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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평 [요지경] 작가소개우석 이종훈 화백은 1988년 대구시 북구 대현동 229-1번지에서 창간된 경북일보에서 네컷만화 연재를 시작으로 경북매일신문 울산매일신문 대경일보 주간지 대경신문 월간 코리아여성 등에 12년간을 시사만화작가로 활동했다. 원래는 4컷을 주로 그렸으나 대구경북일보에서 연재를 시작하면서 한컷으로 그리기 시작했다 만화가 지망생도 아니고 만화에 대해 공부한적도 없었던 이화백은 1988년 당시 근부중이던 경북일보의 안유호 사장의 권유에 서점을 들러 '만화그리는 법' '고바우현대사' 등의 서적을 구입하고 일주일간 밤잠 안자고 만화공부를 시작해 일주일 후부터 경북일보에 네컷만화를 그리기 시작했다. 경북일보 연재 당시 이길용 부국장의 권유를 받아 '이팔공'이라는 필명을 사용했으나 지금은 자신의 호 '우석'을 사용하고 있다. 네컷 만화의 주인공은 '이대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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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청송달콤농원 박서우씨, 농업경영·마케팅 선도 대상청송 청송달콤농원 박서우씨, 농업경영·마케팅 선도 대상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2일 지역 농업인들의 정보화 능력을 평가하는 ‘2021년 경북 농업인 정보화 경진 대회’ 수상자를 발표했다. 이번 경진대회은 지난달에 ‘농업 경영․마케팅의 선도, 창의적 활용 경진’등 5개 분야에서 경진을 펼쳐 우수사례 20점을 시상했다. 청송의 박서우씨(청송달콤농원)는 부모님의 병환으로 사과농사를 물려받기 위해 귀농했다. 공판장을 통한 판매에서 제값을 받지 못하는 것을 알게 되면서 저온저장고 설치 등 시설투자와 새로운 판매 전략을 세우고 SNS를 총 동원해 고객확보와 판매망을 넓혀 갔다. 그 결과, 고객 감동의 실천으로 제값을 받는 마케팅에 성공한 사례로 ‘농업경영․마케팅의 선도, 창의적 활용’ 분야에서 대상을 받았다. 또, ‘매우 특별한 홍보 및 스토리텔링 경진대회’에서 백승현씨(김천, 수도산 와이너리)는 학창시절 복서의 꿈을 갖고 도전한 경험을 살려서 산머루농원을 개원하고 유기농 산머루 와인을 만들어 판매해 도전 정신을 실천해 성공하게 된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농장 홍보 동영상 제작 경진’에서 김준화씨(안동, 해뜨락농원)는 청계닭과 청년농부를 주제로 젊은 감각의 신나는 홍보 영상을 제작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온라인 홍보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라이브커머스를 활용한 우수 사례로 대상을 받았다. 그 밖에도 ‘농업․농촌 사진’, ‘농업인 경영․정보화 단체’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올린 정보화농업인들의 우수사례를 시상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SNS로 소비자와 소통하고 홍보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시대가 됐다. 변화하는 트렌드에 발맞춰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정보화 경진대회’가 촉매제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도는 2003년부터 정보화농업인을 육성해 현재 도내 23개 시군 125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쇼핑몰, 홈페이지, SNS 등을 활용해 직거래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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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재난안전상황실 방문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3일 밤 ‘경북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태풍 대비 관련 상황 보고를 받고 인명 및 재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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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극복 성금 1억원 기탁코로나 극복 성금 1억원 기탁 재구 경북도민 향토봉사회장 재구 경북도민 향토봉사회는 2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도가 추진 중인 범도민 이웃사랑 행복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며 기부금 1억 36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최병일 회장이 1억 원, 재구 경북도민 향토봉사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360만 원으로 기부금 전액은 경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계층 지원, 의료 서비스 지원 등 민생 살리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5월에 발족한 재구 경북도민 향토봉사회는 대구에 거주하는 지역 출향인으로 구성되고, 그동안 소외계층 봉사활동과 고향 농·축·수산물 팔아주기 행사, 기부문화 정착 등 다양한 고향 사랑 운동에 힘써오고 있다. 특히 최병일 회장은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으로서 올해 5월 인재 육성을 위해 대구 서구와 수성구에 각각 1억 원을 기부했다. 또한, 고향인 의성에는 고향발전기금으로 50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에 어려움이 있을 때마다 나눔 활동을 통해 고향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해오고 있다. 최병일 회장은 “저도 어린 시절 형편이 어려워 많은 분들의 도움을 받았다. 코로나19로 모두 힘들지만, 서로를 보살피며 따뜻한 손을 내민다면 어떠한 난관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석을 한 달여 앞두고 고향 이웃들을 위해 큰돈을 선뜻 기부해주신 최병일 회장님과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성금은 민생 살리기와 소외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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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10대의 우울, 이젠 멈춰!경북교육청은 8일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안동권역(문경, 영주, 예천, 상주, 영양) 생명사랑 온(溫)·통(通) 관리자 연수를 했다.이번 연수는 단위학교 교감과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를 대상으로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을 지원하고, 사안 발생 시에 신속하고 정확한 위기 대응으로 학교 기능을 조속히 회복하기 위해 마련했다.‘우리 사회 청소년의 고민과 정신건강 및 자해·자살시도 학생에 대한 효과적 개입’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정신과전문의를 초빙해 실시했다.이번 연수에서는 자해를 예방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건강한 문제 해결법으로 제공된 전화 걸어 도움 요청하기, 위로 받기(친구, 129, 생명의 전화 등), 운동, 음악 듣기, 일기 쓰기, 스트레스 해소 대처법, 덜 해로운 방법 선택하기(얼음쥐기 등), 붉은 색칠하기 등 악순환의 방법을 끊을 수 있는 비법을 제공했다.한편 경북교육청은 학생생명존중교육 연간 6시간, 교원의 50% 이상이 매년 15시간 연수를 받도록 안내하고 있고, 게이터키퍼 연수는 3년에 1회 전 교직원이 100% 이수해 학생정신건강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친구야 사랑한데이’ 행사를 연간 2회 실시하고 있고, 모바일 앱(위기문자상담망) ‘다들어줄 개’를 전교생에게 안내해 위기 시에 즉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김용국 교육국장은 “학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나누고, 서로 해법을 찾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연수 제목처럼 따뜻한 사랑으로 소통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경북교육이 실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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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민 연구사 ‘신진과학자상’ 수상한채민 연구사 ‘신진과학자상’ 수상 경상북도농업기술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작물연구과 한채민 연구사가 2021 한국작물학회 온라인 춘계학술대회에서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한채민 연구사는 ‘경북지역 주요 벼 생태형 품종별 드문모심기 재배법에 따른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Rice varieties according to planting density for Ecotypes)’ 이라는 주제로 연구한 결과를 발표하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본 연구는 경북지역 주요 벼 품종인 ‘일품’과 ‘백옥찰’을 소재로 드문모심기에 따른 전분의 이화학적 특성을 비교 분석한 내용을 담고 있고 특히 심는 거리에 따라 포기당 가지치기에 걸리는 시간이 달라 쌀 품질에 영향을 줄 것을 착안하여 전분의 특성을 연구했다. ※ 벼 드문모심기 : 심는 거리를 넓게 모를 심어 단위 면적당 필요한 육묘 상자의 수를 줄이는 재배기술로 노동력과 비용 절감 효과가 있다. 1962년 창립된 한국작물학회는 국내 작물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학회로 작물의 재배, 생리, 유전, 육종 등에 관한 국내외 연구자들의 우수한 성과를 발표하는 학회로 올해는‘농업생산기술의 디지털 혁신’이라는 주제로 온라인 비대면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특히 한채민 연구사는 지난 2019년, 2020년 한국작물학회에서 가뭄 스트레스를 유도한 벼의 엽록소 형광반응 변화와 전자코를 이용한 쌀가루와 쌀죽의 휘발성 방향성분 패턴 차이에 관한 주제의 연구발표로 2년 연속 우수포스터발표상을 수상 바 있어 지난 2019~2021년까지 3년간 연속 수상으로 기관의 위상을 높였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앞으로 농업기술원의 젊은 차세대 연구자들이 역량을 키워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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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연구재단 선정 저술출판지원사업 최종 선정한국연구재단 선정 저술출판지원사업 최종 선정 동양대 김민주 교수 동양대는 최근 김민주(사진) 공공인재학부 교수 연구과제가 2018년도에 이어 2021년도에도 한국연구재단의 '저술출판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고 밝혔다. 한국연구재단(NRF)의 저술출판지원사업은 우수한 연구자의 창의적이고 자유로운 저술·발간을 지원함으로써 학술성과 및 연구경험을 축적하고, 그 결과를 대중과 학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다. 김민주 교수는 2013년부터 지금까지 총 10여권에 이르는 저서들을 집필했고, 2015 대한민국학술원의 우수학술도서 '원조예산의 패턴, 원조를 위한 돈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와 저서 '문화정책과 경영'이 2017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세종도서 학술부분에 선정된 이력도 보유하고 있다. 방송대 출판문화원의 도서원고 공모에서 저서 '호모 이밸루쿠스-평가지배사회를 살아가는 시험 인간우수상'이 선정되기도 했다. 2021년에는 저서 '자치와 보이지 않는 권력'과 저서 '행정계량분석론' 제2판을 출간하며 왕성한 연구와 저술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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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벨벳 류병선 회장 민생살리기 성금 전달영도벨벳 류병선 회장 민생살리기 성금 전달 경북도 민생살리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지난 10일 경북도 민생 살리기에 동참하며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영도벨벳 류병선 회장은 2,000만원을 전달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2018년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에서 분리, 106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경북 소재 여성 경제인들의 기업활동을 지원하며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이번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돼 코로나19로 경제활동을 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류병선 회장은 “힘든 시기, 온정의 물꼬를 트는데 보탬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가 힘을 모아 코로나19 이후를 꿈꿀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힘든 시기 여성경제인협회와 ㈜영도벨벳이도와주시니, 우리 도는 분명히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어려운 시기에 성금을 기부해주서서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도내 취약계층에 지원하여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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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대 신임 김상동 前경북대 총장 임명경북도립대 신임 김상동 前경북대 총장 임명 3월 1일 임기 시작 김상동 경북도립대 총장 경상북도는 정병윤 경북도립대 총장의 4년 임기가 2월 28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도립대의 총장임용추천위원회의 추천과 지방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의 자문을 받아 2월 23일 제8대 경북도립대학교 총장에 김상동 前경북대총장을 임명했다. 김상동 신임 총장은 3월 1일부터 정년 만65세가 되는 2024년 8월까지 3년 6개월을 근무하게 된다. 김상동 총장은 경북고, 경북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석사학위를, 미국 위스콘신주립대에서 이학박사학위를 취득하였으며, 이후 경북대 수학과 교수, 기획처장, 총장을 역임하는 등 우리나라 최고의 교육 및 행정전문가이다. 제18대 경북대총장 재임 시 지방대학의 위상이 하락하는 시기에 경북대를 세계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국립대 1위, 세계 99위의 성과를 거둬 세계 100대 대학에 진입시켰으며 대학 환경개선에 기여하였고 우수한 연구활동으로 세계 학계의 주목을 받는 등 대외적으로 대학의 위상을 제고하는 등 대학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냈다. 경북도립대학교는 경북에 부족한 우수 전문인력을 공급하기 위해 1997년 개교해 현재까지 축산과 등 12개 학과로 7,72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경북의 중추 교육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신임 총장을 임명하면서 “경륜과 높은 전문성을 갖춘 김상동 前경북대총장을 경북도립대 총장으로 모시게 되어 영광이며, 혁신과 변화를 통해 경북도립대를 경북 인재양성의 최고 전문기관으로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김상동 신임총장은 “입학가능 학생 수가 급격히 줄어드는 등 대학의 존립이 걱정되는 이 어려운 시기에 경북도립대 총장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고 말하며 “이전 경험을 토대로 중장기발전계획을 수립하는 등 경북도립대의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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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제11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 수상 의성농협 김재현 조합장 3일 의성군 의성농협 김재현 조합장(남, 67세)이 '제11회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 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경북농협 으뜸 조합장상은 계통간 상생·발전과 농·축협간 협력, 사업추진 우수, 농가소득 증대 기여,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한 경북 관내 농·축협 조합장 중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경북농협 최고 명예의 상이다. 김재현 조합장은 2019년 3월 의성농협 조합장(2선)으로 당선돼 농민조합원의 농협이용 및 농가소득 증대에 앞장서고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는 조합장으로서 농업인을 위한 교육지원사업과 각종 경제사업에 앞장서 일해온 리더십이 강한 현장밀착형 조합장으로 인정받아 왔다. 지역사회의 발전을 강조하면서 1991년과 2002년, 2007년 농협중앙회 공로상, 2008년 농립식품부 장관 표창 수상을 하는 등 사업성장에 크게 기여했다. 하나로마트내 로컬푸드 매장 신설로 관내 농업인과 고객들 간에 상생을 통해 출하농업인에게는 농가소득증대와 고객들에게는 신선한 농산물공급과 지역농산물 애용의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적극적인 로컬푸드 사업의 활성화로 의성관내 유통업체중 유일하게 매출액 100억을 달성하는데 기여했다. 이와 함께 농가의 농업경영비 절감과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2020년 말 7억원 이상의 교육지원 사업비를 지원하고 특히, 영농자재비지원으로 2억7,000만원과 과수농가와 마늘농가에 원예용비료 4,552포를 지원하기도 했다. 2016년 지자체 협력사업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지원사업’ 선정과 실시로 마늘관수시설 및 마늘쪽분리기, 건조설비 등 보급으로 농가 생산비 절감 및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