산환경사업소는 코로나19 대응 자체 안전관리계획서를 작성 비치했고, 근무자 전원 개별 교육과 함께 감염병의 사업장 전파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반입차량 소독시설 분무기를 재정비해 운영 중이다. 한편, 코로나19에 대한 대응 수준이 ‘경계’ 단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3월에 계획됐던 퇴비 반출 일정을 잠정 연기함으로써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퇴비화시설을 운영할 예정이다.안정백 환경관리과장은 “모든 환경기초시설 자체 방역을 철저히 해 쾌적한 사업장 환경관리는 물론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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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전담병원 지정 대응책 고심울진군의 울진군의료원이 정부로부터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지정될 것으로 예상, 대책마련에 나섰다.‘감염병 전담병원’은 감염병예방법 제37조에 의거 병원 또는 병동 전체를 비워 병실을 확보하고,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 및 유증상자를 격리하는 지정 시설을 말하고, 보건복지부장관의 명령으로 시행하는 것이다. 울진군의료원에는 2월 28일 일반병동 81곳에 16명, 요양병동 65곳에 59명의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번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으로 인해 퇴원 및 이송 조치가 이루어지게 된다. 울진군의료원은 전담병원으로 확정되는 것에 대비, 기존 입원 환자들이 갑작스러운 퇴원 조치 등으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대책안을 마련해 둘 것을 환자 및 보호자에게 사전 연락을 취해 두었다.전담병원으로 확정되면 입원한 일반병동 및 노인요양병원 환자들의 경우, 다른 의료기관을 이용해야 한다.울진군은 향후 코로나19 상황이 진정되고 의료원이 정상적 운영을 시작하게 되면 요양병원 환자 및 기존 입원 환자들이 우선적으로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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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코로나 최일선 대응 총력문경시는 보건소, 문경제일병원, 문경중앙병원 3곳에 선별진료소를 두고 감염병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선별진료소는 감염 환자가 의료기관 내로 들어가거나 의료진이 노출돼 발생할 수 있는 의료기관 내 전파 위험을 차단하기 위해 분리 설치한 진료공간으로 우리 시는 지난 1월부터 선제적으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운영 중이다. 대구에 거주하다 문경을 방문한 부부 감염자도 증세가 나타나자 바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지역 및 의료기관 내 전파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2월 27일까지 문경 관내 선별진료소 이용은 130여 건에 달하고, 코로나19 관련 보건소 상담 전화는 1,000건을 넘어섰다.문경시 보건소는 2월 25일부터 코로나19 전담팀을 편성 ‧ 운영하고, 보건소의 공중보건의사는 의료기관 선별 진료소에 인력 지원하고, 보건소 및 일부 보건지소의 진료 및 건강진단 업무를 잠정 중단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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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상주 캠퍼스 기숙사에 외국인 유학생 수용상주시는 2월 28일 경북대 상주캠퍼스 기숙사에 외국인 유학생을 수용한다고 밝혔다.입사 대상자는 본국에서 방학을 보낸 뒤 개학을 위해 미국·프랑스 등지에서 오는 50여 명이며, 이날 8명이 1차로 입사했다. 입사 대상자 중 중국 유학생은 없다. 이는 입국한 유학생들이 들어갈 예정이던 경북대 대구캠퍼스의 기숙사가 자가 격리 학생 수용시설로 사용되자 상주캠퍼스에서 일시 머물기로 한 데 따른 것이다. 수용 기간은 2월 28일부터 대구 캠퍼스 학생들의 자가 격리 기간이 끝나는 3월 8일까지다. 학생들은 기숙사에서만 생활하고 식사는 학교 측에서 제공하는 도시락으로 해결할 예정이다. 상주시는 대구시와 경북도·경북대가 코로나19와 관련해 긴밀하게 협력키로 함에 따라 유학생들의 일시 수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유학생 수용은 대구 캠퍼스 기숙사 시설 부족에 따른 것”이라며 “수용되는 유학생은 코로나19와 전혀 관계가 없기 때문에 시민들은 걱정하실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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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전담 직원이 매일 점검 체온계 지원코로나19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상주시가 자가 격리 대상자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들의 관리가 추가 환자 발생과 감염 확산 방지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상주시는 자가 격리 대상자 338명(2월 28일 기준)을 1대 1로 관리하는 전담 직원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은 격리자에게 체온계와 마스크, 손 소독제를 지원한다. 오전·오후 한 차례씩 전화를 걸어 발열·기침 등 이상 유무도 확인하고 있다. 외출을 금지하고 집안에서도 다른 사람과 접촉하지 않는 등 주의사항도 알린다. 발열이나 기침 증세가 있으면 보건소와 연결해 검사를 받도록 조치한다. 생활필수품을 전달하는 것도 전담 직원들의 몫이다. 대한적십자사와 시에서 지원하는 즉석밥(햇반), 라면, 생수 등을 집 앞까지 배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장보기 서비스도 하고 있다. 격리 대상자들이 외출을 할 수 없는 상황을 고려해 담당 직원이 필요한 물건을 대신 구매해준다. 배달서비스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들이 주로 이용한다. 동문동의 60대 후반 격리자를 담당하는 직원은 2월 27일 라면과 김 등을 구매해 전달했다. 혹시 모를 감염에 대비해 문 앞에 물건을 두고 전화를 하면 가져가는 식이다. 우선 직원이 구매를 하고 대금은 후에 정산하기로 했다. 자가 격리는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에게 내려지는 조치다. 확진자와 2m 이내에 있었거나 식사를 같이하는 등 밀접하게 접촉한 사람이 대상이다. 접촉 다음 날부터 2주간 격리되며 별다른 이상이 없을 경우 해제된다. 조성희 상주시장 권한대행은 “자가 격리 대상자의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들이 격리 상태를 잘 견딜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춘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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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진 영덕군수는 2일 ‘코로나19’ 대응 간부회의를 주재이희진 영덕군수는 2일 ‘코로나19’ 대응 간부회의를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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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걸 울진군수는 21일 ‘울진사랑 특별장학금 및 진경회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전찬걸 울진군수는 21일 ‘울진사랑 특별장학금 및 진경회 장학금 수여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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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 2020년 예산기준 재정공시영양군은 2월 28일부터 군민들이 재정상황을 편하게 찾아볼 수 있고 유사 자치단체와 비교할 수 있도록 2020년 예산기준 4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재정정보를 군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영양군의 올해 살림살이 규모는 3,136억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09억원(7.14%)이 늘었다. 공시된 예산규모는 기금을 포함한 것으로 일반회계 2,751억원, 기타특별회계 259억원, 기금 126억원이다.영양군 재정규모가 증대될 수 있었던 것은 전체 예산의 88%를 차지하는 지방교부세의 안정적인 관리와 국·도비의 적극적인 확보가 주요인으로 분석되며, 균형발전특별회계 사무의 지방이양보전분이 자체세입으로 반영된 것도 한 요인으로 볼 수 있다. 일반회계 중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6.11%로,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지방교부세, 조정교부금 등)을 더한 재정자주도는 69.33%이다. 재정자립도가 전년 대비 2.09%p 개선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자체세입이 낮고, 이전재원이 높은 편이다.전형적인 농촌지역의 특성과 적은 인구로 자체세입의 부족이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지만, 지방보조금 절감, 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 자체 노력이 지방교부세의 인센티브와 관련된다는 점에서 지방교부세, 보조금의 확보뿐만 아니라 자체세입 제고 등 복합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재정공시가 지방재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예산에 대한 군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효율적인 재정운용 및 합리적 재원 배분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내실있는 군 재정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한편 지방재정공시는 지방재정법 제60조에 근거해 주민에 대한 재정적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연 2회(2월·8월) 공시하는 것으로, 자세한 내용은 영양군 홈페이지 재정공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안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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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소상공청년상인 간담회안동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 청년상인 대표와 긴급 간담회를 2월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침체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구성한 민생안정대책TF팀의 첫 번째 행보로 안동시 상인연합회장 등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감염증 확산으로 인한 상인들의 건의 사항은 총 15건으로 검토 결과 수용 8건, 검토 4건, 건의 2건, 불가 1건으로 파악됐다. 전통시장 공영주차장 이용 시간 탄력 조정, 공설시장 상가임대료 한시적 감면, 소상공인 융자금에 대한 이차보전, 전통시장 및 상점가 방역소독 등에 대해서는 예비비 투입, 추경 예산 확보 등을 통해 적극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또한, 안동사랑상품권 10% 할인 기간 연장에 대해서는 관련 중앙부처의 승인 이후 실시할 예정이며, 임대인 소득세 감면, 자영업자 전기요금 감면 등 지자체에서 추진할 수 없는 건에 대해서는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한다.안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활동을 해나갈 수 있도록 대시민 홍보를 강화하고, 현장 소통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 대응하겠다”고 전했다.이영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