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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 일손돕기로 ‘같이의 가치’만들다김천시 복지기획과 직원 10명은 지난 25일 농촌의 부족한 일손을 돕기 위해 감천면 소재 농가를 찾아 포도순따기 등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번 농촌 일손 돕기 봉사활동은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작업자간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실시됐으며, 농촌인구의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농가주는“코로나19로 인력 수급에 고충을 겪고 있었는데 바쁜 시간을 쪼개 일손을 보태준 복지기획과 직원들 덕분에 숨통이 트여 정말 고맙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천석 복지기획과장은 “이번 일손돕기는 지속적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현실을 이해하는 현장 행정의 기회였으며, 우리의 작은 실천이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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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 진술거부, 허위진술자김천시에서는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시설이나 지인, 가족모임을 통한 감염이 지속 발생하고 있어, 확진자의 연결고리를 찾고자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있다. 그러나 개인 신상 노출에 따른 허위진술 및 진술거부를 한 확진자에 대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24일 수사기관에 형사고발 했다. 김천시에서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서 보건소에서 실시하는 역학조사에 정확하게 답해 줄 것과 “나하나쯤은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답변으로 김천시 전체에 피해가 가지 않도록 협조해 거짓진술 또는 진술거부로 고발당하는 사례 또는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했다. 또한 자가격리를 시작하게 되면 2주간 자가격리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감염 전파 방지를 위해서 바깥 외출을 금지하고,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해야 하며, 가족 또는 함께 거주하는 사람이 있을 경우 자가격리 대상자 포함, 거주자 전원이 항상 마스크를 착용하고 개인 수건, 식기류 등 물품은 분리해서 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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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피어나는 고령고등학교고령고등학교는 5월 스승에 대한 감사의 달을 마련해 사제 간 행복한 추억을 쌓기 위해 ‘시가 피어나는 고령고등학교’ 행사를 교권보호주간을 중심으로 2주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사회적 거리 두기를 고려해 학과별, 학년별 순차적으로 운영했으며, 수학여행이나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지 못한 아쉬움을 잠시나마 함께 위로했다. 사제 간의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기획된 본 행사는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토대로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다양한 포토존을 설치하고 선생님과 혹은 친구들과 사진을 찍어보며 학교라는 공간의 한계를 넘어 즐거운 추억을 남겨보고자 했다. 한편 조리과 졸업생들이 휴가를 내어 모교를 방문하고 후배들과 함께 감사의 쿠키를 만들어 전교직원들에게 카드와 함께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으며, 선생님들은 진한 감동의 메시지를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체육관에서는 사제 간 친선 농구대회를 개최했는데, 코로나 감염 예방을 고려해 참가 학생이 추첨을 통해 선생님과 한 팀을 이루어 자유투를 넣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농구 본연의 게임이 아니었는데도 불구하고 열의가 높았으며, 교장 선생님과 많은 선생님들이 웃음을 선사해주어 사제 간의 유대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고령고등학교 졸업생과 학생회장 이지원 학생을 비롯한 학생회 임원들 그리고 1318 책벌레들의 도서관 점령기 도우미 학생들의 적극적이고 헌신적인 봉사를 통해 행사가 더욱 빛날 수 있었으며, Wee클래스, 생활안전부, 도서부가 협력해 학생들의 신체적·심리적 성장이 일어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모태화 교장은 학교라는 공간은 누구든지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나 자신 너머에 있는 상대를 존중해야 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얘기 했다. 또한 학생과 교사가 모두 즐겁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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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 참가 및 수상고령초등학교는 2021년 5월 15일 고령문화원 주최 제30회 고령 전국우륵가야금경연대회에서 단체부분에서 유일하게 수상을 했다. 방과후활동으로 운영되고 있는 가야금부는 고령군 문화지원사업의 지원도 함께 받고 있으며 1학년에서 6학년 20여명 정도 참여하고 있다. 본 대회 출전 학생은 2학년부터 6학년 까지 10명으로 대회 참여를 위해 매주 방과후 월, 금 2시간에서 3시간씩 꾸준히 연습해 실력을 쌓고 있었다. 5월에는 매일 연습하며 실력을 쌓고 연주가 힘들 땐 서로를 응원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내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열리게 된 대회지만 실력을 한층 돋보이게 하고자 더 열심히 연습해 완벽한 연주로 촬영했다. 수상의 소식을 들은 6학년 이정*은 초등학교에서의 마지막 대회라 더욱 열심히 해 상을 받아 더욱 기뻐요” 라며 자신의 가야금을 들고 자랑스러워 했다. 학교의 자랑이며 대가야의 전통인 가야금연주의 맥을 잇는 고령초 가야금부를 위해 진상배 교장은 “대가야의 전통을 이어가며 조상들의 음악을 사랑하는 가야금부 친구들이 자랑스럽고 앞으로도 많은 지원을 하겠습니다” 라며 격려를 해 주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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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연도변 풀베기 작업 실시성주군 수륜면은 5월 26일부터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주요 국도,군도지역 및 램프구간을 대상으로 연도변 풀베기 작업을 실시했다. 이번 풀베기 작업을 시작으로 2차례에 걸쳐 연도변 환경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관내 주요 도로변 잡목 등을 제거함으로써 원활한 교통흐름과 쾌적한 도로경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기환 수륜면장은“연도변 풀베기 작업을 통해 관내 주민과 내방객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청결하고 안전한 도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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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청소년의 달 위안행사 가져청도군은 한국B.B.S경북연맹 청도군지회가 지난 22일 오전 청도라이온스회관에서 이승율 청도군수, 김효태 청도군의회 의원, BBS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청소년의 달 결연학생 위안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B.B.S 경북연맹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하고 있는 관내 청소년들에게 삶의 대한 희망과 의욕을 고취하고자 이번 위안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모범청소년 및 불우청소년 45명에게 장학금과 손세정제, 마스크 등 코로나19 방역물품 및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청소년 복지 향상으로 위해 힘쓰는 회원에 대한 감사패를 수여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어려운 환경에 있는 청소년들이 올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청도군에서도 미래를 밝히는 주춧돌인 청소년을 위해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 라 말했다. 한편, 한국B.B.S경북연맹 청도군지회는 관내 환경이 어려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행사, 명절선물 전달 및 가정방문 등 청소년 복지를 위해 자발적으로 활동·지원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공동체 삶을 실현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사회 역군으로 성장하도록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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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렴도 향상 추진 대책회의 개최청도군은 26일 청도군청 제2회의실에서 군민에게 친절하고 신뢰받는 투명한 업무처리, 직원 상호간에는 서로 존중하고 상경하애(上敬下愛)하는 깨끗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관·과·소 주무담당 및 예산·행정담당이 참석하는 ‘청렴도 향상 추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지난해 청렴도 측정결과에 대한 원인분석과 향후 개선방안 등을 토의하고, 이에 대한 청렴도 향상 대책 마련과 전 공직자가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가짐으로 군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봉사하는 적극행정, 친절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다짐했다. 그동안 군에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청렴다짐서약서 작성, 청렴 자가학습을 활용한 사이버교육, 부서 및 직협 주관의 자체 토의 및 교육, 청렴 생활화 홍보를 위한 화이트밴드 물품 배부 등 청렴실천 의지를 다짐해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청렴이란 공직자로서의 품위이며 자존감을 더 높이는 마음가짐이라고 생각한다” 며, “전 공직자가 맑고 깨끗한 청도군을 만들기 위해 각자가 맡은 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군민들께 친절을 베푼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공직자 스스로의 청렴한 마음가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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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서예대전 3명 입상사단법인 한국서예협회에서 주최하는 제33회 대한민국서예대전이 이달 15일, 드디어 심사발표를 마쳤다. 올해는 전국에서 3,540여점이 출품되어 1차, 2차, 3차를 거쳐 입상자가 결정됐다. 성주에서는 성주문화원 서예교실에서 4점이, 성주읍에서 1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총 5작품만이 국전의 심사를 거쳤지만 이 중 3점의 작품이 입상하는 유사 이래 가장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 한글 부문에서는 소운 김영희, 동천 배미정씨가, 한문 부문에서는 우봉 한상모씨가 입선하는 영광을 안았다. 특히 소운 김영희씨는 특선의 눈부신 성과를 이뤘지만 현장휘호 당일 다리수술이 예정되어 있어 아쉽게도 입선에 그쳤다. 나머지 입상자인 배미정, 한상모씨도 다년간 서예교실을 수강하며 얻은 서예실력으로 서예대전에서 여러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이들이 서예대전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꾸준한 본인의 노력과 성주문화원 서예교실 강좌가 있었기 때문이 아닐까한다. 2013년 이후 9년째 지속되고 있는 서예교실은 바쁜 일상으로 문화의 혜택을 누릴 기회가 부족한 주민들에게 저녁시간을 이용해 문화 활동의 갈증을 해소시켜주는 통로가 되고 있다. 서예교실 강좌는 10개의 읍면에서 4명의 강사가 매주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하며, 이분들의 성과를 계기로 많은 군민들이 서예로 예술적 시간을 보내고 심신의 건강유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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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1차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추진 회의 개최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는 제4회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를 체계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지난 24일 제1차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마늘축제 추진 회의에서는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와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집행위원회가 함께 모여 총감독으로 선정된 조정환 씨가 준비한 기본계획 발표를 듣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성군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총감독님께서 많은 고민을 통해 훌륭한 기본계획을 준비해 온 것 같다. 앞으로 총감독님과 함께 머리를 맞대고 상의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선호하는 축제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추진 회의를 통해 금년 의성슈퍼푸드마늘축제의 기본 방향이 설정됐다. 이 기본 방향을 가지고 세부적인 계획을 최선을 다해 마련해 방문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추성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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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곡면, ‘다시한번 이팔청춘’ 프로그램 인기리에 추진의성군 사곡면은 지난 5월 10부터 보건지소와 연계해 주 4회 12회기의 일정으로 어르신 허약예방 건강증진을 위한 운동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다시한번 이팔청춘’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과 보건지소 공중보건의, 물리치료사가 참여하며 고혈압, 당뇨, 뇌졸중 예방관리 교육과 허약노인들의 주 건강문제인 하체근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신감1리 권 모 어르신은 “경로당에서 늘 화투를 치면서 시간을 보냈는데 운동선생님이 오셔서 근력강화 운동을 시켜 주니 온 몸에 근육이 시원하게 풀리는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의성군 관계자는 “허약노인의 사전·사후 평가를 통해 운동의 중요성을 주지시켜 자가 운동을 실시, 건강한 노후 생활 영위에 도움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프로그램 참여자 중 평가를 통해 하체근력에 문제가 있거나 퇴행성 질환으로 보행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을 선정해 안전바 장치를 설치해드릴 계획”이라고 밝혔다.추성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