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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산불피해 극복 성금 전달칠곡군청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587만 원을 최근 발생한 대형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울진군 주민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울진군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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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 영농폐기물 수거·선별작업 펼쳐고령군 대가야읍 남·여 새마을지도자회는 3월 27일 오후 1시부터 회원 20여 명과 함께 폐비닐집하장에서 폐농약병 및 영농폐비닐 수거 및 선별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가야읍 26개 마을에서 수거한 폐농약병 및 영농폐비닐을 종류별로 분리하여 영농폐비닐 집하장 내 재활용품 수집 보관 창고에 적재하고, 폐비닐집하장 인근에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주변 환경을 정비하였다. 전용운 대가야읍장은 “폐농약병, 폐비닐 등이 들판에 방치되면 환경오염을 유발할 수 있는데, 새마을지도자회에서 부지런히 힘써준 덕분에 환경도 지키고 가치 있는 자원으로 다시 사용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깨끗한 자연환경을 위해 우리 지역민 모두가 함께 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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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 곶감 태국 첫 수출!상주원예농협은 3월 25일 곶감 회원농가, 수출업체 경북통상주식회사, 상주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곶감 태국 첫 수출 기념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길에 오른 곶감은 약 300kg, 금액은 1천만 원 상당이며, 태국 방콕 대형마트 지두방 마켓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비옥한 토지와 온화한 기후로 감 재배의 최적지로 꼽히는 상주에서 만들어진 곶감은 일반 감보다 당도는 4배, 비타민 A는 16배, 비타민 C는 1.5배 많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 해외에서 고급 건강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한편 상주곶감은 지난해 41톤, 약7억 5천만원을 태국을 비롯하여 캐나다, 호주, 미국, 등 해외 각국으로 수출하였으며 올해도 수출 유망품목으로 기대된다. 상주시 이종진 유통마케팅과장은“회원 농가들의 노력으로 이번 태국 곶감 수출에 감사함을 전하고 상주곶감의 우수성을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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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가은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문경시는 산업통산자원부와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주관한 2022년 산업단지 환경개선사업 ‘정부합동공모사업’에 ‘가은 농공단지 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복합문화센터는 총사업비 41억 5천만원을 투입해 가은농공단지 내 지원시설 부지(3,693.1㎡)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지역주민과 근로자를 위한 편의시설, 교육 및 문화시설, 기숙사를 조성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하반기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12월에 착공하여 2024년 준공예정에 있으며, 원활한 운영을 위해 지역공동체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문경 팩토리아 비즈니스센터의 디딤돌 스쿨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다양하고 알찬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문경시 관계자는“이번 복합문화센터 공모사업 선정은 농공단지 내 부족한 생활편의시설 확충으로 근로자의 근무 여건 개선은 물론, 청년층 인구의 유입과 정착을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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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구상·이중섭 우정의거리’ 보행자전용길 지정관련칠곡군은 지난 24일 왜관읍 행정지원센터 회의실에서 ‘구상·이중섭 우정의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보행자전용길 지정에 관한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구상·이중섭 우정의거리 조성사업을 위한 보행자전용길 지정의 추진목적과 배경, 교통체계분석 등에 대해 설명하고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동의를 얻기 위해 마련됐다. 구상·이중섭 우정의거리는 현대 한국의 대표적인 시인 구상과 민족화가 이중섭의 우정을 테마로 하는 특화된 명품거리로 조성될 계획이다. 왜관읍 왜관리 1,266㎡부지에 26억원을 들여 2024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기념동상 및 조형물, 그린월, 놀이공간, 인터액티브 전시벽, 기념 파빌리온 등 다채로운 문화의 거리로 조성한다. 윤노영 관광진흥과장은 “순심여고와 왜관초교 사이 도로에 역사문화의 명품거리 조성을 위해 보행자전용길 지정이 필요하다” 며 “지역주민 및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좋은 의견은 적극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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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년체육대회 최고 성적 거두다경상북도고령교육지원청은 2022년 경북소년체육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한다. 쌍림중학교 태권도부는 3월 19일부터 20일에 문경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대회에서 금1, 은1, 동1 개의 실적을 거뒀다. 금메달을 딴 3학년 김도일 선수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로 선발됐다. 다산중학교 육상부는 3월 24일부터 25일에 영천시민운동장에서 열린 대회에서 1학년 기영난 선수가 200m 금메달, 3학년 장준혁 선수가 800m, 1,500m에서 금메달을 거둬 5월 28일부터 구미시에서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 경북대표의 자격을 얻었다. 고령교육지원청 기세원 교육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도 열심히 준비한 선수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5월 전국소년체육대회도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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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개강성주군은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도민대학 성주캠퍼스 학장인 이병환 성주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김범준 계명대 계명시민교육원장과 신입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경북도민행복대학 성주캠퍼스’ 개강식을 가졌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경북도민행복대학은 성주캠퍼스를 포함하여 19개 시·군 캠퍼스를 운영하며, 군민들에게 수준 높은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도정 철학 공유, 시민의식 함양 등 ‘경북형 행복학습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해 추진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12월까지 상반기 15주와 하반기 15주, 총 30주에 걸쳐 매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시간 동안 교양강좌를 진행한다.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양질의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계명대학교 계명시민교육원에서 위탁 운영하며, 경북학, 시민학, 인문학, 사회·경제, 문화·예술 등 7대 영역별 저명강사를 초빙해 진행할 계획이다. 도민대학 수료기준은 교육과정 70% 이상 출석과 사회참여활동 5시간 이상이며 수료자에게 명예도민학사 학위를 수여하고, 우수 학습자에게는 별도 표창의 특전도 주어진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도민행복대학에서 배움과 나눔을 통한 행복학습공동체 형성으로 ‘군민중심, 행복성주’를 건설하는 데 큰 힘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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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립도서관, 다채로운 도서관주간 행사 운영칠곡군립도서관은 제58회 도서관주간을 맞아 ‘도서관, 책과 당신을 잇다’라는 주제로 작가와의 만남, 체험행사, 원화전시 등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칠곡군은 코로나로 지친 주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도서관 이용자가 한층 더 ‘책’과 가까워 질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작가와의 만남으로 4월 10일에는 그림책 ‘걱정세탁소’의 작가 홍민정과 함께 ‘걱정을 세탁하면 행복할까요?’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며, 12일에는 여행서 베스트셀러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의 작가 태원준을 초청할 계획이다. 또 17일에는 ‘커피박과 마리모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특강을 군립도서관에서 운영하며, ‘책 표지로 책갈피 만들기’, ‘책보수 체험’, ‘퍼즐로 맞춰보는 그림책 속 한 장면’을 석적도서관, 북삼도서관에서도 각각 운영한다. 이밖에 하선정작가의 ‘스트로베리베리팡팡’, 디토리원화 ‘색을 상상해 볼래?’등의 원화를 전시하고, 그림책 ‘봉봉이의 아주 특별한 모자’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도 설치하여 그림책으로 상상하는 독서체험을 즐길 수 있다. 도서관주간 중에는 ‘다시 도서관으로’라는 이벤트를 펼쳐 도서관을 방문하는 연체자의 대출정지를 삭제해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작가 강연회 및 체험특강 참여신청은 오늘 29일 부터 도서관 홈페이지 및 사무실에서 선착순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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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의성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회 정기회의 개최의성군은 지난 24일 의성군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의성읍 도시재생뉴딜사업 주민협의회를 개최하고 그간의 사업추진 보고 및 주민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의성군은 의성읍 도동1, 2리 일대 140,400㎡일대에 총 164억 원(국비 97억, 도비 16억, 군비 5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일자리창출 및 상권활성화, 주거복지 및 생활환경개선, 지역문화발굴 및 공동체향상등을 위한 사업을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의성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거점시설들의 추진현황 및 향후 계획, 마을계획단의 협동조합설립 추진현황 등 사업 전반에 대한 보고와 주민협의회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주민협의회에서 위원들이 제시한 다양한 의견 및 방안을 참작해서 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 “도시재생사업은 주민들의 참여가 매우 중요한 사업으로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도록 노력해 달라”라고 거듭 당부했다. 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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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농가 안전을 위한 등화장치 무료 지원의성군은 내달 4월부터 도로 주행용 농기계 53대에 등화장치를 무료로 부착한다. 이 사업은 농기계 보급 증가에 따라 도로주행 농기계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 주행속도가 느리고 야간에 식별이 잘 안 되는 동력경운기 및 농업용 트랙터를 보유하고 있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저속차량 표시등과 경운기 방향지시등을 부착해주는 사업이다. 의성군은 올해 80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운기와 트랙터 53대에 저속차량 표시등 34대, 방향지시등 19대를 무상으로 설치한다. 또한 농가의 영농 편의를 위해 업체에서 직접 대상 농가를 방문해 설치해 준다. 저속차량 표시등은 별도 배터리가 필요하지 않고, 태양광으로 충전해 야간에 점등돼 자동차와 추돌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농기계 등화장치 부착으로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농업인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등화장치 부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