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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원 활용 코로나19 예방영천시는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최고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예방 및 홍보 방송용 음원을 제작해 관내 산불 감시원(114명)과 읍면(11곳) 관용차량을 이용, 코로나19 예방·대응 홍보방송을 산불예방 방송과 병행해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홍보방송 내용으로는 코로나19 예방수칙 및 전통시장 등 방문을 자제해 달라는 내용과 기침, 발열 등 증상이 있을시 병원 등 의료기관 방문전 반드시 영천시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로 문의를 당부한다는 내용이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리에 밝고 해당지역의 여건을 잘 아는 산불감시원을 홍보요원으로 활용해 코로나19 예방∙대응 홍보에 성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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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 추가 확진자 1명 발생포항시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 1명이 추가로 발생하면서 지역의 확진자 수는 총 14명으로 늘었다.추가 확진자는 포항시 북구에 거주하는 27세 남성으로 현재까지 별다른 이상 증세가 나타나지 않고 있으나, 본인이 신천지교회 신도로 감염 여부를 검사받아야겠다는 생각에 지난 24일 북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검체를 실시한 결과 25일 밤에 최종 확진판정을 받았다.포항시는 확진자에 대해 자가 격리 조치를 취하고, 가족과 확인된 접촉자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하고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와 자택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는 한편, 심층역학조사 및 추가 접촉자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포항시는 또한 지역의 확진자 가운데 신천지교회 신도가 60%를 훨씬 넘는 만큼 신천지교회 측과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역의 신도 명단과 연락처를 협조받아 전수 조사에 착수했다.앞서 신도들의 명단을 넘겨받은 포항시는 신도들의 개인정보 유출방지를 막기 위해 개인정보보안을 준수하는 범위에서 분류작업을 거쳐 오는 27일까지 경찰의 협조하에 보건소 직원을 포함한 ‘전수조사전담팀’을 가동해 신도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증과 관련한 조사를 실시하는 한편, 그 이후에는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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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 이용시설 임시 휴원 및 폐쇄포항시는 ‘코로나19’의 확산 차단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비교적 건강에 취약한 노인, 장애인, 영유아들이 이용하는 사회복지 이용시설 1,354곳에 대해 코로나 감염 차단을 위해 임시 휴원 및 폐쇄를 단행하는 등 ‘코로나19’ 차단에 철통 방어를 하고 있다.아울러 사회복지 시설 중 72개 생활시설에 대해서는 특별히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매일 확인 점검을 하고 있으며, 특히 중증장애인 241명이 입소해 있는 장애인시설 8곳에 대해는 매일 공무원 24명이 8개조를 편성해 오전 8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근무를 하면서 △출근하는 종사자 184명에 대해서 신천지교회와 관련 있는 자의 업무배제 확행과 함께 △대구 및 청도 영천 등 외지에 출근한 사실이 있는 자도 출근을 금지토록 당부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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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업소 전체에 위생마스크 지급포항시는 코로나19 확진환자의 발생과 지역사회 확산의 우려가 커짐에 따라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끼고 음식점 방문을 꺼리고 있어 음식을 취급하는 종사자들에게 위생․청결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소비위축으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극복과 코로나 대응을 위해 외식업소(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 9,725곳에 위생마스크를 지급한다.이는 음식의 조리과정에서 조리자나 서비스종사자의 타액이 음식으로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청결한 위생 유지를 시각적으로 보여줌으로써 식품안전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감을 얻기 위함이다.시는 외식업중앙회 포항시 남․북구지부의 협조를 받아 배부하고, 위생마스크의 수급상황으로 인해 순차적으로 업소를 방문해 업소별 4개의 마스크와 업소 내 소독철저, 위생모․위생복 착용 등 외식업소의 위생준수사항과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업소 내 행동요령 캠페인 등도 함께 실시한다.포항시 관계자는 “음식에 대한 소비자의 불신을 불식시켜 음식문화 선진도시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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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예방 위해 기업도 힘 보탠다영천시는 지난 24일 대창면 사리 소재 ㈜제일윈도텍스로부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을 위한 방역항균제 원액 120리터를 기부받았다.이날 기부된 방역물품은 영천시 기업유치과와 보건소 코로나19대책반에 전달돼 영천시 전역 취약지역 예방살균에 쓰일 예정이다. ㈜제일윈도텍스는 버티칼, 롤스크린을 생산하는 관내 중소기업으로 수년간의 자체 연구를 거쳐 ‘닥터블라인드 이온계 항균제’를 개발 중으로 농림축산검역본부 지정시험기관과 미국EPA(환경보호국)에서 바이러스 살균능력을 확인받았다. 특히 이 약품은 코로나 바이러스 숙주격인 박테리오파지를 살균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진 인체에 무해한 항균제로 30배 희석해 사용이 가능하다. 최영일 ㈜제일윈도텍스 대표는 “우리지역에 무섭게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억제를 위해 무상기증하게 됐다”며 “이번 기부가 신속한 확산억제 방역활동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욱 경제산업국장은 “코로나19 유행으로 시민모두가 힘든 시기에 방역물품을 지원해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내주신 물품은 지역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는 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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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초 민·관 합동방역체계 구축포항시는 ‘코로나19’가 지역으로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역의 모든 의료기관과 보건소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합동방역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포항시는 앞서 25일, 이강덕 시장과 포항의료원, 성모병원, 세명기독병원, 에스포항병원, 좋은선린병원 등 지역의 5개 병원장과 포항시의사회장과 간호사회장 등 의료전문가와 관계자 2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의료기관 비상대책회의’를 열고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는 지역감염 상황에 대한 비상대응 계획과 의료기관별 대처방안 등을 논의했다.회의에 참석한 의료기관 대표들은 포항시와 함께 확진자 발생지역으로부터 유입차단과 확진자 접촉자 격리 등 강력한 봉쇄전략과 함께 조기발견을 위한 진단 확대와 진료역량 강화, 병상과 인력 확보 등 확산완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입장을 거듭 확인하고 합동방역을 위한 전담대응팀에 적극 참여하기로 결정했다.기본적으로 병원별 역할 분담을 통해 ‘코로나19’ 관련 모니터링 시스템을 강화하고, 신속한 보고 체계 및 24시간 비상연락 업무체계를 구축해 바이러스 확산을 막는 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우선 포항의료원의 ‘코로나19’ 전담병원 지정에 따라 다른 병원에서 의사 8명, 간호사 8명 및 포항시에서 행정지원요원 16명 등 전문 인력을 파견하기로 하는 한편, 나머지 병원들은 ‘시민안심병원’ 체제로 운영하는 데도 의견을 모았다.‘시민안심병원’은 병원 진입부터 입원까지 전 과정에 걸쳐 호흡기 환자를 다른 환자와 분리해 진료함으로써 병원 내 대규모 감염 확산을 차단하는 병원으로 의료기관의 여건에 따라 외래이동경로만 분리하거나, 선별진료소와 입원실을 분리해서 운영하게 된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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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 가공설비 증설 준공식’에 참석이강덕 포항시장은 19일 ‘이비덴그라파이트코리아(주) 가공설비 증설 준공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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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코로나19 전방위 방역체계 추진영천시는 지난 24일 대구경북 지역의 코로나19 감염증이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코로나19 위기경보 ‘경계’를 ‘심각’으로 상향하고 더욱 철저한 방역 태세에 돌입했다.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확진자 이동경로가 알려지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늘어, 방역에 대한 요청이 증가하고 방역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어 시는 24일부터 일자별 방역현황을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있다. 코로나19 방역은 크게 두 가지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확진자 주거지역 및 이동경로의 실내·외 방역, 농업기술센터에서 방역차량을 이용해 실시하는 실내외 방역으로 영천시 전역의 다중이용시설, 공공주택 등의 방역이 이에 포함된다. 먼저, 보건소(4개조 55명)는 확진자가 발생하면 확진자의 거주지 실내외 소독과 이동경로에 포함된 시설 내부를 소독하고, 아파트 거주자의 경우는 해당 동의 라인과 엘리베이터 소독이 함께 이뤄진다. 다음, 방역차랑을 이용한 방역(6개팀 12명)은 공공기관, 아파트, 재래시장, 종교시설, 교통시설, 관광지 등 각 분야의 시설 중 방역 및 소독이 요구되는 곳을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영천시 전역에 걸쳐 실시된다. 이 외에도 농업기술센터는 읍면동 및 축산연합회와 협조해 동력분부기 53대와 휴대형분무기 12대를 활용해 읍·면의 경로당 및 복지회관 방역을 실시해 면역력이 약한 노인들의 감염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한편 영천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영천버스터미널과 시내지역 버스승강장 등 대중교통시설 소독을 시작으로 공공기관, 다중이용시설, 영천역, 공설시장, 공동주택 등의 방역을 이어오고 있으며 2월 25일 기준 총 510곳의 방역을 실시했다.또한, 시는 공원 공중화장실(일4회), 버스터미널 및 읍·동지역 버스승강장과 영천역 등은 매일 1회 이상 소독을 실시하고, 관내 공동주택(68개단지 236개동)에 손소독제 2,000개를 배부하는 등 지역 내 2차감염 예방에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코로나 감염증의 확산이 예방되기 위해서는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방역도 중요하지만 시민 모두의 코로나19 예방수칙(외출 시 마스크 착용, 손 깨끗이 씻기, 기침예절 지키기)준수가 더욱 중요하다”며 “기침, 발열 등 이상 징후가 있으면 반드시 외출을 자제하고 선별진료소(영천시 보건소, 영남대학교영천병원)를 찾아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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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명기획 손소독제 500개 기탁㈜대명기획 김형대 대표가 지난 26일 영덕군청을 방문해 휴대용 손소독제 500개를 기탁했다.김형대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나눔을 실천하게 됐다. 손소독제를 통해 군민 모두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어려운 시기에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을 잊지 않겠다”며 “소중한 손소독제를 필요한 곳에 비치해 안전한 영덕군을 만들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이우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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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관공서에 마스크 기증봉화군 춘양면 소재 흥륜사의 일봉스님은 25일 춘양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면사무소를 비롯해 춘양119안전센터 등 주요 관공서에 마스크를 기증했다.지난 18일에도 일봉스님은 사회취약계층을 위해 봉화군 보건소에 마스크를 기증하고 이번 두 번째 기증은 코로나19 예방에 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는 관공서 직원들에게 마스크와 함께 따뜻한 격려를 해주었다.유강근 춘양면장은 “코로나19 감염에 대비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실현돼야 하는 것이 자가 예방 수칙을 지키는 것.”이라며 “시기적으로 부족한 마스크를 기증해 주심에 타의 귀감이 되셨으며, 우리 면에서도 철저한 방역 및 소독을 통해 코로나19의 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겠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