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쓰GO 포인트 받GO!의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을 위해 의성사랑카드 이벤트를 추진한다.이를 통해 12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의 의성사랑카드 결제 총액이 10만원 이상인 사용자 500명에게 결제액이 많은 순으로 카드 포인트 1만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는 결제 총액이 10만원 이상이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12월 20일경 대상자를 확정해 사용한 카드로 포인트를 지급한다.의성사랑카드는 상품권을 보완한 지역화폐로, 올해 2월부터 발행해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용하고 있으며, ‘그리고’앱 또는 읍면사무소에서 발급·충전할 수 있다. 카드 단말기를 보유한 관내 업소(사행성 등 제외) 어디에서든 쓸 수 있고, 연말까지 카드 충전 시 10%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체크카드와 동일한 수준의 소득공제 혜택이 제공돼 군민들의 가계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김주수 의성군수는 “지역화폐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군민들께서도 의성사랑카드와 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우리 지역경제를 살리는 착한 소비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추성호 기자
-
‘의성 할매들’ 서울 청담동에서 작품 선보여의성군은 지난 11월 24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이유진 갤러리에서 의성군 단밀면 서제1리 마을 주민들의 작품이 전시됐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 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 공예 매개 인력 양성’사업의 우수사례 결과로 진행됐다. 해당 전시회에서는 ‘2020 의성 살아보기‘예술가 一村맺기’프로젝트에 참여한 김지용 작가의 작품과 14명의 마을 주민이 여러 색의 실로 그림을 짜 넣어 만든 타피스트리 작품을 선보였다. 김지용 작가와 같은 청년예술가들이 의성군 마을주민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의 장을 제공한 ‘예술가 一村맺기’프로젝트는 의성군에서 추진하는 ‘의성 살아보기’ 사업의 일환으로, 6월부터 11월까지 18명의 예술가들이 5개면(안계, 단북, 단밀, 비안, 구천)에서 진행됐다. 이번 프로젝트로 마을주민은 문화적 갈증을 풀며 삶의 활력을 얻고, 청년예술가들은 의성에서 한 달간 살아가며 새로운 예술적 영감을 얻는 등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예술활동 여건을 마련하고 있다. 지난 10월 의성군 단밀면 서제1리 감산마을에서 한 달간 마을살이를 경험한 청년예술가 김지용씨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에 배움에 대한 열정 하나로 모두가 잘 따라와 주셨다”며 “어르신들이 수업 중간에 부르는 노래가 귀에 맴돈다”고 그리움을 표했다.추성호 기자
-
포항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시상포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가 주관한 ‘제12회 포항관광사진 전국공모전 시상식 및 전시회’가 11월 27일부터 30일까지 포항문화예술회관 1층 전시장에서 열렸다.이번 공모전은 포항의 매력적인 관광지와 자연경관, 축제 등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재로 한 관광사진을 통해 포항을 널리 홍보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12회째인 올해 공모전에는 모두 401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그중에서 엄격한 심사를 거쳐 ▲금상 물빛마루(허미숙) ▲은상 운하관(백승호), 복합낚시공원(이응민) ▲동상 해맞이(이명숙), LOVE(김해숙) 등 총 5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입선작은 향후 각종 관광홍보물, 관광마케팅, 공공장소(시청, 새천년기념관 등) 순회전시, 포항시 문화관광홈페이지 게시 등 포항관광자원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포항시 조현율 관광산업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포항의 아름다움을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포항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명소와 숨겨진 관광자원 발굴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김주수 의성군수는 30일 ‘제281회 조례·규칙 심의회’에 참석김주수 의성군수는 30일 ‘제281회 조례·규칙 심의회’에 참석
-
양학동 노후관 교체 공사 완료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유수율 향상을 위해 2035년까지 1,830억원을 투자해 노후 상수도관 612km를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노후관 교체공사는 정수장에서부터 수용가까지 수량의 손실 없이 공급해 누수량을 줄이고 경제적인 배수시설을 구축함과 동시에 오래된 배수관 자재(회주철관 등)를 내충격수도관 또는 에폭시주철관 자재로 교체해 적수 발생을 예방하는 사업이다.포항시는 관 노후도 평가를 통해 선정된 노후 상수관로 중 누수가 잦은 지역 또는 적수발생, 출수불량 지역에 대해 우선적으로 노선을 선정해 연차적으로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있다.시는 지난 2018년부터 3년간 3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양학동 지역의 노후 배수관(L=14km)을 교체하고, 올해는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철강2단지 공업 및 생활용수관(L=1.587km), 청림동 청림초교 일원(L=2.546km)의 노후관 교체공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12월 중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포항시 김복조 맑은물사업본부장은 “공사로 단수와 교통 불편 등으로 불편하시더라도 양해를 부탁드린다.”며 “노후관 교체공사를 통해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과 재정 건전성 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
영일대 북부시장 등푸른막회거리포항시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 외식업지구가 11월 27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20년 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외식업 선도지구 경진대회는 지역 특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외식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행사로, 거리경쟁력, 우수 식자재 사용, 서비스 및 환경, 위생관리 등을 종합평가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 및 현지평가, 고객만족도 조사로 엄격한 심사를 거쳐 우수거리가 선정된다.이번 장려상을 수상한 영일대북부시장 등푸른막회지구는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해 고객중심의 우수 외식업지구로 발전하기 위해 2018년부터 포스코와 QSS혁신활동 MOU를 체결하고 정기적인 청결활동과 등푸른막회 시식행사, 아름다운 북부시장 만들기 등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왔다.
-
포항시, AI 발생 행정명령 공고포항시는 지난 27일 전북 정읍의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함에 따라 관내 발생방지를 위한 특별방역에 돌입하고 강화된 방역조치의 시행을 위해 행정명령을 공고했다.이 명령은 첫째 축산차량, 축산관련 종사자의 철새도래지 진·출입 금지, 둘째 축산차량은 농장과 축산시설 방문 전 반드시 인근 거점소독시설에서 차량 및 운전자에 대한 소독 실시, 셋째 모든 가금농장에서는 방사사육 금지, 넷째 전통시장에서 살아있는 초생추, 중추 및 오리는 유통을 금지하는 내용이다.이번 전북 오리농장에서의 발생은 2018년 3월 마지막 발생 이후 2년 8개월여 만이며, 지난해 10월부터 최근까지 8건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고병원성 AI가 확인된 바 있다.포항시는 소독약품 1천 포와 축사진입로에 살포하는 생석회 500포를 추가로 농장에 배부하고, 농가 방역수칙 홍보전단지와 마을방송을 통해 가금류 방사사육금지 등 방역협조에 대한 주민홍보를 강화하고 있다.또한, 철새도래지인 형산강 주변, 흥해 성곡리 산란계 밀집사육단지, 취약지역 12개소에 대한 소독을 포항축협과 공동으로 펼칠 예정이다.포항시 주상일 축산과장은 “농장주는 농장 4단계 소독 즉, 농장진입로 생석회 벨트 구축, 농장 마당 매일 청소·소독, 축사출입 시 장화갈아신기, 축사 내부 매일 소독을 이행해 철저한 차단방역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신경을 써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
‘윈드서핑지도자’ 교육 수료포항시는 지난 8월 29일부터 11월 29일까지 총 12주간 해양스포츠 전문인력 양성교실 과정인 ‘윈드서핑지도자 자격취득 프로그램’을 운영해 16명의 연수생들 전원이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이번 윈드서핑지도자 자격취득 프로그램은 인근지역 대학생, 해양스포츠 관련자 등의 지원신청을 받아 총 12주간 주말을 활용해 형산강수상레저타운에서 윈드서핑 이론 및 실기교육을 진행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인원을 8명씩 총 2기수로 구성해 16명을 선발해 사전 발열확인, 참여자 명부 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했다. 자격증 발급은 교육과정 12회차(총 36시간)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70%이상 참여한 자에게만 (사)대한윈드서핑연맹에서 발급한 윈드서핑지도자(3급) 자격을 취득하게 했고, 연수비용은 자격증 발급비용을 제외하고 전액 무료로 진행했다.
-
“코로나 위기 극복·민생경제 회복에 올인”“전례 없는 코로나 대유행 위협과 지역경제 위기 등 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포항시민의 배려와 헌신으로 위기를 잘 이겨내고 있다. 이 같은 시민들의 협력에 보답하기 위해 내년에는 ‘민생안정’과 ‘경제 활력’, ‘지속가능성 확보’라는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하는 포항, 나아가 환동해중심도시 포항을 위해 진력하겠다.”이강덕 포항시장은 30일, 제279회 포항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가진 시정연설을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민·관 합동 방역체계를 굳건히 하고 시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일상과 경제활동을 병행하는 민생방역의 선도모델을 만들었다.”면서 “감염병이 만든 사회·경제적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만들고 생존을 위한 변화와 혁신을 지속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이강덕 시장은 2021년 시정방향으로 ▷방역과 경제가 공존하는 코로나 위기 극복과 민생경제 회복 집중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미래 신산업 육성 ▷해양문화관광·물류산업을 견인할 인프라 구축 ▷지속가능한 생태환경도시 조성 ▷안전도시와 시민 삶을 보듬는 공감복지를 통한 행복도시 완성 등을 제시했다.우선 방역현장에서 겪었던 다양한 경험들을 토대로 더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방역시스템을 만들어가는 것을 시작으로 경제방역 예산 800억 원을 지원해 코로나 및 경기침체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는 한편, 3,000억 원 규모의 포항사랑상품권 발행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대한 비대면·온라인 경제로의 전환을 적극 돕기로 했다.또한, 그동안 미래 신성장산업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로 마련된 영일만산업단지,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 융합기술산업지구 및 지곡밸리 등을 배후로 이차전지와 바이오·헬스산업, 수소연료전지 등 핵심 신산업 육성을 통해 새로운 성장 판을 열어간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해 블루밸리국가산업단지에는 포스코케미칼 음극재 공장이 착공했고 영일만산업단지의 에코프로EM에서는 전기차 35만 대분의 양극재가 생산될 예정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글로벌 경쟁력이 높아질 바이오산업분야의 경우에는 융합기술산업지구에 7개 바이오기업이 3,800억원 이상 투자의사를 밝혔고 ‘바이오 오픈 이노베이션센터’에도 제넥신 등 10여 개 업체가 입주한 데 이어 입주가 쇄도함에 따라 이를 토대로 포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준공포항시는 2020년 사업으로 ‘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관내 2개 마을(오천읍 진전리, 청하면 신흥리)에 완료하고 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가스를 공급하기 시작했다.‘농어촌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은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은 농어촌마을에 소형저장탱크, 가스공급배관 및 사용자시설(보일러 등)을 설치해 도시가스처럼 저렴하고 안전하게 LP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비 및 사업추진전반에 대해 지원하는 사업이다.포항시는 올해 총사업비 9억원을 투입해 관내 2개 마을 73세대에 가스시설을 현대화(노후배관 철거 및 금속배관 교체, 가스경보기 및 CO감지기 설치 등)해 주민들의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하고 가스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했다.포항시 김종식 일자리경제실장은 “정부의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 전환 정책 추진을 위해 연료비 절감은 물론, 도시가스 수준으로 편리하고 안전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에너지 이용에 소외되는 지역 및 계층이 없도록 한다.”라고 말했다.한편, 포항시는 지난 2019년부터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사업을 추진해 흥해읍 용전2리 73세대에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