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한 영향력, 지역 발전의 긍정적인 선순환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 532김천밀맥주 ‘비어카스텔’ 김동하 대표, ‘정담두부집’ 손진환 대표, 호두먹빵 ‘투마루’ 김용준 대표, 우리꽃차 ‘테드티’ 황정식 대표는 지난 4월 11일부터 4일간 수원에서 개최된 식품박람회에서 거둔 농식품 판매에 대한 수익금 일부(일백만 원)를 지난 14일 김천복지재단에 전달했다. 이들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일부 지원한 전국 단위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기대 이상의 이익을 거두었을 뿐만 아니라, 식품 바이어와도 연결되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며, 본인들도 지역 발전의 긍정적인 선순환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뜻을 밝혔다. 김천시농산물가공연합회 김동하 회장은 “김천에 대한 애정과 감사의 마음으로 준비한 성금이 지역사회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농식품 개발을 위한 선도적인 단체가 되도록 김천시와 발맞춰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 농산물을 적극 사용해 농식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가공연합회 회원 한 분 한 분이 우리 시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관광과 연계한 지역 경제 활성화의 주역이다”라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아끼지 않았다. 도순환 기자
-
선남면, 2024년 봄철 산불감시원 해단식 가져선남면은 지난 15일 산불근무 종료 후에 선남면사무소 면장실 및 면사무소 전정에서 2024년 봄철 산불감시원 해단식을 개최했다. 산불감시원 이상배 외 6인은 지난해 11월1일부터 올해 5월 15일까지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다양한 산불예방 캠페인과 맡은 구역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는 예찰활동을 통해 단 한건의 산불도 없이 ‘산불 제로화’를 달성하며 산불예방 활동을 종료했다. 이날 해단식에서 노경미 선남면장은 6개월이 넘는기간 동안 산불 제로화를 위해 고생한 산불감시원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산불감시 활동이 끝난 뒤에도 면에서는 지속적으로 산불예방활동을 실시할테니 감시원 분들 모두 일상생활 속에서도 산불예방활동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요청했다. 김창원 기자
-
구미시, 방산 대‧중소기업 네트워크 강화로 시너지 극대화 한다구미시는 16일 호텔 금오산에서 회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제2회 정기총회를 열었다. 방위산업 기업협의회의 회칙을 개정하고 운영위원을 선임했고, 국방 반도체 및 절충교역 등 방위산업과 관련된 세미나를 열어 방위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를 공유했다. 이어, 오는 29일부터 3일간 구미코에서 열리는 2024 항공 방위 물류박람회를 소개하며 많은 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2022년 10월 관내 방산 관련 업체 82개 사를 기반으로 창립된 구미 방위산업 기업협의회는 현재 113개 회원사로 늘어났고, 한화시스템과 LIG넥스원 등 체계기업 중심으로 중소‧벤처 기업들과 협력하며 네트워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지역 내 체계기업을 중심으로 방산 대‧중소기업 네트워크 플랫폼을 지속해서 강화해 협력업체의 해외 방산시장 진출을 위해 힘쓸 것이며, K-국방 신산업 수도 구미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방위산업 기업협의회가 그 중심에서 많은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도순환 기자
-
고령군 전통사찰, 부처님 오신 날 행사개최불기 2568년 부처님 오신 날 기념 봉축 법요식이 고령군 전통사찰인 관음사와 반룡사에서 개최됐다. 대가야읍 관음사(주지 도명)에서는 타종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반야심경 봉독, 봉축사, 발원문, 관불의식 순으로 봉축법요식을 진행했고, 저녁 7시 20분부터 신도 및 주민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대가야읍 중앙네거리 및 고령대가야시장길을 가로지르는 연등행사를 개최했다. 쌍림면 반룡사(주지 중현)에서도 고령군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법요식을 개최했고, 중현 주지스님은 “오늘 부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주심에 감사드리며 불자님들의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두루두루 깃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봉축행사를 가지게 된 것을 축하드리며, 부처님의 대자대비하심이 온 누리에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 김창원 기자
-
고령군, 지방세 체납자 ‘비트코인’ 압류고령군은 지방세 체납자가 보유한 1억 2200만 원 상당의 가상자산을 압류했다고 16일 밝혔다. 최근, 대표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가치가 상승하고 거래 대금이 급증함에 따라 가상자산 시장은 일부 체납자들의 새로운 재산 은닉처로 악용되고 있다. 이에, 고령군은 조세정의 실현을 위해,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 4곳(업비트, 빗썸, 코빗, 코인원)에 체납자 보유계정 조회를 요청한 결과 5명의 체납자가 가상자산을 보유한 것을 확인하고 즉시 압류처분했다. 향후 대상자들이 체납된 지방세를 자진 납부하지 않을 경우, 압류한 가상자산은 거래소를 통해 강제 매각해 체납액에 충당할 계획이다. 고령군 재무과에서는 “체납액 납부를 회피하고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에 대해 가상자산 압류 등 새로운 징수기법을 통한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분납을 유도하는 등 맞춤형 징수를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
성주군, 지방세정 종합평가 “대상” 수상!성주군은 지난 14일 경상북도 주관 2024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에서 22개 시·군 중 전체 1위인 ‘대상’을 수상해 기관 표창 및 시상금 1,000만 원을 수여받게 됐다. 성주군은 6년 연속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수상 실적을 올리고 있고, 올해는 특히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경북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현년도 지방세 징수실적, 지방세 체납액 정리실적, 지방세수 확충 실적, 제도개선 및 특수시책 추진 등 세정운영 전반에 대한 24개 지표 및 각종 발표대회 입상 및 민원 처리, 홍보 등에 대한 가감산 6개 항목의 2023년도 지방세정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로 이뤄진다. 성주군은 2023년 지방세 징수율 97.5%로 최근 3년간 평균 징수율 97.7%에 달하며, 지방세 세수추계 정확도는 99.67%로 거의 만점에 가깝다. 지방세 제도개선 및 특수시책 평가에도 좋은 점수를 얻었고, 재산세 과세자료 정비 철저, 법인 세무조사를 통한 지도 점검 강화, 타시군과 차별화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활동 전개 등세수 확보를 위한 각종 노력들에 있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우선해 납부해 주신 주민들의 협조와 직원들의 노력이 어우러져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방세입 증대를 위한 고민과 함께 다양한 세정서비스 제공 및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
칠곡군,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군부 종합우승!칠곡군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구미시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북도민체육대회에서 군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에 16개 종목 선수 284명 임원 92명으로 참가했고 농구, 레슬링, 배드민턴, 태권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테니스, 배구, 탁구, 씨름 등도 입상하면서 군부 종합우승을 다시 한번 차지하는데 성공했다. 칠곡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난 제61회 경북도민체육대회 군부 종합 3위라는 불명예를 씻고 명실상부 군부 최강자임을 유감없이 과시할 수 있었다. 도순환 기자
-
제32회 5도5군 4-H회원 화합 행사 참석고령군 4-H연합회는 14일, 충북 영동군에서 ‘제32회 5도5군 4-H회원 화합 행사’에 4-H연합회 및 4-H 본부 회원 30여 명과 함께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경북 고령군, 경남 거창군, 전북 무주군, 충북 영동군, 충남 금산군 4-H회원 350여 명이 모였다. 개회식, 특산물 교환, 한마음 체육행사,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다음 순번인 충남 금산군의 안녕을 기원하며 폐막했다. 지역농특산물교환식에서 황유명 회장은 고령군에서 생산한 멜론과 토마토를 홍보 및 전달했다. 황유명 회장은 “4-H회원들과의 교류를 나눌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주신 충북 영동군에 감사에 인사를 드리며, 청년농업인단체로서 더욱 발전할 수 있는 4-H연합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고령군 농업발전의 주역인 청년농업인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며, 본 행사를 통해 4-H회원들의 화합과 결속이 더욱더 단단해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김창원 기자
-
제254회 경산시의회 임시회 폐회경산시의회는 16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5월 3일부터 14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54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경산시 공유재산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경산시 지역보건법 위반 과태료 부과․징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3건,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4건 등 총 9건의 안건은 원안가결 됐고,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경산시 폐기물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수정의결 됐다. 특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예산 1조 3,092억 원 대비 811억 원(6.2%) 증가한 1조 3,903억 원으로 제출돼 지난 13일부터 2일간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도있는 심사를 토대로 일반회계 세출분야 9건, 1,393,000천 원을 삭감했고, 예산은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됐다. 박순득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추경예산과 안건처리를 위해 열성적인 의정활동으로 임해주신 동료 의원님과 집행부 관계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리며, 편성된 추경예산이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각종 정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
-
‘칠곡문화도시’주민참여 프로그램 「칠곡in가요」. . .칠곡문화관광재단은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주민이 함께 노래를 배우고 부를 수 있는 주민참여형 노래교실인 ‘칠곡in가요’ 1회차 프로그램을 지난 14일 향사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했다. 이날은 개그맨 겸 가수 김재롱을 비롯해 미스터트롯 출신 최대성, 보이스퀸 우승자 정수연이 출연해 노래를 통해 주민들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뜨거운 자리가 됐다. ‘칠곡in가요’는 이번 5월 14일을 시작으로 총 6회 진행되며 매 회차마다 초대가수와 함께 노래를 부르고, 배우며, 즐기는 유익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며 단순한 공연에서 벗어나 주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도록 구성할 계획이다. 칠곡군은 법정문화도시 선정으로 2023년부터 문화도시사업을 진행중이며, 특히 올해는 주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화도시 홍보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손영실 칠곡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하고 많은 주민이 문화 향유 기회를 누리며 일상에 활력을 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도 이런 주민참여 컨텐츠를 통해 삶이 풍요로운 문화도시 칠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도순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