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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음식문화도시로 획기적 전환 마련포항시는 지난 27일, 코로나19의 지역 확산이 우려되고 시민들의 불안감으로 인해 지역경기가 침체된 것에 대한 상황을 공유하고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위생단체연합회와 관광업계의 대표 등 25명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목욕장, 미용실, 외식업소 등 다중이 이용하는 위생업소의 자체 소독강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행동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할 것은 물론 위생업소 지원 대책 안내 및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위기에 직면한 대표자들의 돌파구를 찾는 데 뜻을 모았다. 포항시는 전국 최초로 일반음식점 등 외식업소 1만 곳에 위생투명마스크를 전종사자가 착용할 수 있도록 4만개를 배부하고 영업장 내 소독을 상시적으로 실시해 청결한 위생상태를 유지하고 위생복․위생모 착용은 물론 위생투명마스크까지 착용해 식품안전에 대한 신뢰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외식업의 위생수준을 높인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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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교육공무직원 임용장 수여영주교육지원청은 26일, 2020년 신규 교육공무직원 3명(조리원 2명, 특수교육실무사 1명)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 날 수여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참석자 전원이 마스크를 착용한 채 최대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신규 교육공무직원들은 교육지원청 관계자들로부터 축하를 받으며 청렴하고 따뜻한 영주교육을 위해 책임과 의무를 다할 것을 다짐했다.영주교육지원청 김점섭 교육장은 “경북 교육 가족이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학생들의 건강과 성장을 책임지는 막중한 소임을 맡은 만큼, 소명 의식을 가지고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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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대책본부 유관기관 긴급회의봉화군보건소는 25일 보건소에서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병원관계자, 의사회, 약사회, 어린이집연합회 등 유관기관과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봉화군보건소는 코로나19가 대구시와 경북 인근 시·군으로 확산되고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상향됨에 따라 보건소 전 직원을 방역대책본부로 확대 편성하고 운영하고 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 의료기관에는 해외여행력 정보제공 프로그램 활용, 면회객 제한, 의심환자 진료 시 보호구 착용, 선별진료실 운영 등 의심환자 조기 인지 및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소방서 및 경찰서에는 환자 이송과 추적관리 대상자 위치정보 제공 등 협조를 당부했다.또한 교육청은 개학을 앞두고 있는 학교 대상으로 감염증 예방 행동수칙 요령 안내 및 예방용품 배부하고 그 외 유관단체는 감염증 예방 관련 대군민 홍보를 위해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이영미 보건소장은 “지금까지 각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방역대처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지역에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하지 않아 감사하다.”고 말하고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더욱더 각 기관․단체의 방역대책 강화와 코로나19 발생을 대비한 주요역할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주문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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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1회용품 한시적 허용영주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위기경보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고 영주시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바이러스의 전파를 완전 차단하기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밝혔다.영주시의 이번 조치는 지난 21일부터 대구·경북 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해 바이러스 확산의 조기차단을 위해 선제적으로 결정 및 시행됐으며, 질병관리본부의 ‘코로나19’ 상황 종료시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된다.1회용품은 컵, 수저, 접시 등으로 환경오염 방지와 자원의 절약을 위해 커피숍, 식당 등 식품접객업소의 실내 사용을 금지했으나, ‘코로나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다고 판단되는 경우에 한해 1회용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것이다.이상방역대책본부 유관기관 긴급회의효 환경보호과장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보호를 위해 실생활과 밀접한 식품접객업소에 대해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하게 됐다.”며, “무분별하게 1회용품을 사용하기 보다는 업소에서 다회용기 등의 위생을 철저히 해 1회용품 사용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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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군, 시설원예 현대화로 농업소득 증대 전력질주예천군은 41억 원을 시설원예분야에 투입해 생산기반을 갖춘 5개 품목(수박, 참외, 오이, 풋고추, 토마토)을 전략 품목으로 지정하고 보조비율을 기존 50%에서 70%로 상향 지원해 늘려 농업소득 증대에 나선다. 지역의 농업구조가 쌀을 제외한 소량 다품목의 구조를 띠고 있어 대규모 유통 거래나 안정적 팔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고 특히, 도청 신도시 성장에 따른 일부 품목의 근교 농업단지 조성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업 소득을 높이기 위해 시설원예분야에 집중 투자한다는 방침이다.이에 군은 지난해 ‘2025 시설원예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2025년까지 내재해형 시설 하우스에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총 317억 원을 투입해 현재 35%에서 60%까지 끌어올릴 계획이다.아울러, 전략 작목의 통합마케팅 비율을 현재 22%에서 44%이상 향상시켜 규모화‧전문화로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조성해 언제 어디서나 작물의 재배 환경을 살피고 장치를 제어할 수 있는 ‘간편형 스마트팜’ 지원으로 농촌 인력 문제를 해결할 방침이다.김학동 군수는 “과실 및 채소류의 농업구조 개선을 통해 안정적 수급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특히, 신도시에 신선 채소를 공급하는 로컬푸드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국내 농업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해서 시설원예 현대화를 통한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데 총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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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신천지 관련 모든 것 끝까지 찾아낸다.”포항시는 1,349명에 이르는 신천지교회 신도에 대한 역학 전수조사를 마무리하고 1차로 996명에 대한 ‘코로나19’에 대한 증상 여부와 최근 이동경로 파악을 마치고 고위험군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포항시는 앞서 지역의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교회 신도가 70%에 육박하는 만큼 개인정보유출 우려와 관련해 감염병 확산방지 목적 외에 명단을 활용하지 않기로 하고 1,349명의 명단과 연락처를 넘겨 받아 역학 전수조사를 벌였다.포항시는 또한 신천지 포항교회 1곳을 포함해 전도센터 등 17곳을 폐쇄하고 집회금지 조치와 함께 해당 시설과 주변 일대에 방역 작업을 벌였다. 하지만 포항시는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대부분의 시설들이 건물 외부에 어떠한 간판도 없으며 건물 내부에 각 층을 소개하는 간이 간판에도 신천지센터 또는 공부방이라는 표시를 하지 않고 위장하고 있는 점을 들어 일반인들에게 노출이 잘 되지 않고 있음을 주목하고 있다.특히 일부 시설의 경우 ‘인성개발교육원’이라는 이름을 내걸거나 도서실, 일반 사무실, 교육원 등 다양하게 위장해놓고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따라서 포항시는 경찰에 조사를 의뢰하고 경찰과 합동으로 추가 시설물을 찾아 소독·폐쇄하기로 하는 한편, 시민들에게도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시설물의 소재를 제보해줄 것을 홍보하기로 했다.이강덕 포항시장은 “신천지교회와 관련된 시설물을 폐쇄하는 과정에서 당초에 신천지교회 측에서 밝힌 것과 달리 공부방 등 알려지지 않은 시설이 상당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면서 “코로나19 감염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정확한 정보와 신속한 대처가 필요한데 이런 상황에서는 신천지교회 측을 신뢰할 수 없다고 판단하고 최대한 빠른 시일 안에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불안을 덜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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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성금 3천만원 전달영주시 관내 농・축협 조합은 27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성금 3000만원을 영주시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은 영주시장실에서 장욱현시장, 배준호 농협은행 시지부장을 비롯한 관내 농・축협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모금행사에 참여한 관내 농・축협은 농협 영주시지부, 영주농협, 풍기농협, 안정농협, 영주축협, 풍기인삼농협이며, 기탁한 성금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배준호 시지부장은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고 하루빨리 상황이 종식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어 지부와 관내 농・축협 조합들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장욱현 영주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에 우리 모두 노력하고 감염병 의심환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 및 관계기관·조직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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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위해 기업도 힘 보탠다영천시는 지난 24일 대창면 사리 소재 ㈜제일윈도텍스로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항균제 원액 120리터를 기부받았다.이날 기부된 방역물품은 영천시 기업유치과와 보건소 코로나19대책반에 전달돼 영천시 전역 취약지역 예방살균에 쓰일 예정이다. ㈜제일윈도텍스는 버티칼, 롤스크린을 생산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수년간의 자체 연구를 거쳐 ‘닥터블라인드 이온계 항균제’를 개발 중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정시험기관과 미국EPA(환경보호국)에서 바이러스 살균능력을 확인받았다. 특히 이 약품은 코로나 바이러스 숙주격인 박테리오파지를 살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체에 무해한 항균제로 30배 희석해 사용이 가능하다. 최영일 ㈜제일윈도텍스 대표는 “우리지역에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억제를 위해 무상기증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신속한 확산억제 방역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욱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시민모두가 힘든 시기에 방역물품을 지원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지역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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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촌공동체 활성화 사업 참여자 모집울진군은 3월 11일까지 산촌마을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 사업개발, 운영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자 ‘산촌공동체 활성화 지원 사업’참여자를 모집한다.본 사업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산촌마을을 운영하는 마을 법인, 조합 등 마을 공동체인 주민이 직접 사업에 참여해 산촌 마을을 활성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하고 실현 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사업 유형은 산촌 자원을 활용한 휴양, 체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임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 등 산촌 마을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실현 가능한 사업이면 지원 가능하고, 자세한 신청방법과 지원규모는 울진군청 및 한국임업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방협섭 산림녹지과장은 “경관이 수려하고 청정한 울진군 산촌 마을에 특화된 컨설팅을 제공 받아 산림과 연계된 서비스 산업 등 새로운 소득원을 발굴해 산촌 마을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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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간부회의를 주재김학동 예천군수는 24일 간부회의를 주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