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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전자담배,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더 높여[건강칼럼] 전자담배,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 더 높여 박상민 서울대학교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담배를 끊으면 살이 찌고 건강에 더 해롭다", "전자담배는 덜 해롭다". 흡연자들은 흡연을 정당화하기 위해 이런 말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결론은 '아니다'이다. 살이 약간 찌더라도 흡연보다는 덜 해롭고 전자담배는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을 더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젊은 사람들은 흔히 건강관리는 40세 이후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또 20~30대에 당면하는 여러 과제들 때문에 건강을 소홀히 하는 경우도 있다. 특히, 금연이나 절주를 권하면 흡연과 음주가 사회생활에 필요하다면서 끊을 수 없는 다양한 이유를 호소하는 환자들을 자주 본다. 오랜 기간에 걸친 흡연으로 인해 폐기종이 있던 체구 좋은 30대 중반 남자 환자에게서 이번 건강검진을 통해 고지혈증이 발견됐다. 주치의로서 당연히 금연을 권유했는데 환자가 “선생님, 담배 끊으면 살찌잖아요. 지금보다 더 비만이 되면 심장에 오히려 안 좋은 것 아닌가요?”라는 질문을 던졌다. 금연에 도전했다가 금연 시작 후 증가하는 체중 때문에 금연을 포기하는 환자들이 종종 있다. 금연은 심뇌혈관건강에 도움이 되지만 비만은 그 반대인데, 금연 후 체중이 증가하면 심혈관질환 위험도는 어떻게 될까? 금연 실천이 건강에 더 이득 이 질문의 해답을 효과적으로 찾기 위해서 필자가 속한 연구진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를 활용, 2002~2003년과 2004~2005년에 건강검진을 총 두 번 받은 40세 이상 남성 11만여 명을 대상으로 금연 후 체중 증가와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담배를 끊은 후 살이 찌더라도 계속 흡연을 한 사람에 비해 심근경색 및 뇌졸중 발생 위험도가 각각 67%, 25%나 감소한 결과가 나왔다. 이 연구 결과를 본 하버드 의과대학 교수팀도 “한국 의학자들의 이번 빅데이터 활용 연구가 금연의 심뇌혈관 질환 예방 효과에 대한 의학적 근거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고 평가했고, 국내외 언론에서는 “금연 후 살쪄도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 줄어든다”고 대대적으로 보도했다. 다른 연구에서는 금연 후 혈당이 조금 올라도 심근경색,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는 효과를 보인다. 따라서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금연했는데, 혈당과 뱃살이 늘어서 오히려 안 좋은 것 아닌가 하는 우려는 하지 않아도 된다. 약간 체중이 늘더라도 지금 바로 금연을 실천하는 것이 건강 유지에 더 중요하다. 전자담배 의존도 NO! 흡연은 주변 사람들에게도 폐를 끼친다. 심지어 간접흡연은 뼈건강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편이 집에서 흡연하는 경우 아내의 골다공증 위험이 올라간다. 부모의 흡연은 자녀의 아토피 위험도 높인다. 미래 배우자와 자녀의 뼈건강, 피부건강을 위해서라도 꼭 금연이 필요하다. 담배를 완전히 끊지는 못하더라도 피우는 양을 줄이면 그래도 덜 해로울까 하는 질문도 종종 받는다. 흡연량을 줄이는 것보다는 금연이 가장 우선 권유된다. 아주 소량의 흡연을 해도 심뇌혈관 위험도는 꽤 높아지기 때문이다. 흡연량을 줄이면 일부 폐암 위험도가 약간 감소하기는 하지만, 일차적으로는 금연이 원칙이다. 일부 흡연자들은 금연을 결심하고서도 당장 담배를 끊기보다 일반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바꾼 뒤 서서히 담배와 멀어져보려 한다. 하지만 일반담배 금연을 유지한 상태에서 전자담배를 사용한 사람은 완전한 금연 상태를 유지한 사람보다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31%나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 일반담배를 5년 이상 금연했던 그룹에서도 다시 전자담배를 사용한 경우 사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이 무려 70%나 높았다. 이는 일반담배 금연을 유지하는 데 성공한 사람이 전자담배를 사용하기 시작하면 심뇌혈관질환 위험도가 크게 높아진다는 점을 시사한다. 즉, 흡연자가 전자담배에 의존하지 않으면서 일반담배를 완전히 끊을 때 가장 효과적으로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할 수 있으며 이미 일반담배를 끊은 사람은 전자담배 사용을 시작하지 않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다. 이 모든 근거는 우리나라 국민을 대상으로 시행한 대규모 연구를 통해 산출된 신뢰할 만한 결과들이다.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올해에는 꼭 금연을 실천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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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세금 도둑들....도순환 기자 선출직 공무원과 국가 공무원의 차별화되고 자질 없는 기초의원도 공천만 받으면 당선 된다는 썩은 사고는 버려야한다. 대구 달서구는 54만 인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지역구다. 달서구청장은 구정업무는 뒷전으로 미루고, 각종 단체나 협의회 소소한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바쁜 일정을 보내는 듯 하다. 구청장실에 예고없이 찾아가면 오전 출근 시간 외에는 부재중이다. 구정 업무는 잠시 뿐, 온갖 행사 일정의 스케줄로 꽉 차 있는 듯 하다. 이유는 뭘까? 하는 생각이 온 뇌리에 자리 잡는다. 3월, 꽃피는 춘 삼월을 맞이한 지금 코로나로 몆 년 동안 행사 모임 등 제약을 받아온 건 사실이다. 그 동안 의무적으로 마스크 착용을 해온 국민들 일부 해제 됨에도 불구하고 거리에 서나 사무 공간 등에서도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하는 사람들의 모습에 이제 마스크 착용은 일상의 의무화처럼 여기는 시민들이 대다수다. 이러한 시점에 해방이나 된 듯 각종 단체와 협회에서는 행사 준비에 올인 하고 있다. 자신들의 단체 홍보를 위해서가 아니라 구청 시청 도청 등으로부터 지원금 또는 보조금을 받기 위해 필요하지도 않는 행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다. 이런 행사에 단체장, 국회의원, 시의원, 구 의원 들은 행사장에 의전 서열을 인식한 듯 떡 하니 자리 잡고 있는 모습에 과연 저런 사람들이 의정 활동·구정 활동을 하고 나 있는지 의심이 든다. 민생은 뒷전,,, 누군가 가 말했다. 구 의원 시 의원이 벼슬인가? 누가 뽑아 주었는데 선거 때에는 한 표를 얻기 위해 굽신 거리다가 당선되면 그 뒤 부턴 무슨 제왕이나 된 것처럼 구민들 위에 군림 하려고 하는 모습, 특히 관계기관의 공무원들에게 갑질을 하고 있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전국 곳곳에서 메스컴을 통해 들려오는 소식을 접하다 보면 속에 울화통이 치민다. 또한, 근래 간간히 들려오는 시·군·구 의원들 정책보좌관 제도가 시행 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정책 보좌관 채용에 잡음이 끓이질 않고 있고 정책보좌관의 자질 문제로 연일 잡음이 터지고 있다. 정책 보좌관의 채용 조건이 너무나 허술한 듯 서류 심사와 면접 뿐으로 임기직의 허술한 단점을 보여주고 있다. 우후 죽순처럼 생겨나고 있는 포럼·단체·협회를 보면은 지선·총선·대선을 앞둔 시점에서 콩나물 커듯이 난립하는 이유를 보면 선거용으로만 보여지고 있다는 의문점이 가득 찬다. 정체성도 없는 단체나 협회에 왜 국민의 세금을 갖다 바치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물론 좋은 조건의 행사를 보면 어르신을 위한, 복지를 위한 행사는 어느 정도 이해가 가지만 터무니 없는 축제·대회 체육행사를 빙자해 지원금을 받을려는 얄팍한 속임수라는 생각이 든다. 하려면 "너희들 돈으로 해라"라고 해 주고 싶다. 지원금·보조금 받는 단체나 협회는 행사 때 받은 지원금 사용처 역시 "행사 후 장부 회계 처리만 잘하면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일부 단체 관계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역시 허탈한 마음이 든다. 구민들이 선택한 선출직 공무원과 난립 하고 있는 목적 없는 관변 기생단체는 각성을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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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칼럼] 자궁경부암 주사 남자도 맞아야 하나요?[건강칼럼] 자궁경부암 주사 남자도 맞아야 하나요? 고영호 한국건강관리협회 부산서부지부 건강증진의원 원장 최근 산부인과를 찾는 젊은 남성들이 늘고 있다. 이른바 ‘자궁경부암 백신’이라고 불렸던 HPV 백신을 접종받기 위해서다. HPV는 여성의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왔지만 최근 들어 남성 역시 HPV를 예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남성도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 이유에 대해 알아보자. 생소한 HPV? 전체 암의 5%가 HPV 탓 남녀 모두에서 흔하게 나타나는 HPV(Human Papilloma virus, 인간유두종바이러스)는 종류만 200종이 넘는다. 이 중 40종 이상이 직접적인 성접촉을 통해 전염되는데 성을 매개로 하는 탓에 성생활을 하는 남녀 누구나 감염될 수 있다. HPV에 감염된다 해도 대부분 증상이 없고 자연적으로 소멸된다. 다만 지속적으로 감염될 경우 여성에게는 자궁경부암, 질암, 외음부암, 남성에게는 두경부암, 항문암, 생식기 사마귀 등의 질환을 유발한다. HPV 감염은 전 세계적으로 연간 60만례 이상의 암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전체 암의 약 5.2%에 해당된다. 국내 젊은 ‘자궁경부암’의 증가 HPV 관련 질환 중 가장 대표적인 질환은 자궁경부암이다. 자궁경부암은 전 세계에서 15-44세 여성 암 사망률 4위를 기록하고 있을 정도로 치명적인 질환이다. 2019년 스페인 카탈루냐 연구소(Catalan Institute of Oncology/International Agency for Research on Cancer, ICO)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자궁경부암으로 새로 진단받은 환자가 569,847명이며 하루 평균 자궁경부암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853명으로 알려졌다. 국내 자궁경부암 환자 추이도 주의를 요하는 상황이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에서 발표한 자궁경부암 연도별 환자 수 추이에 따르면 2017년 59,910명에서 2021년 65,013명으로 환자가 8.5% 증가했다. 주목해야 할 부분은 비교적 젊은 3040 자궁경부암 환자가 35.9%에 달하며 증가세를 보이고 있단 점이다. HPV를 예방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HPV 백신 접종’ 다행히 HPV는 백신 접종을 통해서 예방이 가능하다. 자궁경부암 환자의 99.7%에서 HPV 감염이 발견되면서 다른 암과 달리 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졌기 때문이다. 현재 병원에서 접종 가능한 HPV 백신의 종류는 2가, 4가, 9가 백신이다. 2006년 첫 HPV 백신이 국내 도입된 이후 10년이 지난 2016년에 현존하는 HPV 중 가장 많은 유형의 예방이 가능한 9가 백신이 출시됐다. 이 9가 백신은 HPV 유형 중 생식기 사마귀를 일으키는 6, 11형과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16, 18, 52, 58형 등을 포함해 총 9가지 HPV 유형을 커버한다. 생식기 사마귀와 자궁경부암, 항문암, 질암, 외음부암 등의 암 예방 범위도 90%로 넓다. 9가 백신은 2020년에 만 45세 여성까지 접종 연령이 확대돼 여성은 만 9-45세, 남성은 만 9-26세까지 접종이 가능하다. 남녀 모두 HPV 백신 접종 필요해 최근 남성의 HPV 백신 접종 필요성이 대두되는 한편, 아직까지 ‘자궁’이 없는 남성이 왜 HPV 백신을 맞아야 하는지 의문도 많이 제기된다. 그러나 남성의 HPV 백신 접종은 남성 본인의 건강 관리에 유익하다. 그뿐 아니라 남녀 모두 접종 시 이점이 크다. 세계보건기구(WHO)가 발표한 전 세계 자궁경부암 퇴치 계획에 따르면 남녀 HPV백신 접종률이 75%를 달성할 때 HPV 16형을 포함한 대부분의 HPV유형을 30년 안에 퇴치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집단면역에 더불어 HPV의 남성 질환도 반드시 예방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HPV 남성 질환은 생식기 사마귀로 지난 10년간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비교적 성생활이 활발한 젊은 남성층(만 25-29세)에서 높은 발병률을 보였다. 남성에게 HPV 백신이 중요한 대안이 되는 이유는 남성의 HPV 6, 11, 16, 18형에 대한 평균 자연항체 생성률이 7.7%로 낮기 때문이다. 이는 백신 접종 없이는 HPV 감염을 막을 길이 없다는 뜻이다. 최근에는 남성 구인두암이 증가하고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의 경우 2015년 두경부암의 일종인 구인두암 발병률이 자궁경부암을 앞서 가장 흔한 HPV 관련 암이 되었을 정도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이다. 관련 학회의 통계에 따르면 국내 두경부암 발병률이 10년(2010-2019년)간 35%나 증가했다.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HPV 백신 접종 가능 성경험이 있는 경우 HPV 백신이 효과 없다는 낭설로 인해 접종을 망설이는 경우도 있지만 성경험 유무와 상관없이 백신 접종은 의미가 있다. 성경험 시작 이전 접종이 가장 좋은 시기임은 맞지만 성경험을 통해 이미 HPV에 감염됐다 하더라도 HPV 감염질환을 유발하는 다른 유형의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격언처럼 백신 접종을 주저할 이유가 없다. 아직도 암을 일으키는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HPV 백신 접종만으로 전체 암 중 5%의 원인이 되는 HPV를 예방하는 것은 큰 이점임이 틀림없다. HPV 백신은 산부인과를 비롯해 비뇨기과 등 여러 과에서 접종 가능하다. 향후 45세 이하 여성뿐 아니라 20대 젊은 남성도 HPV 백신 접종을 마쳐 HPV를 예방할 수 있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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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대통령 방일 두 나라 간 협력과 교류 발전 위해 노력할 것 기대윤석열 대통령이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는 소식은 국내외에서 큰 이슈가 되고 있다. 이번 일본 방문은 국내외에서 관심을 받는 중요한 외교적 이슈로, 이에 대해 적극 환영의 뜻을 전한다. 우리나라와 일본은 서로 중요한 이웃국가이며, 두 나라 간의 외교관계는 언제나 중요한 이슈이다. 이번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관계를 더욱 강화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윤 대통령은 이전 검찰총장으로서 일본과의 협력과 교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일본 방문을 통해 윤 대통령은 더욱 더 교류와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이번 일본 방문은 아직도 해결되지 않은 역사적 문제들이 존재함을 감안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은 이번 일본 방문을 기회로 잘 다뤄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은 우리나라와 일본 간의 상호이익과 발전을 위한 의미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일본 방문에서 윤 대통령이 두 나라 간의 협력과 교류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할 것을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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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상관의 불법 부당한 지시와 공무원상관의 불법 부당한 지시와 공무원 예전에 어떤 공무원들이 상관의 불법적인 지시를 거부하지 못하고 시행 했다가 문제가 돼 법적인 처벌을 받고 졸지에 범법자가 되고 불명예 퇴직과 함께 퇴직연금마저 수령하지 못하게 된 일이 있었다. 공무원은 양심에 따라 상관의 불법 부당한 지시에 대해 거부할 수 있는 권리와 의무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해 거부하기가 쉽지 않은 이유는 여러 가지가 있다. 거부할 경우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따른다. 거부한 공무원이 다른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고, 이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수도 있다. 또한, 거부한 내용이 공공의 이익을 해치는 경우에는 더 큰 문제가 될 수도 있다. 이는 공무원들이 상황을 판단하는 것 외에도, 조직 문화, 조직 체계, 인력 배치, 보상 체계 등과 관련된 문제들이 여러 가지 복합적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공무원들이 거부한 경우에 대한 법적 보호가 충분하지 않은 경우, 거부로 인한 불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또한 거부할 경우에는 상황을 잘 판단해야 한다. 불법이 아닌 부당한 지시라는 것은 상황에 따라서 다르게 판단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공무원은 상황을 분석하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조직 문화가 강력한 상황에서는 상위자의 지시에 따르는 것이 일종의 도덕적 의무로 여겨질 수 있다. 이러한 문제들은 공무원들이 거부하기가 어렵게 만드는 요인 중 하나이다. 실제로도, 부하직원들이 불법 부당한 지시로 인해 처벌받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 대개는 상위자들의 지시나 조직 문화 등이 부하직원들에게 직접적인 압력을 가해 거부를 어렵게 만들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조직 문화의 개선, 법적 보호의 강화, 공직자 교육과 인적 자원 관리 등이 필요하다. 공무원이 거부할 수 있는 권리와 의무를 보장하는 것은 중요하지만, 이를 실제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있어서는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공직 윤리와 관련된 법규 및 규정의 개선, 조직 문화의 변화, 교육과 자원 관리 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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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그 누구든 예외는 없다""그 누구든 예외는 없다" 죄를 지으면 편안히 살 수 없다는 말은 종종 들어본 말이다. 어떤 죄도 누구나 지을 수 있지만, 그 죄로 인해 얻는 편안함은 결코 영원하지 않다. 오히려 그 죄 때문에 우리는 결국 더 큰 고통과 아픔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가 죄를 지으면, 그 죄로 인해 우리는 마음속에서 자신감을 잃게 된다. 우리는 스스로에게 속아 넘어가며, 자신을 속이고 또 다른 사람들을 속이게 된다. 그 결과, 우리는 불안감과 스트레스, 그리고 자책감과 후회로 가득 차게 된다. 이러한 감정들은 우리를 지치게 하며,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없게 만든다. 또한, 죄를 지으면 우리는 타인으로부터 존경심과 신뢰를 잃게 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의 가치를 잃고,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비난하고 모욕하는 것을 견디어야 한다. 이는 우리가 사회적 관계에서 격리되는 것을 의미한다. 더구나, 우리가 죄를 지게 되면, 이는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쁜 영향을 미친다. 우리가 범한 죄로 인해 다른 사람들이 상처를 입거나, 고통을 겪을 수 있다. 결국, 죄를 지면 우리는 편안한 삶을 살 수 없게 된다. 우리는 마음속에서 불안과 스트레스를 느끼며, 사회적으로 격리되고, 자신감을 잃게 된다. 이는 우리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없게 만드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죄를 지키지 않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과 자신을 포함하여, 우리 주변의 모든 것들을 존중하고, 참된 도덕적인 가치들을 따라 살아가야 한다. 이러한 생활 방식을 채택한다면, 우리는 영원한 평화와 행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죄를 지으면 우리가 얻을 수 있는 일시적인 이익보다는 그 죄로 인해 우리가 경험하는 심리적, 사회적, 경제적인 문제들이 훨씬 더 크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누군가가 거짓말을 한다면, 그 사람은 처음에는 그 거짓말로 인해 얻는 이익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편안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그 거짓말이 들통이 나면,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에게 신뢰를 잃게 되고 그 결과, 그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격리되게 되고, 자존감을 잃게 된다. 또한, 그 사람은 자신이 지은 잘못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을 상처입히게 되어 후회와 자책감으로 가득 차게 된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도덕적인 가치와 원칙을 따르는 것이 우리에게 더 나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여기에는 그 누구든 예외는 없다. 일반인이든 정치인이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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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권력과 겸손,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권력과 겸손, 역사에서 배우는 교훈 춘추시대 제나라 제상 안자는 높은 지위에도 절대 교만하지 않고 늘 겸손하게 행동했다. 반면 그 밑에서 안자를 모시던 마부는 자신이 재상의 마부임을 대단한 지위로 여기고 사람들을 함부로 대했다. 어느날 마부의 아내가 재상을 모시고 가는 그런 마부를 보게됐다. 재상 안자는 겸손한 모습으로 수레를 타고 가고 있었지만 남편인 마부는 큰소리로 거들먹거리며 마치 자기가 재상이라도 되는 냥 채찍을 휘두르며 마차를 몰고 있었다. 마부가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오자 아내는 "여보 당신과는 도저히 더는 함께 살 수가 없으니 당장 헤어지도록 합시다"라고 말했다. 마부가 어리둥절해 하며 갑자기 그게 무슨말이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내는 "당신이 모시는 안자는 여섯척도 안되는 몸으로 재상이 되었지만 그토록 겸손하고 점잖은데 어찌 당신은 재상의 마부에 지나지 않으면서 그렇게 어깨에 힘을 주고 다닙니까? 동네 사람들이 당신의 모습을 얼마나 비웃는지 모르십니까?"라고 했다. 그 말을 들은 마부는 그간의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다시는 교만을 부리지 않았다고 한다. 그릇이 큰 사람은 상대방의 조언을 받아들여 자신의 단점을 수정한다. 그러나 그릇이 작은 소인배는 조언을 해주는 상대를 무시하고 자신의 단점을 수정할 생각은 하지 않는다. 서푼어치도 안되는 권력으로 틈만나면 최대한의 갑질과 권한을 행사하는 소인배가 큰소리 치는 세상이다. 권불십년이다. 겸손하고 가진 권한으로는 약자를 돕는 마음가짐으로 대인배가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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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난립하고 있는 지역 관변단체 협회, 협의회는 급수가 몆급인가?[기자수첩] 난립하고 있는 지역 관변단체 협회, 협의회는 급수가 몆급인가? 도순환 기자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ㅇㅇ 협회 ㅇㅇ포럼 발전회 정치적 목적인가 개인의 명예욕이 앞서나.... 전국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독립적인 운영에 따라 주변 관변단체, 협의회 개인 단체의 명목으로 00 포럼 등 우후죽순처럼 난립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단체, 협의회 등의 실질적인 결성에 대해 많은 의문점이 제기되고 있다. 행여 정치적 목적으로 특정인물을 옹호·지지하는 듯한 단체가 아닌지 의심이 들지 않을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지선·총선·대선용의 대용품에 지나지 않는다는 생각을 지울수가 없다. 단체라 함은 그 어떤 순수한 목적이 있어야 함에도 목적은 상실 구성원에 대해 지방자치단체에서나 관변청에서 지급하는 국가 보조금 지원금 등을 노려 생기는 듯한 인식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또한, 지역의 협의회나 포럼 등 동네회의 회장의 직함을 어떤 목적으로 사용·이용 되는지도 불투명한 것으로 보여진다. 00회장, 00포럼 회장 명함은 그럴듯해 보여지지만 이들이 하는 실제적인 일들이 무엇인지 의아해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들의 행태를 보면은 행사를 주최하는 것에 모든 회의 수지타산에만 집중하고 있는 듯 보는 이들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또한 지역 관변단체장(구청장)이나 기초의원 시의원, 심지어 국회의원까지 눈도장을 찍어야 하는 일들이 다반수다. 행여 참석치 못하면 참석 안한 사람을 탓하는것도 빠지지 않는다. "건방지다",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냐"는 등의 비아냥 거리는 것 역시 빠지지 않는 험담이다. 이렇다 보니 관변단체장이나 구 의원, 시의원, 국회의원들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눈도장 찍기 위해 참석을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진작, 의정업무는 뒷전이고 각종행사에 다니기가 바쁘다보니 민원업무 등 해야 할 일들이 산적함에도 어쩔수 없이 다니고 있는 모양새를 보고 있자니 속에 천불이 날 정도다. 정말 지역에 단체나 협회 포럼 등의 행사 주최에 구 의원·시의원·국회의원들이 가야 하는가? 하는 많은 의구심이 든다. 이들의 목적이 무엇인지 이들이 바라는 것이 무엇인지도 불투명하다. 각종행사에 국회의원 지역구 당협 깃발들은 어김없이 행사장 입구에 놓여 있고 축하 전문이나 보내는 것 역시 보는이로 하여금 눈살을 찌푸리게 하지는 않을까 한다.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 정작 소외된 장애인들의 복지에는 뒷전이고 행사장에 나타나면 서열 가리기에 급급하는 모습을 보고 있자니 꼴불견 중에 상 꼴불견 같아 보인다. 이 또한 시간낭비 돈 낭비 행사지원금 행사 예산의 지출비용은 모두 국민들의 혈세에서 지급되는 것 아닌가? 제발 염불은 뒷전 제밥에만 신경쓰는 지역의 단체·협회·포럼 세미나 등의 행사는 자제함이 어떤가? 명함내기에만 급급하지 말고 민생부터 챙기는 것이 순서가 아니냐,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처럼 공정과 상식에 걸맞는 지방자치단체의 장으로서 국회의원으로서, 구 의원으로서, 시의원으로서, 주민이 선택해준 것에 대한 작은 보답은 주민들을 위한 민원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어려운 가정을 찾아 복지 혜택에 좀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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킬링필드킬링필드 공산 혁명을 통해 ‘민주캄푸치아(1975~1978)’를 출범시켜 캄보디아 사회를 사회주의로 완전 개조하겠다는 명분으로 캄보디아의 폴 포트(본명은 살로스 사르(Saloth Sar)가 대학살을 자행한 킬링필드를 기억하는가? 파리 유학 시절 공산주의 사상에 깊숙이 빠져 1952년 프랑스 공산당에 가입한 폴포트는 1960년대 초 캄보디아 농촌에 돌아가서 ‘크메르루주(Khmer Rouge: 붉은 크메르)’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운동을 시작했다. 크메르루주는 민주캄푸치아를 세우고 3년 7개월의 통치 기간 동안 이상적인 농촌 공산사회를 건설한다는 미명 아래 도시민들을 농경지대와 시골 지역으로 추방하기 시작해 두 달 동안 전국적으로 이삼백만 명의 인구가 농부로 신분이 바뀌어 시골 지역으로 이동됐다. 긴 이동행군 중 노약자와 환자, 어린이들은 말라리아와 풍토병에 시달려 죽기도 했다. 그러나 혁명군은 대열에서 이탈한 사람들을 짐승보다도 더 잔인하게 대했다. 추방 길을 인솔한 부대원은 대부분 시아누크 정부와 론놀(Lon Nol) 정권 시대의 가난한 하층민들로 1970년에서 1975년 사이에 캄보디아 공산당에 가입해 무산 계급 혁명을 교육받으며 착취 계급에 대한 증오를 키웠던 사람들이었다. 97년 노벨 평화상 수상자인 대인지뢰 제거 운동가 조디 윌리엄스는 “캄보디아 국토의 50%가 넘는 지역이 지뢰 위험에 노출돼 있다. 농업 국가인 나라에서 마음놓고 농사를 짓지 못할 정도이다. 한번은 난민 8만 5,000여 명이 이동했는데 겨우 2만여 명이 살아남게 됐다”라고 말했다. 크메르루주의 집권 3년 7개월 동안 얼마나 죽었는지 아무도 모르지만 인구 800만 명 중 적어도 100만 명 이상의 캄보디아인이 처형·고문·굶주림·가혹한 노동 등으로 숨졌으며, 그 가운데 50만 명은 처형된 사람들일 것으로 추정된다. 캄보디아는 킬링필드의 후유증 탓으로 2003년 1인당 국민소득 290달러의 최빈국으로 머무르고 있다. 1,200만 인구의 40% 이상이 하루 1달러 정도의 수입으로 살아가고 있다. 부정부패도 극심해 최대 5억 달러에 이르는 잠정적 정부 세입이 해마다 밀수나 횡령을 비롯한 불법 행위로 새나가고 있다. 킬링필드의 저주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것일까? 킬링필드는 정권을 잡은 한사람의 지도자와 한무리의 집단으로 인해 수많은 국민들이 처형·고문·굶주림·가혹한 노동 등으로 숨진 사건이다. 내가 선출한 정권과 지도자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또는 조직을 바꾸고 나 자신의 인생과 운명까지 바꾸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현재 전국동시 조합장 선거가 진행중이다. 곧 총선이 다가오고 또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우리는 계속되는 선거에서 지도자를 선출하는 과정을 겪고 있다. 신중하게 선택하자 후보자 한사람 한사람 겉과 속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후보자에 대해 공부하고 검증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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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 발언대]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난방비 상승에 대한 대비책 강구[의정 발언대] 지역 취약계층 및 저소득층 난방비 상승에 대한 대비책 강구 달서구의회 박정환 의원 대구달서구의회 박정환 (복지문화위원장)의원 (본리, 송현1‧2, 본동)은 10일 제29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했다. 박 의원은 "오늘 본 의원은 최근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 대해 말씀드리고, 함께 해결책을 찾고자 이 자리에 섰다"며 "달서구의 복지정책이 힘든 우리 이웃에 보다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정환 의원 5분 발언 전문 오늘 본 의원은 최근 매서운 한파와 난방비 상승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에 대해 말씀드리고, 함께 해결책을 찾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며칠 동안 아침저녁으로 영하 10도를 넘나드는 매서운 추위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생하셨습니다. 본 의원도 영하의 기온에 주민 분들을 찾아뵙기 위해 다니다 따뜻한 온돌 위에 언 손을 녹이고는 했습니다. 최근 민원을 듣기 위해 공공임대 아파트의 한 어르신 댁을 방문했다가 깜짝 놀랐습니다. 어르신 혼자 온기 하나 없는 집에서 전기장판에 이불 하나를 깔아놓고 겨울을 나고 계셨습니다. 혹시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그런가 싶어 말씀을 드렸더니 난방비가 무서워 매년 전기장판만 켜놓고 추운 겨울을 나신다고 하시면서, 올해는 그나마 전기료도 올라 걱정이 심하다고 하셨습니다. 최근 오른 난방비에 모두가 걱정입니다. 통계청은 지난 11월에 이미 전년에 비해 도시가스는 36.2%, 지역난방비는 34%, 전기료는 18.6% 그리고 등유는 48.9% 올랐다고 발표했습니다. 문제는 추운 겨울이 힘든 이웃에게 더욱 가혹하다는 겁니다. 한 신문보도에 따르면 소득 하위 20%는 겨울에는 일자리가 줄고 난방비와 의류비 지출은 늘어 살림이 더욱 힘들어진다고 합니다. 특히 올해는 기록적인 추위와 가스 요금 인상으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정부가 취약계층 117만 6,000 가구에게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을 2배 늘린다는 약속을 했고, 대구시는 약 58억 원의 예산을 배정해 정부 에너지 바우처를 받지 못하는 기초생활수급 및 차상위계층 5만 8,000여 가구에 각각 10만원을 지급하고, 경로당 등에도 필요한 난방비를 추가 지원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올바른 복지정책은 복지혜택을 필요한 사람에게 제대로 전달하는 것입니다. 말없이 조용히 계신 분들 한분한분 찾아가며 올바르게 살피려는 노력이 바로 복지행정의 기초가 될 것입니다. 그래서 복지는 부족한 것을 채우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동안 복지사각지대를 메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말없이 계신 분들을 찾아가 돌봐드리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특히 우리 달서구에는 기초생활수급자 3만 4,295명을 포함해 4만 8,456명의 복지대상자가 계시고, 영구임대 1만 80호를 비롯해 1만 5,986호의 임대주택이 있습니다. 특히 영구임대아파트는 대구시의 52.6%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존경하는 달서구민 여러분! 빠르게 흐르는 큰 강은 땅 속 깊이 스며들지 않습니다. 오히려 천천히 흐르는 개울이 주변을 더욱 푸르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어려운 우리 이웃들에게는 정부보다는 대구시가, 대구시보다는 달서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합니다. “아파트 난방비 0원”이라 제목의 신문기사를 보면서, 난방비가 아까워 보일러 밸브를 잠그고 전기장판에 이불 한 장을 덮고, 이 추운 겨울을 버텨야 하는 우리 이웃의 이야기는 아닌 지 한 번 돌아볼 수 있기 바랍니다. 한편, 박정환 의원은 "달서구의 복지정책이 힘든 우리 이웃에 보다 따뜻한 온기를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